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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3 22:43
아래 글에도 써놨지만...입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관련된 회사만 해도 젤리피쉬, 판타지오, M&H, 스타쉽, 플레디스, JYP, MBK, 레드라인 8개에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 그리고 사실상의 소유주(?) 인 엠넷까지 하면 직접적으로 관련된 회사가 열곳이에요 회사마다 생각도 다르고 방침도 다르고 심지어 친한 기자들도 다 다를 테니 전부 막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냥 기획단계나 초기 논의중인 것까지 마구 누군가의 입을 통해 흘러나온다고 보면 되는 것같아요 사실 금요일 밤에 멤버가 확정됐는데 벌써 구체적인 얘기가 저정도로 나올 것같진 않거든요 -_-;;;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기보다는, 그냥 말이 너무 새어나오는 거라고 봅니다. 다 계획단계의 일이니 YMC와 엠넷은 일단 선을 긋는 듯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리얼리티와 택시는 할것 같아요. 엠넷이 저 팀을 놀릴 리가 없고, 택시 역시 같은 CJ인 tvn 프로그램이니 활용을 안할 리가 없죠 스핀오프는 선발 멤버들로 화제를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안하는게 낫다라고 판단한 것 같고. CF야 뭐 찍으면 찍을수록 애들한테 좋을 테니...
16/04/03 22:46
뭐 그래도 가장 핫한 광고라는 걸 감안하면...해야죠.
퀸세정과 돌나영이 잘 해주겠죠 -_-; 약간 아이유 느낌으로 깨끗한걸 강조하려면 세정이가 딱이고, 예전 유이나 이효리같은 느낌으로 가면 돌나영이 꽤나 어울릴 테니...
16/04/03 22:51
이게 잡음이 날수밖에 없는게
일단 회사가 너무 많이 걸처있습니다.. 저는 이 아이들이 얼마나 함께 같이 활동하는지 모르는데 헬비랑 exid였나 생각이 많이나더군요. 헬비같은경우에 두메니지먼트 회사가 같이 한그룹런칭했다가 찢어진걸로 알고 exid 도 그런걸로 알거든요 Exid야 직캠한방에 확뜨긴했지만 그전엔 그저그랬고 헬비는 멤버 바뀐이후에 컨셉이 변하면서(이게 확실하진 않습니다. 멤버 갈리기 전에 컨셉이 변한거지 아닌지 제 기억에 멤버 갈린후애 컨셉이 바뀐것 같아 씁니다.) 어중띠 된것같고.. 애초에도 프로젝트 그룹인걸로 알긴한데.. 회사간 알력도 장난아닐것같아서..
16/04/03 23:01
헬비가 정말 안타까운게 초기 컨셉으로
에이핑크정도로 꾸준히 밀수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윤조였나 목소리 맑고 메인보컬하던 애가 빠지고 컨셉 바뀌니까 붕 떠버리더라구요. 이 그룹을 너무 늦게 알기도 했고 아쉽더군요.
16/04/03 23:04
유아라였죠. 고음이 약해서 라임이 고음부분만 대신하는 등 약점은 있었지만 음색 자체는 진짜 좋았는데 ㅠ
컨셉 그대로 갔으면 충분히 높은 자리였을 것같은데 말이죠
16/04/03 22:52
그래서 가요협회장출신인 태진아가 대표로있는곳에 맡긴거죠. 사공이너무많으니
근데 태진아말을 들을지... 어제 인상들보니 장난아니던데 대표들
16/04/03 22:55
해당 연습생 (이제 아이오아이 멤버라고 해야되겠죠) 이 회사의 향후 기둥이라고 봐야 되는 시점에서
솔직히 이익 배분 문제부터 여러가지 맞물리게 될 상황이 커보이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좌초되는것도 많을테고.. 어찌보면 충분히 예측 될만한 문제기도 하니 총대를 멘 YMC측에서 최대한 중재 잘해서 가줬으면 좋겠네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6/04/03 23:02
이런 저런 소리가 나오는건 기획사들이랑 엠넷의 힘싸움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있는데 저도 이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류광고는 미성년자가 문제이긴 해도 이상한 곳만 아니면 20대 연예인으로서 A급 인증에 롱런할 수 있는 기회죠
16/04/03 23:09
너무 짧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첫인사치고는 긴것 같기도 하네요.
확정되고 겨우 하루 지난건데 벌써 화보촬영이라니, 진짜 일정 바쁘게 돌아갈 것 같아요. 데뷔 전에도 여기저기서 꽤나 많이 볼 수 있을듯 흐흐
16/04/03 23:35
4회가 4곡보다 더 많이 활동하는거죠... -.-)
4곡은 '곡이 4개라는거고' 4회는 '4번 앨범을 낸다는거라.. 미니면 4곡이지만 한번에 2곡 이상을 내면 4곡보다 더 많이 내겠다는 말이 4회입니다.' 즉 초기보다 노래도 더 많이 내겠다고 말한거에요.. 기존엔 11명 노래 2곡 + 유닛 노래 2곡이였고 변경은 11명 엘범 2번 + 유닛 엘범 2번 이라는겁니다. 곡 수는 4곡이거나 그보다 많거나.. (특정 활동에서 수록곡 포함해서 2곡이상 낸다면 더 많아질테니.. 아마도 첫 활동때 크러쉬랑 벛꽃이 지면은 수록곡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타이틀 따로 있고)
16/04/03 23:38
제대로 뽕을 뽑겠다는 거죠(...) 유닛 활동을 예고한거 보면 다양한 컨셉도 시도할 듯하고
활동이 시원찮을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혹사를 걱정해야 할것 같아요
16/04/04 00:32
일년짜리 그룹이라 둘 씩 붙은 젤리피쉬, 플레디스, 판타지오는 그들 포함해서 기존 연습생들과 데뷔하면 됩니다. 정채연도 다이아를 다시 살릴수도 있겠죠.
근데 이 때 애매한건 김청하, 김소혜, 유연정, 특히 압도적 1위 찍은 전소미입니다. 김소혜는 연기로 전향하는 방법이 있으나, 춤의 김청하 & 보컬의 유연정은 일년 후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더 문제는 전소미인데, jyp에서 일년후에 걸그룹을 내지도 않을테고 솔로로 나오기도 버거울 듯 합니다. 계약 해지 후 딴 회사 가기에도 그간 직간접으로 받아온 팬덤을 무시하기도 힘들거구요. 트와이스로 합류하기에는 jyp 입장에서 2~3년 후 쓸 확실한 조커카드를 날리는 셈이라 고민이 될 듯 합니다. 포그바나 김덕배처럼 기회를 주지않는 고향팀을 떠나 날아오를지, 의리와 소소한 활동으로 때를 기다릴지 모르겠네요. 사실 젤 좋아보이는 방법은 김청하&유연정 그리고 퀵빚짹과 함께 시즌2 그룹으로 활동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16/04/04 00:50
제왚의 관리능력 상 이년 내에 새 팀을 내보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그걸 관리할 수 있을지가 더 먼저 걱정되네요. 수지 내보내고 미쓰에이를 풀면 모를까 또 하나의 걸그룹을 운영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쪽도 지금 있는 갓세븐이나 투피엠 관리도 잘 안되는 판이라..
16/04/04 01:24
지금 제왑이 강연해서 얘기한대로라면 꽤 여러개의 그룹을 만들겁니다. 일단 회사 규모를 키워야한다는 의지는 확실하거든요.
3대 기획사라지만 아이돌 그룹 숫자는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라... 어떻게든 이걸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해요. 당장 트와이스만 해도 기존 JYP체제에서는 태어날 수 없는 걸그룹이죠.. 제왑이 운영 일선에서 물러났기에 가능했던 걸그룹이구요. 애당초 JYP의 운영이 팬덤을 크게 신경안쓰고 대중성에만 매달렸었는데..그게 지금의 상황인거죠. 미쓰에이나 원걸이나 앨범 판매량이 2만장전후를 왔다갔다하는...팬덤을 위한 굿즈도 그냥 저냥.. 각각의 소년,소녀가장인 2PM과 수지(미쓰에이가 아니구요.).이 둘이서 거의 회사를 끌고 가는 수준인데. 당장 올해부터 2PM도 군대 보내야하는 상황이고..(그래서 갓세븐 푸쉬가 더 들어갔죠..어쨌든 결과로 나오고 있고..이건.. 올해 당장 순위프로그램 그랜드 슬램 달성했으니..) 트와이스는 뭐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최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데뷔앨범이 가온챠트기준 7만장 이상이면 이건 FX다음 성적입니다.게다가 매달 7~8천장이상 계속 나가고 있죠..팬덤이 커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근데 그래도 2PM공백을 매꾸긴 여의치 않아요..(이 문제는 솔직히 JYP보다 YG가 훨씬 심각합니다.. 빅뱅도 올해부터 군대 가야해요. 근데 위너,아이콘 상황은 갓세븐보다 더 안좋죠.. 갓세븐은 음반이라도 나가는데 위너,아이콘 두 팀다 음원도 어중간..음반도 어중간이라.. 빅뱅 공백을 제대로 해결 못하면 JYP보다 회사는 훨씬 곤두박질할겁니다.) 지금 JYP는 2~3개의 아이돌 그룹은 더 런칭해야 하는 상황인거죠...그것도 성공적으로.. 타이밍적으로는 소미 활동이 끝나는 내년 초 식스틴2 런칭해서 7~9월에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에 데뷔 준비 들어가서 2017년 연말이나 2018년 데뷔시키면 딱 좋은 타이밍이죠.. 절대 전소미를 내버려 두지는 않을겁니다.
16/04/04 08:03
근데 아이콘 위너가 음원이 어중간하다고 하기엔 남돌중엔 상급에 속합니다... 글고 아이콘은 아직 신인인데 가온기준 8만장이면 선방이고요. 일본투어로 돈도 꽤 긁어모을꺼고요
16/04/04 11:30
기대치는 빅뱅인데, 현실은 방탄소년단이나 세븐틴에 꽤 격차를 보이며 밀리고 있거든요. 제가 알기론 해외 반응에선 더 차이가 나는 걸로...
16/04/04 11:33
방탄이야 이제 국내에선 엑소 아래급, 해외에선 빅뱅 엑소 다음급으로 성장한 그룹이라... 해외에선 일본 투어 도는 그룹이 그리 많지 않아요
16/04/04 13:35
네 그런데 위너가 잘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위너나 아이콘과 방탄소년단이 데뷔 시기가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세븐틴은 작년 신인이니... 빅뱅 군대가는 자리 메꾸기 쉽지 않을 겁니다. 수지 계약 끝나는 JYP보다 빅뱅 빠지는 YG가 더 위기라는 말도 신빙성이 있어요.
16/04/04 14:42
방탄이 이렇게 성장한건 몇개의 앨범을 내고나서죠... 위너는 저도 동감하지만 아이콘은 아직 모른다 입니다. 그리고 세븐틴도 요새 잘나가긴하죠. 근데 와이지는 음판쪽은 원래 강하질 못해서요.빅뱅도 얼라이브가 30만 좀 안됐던거로 기억합니다... 아이콘도 아마 풀앨범이 7만정도니 아직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16/04/04 15:55
뭐 어쨌든 YG의 경우 두 팀 다 양사장 기대치에 한참 못미치는 건 맞습니다.
식스틴이건..윈이건 믹스앤 매치건... 스타쉽에서 했던 노머시건 간에 이런 소속사내에서 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소속사+방송국 합작으로 만들어지는거라 소속사입장에서도 적지않은 투자를 해야합니다. 아이돌 꾸려나가는 비용또한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그룹을 런칭하는건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소속사가 아니면 할수 없는거죠. 양사장 입장에선 아이콘쪽이나 위너쪽이나 어느쪽이던 포스트 빅뱅의 위치를 가져갔으면 했는데..지금 상황 보면 그닥 좋은쪽으로 흘러가질 않죠. 빅뱅의 후광을 등에 업고 언플하면서 띄워보려고 했는데, 반응은 그냥 뜨뜻미지근하고.. 위너가 제일 아쉽죠. 데뷔초에는 그야말로 스포트라이트 장난 아니게 받고 팬덤도 꽤 컸었는데..뜬금없이 윈의 탈락자로 팀 꾸린 아이콘을 만든다는 믹스 앤 매치 터지면서 데뷔 앨범 후 1년동안 공백,.. 아이콘도 아이콘이지만 위너는 정말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버려서...(오죽하면 남태현이 배우학교에서 울면서 이번 앨범 잘 안됐다고 불안감을 토로했겠습니까.) 반면에 막장 중 막장이라는 플래디스에서 런칭한 세븐틴은..예상을 크게 뒤엎고 선전하는 중이라... (스파이어깨기님 말씀대로 해외에서의 세븐틴 화력이 더 쎄죠..당장 니코니코동화 자체 케이팝 어워드 신인상부분이 아이콘을 크게 제치고 세븐틴을 뽑았었고..) 쇼미더 머니에서 그야말로 탈탈 털린 버논VS우승 바비,준우승 송민호....이 상황인데.. 팀 자체는 세븐틴이 더 잘되는 상황.... 세븐틴은 이제 순위프로그램만 잡으면 신인중 가장 빨리 대세로 올라설겁니다.
16/04/04 15:47
IOI 글에 난입해서 죄송한데... 아이콘이 일본 투어 관객 동원한 게 14만 6천 명입니다. 한국에서도 데뷔콘 포함 체조 3번 매진시켰고, 대만 콘서트, 홍콩 콘서트 다 표 잘 팔렸고 5월-6월 중국 투어도 아마 꽉 찰 겁니다. 앨범도 하루에 천 장 정도씩 꾸준히 팔리고 있고요. 기대치가 빅뱅이라지만, 이제 데뷔 200일 갓 넘겼고 이 정도면 정말 잘 크고 있는 거예요. 회사에서 리얼리티도 안 찍어 주면서 투어로 밀어붙이고 있고 실제로 거의 모든 콘서트 매진시키면서 투어돌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 그러니까 이 흥할놈의 회사야, 리얼리티 좀 뱉으라고 ㅜㅜ
16/04/04 17:44
엌... 댓글 보고 제가 실수한 거 알았습니다. 댓글 등록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봤었어야 했는데 면목이 없네요. 하루가 아니라 한 주입니다 ㅜㅜ
16/04/04 08:37
젤리피쉬,플레디스, 판타지오 3회사는 아이오아이멤버들 돌아가자마자 바로 데뷔할 수 있는 환경이니 내년에 진짜 전쟁이 벌어지겠네요.
M&H,레드라인은 워낙 작은 회사라 이 멤버만 보고 걸그룹을 꾸리기에는 힘들어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요. 제일 붕뜬 건 스타제국의 유연정과 JYP의 전소미네요. 이미 우주소녀, 트와이스가 데뷔한 상태에서 새로운 걸그룹을 런칭할 계획은 없을 거고, 인기멤버 하나둘로 회사가 움직일 만큼 작은 회사도 아니고요. 그렇다고저렇게 화제성 큰 멤버들을 다시 묻어두기에는 안타까우니 저 멤버를 어찌해야 하나 생각이 많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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