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한을 통해 저희는 우리 무역 관계의 강점과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미국은 일본과 함께 무역 적자를 상당 부분 해소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전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귀하께서 세계에서 가장 비범한 경제 중 하나인 미국의 시장에 참여하시기를 요청합니다.
지난 몇 년간 일본과의 무역 관계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러한 대화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무역 적자, 일본의 관세 및 비관세, 정책 및 무역 장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의 관계는 호혜적이지 않습니다. 2025년 8월 1일부터 우리는 일본에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일본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품목에 대해서도 별도로 부문별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이들 상품은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입니다. 25%라는 수치가 현재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귀하도 아시다시피, 일본이나 귀국 내 기업이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제조하는 데 필요한 관세가 없으므로, 우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러한 승인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그리고 일상적으로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귀하께서 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하신다면, 그 어떤 수치가 되든 우리가 부과하는 25%에 추가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세가 수년간 일본의 관세 및 비관세, 정책 및 무역 장벽으로 인해 발생한 미국의 지속 불가능한 무역 적자를 시정하는 데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이러한 적자는 우리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며, 나아가 우리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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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수년간 귀하의 무역 파트너로서 귀하와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합니다. 귀하께서 미국에 대해 이전에 폐쇄되었던 무역 시장을 개방하고 관세 및 비관세, 정책 및 무역 장벽을 제거하고자 하신다면, 우리는 이 서한에 대한 조정을 아마도 상향 또는 하향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세는 귀국의 관계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미국에 결코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귀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도널드 J. 트럼프
백악관 워싱턴
2025년 7월 7일
이재명 각하
대한민국 대통령
서울
친애하는 대통령님께,
이 서한을 통해 저희는 우리 무역 관계의 강점과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미국은 한국과 함께 무역 적자를 상당 부분 해소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전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귀하께서 세계에서 가장 비범한 경제 중 하나인 미국의 시장에 참여하시기를 요청합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과의 무역 관계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러한 대화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무역 적자, 한국의 관세 및 비관세, 정책 및 무역 장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의 관계는 호혜적이지 않습니다. 2025년 8월 1일부터 우리는 한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품목에 대해서도 별도로 부문별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이들 상품은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될 것입니다. 25%라는 수치가 현재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귀하도 아시다시피, 한국이나 귀국 내 기업이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거나 제조하는 데 필요한 관세가 없으므로, 우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러한 승인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그리고 일상적으로 얻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귀하께서 관세를 인상하기로 결정하신다면, 그 어떤 수치가 되든 우리가 부과하는 25%에 추가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세가 수년간 한국의 관세 및 비관세, 정책 및 무역 장벽으로 인해 발생한 미국의 지속 불가능한 무역 적자를 시정하는 데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이러한 적자는 우리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며, 나아가 우리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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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수년간 귀하의 무역 파트너로서 귀하와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합니다. 귀하께서 미국에 대해 이전에 폐쇄되었던 무역 시장을 개방하고 관세 및 비관세, 정책 및 무역 장벽을 제거하고자 하신다면, 우리는 이 서한에 대한 조정을 아마도 상향 또는 하향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세는 귀국의 관계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미국에 결코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귀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도널드 J.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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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일본에 보낸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한국과 일본 이름만 바꿨지 내용자체는 복붙해서 똑같습니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8월 1일부터 관세 25%를 부여하고 관세보복시 추가관세를 부여하겠다는 내용이며, 25% 로 끝나는게 아니라 철강같은 분야에선 추가관세가 예고되어있는만큼 큰 악재입니다.
트럼프는 추가로 "한국이 무역장벽 없애면 관세 조정 고려하겠다" 라고 말했지만 사실 우리는 FTA를 맺어 무역장벽이라곤 사실상 없습니다. 미국산 제품이 한국에 수입될 때 적용되는 평균 관세율은 지난해 기준 0.79%이고 심지어 미국산 자동차에는 관세가0%거든요.
월스트리트에서는 낙관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호관세 유예가 다시 8월 1일까지 연기된 것이고,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콧 베선트 장관은 최근 노동절(9월 1일)까지 협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페퍼스톤의 마이클 브라운 전략가는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엠바고에 준하는 초고율 관세를 감당할 의지가 없거나, 감당할 수 없거나, 아니면 둘 다라는 것을 여러 차례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오늘부터 발송되는 서한조차 상당한 꼼수를 부릴 여지를 남긴다. "관세 유예가 만료되기 전에 서한이 발송될 뿐 아니라, 그 관세는 8월 1일이 되어서야 실제 발효된다. 이는 또 다른 '긴장 완화를 위한 긴장 고조' 전략의 모든 특징을 갖추고 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아무튼 관세협상 국면에서 우리정부가 어떤 대응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어떤분들은 한일간의 관계가 더 긴밀해질것이라고 예측하시던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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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딱히 방법은 없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여기서 강경책을 쓴다고 하면 피해는 눈덩이 처럼 불어날 거라고 봅니다
한국은 트럼프에게 상당히 후순위라 강경책을 써봐야 역효과만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걸 주고 마무리하는게 최선 같네요 협상을 서두룰 필요는 없어 보이긴 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대응을 할테니 보고 따라하는게 최선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