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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18 21:26:29
Name 사직동소뿡이
Subject [일반] <요리> 흔한 토스트 가게의 맛다시


이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형식찡....
도대체 맛다시가 뭐길래 저렇게 눈까지 풀리나 무척 궁금했지만,
제가 군대를 갈 수도 없고 맛다시를 슈퍼에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안 팔면 내가 만들어 먹으면 되지!!" 해서 만든 업그레이드 된 맛다시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보통 가정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었습니다. 전혀 예쁘고 아름다운 요리 포스팅이 아니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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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준비하다가 아 사진 찍어야지.. 하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이전 과정이 없습니다.
기냥 정육점에서 소고기 갈은 거 5000원어치 사오시구요.
간장 3바퀴
후추 약간
설탕 한스푼
참깨 약간
다진 마늘도 한스푼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향을 좀 더 느끼고 싶어서 그냥 채썰었습니다. 마늘 다지기 귀찮아서 그런 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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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퍽퍽퍽퍽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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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에 참기름을 적당히 두르시고 마늘을 먼저 볶아주세요.
향이 나올 정도로 볶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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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투하!!!
또 다다다다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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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다 익을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조금 더 꼰독꼰독? 바삭바삭?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약간 태우셔도 돼요
그냥 이대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지만.. 오늘 만들 요리는 맛다시이므로 참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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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넣습니다.
저는 2주걱 넣었습니다.
고기가 많은 맛다시를 원한다면 좀 적게 넣으시면 돼요.
제 입맛은 짠 편이므로 평소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중간중간 맛보시면서 간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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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다다다 볶습니다.
불은 약불로 해주세요.
고추장이 타면 정말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합니다.
절대로 태우지 마시고 계속 휘적휘적 섞으면서 볶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 볶아졌다 싶은 시점에서 참기름과 물엿을 넣어주세요.
참기름 3스푼 물엿 3스푼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좀 많나? 싶을 정도로 넣으셔야 고소한 맛과 단 맛이 겨우 납니다.
물엿대신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전 음식에 윤기나는 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요리할 땐 물엿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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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에 얹고 위에 계란후라이를 얹은 후 비비면 됩니다.
계란 후라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맛차이는 정말 커요.
꼭 넣으세요. 두 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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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국물과 먹으면 정말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이건 밥도둑이예요......

소고기 500그램이면 3-4끼는 먹을 수 있으니 남은 건 반찬통에 넣어서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거 바로 넣으면 전기세도 왕창 나오고 빨리 쉴 수 있으니 충분히 식은 후에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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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해피소뿡이 홍보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저희 가게 팥빙수도 판다는 거 홍보하는 거 아니라규요


시간 날 때 해놓으시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맛다시.
한 번 시도해보세요.
계속 불 앞에 있어야 해서 땀 쭉 나오고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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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8 21:34
수정 아이콘
다시~! 크크

아, 그나 저녁을 걸렀는데 괴롭네요..;
야누스
13/07/18 21:35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요, 토스트 가게에서 사먹으면 집에서 해먹는거와는 다른 소스맛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집에서 꿀발라먹어도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dlawlcjswo
13/07/18 21:58
수정 아이콘
저희 가게 토스트는 일반 토스와는 좀 달라서 ㅜㅜ
이삭토스트같은 경우는 특허출원받은 초록색 소스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야누스
13/07/29 18:47
수정 아이콘
특허출원이군요.. 감사합니다!
눈시BBbr
13/07/18 21: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RookieKid
13/07/18 21:41
수정 아이콘
소뿡이 님이셨군요? 닉네임이 바뀐걸 모르고 있었네요 크크 잘봤습니다.
맛다시 맛 토스트 도전해보시는건......크크
dlawlcjswo
13/07/18 21:59
수정 아이콘
어......?
써니티파니
13/07/18 21:42
수정 아이콘
계란은 꼭 두개 넣어야합니다. 하나는 너무 적고 세개는 너무 많습니다. 2는 완벽한 숫자에요!
감모여재
13/07/18 21:53
수정 아이콘
단언컨대, 2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숫자입니다.
데스벨리
13/07/18 21:45
수정 아이콘
맛다시 이야기 나오니까 생각나는게

저 군대 있을때 맛다시는 두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산채비빔맛??? 그런 식으로 적힌 녹색이 매인 포장 색인 맛다시와 고추비빔맛??? 류의 맛이라고 적힌 빨간색 매인 포장색 맛다시.....이렇게 두가지가 있어서 훈련 나갈때 의무적으로 반반 샀는데...막상 훈련 나가서 비벼먹으면 두가지 맛다시 맛차이가 거의 없어서 이건 대체 왜 두종류로 만든거냐 라고 분대원들끼리 쑥덕 거렸던 기억이 있는데....두가지 맛다시 맛 구분이 안간게 저의 부대에서만 그런간가요??;;;
써니티파니
13/07/18 21:46
수정 아이콘
산채는 별로? 거의 안매웠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제가 못먹는 편인데 산채는 그나마 먹을만해서 고추는 잘 안먹었구요.
TheWeaVer
13/07/18 23: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산채엔 고기가 안들어있습니다.
양지원
13/07/18 21:49
수정 아이콘
맛다시 파트너는 계란이 아니라 참치죠.
네오크로우
13/07/18 21:50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영외 px에서 팔아서 많이 먹었는데 올해부터는 안 팔더군요. 아으... ㅠ.ㅠ;
감모여재
13/07/18 21:52
수정 아이콘
맛다시... 맛다시에 고기라니..!
一切唯心造
13/07/18 21:54
수정 아이콘
어라 소뿡이님 여자분 아니었어요??
맛다시맛을 어떻게 아시는거지... 군대 다녀오셨나...
dlawlcjswo
13/07/18 21:59
수정 아이콘
군필한테 물어보니까 볶음 고추장이라고 하더라구요 크크
대충 이런거겠지 하면서 만들어봤어요
박준모
13/07/18 21:54
수정 아이콘
맛다시 진정한 맛에 가까워 질려면 저기에 MSG를 밥숟가락으로 크게 두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정말 맛다시와 비슷한 맛이 됩니다?! 크크
자매품 강된장에 MSG 왕숟가락X2 도 있습니다..
13/07/18 22:03
수정 아이콘
맛다시 맛다시~ 훈련갈때 필수품... 어디 훈련가야할거 같네요..
아.. 참 나. 예비군 있지.. 가기 싫다
눈송이
13/07/18 22:18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만들어봐야겠네요.
azurespace
13/07/18 22:23
수정 아이콘
이런건 맛다시가 아닙니다. 애초에 고기가 들어간 시점에서 맛다시 비스무리한 맛도 낼 수가 없습니다
PizaNiko
13/07/18 23:0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세상에 맛다시에 고기라니... 그건 맛다시에 쓸모없는 무게만 늘리는 거죠!

차라리 마켓에가서 아무거나 고추장스러운 제일 싼것(고추장이 아니어도 됨)과 MSG스러운 것 제일 싼것(하얀 가루면 뭐든 됨)과 설탕 스러운 것 제일 싼것(아스파탐도 가능)을 사서 적당히 막 섞으면 맛다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PizaNiko
13/07/18 23:11
수정 아이콘
...

뭐 그건 그렇고 맛다시보다 이쪽이 풜씬 맛있을 거 같다는 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만...
dlawlcjswo
13/07/18 23:22
수정 아이콘
착한 맛다시....?
PizaNiko
13/07/18 23:47
수정 아이콘
맛다시에는 선악이 없습니다. 맛다시는 맛다시일 뿐이죠.
Paranoid Android
13/07/18 22:44
수정 아이콘
맛다시 팥빙수라면 먹어볼 용의가있쑴돠
천진희
13/07/18 22:48
수정 아이콘
낄낄낄낄...저는 친구가 국방부에서 근무해서 친구한테 한 박스 부탁해서 먹었습니다.
물론...두 끼 비벼먹고 '아 지겨워 맛 없어'라고 외치고 남은 걸 다른 애들에게 뿌렸지만요.
지금 찾아보니 집에 고추나라 맛 하나 남아있네요. 이거라도 보내드리고 싶지만...날씨가 날씨인지라 허허;;
13/07/18 23:02
수정 아이콘
아 해먹고 싶다 ㅠ.ㅠ
forgotteness
13/07/18 23:09
수정 아이콘
이런건 추천을!!!...^^

보는 것만으로도 식감이 확 땡기네요...히히
Love&Hate
13/07/18 23:1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icequeen063/150170787584
맛다시는 여기서 드실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군대에서 맛다시를 거의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병장 아니면 밥에 뭐 비벼서 그것도 px물품을 비벼 먹을수가 없었구요.
(상병꺽이지 않으면 물에 말아먹지도 못했습니다. 김가루 부셔넣고 참기름 넣고 이런것도 상병7호봉 이상부터 할수 있었죠)
병장들은 짬밥을 맛다시를 비벼도 잘 안먹으려고 해서..

훈련때 나가면 맛다시 비벼먹긴하는데
저는 핵심행정병이라 훈련나가서도 간부비서라서 간부밥챙겨서 간부랑 식사해서 못먹었고
짬차고는 그런 훈련도 나가지 못해습니다. 핵심행정병 병장은 훈련도 보내기 싫어하죠.

그래서 사실 맛다시 거의 못먹어봤어요. 맛도 기억 안납니다.
은하관제
13/07/18 23:28
수정 아이콘
맛다시.. 많이는 못먹어봤지만, 두어번 먹어봤을때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참 밥이랑만 비벼먹는데도 그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달하고 먹음직스런 맛이란...
당시 PX에서 맛다시뿐만 아니라 밥에다 뿌려먹어서 비벼먹는 뿌비또? 그런 류의 아이템도 팔았었곤 했었습니다.
물론 훈련이나 그런 시기가 아니면 잘 안먹었었기 때문에 특별하긴 햇었습니다 흐흐...
13/07/18 23:57
수정 아이콘
이건.. 볶음고추장인데요 크크크킄
이거 하나면 일주일 넘게 버텨요.. 정말 금단의 비기입니다
13/07/19 00:05
수정 아이콘
이런 고기는 어떤 부위로 사야 하나요?
자취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요리할 때마다 고기는 어느 부위를 떼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13/07/19 00:15
수정 아이콘
고기를 사실때는 저같은경우 구이용이랑 찌개용 조림이나 수육용등으로 삽니다.
그냥 가격보고 식육점 점원에게 추천해 달라면 해줍니다. 가격맞춰서 끈어달라면 끈어주구요.
좀 사시다보면 자신의 취향과 음식에 따라서 고기살수있는 노하우가 늡니다. 취향따라 확달라서 어떻게 하시라고는 못하겠네요.
실패를 적게 하시려면 고기를 싼 부위부터 올라가시면 돈절약도 되고 대충 이런 식감이라고 느낄수도있습니다. 전 이렇게 해서 입에 맛는 고기부위를 찾게 되더군요.
dlawlcjswo
13/07/19 00:35
수정 아이콘
다진 고기는 그냥 부위 구분없이 주는 거 아닌가요?
저도 부위까지는 잘 모르는데, 정육점 가서 "찌개할껀데 돼지고기로 주세요" "두루치기용으로 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알아서 주더라구요
(원래 두루치기는 목살로 많이 하지만 전 대패삼겹으로 만드는 게 함정...)
에시앙
13/07/19 00:28
수정 아이콘
맛다시따위는 궁금하지 않습니다

어체가 여자인거 같아 설레는 마음에 자세히 봤지만...손이 남자손...!
dlawlcjswo
13/07/19 00:33
수정 아이콘
상처를 주시다니.........
낭만토스
13/07/19 05:1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삘 받아서 이 시간에 저번 예비군 훈련 갔다가 남은 맛다시에 밥+참기름+맛다시+참치+장조림 해서 먹고 있습니다 ㅠㅠ
13/07/19 06:30
수정 아이콘
역시 계란 후라이엔 고추장ㅜㅜ
라이언JS
13/07/19 08:08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맛다시 검색해서 성분표를 보다보니 정말 많은게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고추비빔에서 느껴지는건 소고기가 아니고 콩으로만든 콩고기...
그 왕뚜껑과 도시락 라면에 들어있는 그 고기를 말하는거죠 크크

외국이라서 맛다시를 사먹을순 없고 만들어보려는데 뭘 넣어서 만들어야 맛있을지...
에프케이
13/07/19 10:42
수정 아이콘
자취할때 고기 대신 참치로 만들어먹은 기억이 있네요 크크
양조절을 못해서 한냄비 가득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서 2달을 먹었습니다 ㅡㅡ;;
13/07/20 11: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맛있게 비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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