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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12 20:44:37
Name aMiCuS
Subject [일반] 요새 pgr이 훈훈하군요... 저도 참 훈훈한 이야기가 많은데...
군 복무를 마치고 2주만에 영어를 배우겠다고 필리핀 캐나다 코스로 외국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서 2달간 있고 캐나다에서 6달인가?8달인가? 그정도 있던거 같네요... 기간이 머 중요한건 아니지요...
필리핀에서 2달간 있을때 그냥 같이 수업듣던 클래스 메이트인 여자인 친구와 2번? 수업을 듣고 캐나다에 같은 지역에서 보겠구나 하고
서로 잘가라 하던 그 시절에 캐나다에 가서 연락이 되고 만났었죠...
저는 홈스테이를 그 친구는 쉐어를 하던 시절인데...
다운타운을 돌아댕기며 놀다가 술파는 가게가 늦게까지 열지 않는 다며 저에게 말하고 술을 사서 집에서 먹자고 권하길래
술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술에대한 욕망으로 오오오!!! 그럴까?
이러고 술과 안주거리를 사서 그 친구의 집에 들어가서 요리도 그 친구가 해주고 잘 먹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좋은 교통 시스템을 캐나다는 가지지 못한건지 막차가 참 일찍 끊긴다며 나중에 말해주더군요. 밤 11시쯤에...
나중에 알고보니 나이트 버스가 있었는데 그런걸 알지 못하는 그런 멍청한 녀석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적응을 하지 못하던 저는 그래? 택시타고 가면 된다고 말을 했는데
비싸니까 자기 집에서 자고 가라며 룸메들은 여행을가서 없다는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었고 항상 생각이 부족한 저는 민폐를 끼치겠다며 좋아라 하며 술을 더먹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그 친구가 먼저 자신은 샤워를 해야겠는데 저보고 먼저 하겠냐며 묻더군요. 당연히 저는 그래? 아냐 내가 이거 설거지 할께 너가 씼고나와. 이러고서 열심히 설거지를 했지요... 열심히 설거지를 하는데 설거지를 잘한다며 가정적이다며 칭찬을 해주길래
군대에서 욕 안먹은 몇가지가 밥 빨리 먹는거랑 설거지를 깔끔히 잘한다는 거라며 웃으며 머리카락에 물기를 말리는 그 친구를 보며 자랑스러운
대한의 건아 모습을 유지하다 침대 옆에서 자라는 친구의 권하는 말에 한시코 안그러겠다며 하고 침대 밑에서 팔베게를 하고 자고, 그 친구는 매우 이른 아침에 일어나 저에게 아침 먹고 갈꺼면 먹고가라며 말했고,
그리고 3일 뒤에는 다른 남자인 친구들+그 친구의 룸메들 과 함께 술을 먹는데... 그 중 남자녀석 한명이 옆에서 누워서 자고있는 그 친구를 더듬었다고 하여 그 남자 녀석을 남자망신시킨다며 욕설과 멱살을 잡고 쫓아내고는 자랑스럽게 생각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 역시 그 사건 이후에 옆에서 자라고 했는데... 밑에서 혼자 자다가 심지어 일어나니 옆에서 그 친구가 자고 있길래 놀라서 흔들어 그 친구를 깨우고 침대로 올려보냈었죠...
허허허 그렇게 눈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 당시는 제가 참 어리버리하고 그렇네요... 허허허허...
p.s 허허허허.... 타임머신 누가 만들어주세요 ㅠ_ㅠ 저좀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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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DiVe
13/07/12 20:47
수정 아이콘
좋은일 하셨는데 왜죠?
13/07/12 20:56
수정 아이콘
그,...그러하군요 좋은일이죠 훈훈한게 훈수가 좋았던 그때네요 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7/12 20:48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짧은 시간 외국에 계셨는데 그네들의 정서나 문화도 잘 모르면서 함부로 판단하면 평생을 그르칠 실수를 하게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입죠 님 덕분에 그 친구분이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가졌을지도 모르니 오히려 이득이 아닐까요? 어차피 생각하시는 그런 거 우리에게 있을수 없으니 미련가지실 거 없이 비오는 불금에 오락이나 합시다
王天君
13/07/12 20:54
수정 아이콘
한국 여자 같은데요...
13/07/12 20:56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한국친구예요 ㅠ
불량품
13/07/13 01:17
수정 아이콘
옳소! 불금엔 역시 집에서 게임이죠
피와땀
13/07/12 20:49
수정 아이콘
역시 대한의 건아네요. 자랑스럽습니다.
13/07/12 20:55
수정 아이콘
그런건가요 ㅠ 역시 대한의 건아의 위상을 올려주었군요 ㅠ 물론 그 여자인 친구는 한국인이었지만 ㅠ
9th_Avenue
13/07/12 20:52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이 있으면 택시타러 가실거죠?
아무리 그래도~ 자기 집만큼 편한 잠자리 없다는 게 본문의 핵심이죠?
13/07/12 20:53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제가 침대에 올라갔겠죠 ㅠ 아싸 하면서ㅠ
13/07/12 20:5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근데 사실 외국나가면 남자나 여자나 외롭습니다.
그래서 제 딸은 나중에 혼자 외국 못 보내겠어요... T.T
물론 전 외국 나가서 공부만 하다 왔습니다만...
13/07/12 20:59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여동생에게 혼자 외국가는거만큼 자유로운 경험을 하는 방법이 없다며 강제로 보내려다가 실패를... 결국 아는분이 있는데로 여동생이 선택했더...
13/07/12 21:01
수정 아이콘
사실 혼자가겠다면 몇가지 물어보고 보내줄 듯 싶긴 합니다만 뭐 사실 외국 나가면 한국여자들이나 한국남자들이나 그냥 외국인하고
비슷하죠.
특히나 말 안통해서 한국인들끼리 어울리던 사람들과 영어 배우기 위해서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사람들의 격차도 꽤 큰지라...
뭐 자기가 잘 알아서 할 줄 알긴 해야 되는데 제 딸아이가 나갈때쯤 되면 잘 할리가... 오히려 성적으로 훨씬 더 개방되어 있겠네요.
하하
Go_TheMarine
13/07/12 21:05
수정 아이콘
전 한국이 더 개방되어있는 것 같은데 왜일까요........흠흠;;;;
13/07/12 21:01
수정 아이콘
외국가면 많이 외롭긴 외로운 것 같더라구요.

23년 모쏠인 아는 동생이 유학 한달만에 생긴걸 보면(....)

그러므로 여러분 유학을 갑시다...?
13/07/12 21:02
수정 아이콘
그냥 같은 한국인이란 것만으로도 친해지고 더군다나 밥 같이 해먹는건 일상다반사가 되다보니...
물론 한국오면 관계 유지하기가 쉽진 않지요.
불량공돌이
13/07/12 21:06
수정 아이콘
제친구의 경우는.. 한국오면 관게유지가 어려워서인지, 걍 결혼해 버리더군요
골든리트리버
13/07/12 22:35
수정 아이콘
아니죠 옳다구나하고 올라가야합니다
13/07/12 21:04
수정 아이콘
아 난 캐나다 안가길 잘했다
갔으면 큰일날뻔했네 휴
공상만화
13/07/12 21: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ArcanumToss
13/07/12 21:27
수정 아이콘
오늘 피쟐의 분위기가 훈훈해서 서랍 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저는 번개에 가던 어느날 길에서 완벽한 제 이상형을 봤습니다.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는데 나이가 저보다 훨씬 많아보이더군요.
어떻게할까 하다가 번개 약속 시간이 늦어서 그냥 가던 곳으로 갔고 화기애애하게 술을 두어 잔 마실 때...
길에서 봤던 그 이상형의 여자가 그곳에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멀찍이 앉아 있었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였는데 게임에서 연달아 져서 벌칙으로 소주를 원샷~ 또 원샷~ 또또 원샷~ 또또또 원샷~ 하더군요.
걱정이 좀 됐는데 역시나.. 픽 쓰러졌고 2차 자리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그녀는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자청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제게 그녀를 2차 장소로 책임지고 데리고 오라고 하더군요!!!
두근두근!!! 가슴이 마구 뛰었고 그녀를 부축해서 노래방에 데리고 갔는데 로비에 있는 그녀가 쇼파에 앉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를 앉히고 저도 그 옆에 앉아 있었는데 이내 제게 기대었고... 또 잠시 후엔 아예 제 다리를 베개 삼아 눕더군요.
아...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그녀가 그렇게 누워서는 저를 계속 바라보는 겁니다!
터질 것 같던 심장이 이제는 폭발할 것 같았는데... 아!!! 세상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제 목을 휙~ 하고 감싸더니 키스를 퍼붓더군요!!!
저는 허걱!!! $^&^&*&*$$&(_)(_+)@#~~~~~~~~~
그렇게 황홀경을 달리다가 그녀의 입술과 제 입술이 떨어졌을 때 그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오빠... 저 추워요. 따뜻한 곳에 가고 싶어요.
(알고보니 그녀는 굉장히 조숙해 보이는 얼굴이었을 뿐 저보다 나이가 어리더군요)
= 그래? 그럼 노래방에 들어가자.
- 싫어요, 너무 시끄러워요.
= 그러면... 비디오방에 갈까? 거기 가서 한잠 자. 난 비디오 볼게.
- 싫어요, 편하게 자고 싶어요.

그 후의 이야기는 생략합니다만... 그때 저는 푸른 신호등이 켜진 것은 줄을 전혀 몰랐습니다.
정말 순진하고 쑥맥이었던 시절이라...
지금까지도 땅을 치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 저는... 있습니다.
13/07/12 22:48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미괄식이네요.

이 댓글 없으면 서운하실까봐 답니다.^^
13/07/12 21:28
수정 아이콘
와... 부러운 기억입니다.
13/07/12 21: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바닥에서 잔게 억울하다는 말씀이시군요

그 친구분을 바닥에서 재우고 본인이 침대에서 잤어야 하는 상황이었죠
13/07/12 21:35
수정 아이콘
전 고등학교 1학년인가 였는데 학원에서 그날따라 저혼자 먼저와서 혼자 자습하고 있으려니까 뭔 여자애가 말걸더군요.
알고보니 다른학교(여고) 이고 똑같은 1학년이더군요.
며칠뒤에 집에 놀러가도 되냐고 하니까 그러라고 해서 데리고오고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방에서 같이 공부해도 되냐고 해서 방에 같이 있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갑자기 졸리다면서 한숨 자도 되냐고 해서 얘는 뭔 만난지 며칠됐다고 여기서 잔대 좀 황당했지만
그러라고 하고 제 침대에 눕히고 전 공부했죠.
한 두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나 갈게 안데려다 줘도 돼 하고 갔고 전 쟤는 뭐지 했고
그이후로 학원에서 안보이더군요.
13/07/12 21:38
수정 아이콘
참 답답한 글이지만... 정답을 말하자면

친구가 바닥에 내려와서 같이 자고 있을때, 옳다구나! 하고 침대에 올라가서 잤어야 했죠.
13/07/13 00: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타임머신이 있다면...
나랏미
13/07/13 01:48
수정 아이콘
옳다구나!!
구라리오
13/07/12 21:41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간증 게시판을 하나 만드셔야 될듯 크크크
피지알러
13/07/12 21:52
수정 아이콘
허허허 이런경우도있군요....
스테비아
13/07/12 22:07
수정 아이콘
이쯤에서 훈훈하지 않은 이야기도 좀 올라와줬으면 합니....
13/07/12 22:48
수정 아이콘
새드엔딩을 원하십니까?
스테비아
13/07/12 23:38
수정 아이콘
훈훈한 이야기만 계속 보니까 점점 공감되는거 같아서요... 대리만족이라도 엉엉
13/07/12 23:33
수정 아이콘
풍년입니다 풍년이에요 자~다음분!!
루크레티아
13/07/13 00:57
수정 아이콘
스물 한 살때, 리니지2 에 미쳐서 군주까지 하면서 왠갖 혈원들을 받았습니다.

1. 한 커플 혈원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면서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내 여자친구 좀 잘 부탁한다.'
열심히 놀아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둘이서 술 한 잔 하고 있는데 그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나 집에서 혼자 자기 너무 무서워. 오늘만 같이 자주면 안 될까?' 저는 쿨하게 '그래. 오늘 하루야 뭐.' 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그 여자친구의 모든 모습을 보았고, 열심히 그 친구를 지켜주면서 남자친구의 전역일까지 여자친구의 정절을 지켜주었습니다. 난 으리의 사나이!

2. 한 누님이 있었는데, 저에게 심심하면 메일로 자기 수영복, 속옷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항상 '누나 역시 좀 짱인 듯' 이라고 말을 해줬습니다. 그러다가 그 누님 집에서 같이 술을 먹고 잤습니다. 참고로 제 술버릇은 취하면 그냥 쓰러지는 겁니다. 그래서 근 1년여를 그렇게 누님 집에서 술 먹고 쓰러져 자기를 반복하다가 군대에 갔습니다.

요즘엔 여자친구가 제 허리건강에 신경을 격하게 쓰더군요...
옆집백수총각
13/07/13 02:16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진지하게
저런 훈훈한 일이라도 겪어보고 싶네요

살면서 썸조차 탄적이 없음.. 흐흐... 아무일 없어서 오히려 훈훈치 못해 슬프네요..

처음부터 안되는것보다는 되다 안되는게 더 재미있나 봅니다 ㅠㅠ
13/07/13 03:54
수정 아이콘
왜 그러세요? 이런일 자주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대학생때 캐나다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외국 친구네 파티에 갔었습니다. 늦게까지 놀꺼니 슬리핑백도 들고 오라하더군요.
같은 수업 듣던 어떤 여자애가 그날따라 친근하게 계속 술을 마시게 해서, 필름이 끊기고... 지하실에서 누군가와 키스를 하면서 깼습니다.
제 위에 올라타서 부비부비/키스하고 있던 그 여자애... 너무 졸린 나머지 갑자기 저는... "여기서 자면 안돼" 그러고 제가 깔아 놓은 슬리핑백이 있는 거실에 가서 잤습니다. 그 다음날 저는 게이로 소문나고... 몇년이 지난 아직까지 모솔... 훈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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