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19 20:13:28
Name 光海
Subject [일반] 서울 번동에서 총격전으로 경찰관 1명 사망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08&aid=0003759457

사제총기를 가지고 있던 성폭력전과자?와 대치중에
경찰관 1명이 총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무슨 어이없는 일인지
경찰관 살해도 드문 일인데 총기 살해라니........
진짜 총기규제는 엄격하고 또 엄격하게 해야지
이게 뭔 비극인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9 20:14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다니...
수지느
16/10/19 20:14
수정 아이콘
세상에..
프로취미러
16/10/19 20:14
수정 아이콘
사건의 해당 사제총기를 보니 정말 조악하게 만들었던데...

이렇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위력이 나오네요...참...
16/10/19 20:19
수정 아이콘
다른관점에서 보면 일반 경찰관은 총기범죄 대응에 취약하다는 의미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응~아니야
16/10/19 20:29
수정 아이콘
일반 경찰관이 사제총기 사건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리가 없을 거 같네요. 주취자한테도 쩔쩔매는 경찰 권한도 있고... 실제 수사나 검거에 도움되지 않는 수준의 인력도 보여주기식 채용 및 승진 시키는것도 유명하고...
용의자는 전자발찌 훼손으로 수배중인데 멀쩡히 술먹고 다니다가 자기 건물 세입자를 둔기로 폭행해서 신고받고 경찰이 출동한 건이라고 하네요.
무무무무무무
16/10/19 20:4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평소에 대응을 해봐야 대처가 되는건데 우리나라는 총기 소지가 불법이니 대응이 될리가 없죠.
저걸 대응하려면 미국처럼 그자리에서 바로 쏴죽이는 게 당연시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한참 걸릴겁니다.
16/10/19 20:42
수정 아이콘
실제 총기 휴대하는 경관들의 숙련도나 훈련도 미비한 편이죠
달토끼
16/10/19 22:54
수정 아이콘
사격 훈련량이 군대 부사관보다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16/10/19 23:10
수정 아이콘
소스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총기대응능력은 단순히 몇발 쏜다고 생기는 게 아닙니다
달토끼
16/10/19 23:48
수정 아이콘
훈련이야 사격 밖에 없지 않나요? 사격 말고는 뭐 장비 말씀인가.

소스는 경찰 친구와 부사관 친구와 함께 술 마시던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경찰 친구가 1년에 몇발 사격한다고 하니까. 부사관 친구가 군인 보다 많이 쏘네? 그러더군요.
16/10/20 00:04
수정 아이콘
경찰 교탄이 분기별 35발에 평가 2회 35발씩으로 알고 있는데 더 늘어났나보죠?
일반적인 군 간부라면 행정업무때문에 실 사격량은 적을지 몰라도 보병과 중사 하사라면 210발보단 훨씬 많이 쏩니다
졸려죽겠어
16/10/20 00:05
수정 아이콘
대응능력이면 사격만 해도 여러가지 배워야하고 전술적인 행동도 배우고 해야되지 않을까요
아점화한틱
16/10/19 22:13
수정 아이콘
진짜그냥 현장사살해서 죽여버릴수없을까요. 진짜 열받네요... 죽은 경찰관은 무슨죄죠 진짜 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사형이라도 집행하던가 정말...
버스를잡자
16/10/19 20:20
수정 아이콘
미국은 경찰들 저런놈들 걍 쏴 죽이던데 대한민국은 참 범죄자에 관대해요. 그냥 검거라니
16/10/19 20:22
수정 아이콘
하아... 명복을 빕니다
무무무무무무
16/10/19 20:24
수정 아이콘
이건 사형구형에 무기 나올건이네요. 꼭 맞는 죄값 치르길 바라고, 경찰분은 정말 안되셨습니다. 안타깝네요.
하심군
16/10/19 20:25
수정 아이콘
공장에서 쓰는 에어건에 대롱 달아놓고 쇠구슬넣어서 쏴도 재수없으면 죽을 수도 있는 게 사람 몸이라는 거라서 운이 정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참 이런 건 대응하기도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말 외에는 함부로 할 말이 없네요
은하관제
16/10/19 20:2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지말자
16/10/19 20:26
수정 아이콘
3D 프린터로 만든 총의 위력도 간과하기 힘든듯 하던데 우리나라가 언제까지고 총기류 청정국(?)으로 남을 수 있을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16/10/19 20: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민들이 용감하게 달려들어 함께 제압했다고 들었는데.. 아..
16/10/19 20: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사건 볼 때마다 사형집행을 하지 않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멀쩡한 경찰관을 죽인 인간을 세금으로 밥먹여가며 교도소에 박아두는건 세금낭비같습니다
미사모쯔
16/10/19 20: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디로가야하오
16/10/19 20:35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사건이긴 한데 가해자 본인이 총기를 만들었다는데 어떻게 규제할수가 없는일이죠.
얼마전 고딩이 사제폭탄 만든거하고 비슷한 사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건 사망하셨으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무무무무무
16/10/19 20:38
수정 아이콘
근데 사제총기를 막을 방법이 없긴 해요. 구매면 모를까 말그대로 개인이 만드는데 그걸 어떻게 압니까....
이제 3D 프린터까지 보급되면.... 와 끔찍하네요.
응~아니야
16/10/19 20:42
수정 아이콘
사제총기는 그렇다쳐도 전자발찌 훼손도 대응 못했다는 게 참 코미디네요
무무무무무무
16/10/20 08:53
수정 아이콘
전자발찌를 쇠로 만들든가 훼손 시 전기충격 같은 기능을 넣어야되는데 이런 거 넣으면 인권침해라고 또 악쓰는 분들 계시니까요.
사토미
16/10/19 20:49
수정 아이콘
사제 총기 발포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대응 사격이 아니고 먼저 선빵치게 해야될거 같습니다.
덴드로븀
16/10/19 20:53
수정 아이콘
그랬다간 아마 과잉대응이라고 또 난리가 날겁니다.
심지어 선빵쳤는데 위협만 했었던 피의자가 중태거나 죽기라도 하면...
탐나는도다
16/10/19 20:53
수정 아이콘
무슨 총격전이래서 너무 충격을 먹었는데
직접 만들었다니 하 할말을 잃었습니다
전자발찌까지 끊은 놈이 총을 들고 돌아다녔다니
진짜 여러모로 끔찍합니다

고인이 되신 경찰분 정말 안타깝습니다....
16/10/19 21:20
수정 아이콘
사제총기라.... 위험하네요.
六穴砲山猫
16/10/19 21:33
수정 아이콘
수감생활 중에도 교도관을 공격해 부상을 입히고 다른 수감자들과 마찰을 빚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데, 저런 인간은 죽을때까지 독방에 쳐넣어놓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해가지는아침
16/10/19 21:41
수정 아이콘
맙소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토끼
16/10/19 22: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aramita
16/10/20 09:4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그런데 이 경찰관은 방탄조끼를 당시 입지 않았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042 [일반] 홋카이도 3박4일 렌트카 여행기 + 간단한 여행 가이드 (모바일 데이터 주의!) [48] 예루리10446 16/10/19 10446 4
68041 [일반] 근혜어, 사실은 순실어? [203] NKCC216878 16/10/19 16878 18
68040 [일반] 나이아의 소녀와 자연계의 덫 [7] 모모스20136583 16/10/19 6583 8
68039 [일반] 폭언 폭행에 시달려오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네요. [36] 방구석에 인어아가씨7416 16/10/19 7416 1
68038 [일반] 서울 번동에서 총격전으로 경찰관 1명 사망 [34] 光海8458 16/10/19 8458 2
68037 [일반] 나중 보다 소중한 지금 [12] 스타슈터4565 16/10/19 4565 29
68035 [일반] “유명 웹툰 작가 성폭행 사주하고 만화로 그렸다” 주장에 ‘발칵’ [310] 삭제됨26762 16/10/19 26762 25
68034 [일반]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 - 과연 절대권력의 실세 [129] 잊혀진꿈13750 16/10/19 13750 9
68033 [일반] 송민순 회고록 이후 첫번째 여론 조사 떴군요 [23] 블랙번 록8248 16/10/19 8248 0
68032 [일반]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그 엔지니어는 왜 그랬나? (스포 있음) [54] Neanderthal13451 16/10/19 13451 7
68031 [일반] BJ들은 아프리카를 떠날수 있을까? [117] 톰가죽침대11764 16/10/19 11764 4
68030 [일반] 컴아저씨의 이직 한달반 후기입니다. [24] Tiny7352 16/10/19 7352 4
68029 [일반] PD수첩 프로야구 승부조작편 요약입니다. [73] 자전거도둑12809 16/10/19 12809 2
68028 [일반] [펌, 이미지만땅]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아. [23] OrBef6335 16/10/19 6335 17
68027 [일반] 뭔가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29] 마스터충달8594 16/10/19 8594 13
68026 [일반] 김이브가 아프리카를 40분간 극딜했습니다. [82] Leeka19616 16/10/19 19616 4
68025 [일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파면 불복 소청심사 기각 [43] The xian7182 16/10/18 7182 8
68024 [일반] 양심적 병역거부가 처음으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235] 다크나이트11278 16/10/18 11278 5
68023 [일반] [KBL] 2016 신인드래프트가 완료되었습니다. [72] ll Apink ll7020 16/10/18 7020 0
68021 [일반]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는... 북한 선제타격 임박? [92] 군디츠마라11055 16/10/18 11055 1
68020 [일반] 대기업 돈, K스포츠 통해 ‘최순실 모녀회사’로 유입 정황 [111] 어강됴리15189 16/10/18 15189 11
68019 [일반] 피디수첩에서 엄청난걸 파보는거같습니다 [35] 파이어군14416 16/10/18 14416 0
68018 [일반] 정유라,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32] 홈런볼14015 16/10/18 1401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