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11 16:26:36
Name 이진아
File #1 타짜.jpg (99.5 KB), Download : 60
Subject [일반] [스포] 타짜2-'신의손' 개조식리뷰




(주의) 대량스포이므로 영화 볼생각 없다 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타자2를 최근에 보게 되었습니다. 긴 글을 맛깔나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영화 리뷰를 개조식으로 짤막짤막하게 쓸게요.




- 신세경 가슴 안나옵니다. 엉덩이는 나옵니다

- 전체적인 느낌은 의외로 재밌습니다. 전작만큼 흥행을 못해서 별로인가 했는데 그정도는 아닙니다. 도박영화 좋아하시면 볼만합니다..

- 영화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는 '유령' 역할을 맡은 김준호라는 배우였어요. 낯선 얼굴인데 연기를 상당히 매력있게 잘해서 누구지 이게 했는데 무명이지만 단역생활을 오래 한 배우더라고요. 필모 보니 최근에는 단편 감독도 하신것같은데... 앞으로 다른작품 뭐 할지 기대됩니다.

- 곽도원씨 악역이야 뭐 두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 김윤석의 아귀를 찍어누르면 찍어눌렀지 절대 밀리지 않는 악역연기력 보여줍니다. 장동식 악역연기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고광렬 분량이 전작에 비해 확 늘었는데 죽어서 안타까웠어요... 평생 도박판을 떠돌다가 쓸쓸하게 죽어가는 모습이 슬펐음...

- 탑(최승현) 연기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극중 몰입을 방해할만한 연기력은 아니었습니다.

- 신세경은 도박판에 때묻은 여자 연기하기에는 너무 순수한 마스크와 성격 아니었나... "똥식이 자X 안서지" 같은 대사가 입에 감겨오지 않는 느낌. 근데, 저는 전작 김혜수보다는 신세경 연기가 좀더 맘에 드네요.

- 우사장 역할을 맡은 이하늬는 쏘쏘. 딱히 지적하고 싶은것도 칭찬하고 싶은것도 없습니다.

- 영화에서 아쉬운 점 말하면, 너무 전작에서 본것같은 장면이 많습니다. "어, 저 대사", "어, 저 장면" 같은게 많아요. 특히 영화 클라이막스 씬은 그냥 전편이랑 똑같습니다. 탑이 밑장빼고 아귀랑 장동식이 눈치채고 돈 다 걸고, 그런데 일부러 속이는 것이었다 라는 작전, 이건 고니가 한거랑 똑같이 한건데 좀 김빠지는 구성 아니었는지.

- 그래서인지 김윤석의 아귀 포스도 많이 죽었습니다. 너는 한번 당한걸 또당하냐... 싶기도 하고, 또 실망한 장면중의 하나가 우사장(이하늬) 가 가지고온 화투장이 표시목인것을 확인하고, 장동식의 안경에 뭔가 장치가 있다는게 뻔한 상황인데 장동식이 "제 안경 보시려면 눈깔 하나씩은 주셔야겠습니다" 하니까 "그랴 보고싶으면 뭘 걸어야지" 하고 맞장구쳐 주는거 보고 제생각은 아귀 저게 쫄았나...? 고광렬이 손 칼로 찍을때는 뭐 걸고 찍었나? 사람차별하네 해서 가오떨어져 보였어요.

- 도박판의 쓸쓸한 묘사나 고스톱에서 점수가 올라가는 압박감 등은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스타일리쉬한 편집과 음악은 맛깔나게 뽑혔어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안보셨으면 한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리뷰를 읽으셨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andris
15/09/11 16: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원작을 봐도 1부와 2부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요...영화도 그런거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Fanatic[Jin]
15/09/11 16:31
수정 아이콘
신세경은 아름답습니다.

그거면 됩니다.
15/09/11 16:37
수정 아이콘
고니의 수법을 똑같이 써먹는건 원작에서도 그랬던 거라...흐흐
원작도 비슷한 점이 많죠. 전 3가 되어서야 비로소 다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wish buRn
15/09/11 16:40
수정 아이콘
타짜 트렌디 드라마 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1편보다 밀리지만 나름 잘 만든 오락물이라고 봅니다.
솔로10년차
15/09/11 16:40
수정 아이콘
원작이 클라이막스 자체는 비슷해서 그런 것 같네요. 고니하고 대길이가 롤이 다르고, 아귀도 1부와 2부에서 캐릭터가 좀 다른데, 이게 별로 다르지않다보니 영화에선 좀 더 비슷해보이는 감이 있죠.
원작에서 고니는 타짜면서 어깨죠. 다른 사람들과 다른 '무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타짜기술도 좋은 캐릭터입니다. 대길이는 타짜기술도 고니에게 안되고, 무력은 더더욱 안되고... 1부가 고니의 원탑 주인공인 원맨쇼라면, 2부는 대길-미나 페어가 주인공이죠. 아귀의 경우도 1부는 끝판왕이지만, 2부는 옛날에 끝판왕이었던 레전드 느낌이고.
15/09/11 16:44
수정 아이콘
타짜 1에서 조승우 연기가 좋으면서도 위화감이 들었던게 그거였죠.
승부사라는 느낌은 드는데 고니처럼 강하다는 느낌은 전혀 오지 않는달까. 개인적으로는 김래원이 딱 고니 느낌인데
(...광렬이 형은 나가있어?)
담배상품권
15/09/11 19:45
수정 아이콘
원작 고니는 체격도 크고 몸도 그 당시 배경으로서는 튼튼한 편이었으니 오히려 이미지는 김윤석씨랑 비슷한거 같아요.
15/09/11 16: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포가 다 있으니 이야기 해보면... 원작에서 고니가 막판 한판 하러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고광렬이 죽었기 때문인데 영화에선 그걸 살아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하는 과정에다가 원래대로면 삼촌인 고니에게 지속적으로 조언도 이것저것 얻고 그래야 하는데 아예 사부로 변화시켜버렸으니 비중도 비중이고 뭐 암튼 그래요..

마지막 장면 자체도 사실상 전개 그대로 가져온거라, 웃긴건 아귀야 또속냐! 인거죠 크크크크..
지나가다...
15/09/11 16:51
수정 아이콘
안인길을 빼면서 스토리가 너무 엉성해졌습니다. 원작에서 안인길은 동기를 만들고 이야기의 흐름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인물인데 이 캐릭터를 빼면서 그 역할을 장동식과 유령에게 넘기다 보니 뭔가 많이 어설픕니다. 특히 마지막에 안인길의 분량은 다 넣어 놓고서는 그걸 다른 캐릭터들에게 배분하다 보니 영 매끄럽지가.. 또한 시간 관계상 쳐낼 건 쳐내야 하는데 너무 우겨넣다 보니 전개가 지나치게 빨라서 따라잡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원작을 봤으니까 보면서 대충 따라가지만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은 저게 뭔가, 왜 저러나 싶은 장면이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3편에도 아귀가 나올 것처럼 밑밥 까는 것은 좀... 원아이드잭이나 만들어 달라고요. 물론 19금으로.

마지막 장면은 원래 안인길이라는 캐릭터가 대활약(?)을 해야 하는데 이 양반을 날려 버리는 바람에 트릭이 이상해졌습니다. 화투패를 맥주와 함께 삼키는 건 아무래도 무리죠. 이게 타짜 원작에 나왔던 트릭인데, 그때도 좀 무리스럽긴 하지만 종이 화투였다는 점도 있어서 넘어갔는데..
15/09/11 16:54
수정 아이콘
원 아이드 잭 나오면 진짜 팔도유람도박 장면을 어떻게 구성할지 기대됩니다.
지나가다...
15/09/11 16:58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타짜2에서 타짜3의 트릭을 이미 써 먹은 게 있어서 스토리 구성하려면 골머리 좀 앓겠네요. 그것도 매우 중요한 트릭인데..
팔도유람은 개인적으로 마지막 승부보다 재미있었던 부분이라 저도 기대가 됩니다.
솔로10년차
15/09/11 17:0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빼고 3부와 4부를 섞어서 3를...
3부는 좀 주인공이 매력적이지도 않고, 보는 사람 맨탈나가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지나가다...
15/09/11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나라하고 도일출을 좋아해서.. 흐흐
그리고 전 오히려 4부를 보면서 초반 전개에 멘탈이 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볼 때는 초반은 건너뛰고 장태영이 포커 배울 때부터 읽었네요.
솔로10년차
15/09/11 17:10
수정 아이콘
그러니 대충 섞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크크.
지나가다...
15/09/11 17:1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러네요. 두 편 모두 막장의 끝을 달리다 보니..흐흐흐
15/09/11 17: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3부 제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주인공이 뚱땡이에서 살 쫙빠진 반훈남으로 변해야 된다는거.....
떠오르는 배우들은 좀 있는데 극한의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ㅠㅠ
지나가다...
15/09/11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걸 잠시 고민했는데, 미녀는 괴로워의 전례가 있으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흐흐
공안9과
15/09/11 17:35
수정 아이콘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처럼 특수분장으로 충분히 카바될 것 같네요.^^
15/09/11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팔도유람도박에피소드를 제일 좋아하는데
아마 영화로 만들면 안나올듯...
탈리스만
15/09/11 17:34
수정 아이콘
팔도 유람 도박 그 장면 진짜 좋아합니다. 3부의 백미가 아니였을까 흐흐
절름발이이리
15/09/11 16:52
수정 아이콘
당한거 또 당하는건 원작이 그렇기 때문에. 세번 당한 것도 아닌데 크게 탓할 건 없죠.
손연재
15/09/11 16:52
수정 아이콘
부담없이 오락영화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15/09/11 16:56
수정 아이콘
타짜1이야 뭐 저에겐 거의 인생영화이기 때문에 비교 불허고..
다른 영화와 비교해보면 저는 타짜 2도 굉장히 수작이라고 평가하는 편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전 하나도 안거슬리고 엄청 좋았구요. 최승현도, 신세경 연기도 저는 다 좋았습니다. 이하늬도 처음 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결말의 뻔함이야, 원작 자체가 타짜1과 비슷한 구도라 어쩔 수 없고..
여러모로 그 해에 본 영화 중엔 손에 꼽힐만한 영화였습니다.
15/09/11 16:56
수정 아이콘
괜찮은 영화죠. 개인적으론 이하늬씨가 좋은 연기 펼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론 좋게말하면 속도감있고 나쁘게말하면 경박한 감이 있죠. 진중하게 시간 쓰면 더 좋을 타이밍에도 쭉쭉 진도뽑아나가는게 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15/09/11 16:59
수정 아이콘
아또속
노원구백호랑이
15/09/11 17:23
수정 아이콘
너무 타짜1이랑 비교해서 보는 사람이 평가 절하됐던 작품 같아요. 우와 대박이다는 아니지만 볼 만했던 거 같아요. 이하늬도 캐릭터를 잘 살렸다 생각하고 탑도 나름 잘 했다 봐요.
태연­
15/09/11 17:26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아또속!
저는 이하늬의 막판 대결에서 끌려갈때 발악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네요
15/09/11 17:39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었습니다.
보면서 짜증이 날 정도로 답답했는데, 그게 영화가 별로라서가 아니라 도박의 참담함을 느껴버린 것 같아요.
곽도원이 정말 징글징글했었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5/09/11 17:56
수정 아이콘
저는 타짜2 감독을 강형철이 맡고, 주연이 신세경 탑이라는 말 듣고부터 기대치 0이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볼 만 하더라고요. 전작만큼 레전드까진 아니더라도 돈 안아까운 수준은 됐습니다.

더불어, 다 보고 나니 역으로 조승우가 더 카리스마 있게 각인되는 효과가..
15/09/11 18:04
수정 아이콘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히 좋은 작품이죠. 최동훈이 아니라 강형철이 감독을 맡는다고 했을 때부터 괜찮은 코미디 영화 나오겠다 생각 했는데 거기에 딱 맞는 작품이었어요. 전작과 스토리 라인이 이어지되 확연히 다른 느낌이 나는 속편도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15/09/11 18:23
수정 아이콘
전 다른 그 어떤 배우들보다도 이하늬의 팬이 되어버렸는데... 너무 예쁘고, 너무 연기 잘했고, 그 뒤에 모던 파머도 보고 겟잇뷰티도 챙겨보게 됐어요 크크
블랙엔젤
15/09/11 18:29
수정 아이콘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 하고 봐서 그런지 볼 만은 했어요...

근데 집에서 채널 돌리다가 타짜1 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다시 보게 되는 데, 타짜2는 그냥 스킵 하지 싶어요
담배상품권
15/09/11 19:47
수정 아이콘
사실 타짜 2에서 제일 연기가 좋았던건 탑이었던거같습니다.
진짜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위화감 없이 딱 맞더라구요.
짱짱걸제시카
15/09/11 19:59
수정 아이콘
이 칼이 내 손등에 꽂혔을때 난 너에게 말할수 없는 사랑을 느꼈다.......
요걸 타짜2 최고의 명대사로 많이들 꼽던데, 이 장면이 아예 생략되서 그게 제일 아쉬웠어요.
사실 어떤 감성으로 저기서 사랑을 느끼는지 잘 공감은 못하겠는데, 어쨌든 많이들 칭찬하는 장면이었으니..

여담으로 타짜에서 흔히 돈 잃으면 외롭다는 감정을 크게 느낀다고 하던데, 진짜 돈 잃어보니까 외로움이 느껴지더라고요..
그전까지는 그냥 돈 잃으면 짜증나고 화나지 않을까? 왜 외로움이 부각되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누가 위로는 해줄지언정 어쨋든 진짜 책임은 내가 져야한다는게.. 결국은 인생은 혼자고.. 외롭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임시닉네임
15/09/11 20:39
수정 아이콘
타짜 1의 경우 그 영화 종반부의 명대사가
원작 만화에 있는거 그대로 쓴거지 영화상의 창작이 아니거든요
반대로 타짜 2는 만화원작자체가 타짜1보다 조금 못하고요.
스타트
15/09/11 21:35
수정 아이콘
1이 워낙 출연진들과 출연진들의 연기가 톡톡 튀어서 그렇지 2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원작을 안봐서 또 속는거에 김새긴 했지만 그냥저냥 볼만했어요.
15/09/11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2 재밌게 봤어요. 다만 신세경씨는 미스캐스팅이라 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874 [일반] 재미로 보는 세계 여러 나라의 헌법 1조. [47] Dj KOZE9794 15/09/11 9794 5
60873 [일반] 이슬람은 기독교의 이단? [62] aurelius7714 15/09/11 7714 0
60872 [일반] [야구] 우려가 현실로 [194] Perfume15046 15/09/11 15046 7
60871 [일반] 유럽 가려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난민들이 늘고 있다네요 [30] 군디츠마라7049 15/09/11 7049 2
60870 [일반] [오피셜] 다비드 데 헤아, 맨유와 재계약 [77] ㈜스틸야드7251 15/09/11 7251 0
60869 [일반] [야구] 이병훈해설 정정방송 부분 녹취(영상추가) [38] 이홍기8293 15/09/11 8293 0
60867 [일반] [스포] 타짜2-'신의손' 개조식리뷰 [37] 이진아6708 15/09/11 6708 1
60866 [일반] [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제일기획으로 이관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52] karalove10719 15/09/11 10719 2
60865 [일반]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고 드는 느낌 [69] 신불해17402 15/09/11 17402 2
60863 [일반] 훈훈한 사진 모음 [31] OrBef12038 15/09/11 12038 23
60862 [일반] 슈퍼스타K 7 오늘 방송사고.. [16] 삼성전자홧팅13962 15/09/11 13962 1
60861 [일반] 1 [25] 삭제됨8928 15/09/11 8928 1
60860 [일반] 이병훈 "한화선수 대부분 대포주사 맞고 나온다" [166] AspenShaker21494 15/09/10 21494 1
60859 [일반] 1 [134] 삭제됨13004 15/09/10 13004 10
60857 [일반] 상습 마약 투약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 [207] 어리버리18905 15/09/10 18905 4
60856 [일반] 피자마루 괜찮은가요? 후기 (근데 59피자를 먹었습니다.) [57] CoMbI CoLa18035 15/09/10 18035 0
60855 [일반] 브라질의 영웅 [16] Perfume6814 15/09/10 6814 4
60854 [일반] 시리아는 국가 분할 말고는 답이 없는 듯 [27] 군디츠마라10232 15/09/10 10232 0
60853 [일반] 린/준호/지소울/강남/세븐틴의 MV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효연광팬세우실3815 15/09/10 3815 0
60852 [일반] [축구] J3리그의 독특한 시도, J리그 언더 22 선발 [22] VKRKO 5282 15/09/10 5282 0
60851 [일반] [야구] KBO 각팀별 잔여경기 [56] 이홍기7375 15/09/10 7375 0
60847 [일반] (사진) 사랑방스럽던 자게가 조금 그리워서 잡설 후 강아지? [38] OrBef8446 15/09/10 8446 13
60846 [일반] [스포] 드라마 '나쁜 녀석들' 본 소감 [31] 이진아7893 15/09/10 789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