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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2 13:15:34
Name 예-나
Subject [일반] 그 가게
멈추지 않던 눈물로 널 마주하던 그 가게.
다시는 못간다며 내게 핀잔을 줬지...
그 날 난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소리내어울었다.
내 아픔을 알아주길 바랬어
그래주길 바랬어...
이자카야 꼬치를 술안주 삼을때마다
생각난다...
그 가게앞
서로 다른곳을 향하던 나와너의 모습이...




작년 겨울 한창 센치(?)해서 휴대폰에 써 저장해 놓았던 글입니다
나름  '시' 라고 쓴건데 대부분의 글들은 다시보면 화끈거려 지우곤 했습니다만 아직 남아있네요.

감정에 젖어 끄적거리고 나름대로의 퇴고를 거쳐서 남아나는 '시' 가 있다면 종종 뵙겠습니다.

유게댓글이 서식지라 거기서 더 빈번하게 출몰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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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러너
16/04/13 11:18
수정 아이콘
잘보았습니다 용기내어 올리시기힘드셨을텐데 감사해요~~

솔직하고 현실적인지명이 인상적이네요 흐흐

다음작품도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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