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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4 23:50
전 연휴 끝나고 9일에 받습니다.
작년 민방위 교육 마지막은 '우리도 일본을 식민지로 만듭시다'라는 말로 끝났는데, 올해는 어떤 스펙타클이 기다리고 있을지...
16/05/05 08:35
오늘 안보 교육 강사님은 중국이 근 미래 10개로 반드시 쪼개질 거고 그사이 우리는 만주를 밀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어요. 여러모로 쇼킹했다는...
16/05/05 00:01
이 글 읽어보면서
어? 그러고 보니 연령정년 끝나고 민방위통지서가 안왔는데 편성된 것도 모르고 교육 안 받은거 아닌가? (전역 당시 기준으로는 43세까지 예비역이고 그 후 퇴역되어 45세까지 민방위로 알고 있었음) 이거 뭔가 큰일난거 아닌가 싶어서 급하게 법령을 찾아봤는데, 2007년부터 이미 40세로 줄어 있었군요. (그렇다면 요즘은 장교/부사관출신 민방위대원은 아예 없겠네요.) 순간 가슴이 덜컹 했습니다. -_-;;;
16/05/05 09:50
장교 출신은 민방위 없이 만 40세까지 예비역이라고 합니다.
7년차 이후 훈련은 안 받고 동원령 떨어지거나 전쟁나면 입대해야 하지요.
16/05/05 00:28
정신없이 살다보니..... 바빠 죽겠는데 자꾸 불러대던 예비군, 민방위의 호출에 짜증도 났었지만...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날때 쯤....이미 피부는 건조해져 있고...ㅠㅠ
16/05/05 08:45
그래도 바쁜 직장 생활 뭐랄까, 쉬는 건 아니지만 한 텀 쉰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나름 좋았어요. 안부를 때가 되면 주름도 많아지고 뭐... 그렇겠죠?
16/05/05 06:26
안보교육 빼고 안전교육은 나름 유익합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받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부평에는 민방위교육장을 잘 지어놔서 지진체험, 화재체험 등을 한번씩 직접 해볼수 있었습니다.
16/05/05 08:54
강서구에서 받으셨나요? 그럼 우장홀에서?
안전 교육은 확실히 유용하다 생각해요. 평소에 안전 관련 체험관 같은데 가지 않는 이상 쉽게 접하기도 어렵고... 시간이나 비용을 생각해도 유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우장홀에서 받았지만 3년 내내 안전 교육은 교육받는 분들의 집중도나 참여도가 안보 교육보다 아주 훨씬 높더라구요.
16/05/05 08:18
재미야 사람 차이인데 위 리플을 보면 충분히 공감하고 재미있어하는 분들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모든 글이 정보글일 필요는 없지요. 이 리플도 뭘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16/05/05 08:20
대체 무슨 심보로 댓글을 쓰신건가요...? 본인이 재미없으면 글쓴이에게 우회적으로 개판이라고 돌려까기해도 되는건가요..? 신고 드시고 싶어서 쓰신거라면 기꺼이 해드리겠습니다.
16/05/05 09:01
어떤 목적성을 갖고서 쓴건 아니고 그냥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한 감상? 같은걸 적고 싶어서요...
없는 유머 쥐어짜서 조금이라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재미도 없었다면 송구하네요.;;
16/05/05 10:09
https://pgr21.co.kr/?b=10&n=274371&c=3518150
아무로나미에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6/05/05 07:05 재미도없고 왜 이런 이야기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 글마다 돌아다니면서 하는짓 넘나 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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