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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27 16:43:37
Name HORY
File #1 바티칸투어.jpg (146.0 KB), Download : 59
File #2 아시시.jpg (125.5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오래된 나의 유럽여행기[2002년]HORY 2부




그담은 체코와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얘길해봐야될꺼같군요.
일단 헝가리는 부다페스트만 갔었구 슬로바키아도 한도시를 갔었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일단 부다페스트와 슬로바키아를 갔던 목적은 술을 마시러갔던거였습니다. 저렴하다는 얘기도 들었구 유럽의 클럽이나 나이트를 가보구싶기도 했으니까요. 너무 길게쓰면 삭게를 갈꺼 같아서 짧게 적겠습니다. 제가 나중에 북유럽도 갔다왔구 러시아도 가봤지만..................
여성들이 너무 예뻐요.;;; 더 말할필요가 없군요. 끝입니다.

도시자체는 체코나 헝가리나 슬로바키아나 서부유럽다른잘사는 나라들 도시들과 비교해서 그냥 더럽구요.좋게 말하면 옛자취가 남아있다고 해야되나요. 아래 또 적겠지만 엔틱분위기?? 큭;;

체코가 이번 여행기에서 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프라하 정말 잊지 못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외래 발전이 안되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기차를 타고 기차밖에서 첨봤던 도시모습은 꾀제제했었지만......도시자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괜히 프라하가 아니죠. 역시나 위에 두나라와 더불어 저렴한 곳이구요. 제가 여행하면서 스테이크를 첨으로 먹었던 곳이기도 합니다.(물론 다른 유럽도시들도 지금생각하면 고기같은것들 싸지만 해먹을곳이 없었어요.대부분 취사가 금지였구.......취사도구도 안가져갔지만 가져갔다해도 서부유럽대도시들에서는

도시내에서 취사를 할려면 야영장을 가야됐던걸루 기억합니다.) 운좋게 묶었던 민박집과 유스호스텔 모두에 취사시설이 있었구요. 체코나 헝가리 슬로바키아 모두 저 당시에는 유로화를 안썼기 때문에 따로 환전을 했는데요. 다른 유럽대도시들과 다르게 환전소마다 차이가 너무 심했습니다.제가 환전했던곳은 한 유태인이 했던 곳이었는데 역주변 환전소와 차이가 너무 심해서.....모르고 환전하면 낭패를 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라하성이며 카를교 시계탑 화약탑이며 모 그냥 걷는 중간중간이 전부 예술 그자체였어요.
만약 누가 저한테 프라하가서 관광을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묻는다면 저는 그냥 도시끝에서 도시끝까지 걷다보면 만족할꺼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걷다가 관광지가 보이면 가서 구경하구요. 딱히 모 찾아가야되는곳이라기보다 다 봐야됩니다.
유흥문화도 괜찮은 나라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번여행하면서 펍이며 술집들 가보기도 했구 얘기를 들어봐도 일찍 닫거든요. 사실 술먹을곳 찾기도 힘듭니다.

근데 프라하에서는 날새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훗;; 근데 돈은 별루 안들었어요.어차피 나이트같은곳은 입장료받구 개인이 알아서 술사먹는 시스템이구요.클럽도 마찬가지구요.
모 다른 좀더 깊은곳도 가봤지만 이만 생략 궁금하신분은 쪽지주시면 답변해드려요.(최근에 여행간사람한테 정보를 줬는데 만족하더군요;;)

클럽 나이트를 안가더라도 그냥 야경보러들 나가시잖아요. 예술입니다.;;;;손에 맥주한병 들고 그냥 다니시면 안주가 따로 필요 없어요.
1일차에 까를교 보시고 2일차에 그냥 유흥을 즐기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물론 야경이죠.
체코 전통맥주도 맛있구요.

필스너 맥주 먹을려구 어떤 레스토랑에 들어갔던게 기억나는군요;체코 시내의 tgif바로 앞에 있던 레스토랑이었는데.....들어갔는데 완전 고급스런 곳이었습니다. 근데 가격표보구 웃으면서 한잔먹구 나왔습니다. 세금으로 20프로가 붙는 곳이었는데 한잔에 4천원정도 했던거 같아요.[슈퍼에서는 한병에 800원정도 했음] 현지가서 누나 한명 사겨서 그누나랑 셋이서 갔었거든요. 와!....맥주 세잔시켰는데(원래는 코스밥먹는곳 막 샹들리제에 지배인들 막붙고 이런데) 빵이며 기본세팅이 쫙 깔리더군요. 사실 정말 창피하지만 진상좀 부린거같습니다. 그거 세잔먹구 기본세팅 깔린거 다 먹구 왔으니까요;;;

저랑 다니던 누나는 크리스탈제품들이랑 시가들 많이 사갔는데요. 같이 구경다니면서 보니까 크리스탈이면 시가며 저렴하구요. 제품도 정말 멋지더군요.저도 사치를 누려보구자 2천원인가 주고 시가한개 샀습니다;;;;
체코돈당시 환율이 얼마인지 기억이 안나서 그냥 제 기억에 한국돈으로 얼마쯤 했다라고 기억나는대로 쓰는거라서요.이해들좀 부탁..............

그담에 체코 시골 두군데를 갔습니다.민박집에서 만났던 미국서 여행온 한국형 두명이 있어서 동행하게 됐습니다. 사실 지금 그 도시들 기억도 잘 안납니다. 지도를 보구 찾아봐야될꺼같아요. 스키가 싸다며 스키를 타러 가자고 해서 2일간 다녀왔습니다.
사실 기차타고 가면서 또 시골 기차역에 내리면서 역시나 더럽구이런것들 많이 느꼇어요.특히나 화장실에서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할정도였어요.

프라하도 화장실이 더러웠는데 시골은 모 얘기할게 필요 없죠.[지금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요.]화장실 관련해서는 아래에 또 쓰겠습니다.
일단 제가 혹했던게 가격이었어요.프라하에서도 숙소같은곳들은 다른유럽과 별반 차이가 없었거든요.먹거리가 싼거지 숙소는 싸봐야 우리나라돈 2000원정도입니다.체감이 안되는 가격이죠. 근데 시골쪽 가니까 스키장비빌리고 리프트며 입장권이며 숙소까지 다해서 당시가격으로 2만원정도 했습니다. 덕분에 2일간 스키 잘타고 잘먹구 왔습니다. 근데 뭘먹었는지모르겠네요. 체코시골쪽가니까 영어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인포메이션가도 영어가 잘 안되구 같이간형들은 영어가 유창했는데도 어차피 의사소통자체가 안되는곳이더군요.식당가서도 막 그림으로 소그리고 돼지그리고해서 이거들어간것들 달라고해서 먹었습니다. 그냥 알아서 주는대로 먹구 돈내고 나왔습니다.;;;; 다시 유럽을 간다면 꼭 가고 싶은곳이고 다른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인데 장소를 잘 모르겠다는게 유머군요.기차타고 2시간정도 갔던 곳들인데.......

아 프라하하면서 하나를 빼먹었군요. 인형극 얘기를 해야되는데요. 인형극 완정 재밌습니다. 돈주오바니같은 유명한 작품들도 하구요.다양한 작품들을 시내곳곳에서 상영합니다. 그냥 시내를 돌아다니시다보면 찾아볼수 있습니다. 가격 역시 착하구요. 그당시 만원좀 안됐던걸루 기억합니다. 저도 세작품 봤었는데 돈주오바니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작품들은 체코어로 돼있어서 제목도 모르고 봤는데 인형들이 너무 예쁘구요.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고 해야될까........훗;; 역시 돈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큭;

주의하실게 인형극이지만 약간 선정적으로 느껴지는부분들이 많이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체코를 정리하자면 헝가리나슬로바키아보다 여성분들이 밀립니다.

인제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가 남았군요.

일단 이탈리아부터 얘기를 해야겠죠.
이탈리아로 들어간 날짜는 정확히 기억합니다.12월 21일이었죠.
밀라노로 들어가서 피사와 피렌체를 거쳐 로마에서 다른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음 일단 밀라노와 피렌체 피사 2일에 거쳐서 돌았는데 일단 밀라노......
일단 제 느낌은 전세계 부자들이 모여서 노는동네다 하는 느낌이 딱들었습니다.여러도시를 돌면서 명품가든 뭐 이런곳들 많이 가봤지만 여기처럼 잘되어있구 사람들이 많은곳도 없더군요.

외래 딴도시들에서는 눈팅족이 많았는데 여기서는 쇼핑하는사람들이 더 많네요. 그야말로 돈만있으면 쇼핑의 천국이군요.보석이며 명품들....와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정찰제이고 쇼윈도에 전시된물건들에 가격이 친절하게 다 붙어있었어요.

훗......이탈리아도 도시들이 참 예쁜데요.여러도시들에서 성당이나 모 이런곳들이 많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두우모라고 도시마다 있는거 같았습니다.피렌체에서도 있었구 로마에서도 두우모라고 있던기억이...아마 저말이 그냥 중앙성당 모 이런뜻이겠죠. 암튼 거두절미하구 밀라노는 관광도 많이 했지만 도시자체가 그냥 쇼핑 먹거리의 천국이다라는 생각뿐이 안들더군요. 하지만 저는 유스호스텔빵으로 밀라노의 하루를 버텼습니다. 당시생각으로 20유로는 줘야 앉아서 이것저것 시켜먹는 분위기였는데(피자는 6-7유로정도 토핑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20유로가 아까웠습니다; 큭;

그담에 피렌체 제가 다닌 유럽도시의 건물들 정말 아름다운곳들이 많았지만 건물만 놓구 본다면....피렌체가 제일 인상이 깊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피렌체를 가려고 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이름만들어도 쩌는 예술가들의 혼이 살아숨쉬는 곳이었기때문이기도 하지요.
어느성당에선가 본 최후의심판이라는 작품은 입니다.로마에서 크리스마스도 보냈구해서 얘기할게 참 많은데요.일단 치안문제를 얘기를 하고싶네요.물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저는 소매치기를 두 번당했습니다.두번다 피해는 경미했지만요. 첫 번째는 어떤 애 열명정도 달린 여자가 신문을 막 저한테 들이대는것이었습니다.제 시야를 가리기 위함이지요. 그와동시에 제 바지주머니 네곳으로 동시에 손네개가 들어왔습니다. 평소에는 현금을 많이 들고 다녔지만 로마에 와서부터는 숙소에 지갑부터 모든걸 전부다 놓구 왔기 때문에 주머니에 현금이 없었기에(상의 안주머니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위기는 모면했는데 정말 번개 같았습니다;;;덜덜덜

두 번째 역시 아이들이 끼어있었는데요. 이번엔 좀 특이합니다. 커다란 널빤지를 애들 열댓명이 들고 저를 당해 돌진했습니다. 널빤지에는 사람한명정도크기의 홈이 있었구요. 순식간에 전 허리부터 그아래로는 무방비 상태가 됐구요. 벽에 널빤지로 고정된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상태로 모든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하더군요;;; 손이 위에 있기 때문에 반항도 못하구 10유로정도 털렸습니다.아 정말 로마는 좋은도시지만....치안문제는 크흑....;;;;;;;;;
로마관광지야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며칠이 걸려도 다 얘길 못할정도로 추억이 많습니다만 역시나 몇군데만 소개해야겠죠.

로마에서 가장 멋졌던곳은 바티칸에 갔을때입니다. 대영박물관에서 구경은 잘했지만 작품들은 잘 이해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근데 유료로 가이드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바티칸만 하루종일 도는 코스였습니다. 그때는 20유로정도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가이드분을 따라서 바티칸을 돌기 시작했습니다.솔직히 대영박물관이든 바티칸이든 파리의 르부르박물관이든 하루에 돌 수 있는 코스는 아닙니다. 적어도 일주일정도는 봐야 다 볼수 있는 코스일정도로 넓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알짜배기는 다 보는 코스로 가이드 하시는듯했습니다. 일단 책자에 소개된곳에는 다 갔으니까요.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바티칸에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가이드를 동행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 여러모로 좋았지만 역시나 천지창조를 빼먹을수는 없겠죠.일단 천지창조 얘기부터 해야될꺼같네요. 일단 천장벽화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동안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일본어로요.

큭;; 보수비가 엄청나게 들어가는데 일본쪽에서 보수비를 대는 조건으로 안내방송을 일본어로 한다고 하네요. 정말 엄청나게 또한번 부러웠던.......천지창조를 보는순간 정말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습니다. 교과서나 책에서 보는 그런규모의 벽화가 아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천장을 가득 매운 크기였구 그림의 구성마다 정말 살아숨쉬는 그림임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그림들을 보면서 대가들이 괜히 대가가 아니다싶었어요. 그냥 그림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입을 딱벌어지게 만들어지는 작품포스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건 다른 명작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천지창조 관람을 마치고 성베드로성당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와 이건 광장 자체가 예술이네요. 기존에 다니던 다른광장과는 틀렸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성베드로성당 자체도 다른 성당과는 다른포스가 있었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교황님께서 직접 미사를 여시는 곳이니 말할필요가 없겠죠. 여러 성인들의 시신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곳의 백미는 역시나 피에타상이겠죠. 유리로 보호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이유인즉 몇 년전(제가 2002년에 다녀왔어요) 어떤 관광객이 돌을 던져서 피에타상의 코를 부러뜨렸다네요.크흑;;; 아무튼 보는 것 자체로도 자애를 느낄수 있을정도의 포스를 가진 조각상입니다. 또 다른 놀라운걸 하나 얘기드리자면 교황님이 설교하시는 장소입니다. 와 이건 무슨 탑같더군요. 엄청나게 큽니다. 왠만한 건물 4-5층 높이정도하는 곳에 강단이 있었습니다. 정말 엄청나더군요. 엄청나다는 말을 계속 쓰는데 이곳 바티칸이 그렇습니다.

또 제가 크리스마스를 로마에서 보냈어요. 유스호스텔에서 묶다가 크리스마스 지내는게 쓸쓸할까봐 민박집으로 옮겼는데...운이 왜이렇게 좋은건지....그곳에 크리스마스 미사를 보기위해 로마로 오신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카톨릭은 아니지만 운좋게 표를 한 장 얻을수 있었습니다. 집회자체는 솔직히 잘 모르는 상태지만 그 웅장함이란 이루말할 수가 없었습니다.사람들도 엄청났어요. 다양한 나라들의 세계사람들이 모였다는거에서 또한번 놀랐구요.당시에 교황님이 아프신 상태였는데(지금 교황님아님) 아프신몸을 이끌고 미사에 나오셨습니다. 카톨릭이 아니지만 캐감동...크흑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바티칸 내부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당시가격 동그란빵하나2유로 콜라 3-4유로 음식들은 훨씬더 비싼가격) 현지인들이 먹는 식사이기 때문에 입맛에는 잘 안맞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예산을 아끼시기 위해서는 뭔가를 사가야 좋습니다.아?? 가지고 못들어가던가;;; 기억이 잘안납니다. 아무튼 비싸요;; 식당;;

크리스마스라서 기분도 낼겸 저녁도 한식으로 민박집에서 5유로나주고 사먹었구 저녁에는 맥주도 실컨 사다가 마시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수 있었어요.

또하나 당일날 아침에 콜로세움앞에있는 축구장에서 축구도 했습니다. 우리팀이 이겨서 음료수 얻어먹었어요.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축구장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색다른 기분이더군요.

담날에는 피자는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피자도 사먹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집이 있더군요. 줄이 엄청나서 한참기다려야했습니다. 대충 6-8유로 정도 했었는데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여세를 몰아 과소비에 들어갔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은 한번 먹어봐야겠죠. 로마에서 제일 오래됐다는 아이스크림집에가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습니다.

사실 여행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전날 밤에 한국여행자들끼리 모여서 간단한 도박??을 했었는데 전 100유로 정도 따서......사실 딴사람들도 사주고 그랬어요. 딴돈이니까요.훗!
로마에서 또 기억나는곳이 그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계단있는 분수 이름이 모더라;;; 암튼 그곳 기대를 엄청했는데...그냥 계단이에요 크흑;; 앞쪽에는 명품거리가 있어서 구경도 살짝해봤는데 밀라노의 포스를 따라가질 못합니다. 명품거리는 수많은곳을 가봤지만 역시나 밀라노군요.

로마에서 마지막날은 기차를 타고 아시시를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에 가신다면 꼭 가보셔야되는곳으로 추천드리고 싶은곳입니다. 사실 카톨릭이 아니라서 잘 몰랐어요. 유럽에 와서 그림들을 보면서도 그렇구 그 손에 구멍난 신부그림이 뭔지 솔직히 모르고 봤습니다. 바티칸투어하면서 알게 돼서 이곳을 방문하게 됐는데요. 산위에 도시??성당?? 암튼 모 그런게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곳이에요. 좀 높기 때문에 걸어가실려면 좀 힘드시구요. 버스한번 타시고 중간에 내려서 관광하시면 되는 곳입니다. 그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는데 성바오로?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이 수행하시던 곳이 가장 높은 곳에 있다고 해서 힘든 발을 이끌고 산을 올랐습니다. 중간에 바비큐해서 파는 산장도 있구요.(딴돈으로 사먹었습니다.그거 얼마나 한다구...맛 쩔어요.) 아무튼 거무절미하구 제가 이후에 언급하게되는 프랑스남부의 몽쉘미쉘과 아시시 이곳은 그냥 인터넷으로 검색한번 하셔서 사진보시면 안가게 될 수가 없는 곳이에요.

********
여기까지 2부
위사진은 바티칸 투어때 찍은사진이구요.
아랫사진은 아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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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7 16:56
수정 아이콘
아랫사진 소매를 걷고있어서 오해하실분이 계실지 모르는데 2002년 12월 후반부에 찍은사진입니다.
이탈리아는 따뜻하고 좋은나라에요.딴나라는 너무 추워서;;;
10/07/27 17:18
수정 아이콘
엔터키를 조금 더 활용하시면 훨씬 읽기 편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10/07/27 17:36
수정 아이콘
나름 엔터키좀 쳐봤는데 좀 보기 편해진듯도 한데.......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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