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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8 09:29
저도 조언을 빙자하여 제 문제는 어떠했던가를 새삼 떠올려보게 되었네요.
제 마음엔 음란마귀가 가득하여 sex로 이야기를 끌어나간건데.. 아이부끄.. 어쨌든 훈훈하네요.
13/06/08 13:39
켈로그님께서 관련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라는 공감(?)을 얻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감사해요^^ 켈로그님글 평소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13/06/08 09:51
아랫글에서 부부의 가정사를 남편분도 들어오시는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쓰는 걸 염려했던 사람이고,
그 후로 뒷이야기가 없어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화가 잘 풀리셨다니 다행입니다. 더 많은 대화로 즐거운 부부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13/06/08 13:57
저도 물론 걱정했던 부분인데,
신랑이 많이 이해해줘서 고마웠답니다. 대신 다음번에는 허락맡고 쓰기로 했어요^^ 사실은 댓글 한두개 올라올때 지울까도 했는데, 이것또한 우리의 과정이고, 댓글 써주신 분들이 감사해서 지우진 못하겠더라구요.. 제 신랑이지만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하핫
13/06/08 11:06
뒷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해피엔딩이군요! ! ! 정말축하드립니다! ! ! ! 다음에는 아기소식으로 언능 만나뵙길 바랄께요!~
13/06/08 14:02
어제 댓글 정말 감사했어요^^
사실 어제 로빈훗훗훗님 댓글보고 눈물났어요~ 오늘 댓글의 느낌표가 참 기분 좋네요^^ 분명 좋은 분이실꺼에요~ 감사해요 :)
13/06/08 11:37
정말 다행입니다. 댓글을 적지 않았지만.. 글 보고 많이 걱정했드랬죠.
대화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아니 술인가? -0-;; 크크 앞으로도 부부생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3/06/08 11:50
보통 부부사이의 관계를 연애시절의 그것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부부가 된다는건 둘사이의 관계가 새롭게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연애시절과는 다른 발상 다른 호흡등이 필요하지요 어쩌면 연애관계를 파괴하고 재설정해야 할수도 있는 고통도 수반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름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생활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만의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기원합니다
13/06/08 23:31
여자와 남자는 참 많이 다르더라고요~
또한 삼십년 가량 살아온 환경 자체가 달라서 서로 맞춰가야할 부분도 참 많고요^^ 紅9 님도 행복한 신혼생활 보내세요~ 애기 생기기 전이 제일 자유로운 시간이라 하더라고요^^ 많이 다니고, 많이 함께 하세요^^
13/06/08 17:09
신랑분 아이디가 궁금한 1인.... 크크크...
신랑분이 진짜 대인배신가봐요. 보통 개인사를 이런 곳에 털어놓으면 자존심 상하기 마련인데... 김준영 선수급의 대인배 마인드를 가지시 신랑분과 살고 계시는군요. ^^* 이젠... '아이를 가졌어요. 이제 뭘 준비해야 할까요?' 라는 제목의 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3/06/08 23:16
이전에 쓰신 글에 댓글을 달진 않았지만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고 남일같지 않았네요 잘해결되어 다행입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건 대화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이 글 참고 삼아 저도 결혼생활 잘이어가야겠네요. 축하드리며 다음 글은 애기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13/06/08 23:39
네^^
신부님과 알콩달콩 허니문 잘 다녀오시고,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서로 믿어주는 그런 행복한 결혼 생활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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