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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6 15:33
온세계가 인정하는 첨단과학인 음양오행에 따르면 아래와 같다 합니다.
음양오행에서 물(수)과 흙(토)의 관계는 상극(相剋) 관계로서, 일반적으로 흙이 물을 이긴다고 봅니다. 이는 흙(土)이 물(水)을 가두고 막는 힘이 있다는 의미로, ‘토극수(土克水)’라고 하며, 흙으로 둑을 쌓아 물길을 막는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관계가 항상 불변하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 물이 흙을 이길 수도 있는데, 물의 세력이 강하고 흙의 세력이 약하면 물이 흙을 잠기게 하거나 흩어지게 만들 수 있어 역극(逆剋)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흙(부동산)이 이긴다 합니다!!
25/10/16 14:48
현실가능성이 0이고 예산을 낭비한다고 해도 서울 시장은 오세훈이 되어야죠.
오세훈 vs 민주당 서울 시장을 비유하자면 똥냄새 나는 카레 vs 설사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냄새 좋은 카레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어차피 없고, 아무리 그래도 설사똥을 선택할 수는 없으니까요.
25/10/16 14:5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06807?sid=102
[“한강 이용해 서울을 ‘항구 도시’로”…‘서울항’ 구상도] 2025.03.07. 마포대교 남단에 2030년까지 5천t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서울항을 만들고 중국과 일본도 오갈 수 있는 국제항으로 만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25/10/16 15:02
그렇죠.
물은 혼자서 갖고 놀다가 손해나도 국민들에게 별 피해가 안가지만 땅 갖고 놀면 모든 서울 시민들이 피해를 봅니다. 오세훈 승.
25/10/16 15: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70167?sid=102
[이명박, 17년 만에 “4대강 사업은 운하 사업” 실토] 2025.10.10. (한겨레) 4일 오세훈 시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꿈은 “아라뱃길과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세훈TV 갈무리. ‘오세훈TV’ 나와 “내 꿈은 경부운하” 재임 당시엔 “대운하 계획 없고 추진 안해”
25/10/16 15:11
오세훈 서울시장 연임 찬반 여론조사 - 뉴스토마토 의뢰
찬성 37.2 반대 50.8 잘 모름 12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2025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특별시 거주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4%로 집계됐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25/10/16 15:13
대충 말이 되는게 오세훈이 서울시장으로 잘하고 있냐고 물으면 재개발 재건축 등 불만이 많으니 반대여론이 높지만
막상 그렇다고 민주당 후보와 붙여놓으면 어쩔 수 없이 오세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그렇게 나오겠네요.
25/10/16 16:27
(수정됨) 관련 전공자 입장에서 강을 중심으로 도시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는 구상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근데 벤치마킹이 하필 유럽인데, 유럽 대도시의 강들은 하폭도 한강에 비해서 훨씬 좁을뿐 아니라 유량 변동도 크지 않아서 진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한강은 이걸 아득히 넘어서는 하폭과 여름철 집중호우라도 온다치면 둔치가 전부 잠겨버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점때문에 관리 주체가 되는 유역청들이 인명사고 날까봐 둔치 한번 활용할라치면 굉장히 굉장히 보수적인 곳이라 나무 하나 심는 것도 유수 흐름에 지장 줄 수 있다고 허가도 잘 안해줍니다. 이명박도 건설 출신이라 이걸 잘알기 때문에 시장일때는 그나마 난이도가 쉬운 청계천을 건들였고, 행정수장인 대통령이 되서야 4대강 사업을 한건데, 서울시장이 국가하천인 한강을 건드는게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까지 무리하는게 참.... 한강 르네상스2.0을 보면 강을 적극적으로 쓰는것 외에도 도시와 연계하는 괜찮은 전략들(덮개공원이라든지)도 많습니다. 근데 문제는 강 자체는 한국에서 건드리기가 난이도가 상 중의 상이라서 ... 굳이 벤치마킹을 해야 한다면 제 생각은 유럽이 아니라 미국을 벤치마킹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재해 예방을 베이스로 깔고 수변활성화를 가는데, 특히 뉴욕 허드슨강쪽이 한강과 상황이 비슷해서 여기도 재해 중심으로 기저로 깔고 수변 활성화로 가고 있습니다.
+ 25/10/16 17:37
동아시아 기후가 토목, 건축분야에선 정말 헬오브헬이라고 하더군요.
유럽의 멋진 강변 풍경이나 건축물을 우리나라에 지으면 여름 장마 한 번만 거쳐도 거지꼴 된다고...
+ 25/10/16 17:46
추가로 오세훈이 한강과 함께 밀고 있는게 '서울정원'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것도 극악의 기후 조건인 우리나라에서 정원 유지관리가 진짜 힘든데, 서울에 온갖 곳에다가 정원 만들어놓고 있어서 유지관리가 감당이 안된다고.....
+ 25/10/16 16:53
망원 한강시민공원에 멀쩡한 편의점과 치킨집이 갑자기 허물어지는 걸 보고 읭? 이랬는데 선착장에 새로운 편의점과 치킨집이 생기더군요. 그러더니 한강버스 관련 발표할 때, 한강버스 매출이 이 선착장의 매출이 대부분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기존에도 워낙 잘 되던 매장들을 왜 철거하나 했더니, 오세훈의 한강버스를 띄우기 위해 선착장에 매출을 집중시킨 거더군요. 봄여름가을이야 뭐 잘 되겠죠. 근데 겨울이라면? 겨울에 러닝 가보신 분들 아실 테지만, 대낮에도 사람이 없습니다. 서울시 계획은 한강버스가 싸면 그걸 타러 선착장으로 많이 와서 사줄 거다-라는 이론이던데, 겨울에 한강버스를 유람선처럼 탈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어서 겨울이 와봤으면!
+ 25/10/16 17:34
아니...서울항하면 이득이 뭐죠...
인천 지나서 서울까지 화물선이 온다쳐도 선적장부터 항만은....어느땅에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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