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31 19:56:5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프로레슬링에는 이런 경기도 있다 - 시바타 카츠요리 VS 이시이 토모히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퓨천지
15/05/31 20:16
수정 아이콘
사실 시바타 카츠요리 선수가 데뷔했을때 동기가 현재 인기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나카무라 신스케와 타나하시 히로시입니다. 그런데 그 둘과는 다르게 약간 스타일이 좀더 U계(UWF에서 비롯된 프로레슬링 스타일)에 가까웠던지라 저 둘에 비하면 인기가 좀 낮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저 경기 이후에 뒤늦게 주목을 받아서 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시바타 카츠요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좀더 격투기 스러운 경기 스타일을 추구하다보니 좀 화끈한 경기를 자주 하는것으로 유명하죠.
쿠로다 칸베에
15/05/31 20:1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잘 아는 스타 선수도 아닌데 레슬링 경기 한편으로 가슴이 뜨거워 지기는 처음이네요
두 선수 다 정말 잘하네요
말퓨천지
15/05/31 20:19
수정 아이콘
이시이 토모히로 선수의 경우 기본적으로 악역이긴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열혈+정면 승부라는 느낌이 강하죠, 그래서 최근 경기들을 보면 평균 4.5성 이상의 높은 경기 수준을 보여주죠.
레이스티븐슨
15/05/31 20:42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질보승천수
15/05/31 20:53
수정 아이콘
노아가 한창 절정을 달릴 때 꽤 봤습니다만 노아가 힘들어지면서 한동안 일본 레슬링에 관심 끊었었죠.
그러다 신일본을 다시 보기 시작함.
과거 사천왕이 활덩하던 노아 시절보다 뜨거움은 좀 덜하지만 엔터테인먼트는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AJ 스타일즈가 들어온걸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신일본 보는 사람들이 꽤 늘어난 기분.
시바타는 잘 돌아온 것 같아요. 그렇게 경기 잘 하면서 어째 격투기쪽으로 빠졌는지......
와이어트
15/05/31 21:02
수정 아이콘
야아 이거 진짜 재밌네요
15/05/31 21:20
수정 아이콘
WWE에서도 최근 이것과 비슷한 유형의 경기가 있었죠

브록 레스너 대 로먼 레인즈...

진짜로 두들겨 패는 듯한 박력이 고스란히...아니 이건 좀 더 과격하달까요

그냥 맞고 죽어라 식으로 때려버리니...화...
칼라미티
15/05/31 21:37
수정 아이콘
롸끈하네요!
Chasingthegoals
15/05/31 21:59
수정 아이콘
시바타가 격투기 잘 했다면, 제2의 사쿠라바가 되었겠죠. 시바타가 U계 레슬링을 추구하는 레슬러였기에 당시 흥행이 고팠던 히어로즈측에서 오퍼를 한겁니다. 시바타 입장에선 전국방송 경기니까 인지도 얻는 입장에선 잘 되도 사쿠라바급 인기, 안 되도 그만이었죠. 실제로 떡밥매치 주면서 가능성을 보였고 진짜 제2의 사쿠라바 되보라고 하렉 그레이시를 히어로즈측에서 붙어버리게 하죠. 뭐 그 뒤로는 아시다시피 실패하고, 사쿠라바가 난 놈이라는 근거를 시바타의 격투기 경력으로 말할 정도가 됐죠. 즉, 시바타는 다카다 노부히코에 가까웠다고 보시는게 맞고, 실제로 경기력도 엄청 좋죠. 이렇게 시바타 글을 보니 되게 반갑네요. 시바타가 잘 됐다면 히어로즈나 드림이 잘 되서 일본 격투기의 암흑기를 벗어나게 해줬을지도 몰랐을텐데....아쉬운 선수입니다.
15/05/31 23:44
수정 아이콘
이야...진짜 이거 맞고 죽어라 XX야 하는 식으로 쳐버리네요. 저렇게 치는 게 접수가 가능하긴 한 건가요? 선수들 진짜 괜찮나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656 [일반] [차일드 44] 추적 스릴러라기보다는 시대 드라마가 강한영화! [11] Cherish3095 15/06/01 3095 0
58655 [일반] 질병관리본부, 최초감염자 메르스 검사 요청 2번 거절 [103] 두캉카12252 15/06/01 12252 2
58654 [일반] 어그로꾼에 대해. [154] 우주모함8064 15/06/01 8064 11
58653 [일반] 다음(Daum)을 이제 왜 이용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112] 어리버리12299 15/06/01 12299 5
58652 [일반] 사이버대학교에 관련한 얕고 넓은 이야기 [32] 좋아요18374 15/06/01 18374 13
58651 [일반] 평택 사시는 분들 메르스 조심해야겠습니다.. [18] 시드마이어7866 15/06/01 7866 1
58650 [일반] '생각하는 인문학' 이지성 작가, 당구선수 차유람과 화촉 [99] 효연광팬세우실12676 15/06/01 12676 2
58649 [일반] 축구 국가대표 차출 명단 & 예비 명단이 나왔습니다. [74] 닭강정8529 15/06/01 8529 1
58648 [일반] 배창호 감독, 지하철역서 철로 추락..타박상 치료중(종합) [4] 효연광팬세우실6533 15/06/01 6533 0
58647 [일반] 지구는 왜 달을 달달 볶았나?... [54] Neandertal10240 15/06/01 10240 33
58646 [일반] 조용히 하자. 떠들지 말자. [9] Sheldon Cooper6346 15/06/01 6346 12
58645 [일반] 진행 상황 유출 [174] 박진호20787 15/06/01 20787 44
58644 [일반] [영어] 밖에서 술 마시기 좋은 여름! [8] 훈련중6262 15/06/01 6262 10
58642 댓글잠금 [일반] {} [108] 삭제됨9338 15/06/01 9338 15
58641 [일반] 원숭이도 6월전에 글이 올라와야 된다는건 압니다. [103] Leeka13327 15/06/01 13327 215
58640 [일반]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11] 루비아이4469 15/05/31 4469 2
58639 [일반] 메르스 환자 2명 위독·3명은 불안정 치료에 총력 [50] Vibe8218 15/05/31 8218 1
58638 [일반] 유게글이 정말로 삭제 된것이 유머!!! [199] 파란만장11130 15/05/31 11130 9
58637 [일반] 책장 속 나의 장르서적들 - 절판된 책... [13] 트루키3997 15/05/31 3997 1
58636 [일반] 일본) 도쿄역 코인로커에서 시체 발견 [12] 여자친구10459 15/05/31 10459 0
58635 [일반] 프로레슬링에는 이런 경기도 있다 - 시바타 카츠요리 VS 이시이 토모히로 [10] 삭제됨4883 15/05/31 4883 1
58634 [일반] 500원 두 개의 용기. [37] 파우스트7010 15/05/31 7010 5
58633 [일반] 고속버스를 타다 짜증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28] 강원스톼일13242 15/05/31 1324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