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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7:32
Secundo 님 마음은 솔직히 공감이 갑니다만. 그래도 우리 이러지 말아요. 크크
그리고 그 아래아래 글 에 대한 부분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는 글이었습니다. 표현이 좋지않고, 페이스북의 따봉 요구하는 분들같은 스타일이 반감을 사기 너무 좋았을뿐. 그래서 아마 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하 이걸 어쩌지? 하면서요. 그리고 사실 평일이고, PGR운영진분들 중에는 직장인도 있을거 같은데, 사정에 따라서는 오래 걸릴수도있다고 봅니다.
16/04/15 17:36
제가 너무 빠른건 아닌가 싶긴 했는데
알고있는 몇가지 전례가 있었어서요. 위에서 언급한 칼같은 처리... 특정 비꼼으로 벌점을 받게될 듯 한데.... 차근차근 돌아봐야 할듯 합니다.
16/04/15 17:34
운영진 한명의 생각에 의한 성급한 처리가 불러온 후폭풍을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운영진간의 의견조율이 끝난후 공식적인 움직임이 맞다고 봅니다.
16/04/15 17:40
그만큼 운영진이 움직일 공간을 제한하고 권한을 축소한게 회원들입니다.
운영진이 자의로 판단할 여지를 최소화하고 일말이라도 실수의 여지가 있으면 가차없이 응징할거면, 적어도 규정에 없는 항목에 대해 운영진 간에 의사 교환하느라 걸리는 시간은 충분히 감안해 줘야지요. 저는 기본적으로 운영진 권한을 너무 축소하고 책임만 크게 지우고 있다고 봅니다.
16/04/15 17:56
333
현재 운영(위원)진은 적극적으로 '운영'하면 욕먹는 자리같습니다. 일처리 할 때마다 '언제언제의 무슨무슨 글과 누구누구 사례와는 처리 방식과 속도가 다르다'고 항의하면 결국 소극적이고 기계적인 규칙 적용만이 답이 될텐데 그건 또 많은 회원들이 비판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결국 문제는 다시 원점...
16/04/15 18:03
제 의견도 말씀과 거의 정확히 일치합니다
사람마다 시안에 대해서 경중의 평가를 내리는건 다 다른데, 이 모두를 만족시킬 방법이나 있기는 할까요...
16/04/15 17:56
저도 이 글을 보니 걱정이 되네요.
차라리 다 같이 빨리하면 빨리하고 다 같이 늦게 하면 늦게 했지, 빨리 처리돼야 하는 건과 조금 지켜봐도 되는 건을 구분해서 업무 처리의 속도까지 조절해야 하는 운영진에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뭐가 급하고 안급한지는 본인 기준에 따르는거겠죠? 그렇다고 마냥 빨리하다 실수하면 자기 마음대로 제재한다고 욕먹고, 실수 안 하려고 시간을 두고 제재하면 느리다고, 하는 게 뭐냐고 욕먹고요. 운영진분들은 전생에 뭔 죄를 그렇게 크게 지으셔서 일케 구박을 받는 걸까요. 비추버튼 있으면 비추는 한방 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추천 버튼 밖에 없는게 아쉽네요.
16/04/15 18:00
명백히 제재가 가능한 내용이 글에 포함이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잠금처리라도, 권고정도도 진행이 안되는게 답답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댓글 읽어보고 나니 제 의견도 굽힐부분이 있긴 하네요
16/04/15 18:04
잠금처리하면 더 문제가 되겠죠. 잠가버리면 추천은 계속 올라갈 수 있지만 반대의 뜻은 나타낼 수가 없으니까요.
저도 본문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16/04/15 18:02
선거게시판에서 본문 주작질로 댓글단사람 바보만든 회원도 몇일 글 안쓰는 척 하더니
이젠 피드백이 있던 말던 싹 무시하고 그냥 계속 자료전달을 가장한 교묘한 특정정당 편드는 글 계속 쓰더군요.. 이분도 제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런건 제재가 안되는지 원
16/04/15 18:27
특정정당 편드는 거야 내용만 이상없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주작질은 심했죠.. 그런데 그런건 넘어가면서도 이런건 저격이라고 금기시 하는 운영방식을 내세우고 있는데.. 뻔뻔함을 조장하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일입니다..
16/04/15 18:03
운영위원회 중 한명으로서, 그러니 대표성이 있다기 보다 한명의 의견으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의견을 적자면, 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과정을 다 쓸 수 없지만, 개별적인 판단도 가능하고 논의에 따라 판단도 가능합니다. 개별적 판단에 있어 문제가 있을 소지가 있다고 여겨지면 논의를 거칩니다. 사안이 어느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회원분들이 체감하는 운영의 속도가 다르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글에 대한 의견은 여기까지고, 이 글에 대해서도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6/04/15 18:08
https://pgr21.co.kr/?b=8&n=64620&c=2526318
해당 댓글 보고 글쓰게 되었는데 저도 조심했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네요. 반대로는 간단한 제재 조차도 처리되지 않는게 답답했구요
16/04/15 18:14
아래 글 댓글란에도 썼지만, 아래 글을 건의게시판에 보내는 결정은 그리 간단/명백하기만 것은 아닙니다. 이전 사례들과의 형평성과 앞으로의 원칙을 위해서 논의해야 할 지점들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댓글을 달았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pgr21.co.kr/?b=8&n=64620&c=2526553
16/04/15 19:35
떠나가는 분 흔적을 다 읽어보시고 보내신다는 게 정말 마음에 울림이 있네요.
제가 떠나갈 때 누가 그 흔적을 다 읽어준다면 너무 마음이 따뜻할 것 같기도 하고, 평소에 좋은 흔적만 남겨야겠다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Secundo님보다 먼저 pgr떠나는 걸 목표로 해야겠음..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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