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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5 23:30
저도 기숙사 생활에 2인 1실이여 룸메이트를 두고 있는데... 우연히(?)도 저는 친구랑 같은 방에 걸려서
윗글 처럼 재미있게~ 즐겁게~ 동거동락하며 지낸답니다~ 그런데 S군(?)양(?)은 모르는 사이였나요?? 본문보니 모르는 사이였던거 같은데.... 저같은 경우 모르는사람과 룸메이트가 되면 잘 안치해지더라구요.. 그냥 한학기 뒤에는 인사만 하는정도;; 어떻게 친해졌는지도 궁금하네요~
10/09/15 23:25
아마 S양이겠죠? 말투가 그렇네요~
제 주변에 기숙사 룸메이트랑 사는 친구들은 대부분 안친해지던데...;; 좋은 룸메를 만나신거 같네요 !
10/09/15 23:31
저도 마지막 학기 입니다..
저는 뭐 보통;; 선배다 보니 부려먹는게 많기도 했는데 내년부턴 아예 서로 멀리 떨어지다보니 가사일도 좀 도와주려 노력중입니다;
10/09/15 23:27
어흥 뉴질랜드에 살다왔다는 그 룸메인가보군요. 근데 보통 여자분들은 세트로만 입지 않나요? 따로따로 입은경우는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10/09/15 23:45
저같은 경우는 혼자사는데 완전 적응되서 부모님이 제발 기숙사좀 들어가라는데 룸메랑 같이 산다는게 거부감이 커서 안들어가구 버티는데
이런 세상에 이렇게 성격좋은 룸메만 있다면 기숙사도 들어가볼만 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10/09/15 23:54
저 새내기 때 룸메형 생각나네요. 그 형은 98 저는 03.
적지않은 나이차였음에도 청소도 그 형이 다하고, 집에서 올라온 과일도 깎아서 나눠주고, 가끔 치킨같은거 배달시켜주고, 아침에 깨워서 밥도 가끔 같이 먹고... 지금 뭐하시는지 궁금한...
10/09/15 23:53
정말 맘맞는 룸메를만나 좋으시겠어요.
저도 삼년전에 대학 새내기시절 룸메가 생각나네요. 친한친구랑 살아도 사이가 틀어지는게 룸메생활인데 약 두달후부터는 그 룸메랑 대화도 하지않을정도로 사이가 안 좋아졌습니다. 그해 겨울에 서로풀긴 했지만 그 경험이후로는 절대로 무조건 반드시 혼자살아야 한다고 굳게 박혔습니다. [m]
10/09/16 00:58
제 평생 유일한 룸메이트는 이런 사람이었네요...
https://pgr21.co.kr/?b=8&n=23963 ..그래서 앞으로는 미국에 가게되면 값이 싸더라도 절대로 셰어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_-;;
10/09/16 01:17
마음에맞는 룸메찾기도 힘들죠.
미화해서 쓰셨다했는데 미화를 못할만큼 마음안맞는 룸메만나는경우도 참 많아요 크크. 친구들이야기들어보면 별의별사람이 다 있죠 정말. 남은기간동안 룸메랑 오순도순 알콩달콩 잘 지내시길~ 저는 지금 혼자 자취하는데 말할사람도 없고 외롭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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