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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8 04:09:33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새로 시작하는 상반기 국내 드라마 기대작 4편
SBS 야왕.



1월 14일~
월화 드라마입니다.
원작이 박인권 화백의 "대물3부ㅡ야왕전"이라고 합니다.
큰 줄거리는..(네이버 펌)
ㅡ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 ㅡ

주요 출연진 ㅡ 권상우, 수애, (동방신기)정윤호, 김성령, 이덕화.

권상우가 2010년 드라마 대물에 이어 다시한번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군요.
대물과 야왕 둘다 큰 줄거리는 비슷해 보이고요.
2010년에 출연한 대물은 원작 대물4부고 이번 야왕은 3부.

어제 종영한 드라마의 제왕이 방송 3사 시청률 꼴찌였는데 야왕이 과연 두 드라마를 이겨낼런지 모르겠네요.
(지난주 화요일 1월 1일 시청률, 마의ㅡ18.1%,  학교2013ㅡ15.2%, 드라마의 제왕ㅡ6.6%)







MBC 7급 공무원.





(아마도) 1월 16일~
현재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후속입니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2009년에 개봉했던 영화 "7급 공무원"의 드라마 리메이크입니다.
줄거리는.. ㅡ신분을 감춘 국정원 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ㅡ

주요 출연진 ㅡ 주원, 최강희, (2pm)찬성, 안내상, 장영남.

수목드라마는 mbc 보고싶다가 시청률 꼴찌입니다. 근데 동시간대 다른 드라마 시청률도 고만고만 합니다.
(1월 4일 기준, 전우치ㅡ12.8%, 대풍수ㅡ10.8%, 보고싶다ㅡ10.4%)
7급 공무원이 다음주에 방송 시작할 걸로 보이는데 현재로썬 딱히 유리할것도 불리할것도 없어 보입니다.








KBS 아이리스2.



2월 13일~
현재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전우치" 후속입니다.
줄거리는.. ㅡ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 ㅡ

주요 출연진 ㅡ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김영철.

2009년에 방영한 "아이리스"는 큰 성공을 했고 작년초에 방영한 번외편 "아테나 전쟁의여신"은 폭망까진 아니고 그저 그런 성적이었는데
다시 kbs로 돌아와서 방영하는 2편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론 비스트 윤두준, 엠블랙 이준 외에 예고편에 안 나오는 나머지 한명이 제가 들었던 아이돌이 맞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2월 13일~
현재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대풍수" 후속입니다.
줄거리는.. ㅡ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ㅡ

주요 출연진 ㅡ 조인성, 송혜교, 배종옥, 김범.

2002년에 방영한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일본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 원작입니다.
2006년에 문근영, 김주혁 주연의 영화로 개봉된적도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화제가 됐던 JTBC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쓴 노희경 작가가 대본을 썼습니다.
조인성의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이고 송혜교는 "그들이 사는 세상"이후 5년만의 작품입니다.





수목 드라마는 mbc 7급 공무원이 한달 정도 일찍 방영하고 2월 중순에 kbs 아이리스2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동시에 시작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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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8 07:29
수정 아이콘
노희경 작가님, 그사세 이상은 바라지 않습니다.
그사세만큼만 뽑아주세요 ~
마바라
13/01/08 09:41
수정 아이콘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이거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문근영 주연의 영화도 극장에서 봤다죠.

근데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왠지 내용을 많이 고쳤을것 같군요.
천산검로
13/01/08 10:02
수정 아이콘
그겨울은 원빈이 나온다 들었는데 조인성으로 바꼈나보네요.
노희경 작가가 이번에는 시청률 면에서도 성공했음 좋겠습니다.
김재경
13/01/08 10:05
수정 아이콘
그겨울

제가 그사세를 못봐서 잘모르겠는데
빠담빠담 정도는 나와주겠죠? 데헷
살만합니다
13/01/08 10:07
수정 아이콘
최강희 드라마는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꾸준히 인기있었으니까 평타+ 칠거 같구요
아이리스2가 기대됩니다 일단 액션 보는맛이라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음... 저는 송혜교를 그리 좋은 배우라고 생각치 않아서 패스
그나저나 김범은 빠담빠담 이후에 또 노희경 작가님 작품에 나오네요
一切唯心造
13/01/08 10:09
수정 아이콘
7급은 기대가 안되는데 나머지는 기대가 되네요
13/01/08 10:14
수정 아이콘
야왕은 권상우 정윤호의 연기가 마음에 걸리고 7급공무원은 남녀주연이 타방송사에 비해 약하고 아이리스는 전시리즈 구성이 허접해서 이번에도 걱정되네요.
결론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빨리 좀 해주세요.
영원한초보
13/01/08 10:15
수정 아이콘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나오는 걸 보니
이다해가 장혁한테 계속 민폐끼치다가 결국 장혁을 죽게 만드는 스토리겠군요
13/01/08 10:47
수정 아이콘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 원작인가요 -_-; 송혜교가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지 않나요;;;
호스트, 혹은 양아치 같은 남자에게 휘둘리는 역인데 그러기엔...(휘둘리는건 아니지만;)
방과후티타임
13/01/08 10:50
수정 아이콘
역시 드라마는 개그가 필요합니다. 7급공무원 기대되네요. 크크
13/01/08 10:53
수정 아이콘
기대되는건 노희경 작가님 작품뿐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이리스 시리즈는 최악의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구성이나 전개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스타들 앞세운 완벽하게 돈벌이용 드라마....
치코리타
13/01/08 15:39
수정 아이콘
노희경 작가님 작품이 맘에 드는데, 시청률은 15%정도 나올 것 같고...
의외로 7급 공무원이 잘 될것 같아요! 주원씨가 어머니 세대들에게 인기가 좋아서...
또 찬성군이 나온다니 잘 됐으면 좋겠네요 흐흐

근데 전 8년간 드라마 안 봤으니까.... 이것들도 안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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