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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4 01:50
이미 지금도 내부에서는 개인팬덤끼리 싸우고, 외부로는 탈락한 연습생들(유게에도 올라온 ibi라던가)팬덤이랑 싸우고...힘겨운 덕질이 되겠네요.
16/04/04 01:53
지금도 난리에요...프갤 가보면 글 리젠숫자는 갤 최상위권인데..전부 쓰레기들 투성이...
데뷔 못한 애들 팬덤VS지분율 높은 팬덤VS낮은 팬덤VS외모지상주의자들VS다른 아이돌 팬덤쪽에서 넘어온 코스프레들.. 그냥 헬게이트 자체죠....정신건강을 위해선 개인갤로 가는게 도움이 될 정도니..
16/04/04 02:02
그래도 끝나서 그런지 개인팬덤끼리는 슬슬 봉합되는 분위기긴 합니다.
개인갤들 보면 어그로들 빼고는 서로 인사다니고 그러고 있더라고요. 이젠 팀이니까. 뭐 프갤이야 항상 그랬듯 시궁창이고 -_-;;
16/04/04 03:06
저도 컨셉과 비주얼 안무는 정말 좋은데 곡이 퀄리티는 훌륭하지만 훅 들어오는 부분이 약해서 아쉽습니다. 노래가 좀 쉬운것으로 가야 될것 같아요.
16/04/04 03:03
그렇죠.. 국내에서 신인이 클로저 라이어 같은 노래 불러도 되는 곳은 SM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처럼 귀에 꽃히는 노래를 불러야하는데... 아쉽네요.
16/04/04 05:26
가끔 멜론차트 훑어보는데 오마걸 라이어 라이어는 저번에 구십몇위 하는거 봤었는데 그 이후에는 안 보이더라고요 씨엘씨 신곡은 100위안에 들어왔었는지도 모르겠고 암튼 100위 안에 드는게 힘든거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노래 괜찮아서 종종 듣고 있습니다
16/04/04 08:39
옴걸 흥했으면 하는데
호사가들은 1위 못하면 망한거다 또는 기대에 못미친다며 떠들어대니.. 옴걸은 흔들리지 말고 컨셉 유지했으면 합니다. 노래 컨셉 다 좋거든요
16/04/04 08:55
프로듀스 지금부터 정주행해도 볼만할까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전혀 정보가 없는데 처음부터 볼까 고민중입니다. 흔히 말하는 '프로듀스 안 본 뇌' 상태입니다.
16/04/04 13:44
스포 없이 보신다면 추천합니다. 전 식스틴 결과 다 알고 봤는데도 재미있었는데, 프듀가 식스틴보다 재미나 중독성은 더 뛰어납니다.
16/04/04 08:59
아이돌 덕질은 안해봐서 악성 개인팬이 뭔지모르지만
정치인 지지자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그런데 IOI는 무슨 의미인가요?ioi 그냥 이모티콘인지
16/04/04 09:06
기승전 오마이걸........ 아잘알 인정합니다.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파트때문에 혈투까지 일으켰던 샵이라는 그룹이 있었기도 하고, 내부에서 암투가 벌어지는게 하루 이틀일이 아닐거고 여전히 있을겁니다. 재미있는건 보통 데뷔전까진 그 지분에 대해 기획사가 절대적으로 정리해서 세팅하고 시장에 내놓은 뒤에 시장에서 개인별 지지도(?)에 따라 어느정도 재분배가 이뤄지기 마련인데, 프로듀스101의 경우는 시장에 등장해서 뭐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지표가 완성되어있다는 점이죠 이미 구성 멤버중에 누가 전체에서 몇 퍼센트의 지지를 얻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는지가 나와있어버리니 높은쪽이 더 많은 파트 분배를 받기가 유리합니다. 회사가 힘이 세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이 와중에 그나마 파트분배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건 유연정이죠 이래저래 메인보컬역할이 너무 확실한데 지지도 끝머리라고 빼긴 뭐할거라... 이래저래 시끌시끌하고 분위기로는 1vs10이 자꾸 거론되는데 만약에라도 1vs10이 진짜 실행되면 그냥 이 프로젝트는 말아먹는 길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6/04/04 10:39
어차피 길게 활동할 것도 아니고 회사도 다 달라서 향후에는 각자 갈 길 갈테니 개인팬 위주로 팬이 모이는 건 당연한 일이죠 뭐.
101명 중 살아남은 친구들이니 IOI 이후에도 다들 살아남았으면 좋겠네요.
16/04/04 10:57
그들 스스로죠.
개인만 좋아하는거야 문제될건 없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개인을 띄우기 위해서 다른 그룹원을 비방하는건 존중될 수 없으니까요.
16/04/04 10:59
응원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고 존중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내가 응원하는애를 위한답시고, 다른 사람들이 응원하고 존중하는 친구와 그 팬덤을 비하, 비방해서는 안될 일이겠죠. 응원만 하면 상관 없는데, 얘때문에 비주얼이 떨어진다 노래도 못하는게 팀에 민폐만 된다 등등으로 깎아내리고 자기가 응원하는 누구를 끌어 올리는 케이스들이 악성개인팬덤의 모습중 하나입니다.
16/04/04 10:55
사실 소속사 입장에서는 악개를 키운 다음에 자기 그룹에 그룹팬으로 합류시키는게 베스트겠지만
악개는 악개인지라 소속사 그룹에도 불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99%죠. 대표적인 악개 집단이 우결망붕입니다.(정확히는 우결로 유입된 개인팬덤)
16/04/04 11:57
여자 아이돌보단, 남자 아이돌 팬덤 쪽에 악개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친구가 동방신기 진성덕후였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대단하더라구요. 악개전쟁? 그런 용어도 있는 것 같던데.. 아! 거기서 파생 된 호모싸움도 들어봤습니다 크크크크 근데 여돌 악개는 제시카 쪽이 유명하지 않았나요? 짤에서 많이 봤던 시카야인가 부터해서 유명한 팬페이지들이 모두 악개라는 전설이; 특히 태연 쪽 나쁜 루머의 절반은 슈주 팬덤, 나머지 절반은 제시카 팬덤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 견제가 심했죠. 반면에 태연은 그룹팬 개념이 워낙 센 태연 갤러리가 대장이라 딱히 그런 느낌이...
16/04/04 17:19
멤버들간은 방송에서 고생많이 해서 서로 챙겨주고 단합은 문제 없죠... 다만 팬덤이 유연정 가운데 앉았다고 보싱와라며 까고 소혜가 민폐 줄꺼라며 까고 팬덤간의 감정 골이 커서 경쟁붙이는 방향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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