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중세 유럽풍의 여기사죠.


워해머를 휘두르는 노장이죠. 십자가 표시를 좋아하는 걸 보면 십자군을 컨셉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중세 유럽의 마법소녀입니다. 이름도 그레이스죠.


이건 뭐 두말할 필요 없는 중세 기사죠.


중세 유럽의 흑마법사입니다.


이건 좀 퓨전이죠. 기타를 치는 락커로 음파 공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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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치바나 긴치요 - 일본 전국시대에 유명한 무장 다치바나 도세츠의 딸, 다치바나 무네시게의 아내입니다. 남편이 세키가하라 전투로 나가고 구로다 간베에가 큐슈 먹으려고 할 때 여자 몸으로 성을 지켰죠. 일본의 유명한 여걸입니다.

2. 시마즈 요시히로 -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그의 형제들(합쳐서 시마즈 4형제)가 다 일본에서 유명한데 그만 나온 걸 보면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많긴 많나 봐요

3. 가라샤 - 오다 노부나가를 죽인 아케치 미쓰히데의 딸이자 호소카와 후지타카(임진왜란에도 살짝 참전)의 아내입니다. 천주교에 귀의해 가라샤(Gratia)라는 세례명을 받죠.

4. 다치바나 무네시게 - 긴치요의 남편. 서국 제일의 무장이라는 말을 히데요시에게 듣습니다.

5. 구로다 간베에 요시타카 - 히데요시의 유명한 참모죠. 아들 구로다 나가마사는 임진왜란에 참전합니다. 히데요시가 경계하고 나가마사가 이에야스랑 악수했다고 자랑하자 "왼손은 뭐했노"라고 승질냈다 해서 야먕있는 자로 묘사하지만 전자는 히데요시의 노망이고 후자는 소설이라서 알고보면 그냥 충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보시다시피 진삼국무쌍의 곽회랑 참 비슷합니다.

6. 쵸소카베 모토치카. 전국시대 때 시코쿠에서 잘나갔죠. 어디까지나 시코쿠에서"만"요. 임란 때도 참가했는데 하필 정유재란 때 수군 소속이 돼서....... 저건 기타가 아니라 일본 전통 악기인 샤미센이라 합니다. 에 뭐 그렇다 합니다.

... (...) 그렇죠 뭐.

다른 캐릭터들도 서양풍 많이 섞긴 했는데 이 정도는 아니었죠. 오죽했으면 추가캐릭터 중 그래도 일본인 같게 나온 모리 모토나리가 낫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 -; 전국무쌍 때 써먹고 진삼국무쌍에서도 써 먹는 식이죠 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