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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4 21:38:18
Name 기념비
File #1 90019b0cde37b54929e7b2b0e58d26e8_ZNNHPYAYPY.jpeg (237.0 KB), Download : 78
Link #1 출처 : 다음카페 이종격투기
Subject [일반] 경로당에 60대 노인분들이 없는 이유.jpg


웃프네요



* Timeless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06-0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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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년
15/06/04 21:39
수정 아이콘
이놈의 꼰대 정신은 참...
Rorschach
15/06/04 21:40
수정 아이콘
직접 좀 하세요.
영원한우방
15/06/04 21:41
수정 아이콘
연륜(?)에서 나오는 패기는 정말...--;
시노부
15/06/04 21:42
수정 아이콘
오죽 자랑할게 없으면 나이...
오죽 존경받을게 없으면 나이...
아리마스
15/06/04 21:42
수정 아이콘
껄껄껄껄..
Special one.
15/06/04 21:42
수정 아이콘
클라스는 영원하다
루크레티아
15/06/04 21:43
수정 아이콘
나이가 벼슬이죠 아주
Monstercat
15/06/04 21:44
수정 아이콘
죽을때까지 남탓하다가 죽겠네요.
리바인
15/06/04 21:44
수정 아이콘
100세분들 오시면 본인이 하실껀가..
단신듀오
15/06/04 21:46
수정 아이콘
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왜그러세여ㅡㅡ
焰星緋帝
15/06/04 21:46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사용하는 곳은 돌아가면서 청소하고 정리해야죠. 왜 꼭 나이 어린 사람이 해야 하나요? 만약 이건희 회장이 경로당 갔는데 막내면 부려먹을 생각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하얀마녀
15/06/04 21:53
수정 아이콘
할겁니다
15/06/04 22:17
수정 아이콘
아뇨. 경로당은 나이가 깡패기는 한데 그것보다 돈많은 사람이 더 높습니다.
크라쓰
15/06/05 12: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리네요.
15/06/04 21:47
수정 아이콘
요즘 노인회관 같은 곳 복지가 너무 좋아져서 경로당이 핫하긴 한가 보더군요. 사람도 많이 몰리고. 몰래 나이속이고 들어갔다 쫓겨나는 사례도 접하고... 참 근데 정말 나이문화 존대 반말 문화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자루스
15/06/04 21:49
수정 아이콘
허허.. 이건 좀 과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이라는 위 로고를 보니까 더욱 그런것 같군요.

내가 아는 많은 60대 분들 일하기 바쁩니다.
허리 다리 어깨 수술받고도 돈벌기에 힘쓰시는 분들입니다.
그러다가 또 아프고 댓글보고 글을 남깁니다.
김촉수
15/06/04 21:52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러네요; 요새 60은 노인이 아니시니 돈버시는 경우가 많고 (돈안벌면 생계가 해결이 안되는 경우도 꽤 되고) 70 80 넘어서도 일 나가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니.. 당장 제 할머니도 일하시니까요..
15/06/04 21:57
수정 아이콘
이게 레알이죠.
60대에 경로당 기웃거리면서 노닐며 세월보낸다?
어림없는 소리올시다죠.
15/06/04 22:06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에도 70대 노동자 한분 계십니다 기초수급자신에도 몰래 열심히하심
15/06/04 23:18
수정 아이콘
저희 할아버지는 90세까지도 건물 경비 하셨었습니다.. 급 건강 안 좋아지시면서 그만두시고 몇년 후 돌아가셨지만 ㅠㅠ
김촉수
15/06/04 21:50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분들 예토전생 시켜서 저사람들 막내로 노인정 합숙 돌아가실때까지 시키고싶네여 그리고 돌아가시면 저세상에서 다시 막내생활하고
키스도사
15/06/04 21:51
수정 아이콘
대학교 똥군기 서열문화가 어디서 왔나 했더니...
15/06/04 21:54
수정 아이콘
60대 노인분들은(노인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경로당 같은데 안가도 할거 많고 기운도 넘치십니다. 굳이 꼰대들 비위 맞춰가며 갈 이유도 없죠
라이즈
15/06/04 21:56
수정 아이콘
저같아도 안가겟네요.
CoMbI CoLa
15/06/04 21:57
수정 아이콘
추노에서 나온 상놈들은 나이가 벼슬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어르신들에게 상놈이란 비유는 적절치 않겠지만...
버그사자렝가
15/06/04 22:36
수정 아이콘
나이많다고 무작정 어르신이 아니죠.

나이값을 해야 나이대접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4가지 없는 놈은 4가지 없는 늙은이가 될뿐 나이들어서 사람된다는 말은 정말 웃기는 소리죠.
15/06/04 21:5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60대 분들은.. 산행에 여행에..
대우를 해줘도 안 갈 판국에
꼰대들 비위 맞추러 안 가죠.. 22
카푸치노
15/06/04 22:05
수정 아이콘
이건 좀...동네마다 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저희 부모님댁 경로당은 원래 만 65세 이상입니다.
근데 그 연세에 호적나이랑 차이 있는 분들이 많다보니 실제나이로는 거의 60대 후반이나 되어야 경로당 입당 가능한데...
60대가 없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_-;;;
15/06/04 22:44
수정 아이콘
원래 만65세 이상만 가입 가능할겁니다.
4월이야기
15/06/04 22:06
수정 아이콘
초딩이 대딩이랑 안 노는 이유..
치토스
15/06/04 22:06
수정 아이콘
저런 할아버지들 미국가서 옆집사는 중학교 아이가 "헤이 병칠~ 헬로?" 하면서 인사 한번 받아보는거 보고 싶네요.
두부과자
15/06/04 22:08
수정 아이콘
참 노인분들은 예전분들이 그런건지
사람이 나이를먹으면 그렇게 되는건지
불판배달러
15/06/04 22: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왜 유교문화권인가...
레이스티븐슨
15/06/04 22:16
수정 아이콘
유교가 문제일까요 문화가 문제일까요 크크
15/06/04 22:18
수정 아이콘
사실 유교문화권이라 게임을 잘하는 걸지도요 크크
Seonowon
15/06/04 23:00
수정 아이콘
인조 이전엔 남녀차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심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는 걸 보면, 어쩌면 유교 자체보다는 일제의 악영향이 결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라고 하든 어쩌든 결국 꼰대는 넘치는 건 변함이 없네요...
15/06/04 22:12
수정 아이콘
이제는 60대가 저런 곳에 갈 연령이 아닙니다. 아직 팔팔 하신데요.
본인들도 노인 취급 받기를 질색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60대는 노인이라기 보다 노중년이라 봐야 될 시기입니다.
花樣年華
15/06/04 22:15
수정 아이콘
60대는 이제 노년이 아니죠. 70대 중반부터야 노년으로 보는게 맞는데...
RedDragon
15/06/04 22:22
수정 아이콘
TV조선은 스킵해야죠...
에이핑크초롱
15/06/04 22:22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이 이제 60대 들어서셨는데 노인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못난 아들 덕에 아직 손주는 커녕 며느리도 못 보셨는데 노인이라뇨ㅠㅠ
무무무무무무
15/06/04 22:22
수정 아이콘
지금 60대들은 대부분 다 직장에 있죠. 저희 아버지만 해도 촉탁으로 일하면서 저보다 돈 더 많이 버는데요. -_-
15/06/04 22:25
수정 아이콘
이젠 70대 쯤 되야 노인이라 불리죠. 60대는 한창입니다.
렌 브라이트
15/06/04 22:34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만 해도 내년이면 60이신데 저보다 훨씬 많이 돌아다니고 계십니다.

맨날 돈없다 일 안된다 하시는데 전화도 제대로 못드리고...
천무덕
15/06/04 22:41
수정 아이콘
저래서 저희 할머니가 노인정을 안갑니다.. 저도 나중에 늙어도 노인정은 기피하게 될듯..
15/06/04 22:49
수정 아이콘
저건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경로당 들어가면 막내인데다가 약간의 텃세까지 있어서 도저히 낄 수가 없죠. 그럴바엔 주민센터에 있는 프로그램 수강이나 하는 게 낫죠 (이게 잘되어 있는 곳은 엄청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焰星緋帝님께서 남기신 코멘트 보고 생각났는데,

어느 날 모 경로당에서 저희 사무실에 전화가 와서는 사람을 한 명 보내달랍니다.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청소하고 밥 하는 사람 좀 보내달라고 (...)
더 노답인 건, 노인복지법에 의해 매 분기마다 전국의 모든 경로당에 소정의 지원금이 나가는데 (이거 받으면 굳이 회비 같은 것도 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건 그거대로 받고 사람까지 공짜로 부려먹으려고 하죠 (-_-)
tannenbaum
15/06/04 23:10
수정 아이콘
사람 보내주셨나요?
답하시기 곤란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15/06/04 23: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안보내줬죠.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으니까요.
노인일자리사업 중, 경로당 안에 설치된 '경로식당'에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배치시킬 수는 있는데, 그 경로당은 그런 것도 아니라서 보내줄 근거가 전혀 없었습니다.
tannenbaum
15/06/04 23:32
수정 아이콘
잘하셨어요. 아니.. 당연한건가요.
혹여 악성민원에 시달려 먹고 떨어져라 식으로 한번 해주면 죽을때까지 뜯어 먹을것 같아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괜한 기우였네요 ^오^
15/06/04 23:5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어차피 떨굴 수 있는 거라 넘어갔지만, 그 외의 일들에서 저는 '죽을 때까지 뜯어 먹히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_-;;;

여유가 좀 되면 이와 관련해서 썰 좀 풀겠습니다. (근데, 가능할까요? 크크크크)
Sydney_Coleman
15/06/04 23:11
수정 아이콘
와...
정말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네요 둘리.
15/06/04 23:1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왜 미쳐버리는지 이해가 될 때도 있어요 (...)
Sydney_Coleman
15/06/05 06:13
수정 아이콘
..고길동화되시고 있으실 RedSkai님에게 마음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영원한초보
15/06/05 00:10
수정 아이콘
아버지께서 구청 무료 헬스장에 다니셨는데
거기서도 60대 와서 뭐 좀하려면 80대분들이 어린놈이 건방지다고 그런다네요 크크
파랑파랑
15/06/04 23:15
수정 아이콘
꼰대정신
어강됴리
15/06/04 23:23
수정 아이콘
70이 무슨 노인인가 싶습니다. 요즘은 80은 되야 노인이지
15/06/04 23:5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존댓말이라는거 자체가 사라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런 뒤떨어진 습속들이 평등하고 바람직한 문화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죠.
말이 생각을 만들고 행동을 만들고 세상을 만든다는걸 생각해보면 더더욱요.
아틸라
15/06/05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말에 동감합니다.
예전에 대학에서 영어회화 수업을 들으며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이 선생님과 내가 [동등한 문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게 확 느껴지더군요.
한국의 존댓말-반말문화에 처음으로 회의를 가지게 된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김성수
15/06/05 00:31
수정 아이콘
저는 군대에서도 많이 느꼈습니다. 같은 일을 하고, 건강 상태도 비슷한데 왜 후임이 근무자 물을 전담해서 떠와야되고, 선임보다 먼저 나와야 하며, 근무지에서 더 경직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지 말이죠. 당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웃긴 것은 누군가가 선임이되서 이를 거부하면 또 동기들의 성화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화가 중요한 것이죠. 누구 한명이 나서서 분위기를 교묘하게 틀어주던지 그런 문화를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던지 해야 문화가 정착되고 그 문화가 자정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아름다운저그
15/06/05 12:45
수정 아이콘
정작 우리에게 약영향을 가장 준 일본도 저런짓 안하지 않습니까???
광개토태왕
15/06/05 13:15
수정 아이콘
노인정 안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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