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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13:30
허승표씨는 무슨 업적을 세웠길래 욕먹는건가요?
근데 그리 욕을 먹어도 축협선거에서 영향력이 있는건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13/01/28 13:35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2642899
여기 있는거 읽어보세요. 이번 축협선거서도 지방협회에 돈뿌린다는 식의 공약으로 인기 좀 끌었죠.
13/01/28 13:57
저야 허승표씨가 무슨 인물인지도 모르니 뭐라할순 없지만 이 글은 상당히 악의적인데요.
조광래는 원래 실패할 인물이었다라.... 당시에 조광래 감독이 선임되었을때 지지했던 모든 사람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드는 글이군요... 쩝
13/01/28 14:28
허승표씨야 검색 좀만 해도 왜 축구팬들이 치를 떠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조광래식 축구는 국대에 접목하기 힘든 축구였음에 분명했죠. 장기적으로 플랜을 갖고 가야하는 클럽식 운영이 장기였던 조광래 감독이 단기적으로 실적을 내야하는 국대식 운영을 맡았을때 지지하던 사람도 많았지만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조광래 감독 부분만 제외하고 보면 악의적이랄 것도 없는 글이죠. 조광래 감독 부분도 개인적인 입장차가 있다는 걸 감안해보면 악의적이라고 하기에도 뭐합니다.
13/01/28 13:35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2642899
허씨의 업적은 여기 링크를 타고 가시면 나옵니다.
13/01/28 13:37
정말 다행입니다. 부산 구단주로서는 최악인데...연맹회장으로서의 업적은 최고인듯 합니다.
축협과 연맹을 잘 연계해서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중계를 많이 해줄 것이라고 약속했기때문에 축구팬으로서는 덩실덩실이네요.
13/01/28 14:01
끊임없이 지적받아 오고 있는 비리문제도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월드컵과 A매치 마다 맨날 터지는 중계권 협상도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연맹과 축협의 구도가 좀 더 완만해 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조금 들고, 무엇보다 K리그 클래식+A매치 패키지가 기대가 됩니다. 흐흐
대한민국 협회 중에 가장 큰 돈을 굴리는 기관인 만큼, 인기가 다소 떨어진 A매치를 한껏 더 끌어 올렸으면 합니다. (덩달아 K리그 클래식, K리그도..)
13/01/28 14:30
물론 연맹과 축협은 좀 다르긴하지만 암튼 현재 K리그에 승강제를 도입한게 정몽규씨 아닌가요?
아직 보완해야할점이 많은 승강제지만, 도입을 시도-정착시켰다는것만으로도 축협회장 자리의 경쟁력은 있어보입니다. 재임기간동안 못해도 중간은 가지 않을까? 마 그리생각합니다.
13/01/28 15:14
총재로선 대단하지만, 구단주로선 무덤을 파고싶은 정몽규씨군요. 자기팀을 희생시켜 대승적차원에서 리그발전에 힘쓰시던..
경쟁자가 허씨라 된거지, 멀쩡한 사람 나왔으면 어림도 없었죠.
13/01/28 18:31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허승표씨가 됐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정몽준회장 라인의 사람이 안되길 바랬는게 솔직한 바램이었죠. 허승표씨의 과거 행적은 모릅니다만 당선됐다면 조중연시대의 축협을 이래저래 다 척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말이죠.
13/01/28 18:52
허승표의 과거 행적과 업적을 아는 축구팬들은 그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떱니다.
그리고 축구행정에 있어서만큼은 조중연은 잘했죠. 허승표와 비교가 안 될 만큼요. 조중연과 허승표 중에 고르면 축구팬 백의 백은 조중연 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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