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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4 13:42
<LG생활건강>
2010년 : 대충 30만원 2021년 : 대충 170만원 고점 2025년 : 대충 28만원 <NC소프트> 2010년 : 대충 20만원 2021년 : 대충 100만원 고점 2025년 : 대충 20만원
+ 25/10/24 16:54
엔시소프트 기대할만한 점 :
PC방 150 주랑 1위 했던 아이온1 유저층 TL 에서 생각보다 무난한 BM 을 선보인적 있음 최근 개발자들 정리로 실적개선 여지 있음 불안한점 : 엔시소프트 BM 에 대한 유저들은 불신 최근 게임들 BM 을 떠나서 완성도, 재미가 문제였기 때문에 아이온 2라고 이게 해결되서 나올지 의문 그래픽 힘줘서 만든다고 붙잡힐 최근 유저층도 아니라서 정말 재미 가 있어야하고 이거 망하면 끝이기 때문에 정말 절박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지만 중요했던 TL 도 그냥저냥 수준이였기 때문에 .. 초반이슈야 될거 같은데 얼마나 갈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25/10/24 13:28
M&A로 인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아모레를 밀어버렸지만
아이러니하게 K뷰티가 뜨면서 무너져버린 기업이죠. 막상 제조기술은 제조전문사들이 앞서고, 마케팅은 신규 유니콘기업들에 한참 밀려버린.. 화장품은 제조보다 마케팅이 몇배가 중요하고,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게 화장품 대기업들의 리스크입니다.
25/10/24 15:13
원댓글쓴이는 아니지만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서 대기업이 밀릴 수 있는거죠.
흔히 진입장벽을 만드는게 기술력(반도체 시장 아무나 못뛰어듬), 브랜드파워(콜라 시장에서 코카콜라, 펩시 밀어내기 쉽지 않음), M/S로 인한 규모의 경제(일단 돈이 많아야 함) 등등인데.. 진입장벽이 높은 이런 분야는 신규 진입자들에게 받는 도전이 덜하죠. 하지만 화장품은 제조업체(기술력 보유)들에게 위탁을 맡기고 생산된 제품을 마케팅만 잘하면 시장을 어느정도 먹을 수 있는 구조라서 소형업체들이 비벼볼 수 있는 것이죠.
25/10/24 15:24
자유경쟁이라는게 누구나 할 수 있다지만, 대기업은 업력이 많은 사람들도 더 많고, 유통망도 더 잘 확보되어있을 것이고, 시장 조사도 더 잘 할 수 있지 않나 싶은거죠. 기술연구 자금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여하간 이런 결과가 나온 걸 보면 업력보다는 경쟁 자체가 더 무서운 일인가봐요.
25/10/24 15:43
그런 대기업으로서의 이점은 당연히 화장품 분야에만 적용되는게 아니라 경제 전분야에 적용되니까 화장품 분야에서는 특별한 이점이 아니죠.
대기업으로서의 이점도 있으니까 화장품 산업에서 거대기업들이 존재하는거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거대기업이 가지는 힘이 밀린다는거죠.
25/10/24 15:51
그냥 화장품 대기업들이 경쟁에서 밀린 이유가 궁금한 거였습니다.
신규 개인 사업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왜 기존 공룡들이 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25/10/24 16:07
(수정됨) 충분히 할 수는 있는데 기술장벽이 낮으니 경쟁이 다른 산업군에 비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방산, 조선, 반도체와 비교해보면 경쟁자가 얼마나 쉽게 들어 올 수 있는지 비교해볼 수 있죠 그리고 마케팅은 돈찍누로만 되는 영역이 아니다보니, 항상 아이디어가 필요한 영역이고요 조금 더 첨언 하자면, 마케팅은 따라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대기업은 많은 사람이 있고 유통망이 깔려있는게 리스크가 되기도 합니다.
+ 25/10/24 16:17
트렌드가 민감하여 빠르게 대응해야하는 분야들이 보통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요. 대기업은 의사결정-제품발매 까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지지분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시간과 돈을들여 개발하고 제품 내놓으면 이미 다른 업체가 비슷한 걸로 선점하고 있거나 유행이 지나있져
+ 25/10/24 16:53
화장품은 진짜 마케팅이 다인데
주로 소비하는 소비자가 여성인데 인스타,블로그,카페,인플루언서 등 입소문 광고가 직빵입니다. 대기업은 그런 마케팅 어렵죠
+ 25/10/24 16:12
제 생각엔 결국 마케팅이 중요한데 마케팅이란건 시대에 빠르게 맞춰 가는거고, 한국 대기업이 그런걸 잘 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규모가 큰것도 빠르게 포지션 변경하는데는 방해가 되고요.
+ 25/10/24 16:30
화장품의 경우 한국 콜마에서 많이 만듭니다.
대부분 조합만 가르쳐 주면 알아서 만들어주니 대기업이던 스타트업이던 생산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팔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마켓팅에 따라 제품 판매가 달라집니다. 막말로 사실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이나 만든 제품에 대한 품질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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