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7/22 23:45:10
Name 탈리스만
Subject [일반] [음악] 팝알못의 학창시절 즐겨듣던 팝송
그냥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학창시절에 즐겨 들었던 노래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팝알못이기 때문에 국내에 잘 알려진 노래들 위주로 들었고 번뜩이는 그런 노래는 없습니다.

한국인이 즐겨듣는 팝송 100선에 나올 그런 노래들 입니다.



혹시라도 반가워 할 분들이 있을까 싶어 같이 듣자고 올려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타이나틱의 주제곡입니다. 이 노래가 저에게 강렬하게 남아있는 이유는

고등학교 때 야쟈 끝나고 반친구들끼리 노래방을 갔는데 평소 얌전하고 공부만 하던 친구가 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그런데 발음도 그렇고 노래를 너무 잘불렀어요.(금기시 되는 2절 완창을 했는데 아무도 안 말릴 정도) 아직까지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흐흐







쉬리로 알게 된 노래입니다. 극장에서 본 영화이고요. 한석규씨는 정말 최고의 흥행보증수표 배우였죠. 하하








이 노래는 지금 들어도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뭔가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겠죠? 하하







정말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이 버전은 최근에 본 것인데 원곡과는 좀 다르지만 라푼젤을 감명깊게 봐서 그런지 좋더라고요.







팝송보다 애니메이션 OST라고 봐야겠지만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알라딘 OST 테이프로 이 노래만 어찌나 반복해서

었는지 크크 진짜 이상하게 꽂혀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어요. 이 버전 말고 Peabo Bryson & Regina Belle가 부른 버전도 좋았지만

저는 원작 버전이 제일 좋더라고요.


뭐 이정도네요. 팝알못이니 5곡이면 충분하다 싶습니다. 양질의 팝송을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PGR 횐님들 좋은 밤 되십시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큼중년
15/07/23 00:25
수정 아이콘
잘 듣고 갑니다!!
아이유
15/07/23 00:44
수정 아이콘
이 분 최소 지구촌 영상음악 좀 보신분???
15/07/23 01:01
수정 아이콘
우와...그리운 이름이네요. 지구촌 영상음악!
VinnyDaddy
15/07/23 00:48
수정 아이콘
Every night in my dreams
I could build a mansion
Would you know my name
I know your eyes in the morning sun
I can show you the world
능숙한문제해결사
15/07/23 00:57
수정 아이콘
전 셀린디온이 싫어요...
15/07/23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셀린디온 엄청싫어하는데 크크
제이슨므라즈
15/07/23 01:03
수정 아이콘
팝송이 얼마나 레벨이높은가에 대해 알게된 곡이 중학생시절 들은 my heart will go on, power of love, hero 였어요
그때 듣던게 한참 댄스 풍 90년대 막바지였거든요 크크
이제와 그 디바 삼대장중 한분은 천국에, 한분은 한국에 모욕감을, 한분은 애키우다 암투병하다 요즘 나앗다 하더라구요
비밀병기
15/07/23 01:57
수정 아이콘
원래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주제가에 보컬 넣는 걸 반대했다죠. 기분 좋을 때 음악 감독이 설득해서 들어간 거랍니다.
제게 있어 디즈니의 명곡 베스트 1은 인어공주의 <Part of Your World>에요. :)
15/07/23 11:14
수정 아이콘
우왕 a whole new world!!
많은 유명가수들이 불렀지만 저도 원작때 너무 꽂혀서 그런지 다른건 듣기 싫더라구요.
레아 살롱가 목소리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리플렉션도 최고였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58 [일반] [음악] 팝알못의 학창시절 즐겨듣던 팝송 [9] 탈리스만3534 15/07/22 3534 2
59957 [일반] <삼국지> 촉나라의 성립, 그 한계와 멸망. [35] 靑龍8835 15/07/22 8835 2
59956 [일반] 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기각 [30] 일체유심조8689 15/07/22 8689 5
59955 [일반] [해축]레알, 라모스 아닌 호날두에 '차기 주장' 제안 [34] 마음을 잃다7013 15/07/22 7013 0
59954 [일반] [기사펌] 이종운 "손아섭, 조율하지 못한 감독 책임이다" [53] swordfish-72만세8750 15/07/22 8750 2
59953 [일반] 삼성 갤럭시 탭 S2 8.0/9.7이 공개되었습니다. [69] CoMbI CoLa18185 15/07/22 18185 1
59951 [일반] 2000년 여름 야구의 추억 [18] 케세라세라4381 15/07/22 4381 8
59950 [일반] 뜬금없이 터진 열애설 하나 [99] 효연광팬세우실13697 15/07/22 13697 2
59949 [일반] 배상문의 군 입대 회피 사건이 마무리되었네요. [51] 어리버리9242 15/07/22 9242 0
59948 [일반] 방금 알게되어서 깜짝놀란 사실 [36] 능숙한문제해결사10484 15/07/22 10484 0
59947 [일반] 교복착용 훈계에 욕설하며 대들어 빰때리자 주먹질한 학생사건에서 누가 더 잘못했을까요? [771] sarega20097 15/07/22 20097 0
59946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및 선수이동 [36] pioren5121 15/07/22 5121 1
59945 [일반] 몇가지 기사 퍼와 봤습니다. [17] 삭제됨5016 15/07/22 5016 7
59944 [일반] 팀쿡 : 단통법 해볼만 하다. [53] Leeka11057 15/07/22 11057 0
59943 [일반] 헬로비너스/슈퍼주니어/배수정의 MV와 원더걸스/비스트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광팬세우실4411 15/07/22 4411 0
59942 [일반] 죽창으로 찔러죽이러 가기 전에 사실확인부터 합시다. [46] 만트리안11564 15/07/22 11564 36
59941 [일반] [KBL] 15-16 용병 드래프트 결과 [34] ll Apink ll4864 15/07/22 4864 0
59940 [일반] 제2차 검파드레스논쟁, 국정원직원차량 번호판 색깔맞추기 [55] 뜨와에므와11493 15/07/22 11493 5
59939 [일반] '자수하여 광명찾자' 국회교통위원장 박기춘 의원 '불법자금 받았다' 자수서 제출 [17] 뻐꾸기시계6707 15/07/22 6707 0
59938 [일반] [펌글] 조선 실학자의 기독교 비판 [178] sungsik15049 15/07/22 15049 24
59937 [일반] 아프리카,미스틱 협업회사 차려. 철구는 제2의 김구라가 될까? [53] 삭제됨10287 15/07/22 10287 1
59936 [일반] 첫사랑 이야기.. [12] 이걸어쩌면좋아4215 15/07/21 4215 13
59935 [일반] [역사]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배출한 천재, 이작 팃싱 [6] aurelius7560 15/07/21 756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