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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31 12:10:14
Name 光海
Subject [일반] [야구] NC다이노스 "1차 지명 부산/울산/경남 광역연고제하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21231.2202320082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656461&cpage=2&mbsW=&select=&opt=&keyword=

어제 밤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이미 엠팍에서는 상당히 파이어되긴 한 주제인데,

NC다이노스가 내년부터 1군에 참여하긴 하는데,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것이
NC다이노스의 1차 지명(연고지명)의 지역을 어디로 하느냐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현재, 프로야구는 광역연고제가 아닌 도시 연고제입니다.
예전에 NC다이노스가 창원에 입성할 때도, 롯데는 자기네 시장 잃는다며 강력히 반발했지만
도시연고제라는 특성상 경상남도 한 도시에 새로운 구단이 입성하는 것을 반대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롯데는 부산/울산/경남 시장에서 자연스레 경남 지역의 연고권을 잃었고,
또 자연스럽게 경남 팜은 NC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산./울산/경남 전체의 고등학교 팜을 봤을 때
경남에는 마산고, 용마고, 김해고 3개 고등학교만 있고
부산과 울산에는 부산고,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 부산공고, 울산공고 6개 고교가 몰려있다는 겁니다.
특히 야구 강호인 부산고, 경남고, 개성고 3개고가 모두 부산에 있죠.

이러한 상황 때문에 NC다이노스의 부울경 광역연고제를 주장하는 게 전혀 이해못할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롯데입장에서는 NC다이노스 창단 때는 도시연고제라는 이유 때문에 마창진 시장 뺏기고
이제와서 1차 지명때는 팜 부족하니깐 부울경 광역연고제하자고 하면 상당히 어이없죠.
롯데 입장에서는 시장 뺏기고 신인선수까지 아무 댓가없이 뺏기는거고,
그렇다고 NC가 구단창단할때 롯데 시장 뺏는다고 입성금 한푼 낸 적이 없는데 말이죠.

NC입장에서는 경남에 팜이 부족하다고 징징거릴거면, 다른 지역에 창단했으면 되는거였습니다.
기존의 구단이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창원지역에 창단하겠다고 한것은 NC의 자의였지, 타의도 아니었구요
이제와서 1차지명 광역연고제하자는 것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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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 Hunter
12/12/31 12:11
수정 아이콘
롯팬이지만 NC도 진짜 너무합니다..
12/12/31 12:13
수정 아이콘
1차지명 부활하나요?
부활한다면 경남지역의 팜도 롯데가 뺏기는 것도 손해인데, 부산까지 넘봐서는 안되는 거죠.

개인적으로 1차지명은 도시연고보다는 광역연고로 하되, 광역단체 내에서만 적용했으면 합니다.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울산, 제주의 현재 팀이 없는 광역단체는 1차지명 대상지역에서 제외하구요.
12/12/31 12:45
수정 아이콘
아 올해 7월에 1차지명 부활하는걸로 결정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12/12/31 14: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차지명제에 반대하는데... 좀 아쉽네요.
12/12/31 12:14
수정 아이콘
엘팬이지만 이건 롯데가 해줄 이유가 없죠
부산팜은 무조건 틀어잡고 있어야 되고
많이 양보하면 울산팜이나 같이 지명할수 있는 수준 정도면 모를까
롯데를 욕할거리도 안되죠
OurFreedom
12/12/31 12:15
수정 아이콘
광역연고제라니....당장 선수 수급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건 전 프로야구단 공통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건 밥그릇 싸움하자는 걸로 보이네요. 차라리 경남권 고등학교들이 야구부를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게 맞는거죠 이건.
류화영
12/12/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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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진짜 거져먹으려고 하네요
달리자달리자
12/12/3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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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사직야구장도 같이 쓰자고 하지 크크.
피해자 코스프레도 도가 지나치죠 저정도면.
노틸러스
12/12/31 12:25
수정 아이콘
고마해라 진짜
자이언츠불펜
12/12/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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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NC가 명백하게 무리한 주장하는거죠
모리아스
12/12/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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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야 1차지명을 반대했어야지,,,,,생각을 좀 해라

경남 부산 개성이면 영남팜 90%으로인데 그걸 나누겠니..
지나가다...
12/12/31 13:17
수정 아이콘
엔씨야 찔러 보겠지만 롯데가 양보할 이유가 없죠.
12/12/31 13:29
수정 아이콘
글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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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은 NC가 잘했다는 글이 아닙니다..
당연히 도시연고제를 지들 편하게 광역연고제로 하자고 우기는 뭣같은 짓을 한건 맞죠..
근데 그냥 제 입장에서는 NC입장에서는 찔러 볼 만한 타픽이고, 욕심을 낼만한 일이라는 거죠.
NC도 좀 이해해 주자라는 입장입니다. 분란이 될까봐 걱정되서 미리 좀 추가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롯데 구단 자체에 대한 글은 삭제합니다...너무 감정적으로 적은거 같습니다.
롯데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도 강민호 팬이라 롯데가 멀티입니다...크크..
그러나 롯데 구단에게는 조금도 죄송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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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NC입장에서는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뜩이나 롯데가 반대해서 창단도 못할뻔했는데..롯데가 뭐 이쁘다고 눈치보느라 자기들 주장 못할 거야 없죠..

롯데가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PK 전지역에서 모두 뽑아왔다면, NC입장에서 자기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당연히 질러야죠...
현실적으로 경남권이 부산권보다 야구 인재의 수가 훨씬 적다면 NC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적어도 한시적으로라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선언을 해도 좋을 거 같군요..
사실 NC입장세는 욕심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겠죠...신생구단이니..

무조건 NC를 욕할게 아니라..
NC입장에서야 할 수 있을만한 요구를 한것으로 보이고, 그것을 합당하게 KBO에서 조정해주면 될 일입니다.
아마 롯데가 신생구단이라도...아니 어떤 신생구단이 생겼다 할지라도 NC와 똑같이 행동 했을거라 봅니다.
자이언츠불펜
12/12/31 13:36
수정 아이콘
자기들 주장하는건 좋은데 논리는 있어야죠.
창단할때 도시연고제를 주장하면서 신인 드래프트는 광역연고제?
자기 유리한데로 끼워맞추는거 잖아요

그리고 롯데가 9,10구단 창단할때 행한 수많은 악행이라....
구체적으로 설명좀 해주세요. 반대한건 맞는데 딱히 악행을 한적은 없다고 봅니다만
12/12/31 13:39
수정 아이콘
뭐 그리 좋은 행동을 했던것으로 기억하지는 않습니다..
롯데 팬이시면 더 많이 알고 계실거 같은데요..

롯데의 주장도 당연히 이해합니다..실제 현 연고제 시스템을 어긴건 NC니까요..
그러나 NC의 주장도 한번 찔러보기로 가능하다고 봐요..
KBO가 잘 조정해 줄거라고 봅니다. ^^

너무 NC만 몰리는거 같아서 반재 주장도 한번 펴봤습니다.
자이언츠불펜
12/12/31 13:44
수정 아이콘
롯데가 9,10구단 창단에 반대의사를 보인건 사실입니다.
한국현실에 그만한 구단숫자는 오버다라고 주장하며 반대했죠.
딱히 악행이라 할만한건 없습니다. 나름 논리있고 이해되는 주장인데요
악행이라 하려면 새구단 창단에 적극적으로 방해되는 행동을 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롯팬이라 더 모르겠습니다. 구단창단 반대가 악행인지를

오히려 9구단때부터 반대한 롯데가 진정성있어보이는데요 9구단 찬성하고 이제와서 10구단 반대하는게
오히려 더 이율배반적이지 않습니까?
12/12/31 13:52
수정 아이콘
롯데만 놓고보죠..
굳이 다른 구단을 같이 볼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9구단 창단시에 롯데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진짜 욕한번 거하게 해주고 싶더군요..

10구단도 마찬가지죠..
다른 구단도 같이 했으니까 다른 구단도 욕해라..네 같이 욕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뜩이나 이렇게 인기 많은 우리야구 지금이 아니면 언제 팀을 늘리고 외형적인 성장을 꾀합니까?
좀 더 넓게 보고 시장을 크게 만드는 것보다 이해가 가지도 않는 논리로 본인 구단의 이익만 꾀한건 사실입니다.
자이언츠불펜
12/12/31 13: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롯데의 악행을 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세요. 단순히 창단반대 빼고요
12/12/31 14:04
수정 아이콘
9구단 창단반대를 나서서 행한 점 그 자체입니다.
절대 합리적인 이유도 아니었고 한국야구에 6구단만이 존재하는게 말이 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10구단 창단도 반대하는데, 그것 또한 정말 이게 뭐하는 놈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수협과 팬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그렇게 원하던 일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거부했던거 잊지 않고 있습니다 .
전 골수 LG팬인데, 그 때 당시 쌍마나 각 팬페이지 모두 롯데를 성토하는 글이 홍수를 이뤘습니다.
더 필요하십니까? 그 당시 글들을 직접 찾아 보시죠..
석양속으로
12/12/31 14:09
수정 아이콘
창단 반대 자체가 어떻게 악이 됩니까?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 규모에 8개 구단이 적합하다는 주장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더구나 NC 창단으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것은 롯데이구요.
롯데 입장에서 반대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걸 조정해서 10구단을 창단하는 KBO의 움직임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단지 9구단 창단을 반대해서 악이라니 레인님은 세상에 선과 악 두종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12/12/31 14:17
수정 아이콘
반대할 수 있는 논리로 "8개 구단이 적합하다"는 말이 안되죠..
사실 처음에는 6개구단이 적합하는 망언부터 시작했죠..그게 무슨 그런 조사라도 있습니까?
장병수 사장의 말도 않되는 무논리 아닙니까?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 중 92%는 프로무대도 못 밟고 은퇴합니다.
근데 고작 한다는게 우리 선수가 부족하다는 말이나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스프츠처럼 강제로 창단시키거나 창단할 기업이 없는것도 아니고..
돈들고 기다리고 있는 기업이 2-4개 정도나 있는 상황에서도 무조건 반대합니다.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그때 그렇게 까였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니 롯데 구단의 그 이해할 수 없는 논리 조차 쉴드를 받습니까?
NC가 까일건 까이는거고 잘못한거 압니다..
근데 그거에 편승해서 그 당시에 롯데의 행동까지 쉴드 치는 건 안됩니다..

팬들이 간절히 원하고 선수들이 간절이 원하는데...자기들이 뭔데 9, 10 구단 창단을 막습니까?
한국야구가 롯데를 위해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한국야구는우리같은 팬들을 위해서 존해해야 합니다.
석양속으로
12/12/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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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구가 대략 3억에 메이저리그 팀이 30개, 일본의 인구가 1.2억에 팀이 12개 입니다.
대략 1000만명 인구에 프로야구팀 1개 정도 운영하고 있죠.
지금 일본도 12개 구단이 너무 많고 적자가 심화되기 때문에 수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4000만 인구에 지금 10구단 운영하려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우리나라 인구 경제 규모에 비해서 프로야구 구단수가 많다는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10구단이 가장 적합한 수인지 12구단인지 8구단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관련 기업은 자기 이해에 따라서 충분히 저런 주장을 할 수 있죠.
NC와는 경남연고문제로 이해관계가 가장 대립하는 것도 롯데이고요.
그런 주장들을 취합해서 가장 합리적이고 프로야구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KBO의 역할이 여기선 가장 중요한 것이죠. 10구단 반대했으니 넌 무조건 악, 찬성했으니 너는 무조건 선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많은 수의 구단이 10구단 반대한 걸로 아는데 그럼 기존의 프로야구 구단은 "악"입니까?

팬이야 자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선수들이야 직장 늘어나는게 좋은 거지만 프로야구의 한 축인 구단의 입장도 이해해줘야죠.
자이언츠불펜
12/12/31 15:25
수정 아이콘
석양속으로 님이 잘 말씀해주셨는데 일본도 지금 12개구단이 적자가 너무 심해 줄이니 마니 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고교야구팀 숫자, 경제력, 프로야구단 자생력등을 볼때 8개구단도 많다는게 얼토당토 않은 주장은 아닙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01/01 00:34
수정 아이콘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 중 92%가 프로를 못 밟고 은퇴한다구요?
네, 근데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안 그럴까요? 거기도 똑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은 롯데가 책임질 부분이 아니고, 본인이 야구를 선택했는데, 야구선수로의 능력이 부족해서 프로에서 못 뛰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선수의 책임일 뿐입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팀 늘리는 거에 찬성하고 반대한 롯데를 롯데팬임에도 부정적으로 봤지만, 롯데가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은 존재했습니다. 그 주장에 반대한다고 해서, 혹은 그 주장이 다소 '틀리게' 보인다 해서 그 주장 자체를 악으로 놓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사고 방식입니다.
달리자달리자
12/12/31 13:37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 경우죠.

NC다이노스 창단의사를 밝혔을때 롯데자이언츠를 압박했던 근거는 도시연고제 라는 이유 였습니다. 롯데는 창원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없다. 니들이 뭔데 이렇게 훼방을 놓느냐.

실제로 그것이 적용되어 팀을 창단했었고, 롯데는 천하의 후레자식이 되어 님처럼 많은이들의 머리에 각인되었죠.

근데 지금, NC다이노스가 광역연고를 주장하며 부산팜을 공유하자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광역연고제를 부정하던 그들이, 광역연고 개념을 갖고와서 롯데와 함께하자고 하는거죠.

기사를 보면, NC다이노스 프런트는 서울을 함께 공유하는 두산과 LG를 끌고와서 함께 써야하지 않느냐 라고 주장하는데, 그건 서울이라는 도시 안의 같은 연고를 쓰는 두팀이기에 가능한거고, NC는 스스로 부산에 대한 권리가 없음을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이율배반인거죠.

신생구단에 대한 배려를 원했다면, 1차드래프트 부활을 반대하던지(찬성할때 NC도 이사회에 함께 있었습니다.), 신인 우선지명 권한을 더 달라고 하던지 했어야죠.
12/12/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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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근데 NC쪽에서는 한번 해볼만한 주장이라는 거죠..
뭐 어차피 선수가 워낙에 부족하니 찔러나 보자 그런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까지 롯데도 부산이라는 도시연고제를 택하고 있지만..
실제 관례적으로 경남지역의 야구 인재들을 모두 가져올 수 있지 않았습니까?
아마 NC입장에서도 그러한 관례를 자기들도 같이 공유해 보자 뭐 그런 심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자달리자
12/12/31 13:43
수정 아이콘
팀이 없는 상태에서 주장하는것과, 팀이 존재하는데 남의 연고지를 공유하자고 하는것은 다르죠.
NC의 저 논리라면, NC가 서울, 광주, 대구의 고등학교도 다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게 곧 전면드래프트죠.

찔러보고 이득을 취하기 위해 저런 말을 한것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찌르는게 도를 넘었죠. 연고가지고 저짓을 하면 욕을 먹어야죠.
12/12/31 13:48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만....
NC입장에서 가뜩이나 선수도 없는데 뭐 한번 찔러 보기 정도 해볼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냥 그 정도로 이해합니다. KBO가 알아서 조정해 주겠지요..
블루라벨
12/12/31 14:29
수정 아이콘
전혀 찔러 볼 수 없다고 봅니다. 롯데가가뜩이나 1번타자랑 4번도 없고 20년 동안 우승도 못했으니 삼성의 경상북도팜도 경북이 울산하고 가까우니 우리가 남이가 정신을 발휘해서 찔러보기라고 시전하면 삼성팬이나 다른 팬들이 롯데 너흰 그럴 자격이 있다는 식으로 이해를 해주겠습니까? 말이 찔러보기라는거지 이건 내놔라는거죠. 구단 창원 입성할때와의 정반대의 논리를 내새워서 내놔라는거죠. 이제와서 경상남도 도시 야구부 창단 지원은 싫고 부족하니 옆동네 있는거 뺏겠다는 심보로 밖에 안보여요.
12/12/31 13:40
수정 아이콘
창단할때는 도시연고제고
이제는 자기네 도시에 팜이 없으니깐 광역연고제라는건 너무 자기편의적인 발상아닌가요?
그게 싫으면 팜 많은 다른 지역에서 창단했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롯데는 자기시장 뺏기니깐 반대한다라는 논리 빼고 무슨 악행까지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충분히 롯데입장에서는 반대할 수 밖에 없었고, 반대할만 했다고 봅니다
8개 구단중에서 피해보는건 롯데밖에 없었죠
12/12/31 13:43
수정 아이콘
롯데는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서 판들 모두가 찬성했던 9,10 구단 창단 모두 반대했죠.
자기들의 파이가 줄어들어 그런것도 있겠지만, 일반 팬들으 논높이로 보자면 정말 답답한 행동을 한것도 맞습니다.
저는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롯데 정말 심하다 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닌거 같군요..
12/12/31 13:45
수정 아이콘
9구단은 롯데만 피해를 보니깐 롯데만 반대했지만,
10구단은 실제 피해를 볼 수 있는(그렇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삼성도 롯데와 함께 반대를 했습니다.
오히려 욕을 먹을려면 9구단 찬성하고 10구단때는 반대한 구단을 더 욕해야죠

새로 한구단이 들어올 때 전체 8개 구단이 나눠서 손해를 감수하는게 아니라, 1구단만 직접적으로 손해를 보는
구조인데, 반대하는 구단을 무작정 욕하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롯데가 NC창단을 반대했다고 하더라도 NC입장에서 롯데 팜을 공유하자는 근거가 될순 없다고 봅니다
12/12/31 13:56
수정 아이콘
롯데가 NC창단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팜을 금지하자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롯데도 PK광역에서 뽑아왔으니까 자기들도 그렇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거겠죠..
당연히 규칙을 따르는게 좋으니까 NC가 경남권만 먹고 그 팜을 키우는게 맞죠..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긴 하지만, 저는 그런 주장 못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당장 선수가 부족하다보니 아무래도 욕심을 낼 수 밖에 없고,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쪽은 생존의 문제일테니까요..
석양속으로
12/12/31 14:00
수정 아이콘
배가 고프면 공동생산 공동분배를 하자거나 공동체 전원에게 십시일반을 "부탁"할 수는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돈을 내고 정당하게 사먹는 거고요.
하지만 그저 가깝다는 것 외엔 친분도 별로 없는 이웃집에 처들어가 무단으로 밥을 내놓으라고 하면 그건 깡패나 강도죠.
12/12/31 14:08
수정 아이콘
뭐 인정합니다..명분이없죠..

근데 예전에도 이런 문제가 종종 있었는데..
사실 야구계에서는 연고팜에 대해서 한번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 봐야할 때기도 합니다.
한화가 너무 손해보고 있습니다.
12/12/31 13:50
수정 아이콘
위의 다른분도 댓글을 다셨지만,
NC가 자기네 팜 부족해서 부울경 광역연고제를 주장한거면,

지역연고 전혀 상관없이 전면 드래프트를 하자고 해야 그나마 동의를 받을 수 있지,
부울경만 광역연고제하면 롯데 팜 뺏어먹겠다는 얘기밖에 더되겠습니까..
12/12/31 13:58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광해님 말씀이 옳습니다.
저도 당연히 규칙을 따라야 옳다고 봅니다.

그런데 NC가 좀 욕심을 내보는게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저런 글을 남긴겁니다.
사실 연고제가 정착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싸움과 이해 다툼이 있었습니까?
상대적으로 연고가 작은 한화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항상 신인기근에 목말라 했구요..
저는, 그런 이해 다툼속의 하나로 봅니다..NC는 아직은 절대 약자라 좀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석양속으로
12/12/31 13:57
수정 아이콘
칼만 안들었지 강도 논리네요.
히어로즈가 서울입성할 때 공짜로 입성했나요?
두산에 금민철, LG에 이택근 바치고 힘들게 들어갔어요.
돈 내야할때는 도시연고제 논리로 무주공산이라고 공짜로 들어가 놓고
정작 드래프트는 광역 연고제 논리를 들이밀면 어쩌란 말입니까?
젊은 IT기업이고 상식이 통하는 기업인 줄 알았는데, 첫시즌 시작하기도 전에 프로야구판에 제대로 깽판을 놓네요.
몽키.D.루피
12/12/31 13:58
수정 아이콘
9구단 10구단 되면 파이는 더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안그래도 작은 파이 가지고 싸우기 보다는 더 길게 보고 파이를 키워야죠. 만약 엔씨가 경남 지역 고교 야구부를 2,3개 창단 지원을 하고 그 야구부들이 자리 잡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광역연고를 하자는게 아닌 이상은 별로 설득력 없어 보입니다.
파이어로드
12/12/31 14:31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처럼 대가를 지불하면 명분이 생기겠네요.
명분이 없으면 찌르지를 말아야지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비소:D
12/12/31 14:50
수정 아이콘
강도엔씨 지금 가져간 팜자체도 롯데가 그동안 지원했던 고교라는것을 깨닫고 좀 면피를 찾기를
엔씨가 욕심을 내보는게 당연하다니 웃고갑니다

연고가 작으면 제대로 지원을 해서 키우면 되지

절대적 약자라 보호해야한다느니 연고작은것에 불만이라느니 웃기지도않네요
고교팜 키우고 야구판 키우라고 창단된거지 강도짓하라고 창단한게 아닌데 참 뻔뻔하기 그지없어요

언제부터 신생구단이 절대적 약자였는지 우습네요. 언제까지 약자 코스프레로 강도짓 하는거 그러려니해야하나요?
저런 주장은 화를 더 돋굴 뿐입니다 차라리 그냥 말을 말지 진심 어이없네요

당연히 해볼만한 주장이라니 이기주의의 끝입니다
그동안 여러 논리를 들어 창단을 반대한 롯데를 이기적이라고 욕하더니
본인들의 이기주의는 아름답게 포장하네요 근데 그래도 강도로밖에안보인다는점

아니 어떻게 엔씨는 자기들이 이득본것을 통해 발전을 꿰할 생각은 안하고
이미 창단까지 시켜주고 선수주고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이제 있는걸로 꾸릴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아직도 계속 남의 것만 탐내나요? 왜 창단했는지 당췌 이해할수가없네요

진심 하는짓이 하나하나 전부 강도와 다를바가없음
뒷짐진강아지
12/12/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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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선수의 유명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원래 초성으로 쓰는 단어데 pgr에서는 초성을 쓸수없으니 패스...
홍유경
12/12/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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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거저거 없어도 부산에 찝쩍대는건 아니죠
그동안은 솔직히 아무리해도 엔씨가 꼴지할거니까.. 최대한 선수보강 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나봅니다
석양속으로
12/12/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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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단이 창단되면 필연적으로 기존 구단의 연고를 침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러한 연고권의 침해는 돈으로 보상해 왔죠.
SK가 창단되어 인천에 입성할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대에게 54억원을 지급했고, 히어로즈가 창단되어 서울에 입성할 때 기존 두산과 LG에게 30억을 줘야했지만, 돈이 없어 금민철과 이택근을 보내야했습니다.
그런데 NC는 경남에 입성하면서 기존 롯데의 팜을 빼앗아가면서도 한푼도 지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주장한 것이 도시 연고제입니다. 경남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닌 무주공산이라는 논리이죠.
롯데는 기존에 일구어왔던 팜을 뺏기면서도 전혀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NC창단을 반대한 것이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경남권마저 모자라 부산팜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들고나오는게 어이없게도 도시연고제와 반대되는 광역연고권이고요.

이게 칼만 안든 강도 아니면 뭡니까?
독수리의습격
12/12/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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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냐오냐 해줬더니 막내가 막 들이대는 꼴이죠.
Whitechocolate
12/12/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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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자꾸 찔러 볼수 있다는건지 KBO가 조정해줄거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룰이 있고 규정이 있으면 그걸 지켜야지요 왜 그걸 뒤흔들려고 합니까..

내년 1군 입성도 이런식으로 찔러서 어물쩡 넘겼는데 또 그럴려고 저러고 드는거 정말 보기 싫네요

팜 뭐 나눌수 있습니다 그럴꺼면 그에따른 대가도 치르고 무언가를 내세워야지 저건 그냥 강도지요..

히어로즈가 서울들어올때 어떻게 들어 왔는데요.. 현대 시절엔 팜도 없어서 1차지명도 못했는데 엔씨는 신생구단이라고 너무 많은걸 한번에 달라고 하네요
곧미남
12/12/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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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타팀팬이 봐도 몽니 부리는거죠 여론이 NC에게 좋았던건 9구단으로써 대접 못받는건데 지금은 충분히 받았죠
12/12/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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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조정해주면 되겠네요. 입성금을 내던지 구단을 해체하던지.
마르키아르
12/12/31 16:46
수정 아이콘
야구에 문외한인데..

딱 몇줄 읽자마자 드는 느낌이..

울산 갈라먹자는거 아닌가요?

부산전체를 주장하다.. 은근슬쩍 주장굽히는척 하며.. 그럼 울산이라도 갈라먹자~!

이런 느낌인데 말이죠.. -_-;;;
12/12/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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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죠. 울산은 뭐 고등학교도 한개인가 밖에 없는데 무리수 둘 이유가 없고...
경남팜의 알짜배기라 할 수 있는 부산고 경남고를 욕심내는거죠.
누렁쓰
12/12/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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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면 NC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이건 아니죠. 이런 막무가내 주장을 늘어놓으며 롯데와 척을 지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리그에나 팀에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2/12/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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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칭찬 몇 번 해주니까 쌓은 이미지 가지고 장사하려 드는군요. 김택진씨에 대한 실망이 크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3/01/01 00:42
수정 아이콘
진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당당하게 하는 NC나 그걸 감싸는 팬이나 이해 안 되는 건 매한가지네요.

똥 누러 갈 때랑 누고 나서가 다르다더니, 입성할 때는 도시연고제, 팜은 광역연고제...;;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안 그래도 일정 가지고 NC랑 엄청 불리하게 엮여서 짜증나는데,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네요.
윤하자이언츠
13/01/01 01:34
수정 아이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떼쓰는 어린애도 아니고 나참
마해보입시더
13/01/01 12:32
수정 아이콘
명언이 나와야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처음 간 야구장이 마산이였고,
엔씨선수들을 위한 연습장이나 시설보고
롯팬인데도 그래도 참 옳바르구나 했는데..
정떨어지네요

용마를 비롯한 경남고교는 롯데와 현대쪽(창원)에서
열심히 길렀는데 그거 덥석 물었으면 됬지..
13/01/01 16:12
수정 아이콘
이건 엔씨가 잘못한거 맞습니다. 마고 용마고 김해고을 바탕으로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기대하는데요. 몇년이 걸리더라도 그냥 우리지역선수가 커서 그선수가 올라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게 많은 nc팬들의 열망입니다.

근데.. 좀 하소연이지만 많은 롯데자이언츠팬들이 경남팜을 롯데가 키웠다라고 하지만 롯데자이언츠가 경남야구에 신경쓴적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연고지라고 하면서 딸랑 6~9경기배정에 우천취소된 경기는 사직배정, 94년 창원신월중 야구부창단때 공필성, 박정태 두 선수만 보넸습니다.

84년인가 86년인가 농심이 마산에 야구단창단할때 격렬한 반대를 했습니다. 물런 그 이후에도 연고지배려는 경남아마야구에 대한 배려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롯데자이언츠에게 경남은 버린 연고지입니다. 그동안 롯데신인지명때 상위권에서 지명한 마고 용마고(구마산상고), 김해고선수가 몇명이나 되는지요. 신명철선수, 조정훈선수, 공필성선수정도 빼고 지명한 선수가 얼마나 나올까요.. 연고지배려로 지명한 선수가 대다수가 경남고, 부산고출신입니다.

실력적으로 마산고, 용마고, 김해고가 경남고, 부산고에 비해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연고지배려지명도 안해주는 학교에 선수를 보네는 학부모가 없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이라는겁니다. 김해고의 경우 한때 선수가 13명내외였습니다. 대회 완주하는것조차 힘들 지경이었습니다. 최소한 연고지배려라고 하면 신고선수라도 입단을 좀 시켜주던가.. 해야 팜육성이라 말을 듣죠..

정말 롯데에게 사투리로 말하고 싶은말은 "롯데 너그가 갱남한테 해준게 머꼬" 입니다.
비소:D
13/0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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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모르시나본데 연고지 9경기면 작은것도 아닙니다
한화가 청주에서 9경기하고 기아가 군산을 제2홈으로 쓸때 9경기했습니다 제2홈구장의 경기를 9경기씩 배정한것인데 롯데가 이보다 더 할당하도록 압박을 넣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쨌든 원정에 훨씬 적은 좌석수임을 감수하고 다른 구단에 비해 더 많이 가야할 일련의 필요성이 있습니까? 또 9경기를 '딸랑' 9경기라고 할수 있습니까? 다들 그정도씩 제2구장에서 합니다 다른 연고지는 그 아홉경기를 딸랑이라고 표현하지않는데 마산만 불평불만한거죠
마산아재들이 유난히 야구사랑이 크고 자주와주기를 바래서 자주오지않음을 유난히 욕했던것이죠

농심이 마산에 야구단 창단할때 찬성할 이유가 뭐있습니까? 자기구장 뺏기는데 가만히 두는 프로구단도 있습니까...
롯데는 연고지 지명이 폐지된이후에도 고교야구단에 거의 가장 많은 금액(구단중 2위)을 지원해왔습니다

마고 용마고 김해고선수를 지명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부고 경고가 야구를 너무 잘하는데 손해봐가면서 제2연고지 고등학교 선수를 뽑아야 할 이유는 뭐가 있나요? 롯데를 비롯한 대부분의 구단은 신고선수도 포화인 상태로 가지고있습니다 경고 부고선수도 신고로 뽑아가고 방출도 잘 안하죠 자리도 없습니다 신고선수도 포화상태죠
확인결과 현재 경남팜 선수는 정훈 허준혁 이렇게 있네요

찾아보니 리그전체에 경남팜 선수가 10명 (타팜 대학진학 포함)이 안됩니다...;;;;;;;
투수로 팀내에서 그나마 잘하는 선수로 실력 지명이거나 하드웨어가 좋아서 미래를 보고 뽑아간 경우가 한둘 있고
그외에는 거의 대학 진학후에 뽑힌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학진학후 뽑아간건 경남팜이라고도 말하기 애매하죠
그냥 롯데가 많이 해주길 바라는거지 롯데가 많이 배려해주지않는다는건 불평인거죠.
이제 앞으로 엔씨가 연고구단이 되었으니 그곳에서 잘 지원해주면 되는거아니겠습니까?
롯데에 그만 화살을 돌렸음 좋겠습니다. 봉도 아니고 말이죠
13/01/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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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에 거주하셨다면 연고지 대우가 미흡하다는 점을 느끼셨을 수는 있습니다만 뜯어보면 비소:D님 말씀처럼 그런 것도 아닙니다.
매년(NC창단 이전까지) 제2홈구장 경기수를 타 구단과 같이 홈경기의 10% 비율에 가깝게 맞추어 배정했고 전면드래프트 이전 까지 경남연고 고교구단에 매년 지원했으며 전면 드래프트 이후에도 일정 금액은 지원 했습니다. 물론 부산연고 고교와 지원금이 다를수는 있겠지만 구단도 투자대비 이익을 바라는 이상 출신고교대비 프로지명 비율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NC창단의 몇 년도 더 이전부터 마산구장에 대해 개선의 요구가 있었죠.
홈팀이 몸을 풀고 열악한 라커룸이 아닌 버스에서 쉰다는 기사가 많이도 쏟아졌는데도 개선은 없고 선수들은 점점 마산에서 경기가 부담스러워 지고요. (이 부분에 대해 저는 롯데가 마산시에 구장 개선에 대해 제의를 하고, 시는 미온적인 입장이라는 걸 본 것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봐도 없는걸 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엘리트 스포츠의 특성상 유리한 고교로 진학 또는 전학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해당 팜 픽이 몇명이니 하는 것은 의미 없어 보입니다.
경기 배정도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프로야구는 현재 도시 연고니까요. (쓰고보니 광역연고를 요구하는 NC가 더욱 더 신기하네요.)

롯데 야구가 경남에게 해준건 경남팜에대한 꾸준한 지원, 제2연고에 대한 경기배정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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