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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4 01:30
양당셀은 기본적으로 양식에서 미르포아라고 부르는 조합입니다.
전통적인건 2:1:1 이긴한데 요즘은 뭐 맘대로 막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토마토 소스를 만들때 이런 느낌에 오레가노와, 바질정도? 추가하면 좋긴 합니다. 전 토마토 페이스트랑, 마늘, 타임까지 추가하지만 취향대로 넣으면 됩니다. 코리안 김치처럼 사실 양놈들도 지들끼리 디테일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토마토는 애초에 이런 토마토 소스에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이탈리아쪽 토마토랑 종자가 달라서, 내용물의 비율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보통 파인다이닝에선, 한국 토마토나 방토로는 토마토 워터를 만들어 젤리나, 소스, 스톡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25/06/14 11:37
토마토 소스를 따라 만들어보다가
최종 결과물이 오뚜기 토마토소스랑 다른게 없어서 절망했는데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요..양당셀을 넣어볼까요 타임이나 바질을 신선한 걸로 더 넣어야 하나.. 그렇다고 오뚜기 유리병에 만족하기엔 뭐가 좀 비더라고요
25/06/14 13:06
양파찹(귀찮으면 대충 슥슥 입자있게 갈아주세요)과 마늘찹(혹은 간마늘)을 먼저 오일에 볶아주다가.
마늘이 색나기 시작하면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없으면 생략) 토마토홀 찹된거 혹은 그냥 홀일경우 손으로 으깨서 넣고 소금, 설탕, 후추, 오레가노, 타임, 바질 이정도만 넣으셔도 됩니다 소스용은 그냥 드라이 허브로 충분합니다. 생은 음식을 만들때 넣는게 더 좋습니다. 가성비 적으로도 그렇게 끓이는건 토마토의 신맛이 날아가고 농도가 잡힐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이건 정말 심플한 레시피고, 야채를 추가한다면 양파와 함께 볶으면 되고, 허브를 추가한다면 위 허브넣는 타이밍에 같이 넣으면 됩니다 제가 보통 토마토홀 9캔기준 소금 150g, 설탕 130g, 백후추분말 6티스푼 넣습니다. 드라이 허브는 9캔이면 4테이블 반 정도 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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