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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4 14:25:51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오늘의 투기종목 소식


- 'GGG' 게나디 골로프킨이 상대를 또 골로 보냈습니다. 35연승 무패에 22연속 KO(TKO 포함) 승입니다.

다음 상대로 누구를 붙여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 UFC 드미트리우스 존슨도 오늘 UFC 197의 코메인이벤트에서 헨리 세후도를 1라운드에 압살하며 게임을 끝냈습니다.

다음 상대로 누구를 붙여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2)


- 존 존스는 메인이벤트에 나서서 1년 4개월만의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잠정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다만 지루한 경기운영으로 야유도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 앤소니 페티스는 에드손 바르보자와의 경기에서 완벽하게 패하며,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경기부터 3연패째를 당했습니다.

(동생은 언더카드에서 이겼는데 형이 졌습니다.) 예전의 쇼타임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 오늘 UFC 197 메인경기 중 제가 꼽은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나온 하이라이트입니다. 하이라이트 1분 30초 경부터 나옵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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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땀
16/04/24 14:30
수정 아이콘
분명 가드위에 맞은 것같은데 넘어가네요
16/04/24 14:37
수정 아이콘
우와... 진짜 골로보내는군요..
Neanderthal
16/04/24 14:38
수정 아이콘
사울 알바레즈 이 놈아! 계약체중 운운하지 말고 한판 붙어라...
아스미타
16/04/24 14:42
수정 아이콘
한 대 맞으면 죽을라나요..
16/04/24 14:44
수정 아이콘
저런 걸 보니까 더파이팅이나 기타 복싱만화의 관장이 참 나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도갓
16/04/24 14:44
수정 아이콘
못붙겠지만 메이웨더 줘 팼으면 좋겠다;;
Eye of Beholder
16/04/24 14:4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돌주먹이 따로 있나 봐요. 근육양이나 리치나 이런걸로 설명하기 힘든.. 기계로 측정해도 펀치력이 쎌려나요.
무무무무무무
16/04/24 14:50
수정 아이콘
진짜 저쯤되면 손이 다른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4/24 14:47
수정 아이콘
후덜덜덜...
16/04/24 14:49
수정 아이콘
오늘 골로프킨은 정말... 10시반부터 2시간은 기다린거 같은데
시작하더니 툭툭툭툭 끝
왜 인기가 없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4/24 14:50
수정 아이콘
상대 선수가 불쌍하네요. 아파 죽을 거 같은데 쪽팔려서 어물어물 대답은 해야겠고 그러다 또 맞고 순삭.... 심판아저씨 그냥 물어보지 말지....
16/04/24 14:53
수정 아이콘
로만 곤잘레스도 정말 안정적으로 이겼죠. KO는 아니었지만 상대를 무난히 압살했고 또 아로요 선수도 상당히 선전하더군요.
골로프킨은 2라운드에서 그냥 KO 시키기 미안하니까 몇 대 때려 보라고 씩 웃고 기회 주는데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누구 말대로 인간백정 기믹으로 갔으면 흥행은 말할 것도 없었을 텐데...
착한 외계인
16/04/24 14:54
수정 아이콘
1라운드 다운 얻어낸 핵꿀밤은 골로프킨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나온 핵꿀밤처럼
제대로 맞은 것처럼 보이지도 않은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네요. 트리플G
독수리가아니라닭
16/04/24 15:02
수정 아이콘
가드 위에서 때렸는데도 훅 가는군요. 뭐 저런...
IRENE_ADLER.
16/04/24 15:03
수정 아이콘
권투선수들의 KO 장면을 보면서 상대방 선수의 어깨가 걱정되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하심군
16/04/24 15:09
수정 아이콘
메이웨더의 숄더롤을 시전하면 어깨를 으스러뜨릴 기세...
Neanderthal
16/04/24 15:11
수정 아이콘
도전자 웨이드의 경기 후 평입니다...

"I was not able to get comfortable once he started hitting me," Wade said. "He's a great champion, and he does everything well. His power is real."
(일단 골로프킨이 날 때리기 시작하자 행복 끝 고생 시작이었다. 그는 위대한 챔피언이고 나무랄 데가 없다. 그의 파워는 진짜다. (맞으면 넘 아프다...ㅠㅠ)
이진아
16/04/24 15:35
수정 아이콘
역시 이즈리얼...
비익조
16/04/24 15:30
수정 아이콘
골로프킨이 관중들 생각 하는 복서인데 오늘은 그냥 2라에서 끝내버렸네요. 애초에 웨이드는 처음 붙자마자 의욕상실한 모습이었습니다.
35송 0무 0패..32KO 쩝
테바트론
16/04/24 15:38
수정 아이콘
3G 니까... 브로큰 매그넘...?
파랑파랑
16/04/24 15:41
수정 아이콘
툭툭 다운, 툭툭 다운, 툭툭 KO -_-;;
초보저그
16/04/24 15:41
수정 아이콘
존 존스 챔피언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KO, submission율이 높은 화끈하고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는데, 챔피언 되고 나서는 갑자기 노잼 파이터가 되어 버렸네요. 찾아보니 최근 4연 판정승입니다.
16/04/24 15:52
수정 아이콘
같은 체급의 선수를 어떻게 2라운드까지 다운만 세번에 KO로 끝을 내네요. 이 선수 다른 선수들이 무서워서 안 붙어줄거 같네요 진짜..
연환전신각
16/04/24 15:58
수정 아이콘
골로프킨이 만화에 나왔다면 마모루가 미들급 챔피언이 못됐을듯
16/04/24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상대선수 표정이 울음 터트리기 직전...ㅠ

인기없는게 이해가 가네요. 보통의 KO 머신들처럼 화끈하게 때려눕히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툭툭 쳐서 골로 보내는 느낌...-_-;;
오늘은이걸로
16/04/24 16:00
수정 아이콘
흉깁니다.. 진짜; 저희 어머니께 보여드렸더니 상대 선수가 왜 이렇게 불쌍해 보이냐고 그러시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ㅠ 현재까지 붙은 상대들은 전부 한번씩은 울 것 같은 표정을 보여주네요.. 35경기 전부;;
Philologist
16/04/24 16:19
수정 아이콘
첫 번째 다운 나오고 심판이 "계속 할꺼야? Yes 라고 대답해. 계속 할꺼야? Yes라고 해. Yes라고 해."라고 한 다음에 억지로 yes라고 하니 "You better take care of yourself"라고 한... 누구 놀리나..
하심군
16/04/24 16:36
수정 아이콘
위의 동영상으로 봤을때는 그런 뜻이 아닌것 같은데요. "계속 할거야? 그렇다고? 다시한번 말해봐" 라고 하는 것 같은데. 선수가 쪽팔리니깐 모기만한 소리로 Yes 라고 하는것 같고.
Philologist
16/04/25 02:31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인 거 같은데요....
하심군
16/04/25 07:55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이 아니죠. 강요를 하는 게 아니라 엄연히 경기를 계속 할 수 있는건지 묻고있는건데요.
Philologist
16/04/25 09:42
수정 아이콘
강요라고 한 적이 없어요. 대충 해 놓은 번역(say y again의 반복이 대해..)이랑 억지로 라는 어휘 때문에 그렇게 느껴졌나본데, '겨우'라는 의미로 사용한 단어입니다. 이미 전의를 상실한 표정었거든요. 명확하지 않았던 표현이었던 건 인정합니다.
Philologist
16/04/25 09:45
수정 아이콘
게다가 저 하이라이트 영상이 아니라 본경기 봤던 기억에 의존해서 적었더니 심판 말도 잘못 적었네요. You'd better protect yourself.. + 첫 번째 다운도 아니고 2라운드 첫 번째 다운. 즉 두 번째 다운에 대한 이야기였구요... 쩝.. 어제 골로프킨 경기 라이브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저도 충격이 컸나 봅니다..
16/04/24 16:21
수정 아이콘
오늘 승리한 두 절대 강자 챔프 둘 다 너무 강해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없는게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드리트리우스 존스는 아프리카 bj더만요. 인터뷰에서도 트위치 패밀리 홍보 잊지않는 진정한 bj 나도 가서 즐찾 및 추천 눌러야지~ 골로프킨은 너무 강하고 교과서적이라서 인기가 실력을 못따라가니 빅네임들과 경기를 못 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석유 부자 횽들이 후원 좀 해서 통합 대결 좀 하면 좋겠습니다. 메이워더 옥수수 한번 털어줬으면 했는데...
육체적고민
16/04/24 16:27
수정 아이콘
저런 펀치력 과학적으로 설명 좀 해주 실 분 있나요? 보기엔 그냥 툭툭하면 쓰러지네요? 정타 느낌도 없고
막강스매슁
16/04/24 16:35
수정 아이콘
이글스 몇년전 용병 생각나네요
자신감 없는 표정이...닮아서 보는내내 광장히 안쓰러웠네요. 정말 라면물 올리고 먹으면서 볼라했는데 너무 빨리 끝나서 허무했네요..
좋아요
16/04/24 16:41
수정 아이콘
사이타마가 인기없는 히어로인건 현실적인 설정이었군요
닉네임을바꾸다
16/04/24 16:42
수정 아이콘
처음에 투기종목이라길래 주식쪽 생각했었는데...
카롱카롱
16/04/24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기대했습니(..)
루크레티아
16/04/24 21:22
수정 아이콘
사울이 저런거 보면 붙어줄 리가 없죠. 이전에 붙은 르뮤를 개패듯 패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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