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20 11:03
작년 5월, 60년을 함께한 부인이 돌아가셨는데, 바로 뒤 따라가시네요....
정말 최고의 삶이 아니었나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13/01/20 11:40
동상도 있는데, 당연히 해야죠.
The Man 정도면 내년 개막경기 전에 행사해도 좋을 것 같은데..(실제 므르브에서 그런 걸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13/01/20 11:45
참고로 이 분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셨고, 엄청나게 좋은 매너를 가진 분이셨습니다.
이 분은 선수 생활 내내 심판 스트라익 판정에 단 한 번도 불만을 표한 적이 없었는데, 방한경기에서 볼이 스트라익 판정을 받자 다음 볼에 헛스윙 휘두르고 삼진을 스스로 당한 일화가 있죠. 매너도 엄청 좋아서 그라운드의 신사로 통했고, 인기도 엄청 나서 한 때 신시네티 레즈 팬들이 올스타 몰표로 신시 선수들을 올스타 명단에 도배시킬 때도 뮤지얼 자리만큼은 보장해줬을 정도로.. 멋진 선수였습니다.
13/01/20 11:54
넘사벽의 스탯을 보여주는데다가 정말 최고의 인성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선수였다던데......
부시 스타디움(카즈 홈구장) 앞에 동상도 있을정도로 정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니 맞는 예우를 갖춰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최동원감독님 타계하셨을때 정도의 느낌을 미국사람들이 받지 않을까 싶네요.
13/01/20 12:58
한참 하이히트2004 할때 통산기록만 넣어 생성해도 괴물스러운 능력치를 보여줬던 선수네요
카즈의 전설이 갔네요 아마 올스타도 기록을 가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참.. 그래도 92세면 한 생 잘 살다 가신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