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09 14:57:49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노을이' 최성원 급성백혈병 진단, 인기 팟캐스터 '물뚝심송' 편평상피세포암 판정


현재 촬영중이던 JTBC드라마 마녀보감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입니다.

KBS 남자의자격 합창단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작년 초대박을 친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요 배역을 맡아 이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와중이었고
새로 들어간 드라마에서 윤시윤의 친구역으로 출연 주요배역으로 자신의커리어를 쌓아가는 와중에 
이런 비보가날아들었습니다. 더욱이 이친구 저와 동년배라 더욱 가슴이 착잡하네요 병마와 싸워 이겨냈으면 합니다.




<배우 최성원 '마녀보감' 하차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TBC '마녀보감' 제작사 아폴로픽쳐스와 드라마하우스입니다.

배우 최성원씨가 JTBC 드라마'마녀보감'에서 하차합니다.

'마녀보감'에서 동래 역으로 출연예정이었던 최성원씨는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던 최성원씨는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급성 백혈병은 치료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으며, 최성원씨의 경우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최성원씨는 누구보다 열의를 갖고 촬영에 임해왔으며 드라마'마녀보감'에 대한 애착 역시 남달랐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누가 돼서는 안 된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제작진 역시 배우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배우 최성원씨는 드라마 하차와 함께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최성원씨가 맡은 동래는 주인공 허준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는 인물로 윤시윤과의 완벽한 호흡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었습니다. 주요 배역이었던 만큼 제작진의 안타까움도 크지만 배우의 치료 및 회복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다시 한 번 촬영 현장에서 배우 최성원씨가 보여준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murutukus.kr/?p=12096








방금전 딴지일보 정치부장, 이자 전직 XSFM의 상임고문 
PGR유저들이 사랑해온 팟캐스트 '그건은 알기싫다'의 패널이자 
파워트위터리언, 그외 몇몇 팟캐스트와 인터넷 대안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던
물뚝심송, 박성호씨가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편평상피세포암 판정을 받고 지금 출연하고 있는 방송에 하차한다고 밝혔습니다. 
윗턱뼈에 생긴 암 이라 전이정도를 검사해봐야 하고 턱뼈 절제와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
치료를 무사히 끝마친다고 해도 이전과 같이 활발하게 방송을 다시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팟캐스트 헤비리스너라 일주일에 이틀 이상은 물뚝심송 박성호씨의 목소리를 접했는데 
당분간 그의 목소리를 듣기 힘들게 되었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09 15:11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급성백혈병이라니;;;;
제 친한 친구도 같은 병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우주인
16/05/09 15:16
수정 아이콘
두 분 모두 쾌유를 기원합니다.
곧미남
16/05/09 15:20
수정 아이콘
진짜 두분 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꼭 이겨내시길
macaulay
16/05/09 15:48
수정 아이콘
정말 안타깝네요. 두분 다 쾌유와 완치를 바랍니다.
Kblacksnow
16/05/09 16:07
수정 아이콘
아 제 여자친구가 급성백혈병으로 2년 넘게 투병중이라 이런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너무 슬프고 정말 남 이야기 같지가 않네요..
힘든 시간들 꼭 잘 이겨내시고 제발 꼭 쾌차하시길
닭장군
16/05/09 17:03
수정 아이콘
어매.
16/05/09 17:20
수정 아이콘
발언의 내용을 떠나서 물뚝심송님 목소리가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두 분 다 쾌차를 기원합니다.
16/05/09 17:54
수정 아이콘
위턱뼈에 편평상피세포암이 생기신건가요ㅜㅜ
그알싫 팬으로서 마음아프네요

위턱뼈 절제라면 하...
어떤 병인가요 대체.... 고통이 심한 병입니까?
걱정 되네요 정말
작은기린
16/05/09 18:1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쾌유를 빕니다...
물뚝심송님은 어릴떄부터 딴지에서 좋은기사 참 많이 읽었었는데...ㅜㅜ
16/05/09 19:08
수정 아이콘
아이구 요즘 물뚝심송님의 팟캣 많이 듣는데 가슴아프네요. 위턱뼈라면 나으셔도 제대로 방송하실 수 있을런지 ...

두분 모두 꼭 쾌차하시길
HealingRain
16/05/09 20:5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백혈병이라니... 같은 병을 앓는 사람으로서(조금 다른 만성이지만) 그 충격이 짐작이 가네요. 부디 빠른시일내에 완치가 되셔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물뚝심송은 참... 트위터에서의 모습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이었는데, 막상 암이라고 하시니
많이 안타깝게 됐네요. 얼른 회복하시길...
16/05/09 21:42
수정 아이콘
두분 모두 쾌유를 빕니다.
상한우유
16/05/10 10:15
수정 아이콘
음...죄송한데요..

백혈병이나 이런 암같은 질환은 어캐 발견이 돼는걸까요...;; 병이 진행이 돼서 통증이 와야만 발견이 되는건지...혹시 아시는 분 답변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78 [일반] 컨트리 뮤직을 들어봅시다. [24] OrBef5796 16/05/10 5796 2
65077 [일반] 4회 글쓰기 이벤트 결과 발표입니다. [9] OrBef3621 16/05/10 3621 1
65076 [일반] 어린이날은 기차를 타는날 [13] 영혼의공원4891 16/05/10 4891 11
65075 [일반] [경험] 여대생 94%, 썸남 맞춤법 실수에 호감 떨어져 [103] 오빠나추워11825 16/05/10 11825 3
65074 [일반] 미국 IT 기업의 3년차 이하 연봉 조사 결과 [51] Leeka13463 16/05/09 13463 0
65073 [일반] [노스포] 싱 스트리트 보고 왔습니다. [8] 王天君3820 16/05/09 3820 0
65072 [일반] 나무위키가 파라과이 법인에 팔렸네요 [49] 군디츠마라16626 16/05/09 16626 0
65071 [일반] 주간야구에서 나온 선수들의 사인 거절 이유 [90] SppF19508 16/05/09 19508 4
65070 [일반] 전주 한옥마을 갔다온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63] 스피드맨나루코13503 16/05/09 13503 0
65069 [일반] 호모 날레디(Homo naledi)를 아십니까?... [17] Neanderthal6197 16/05/09 6197 8
65068 [일반] SBS 스페셜보고...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91] 삭제됨13604 16/05/09 13604 5
65067 [일반] [스포] <미스컨덕트> 알파치노+앤서니홉킨스+이병헌->디워이래최악.. [14] 사악군6742 16/05/09 6742 4
65066 [일반] K팝스타가 시즌6를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40] ZZeta9680 16/05/09 9680 0
65065 [일반] 편의점 3사에서 옥시 불매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45] Leeka9453 16/05/09 9453 4
65064 [일반] '노을이' 최성원 급성백혈병 진단, 인기 팟캐스터 '물뚝심송' 편평상피세포암 판정 [13] 어강됴리10755 16/05/09 10755 0
65063 [일반] 피지알에서 최근 아이돌 글이 범람하는 이유? [173] 장난꾸러기13100 16/05/09 13100 10
65062 [일반] [I.O.I] 음반 발매가 시작되었습니다(10800장 돌파) + 소식 [120] Leeka8518 16/05/09 8518 0
65061 [일반] [NBA] OKC-SAS 시리즈의 향방은 어디로?? (이벤트 중간점검) [10] SKY924831 16/05/09 4831 0
65059 [일반] <삼국지> 관우에게 단독군사작전권이 있었을까? [20] 靑龍9342 16/05/09 9342 1
65058 [일반] 등산복은 한국사람? 해외여행 복장 논란 [88] 삭제됨13153 16/05/09 13153 1
65057 [일반]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5개국(한중일미영) 문화아이콘.jpg [38] 카랑카11733 16/05/08 11733 0
65056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6주차 감상 [61] 이홍기7615 16/05/08 7615 3
65055 [일반] 배틀크루저와 자연선택 [16] 모모스201312296 16/05/08 12296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