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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4 20:05:42
Name Neptune
File #1 111.jpg (2.85 MB), Download : 423
Subject [일반] (스압,10mb)[515454]이세계 페스티벌 논란된 KOPIS 관객수 정정


[515454] 이세계 페스티벌 논란된 KOPIS 관객수 정정
관련글 : https://pgr21.co.kr/humor/515432
관련글 : https://pgr21.co.kr/humor/515454

안녕하세요.
pgr에도 관련 글이 두 개 정도 올라왔었지만,
이세계페스티벌 이후 일주일간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크고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KOPIS(공연예술통합전산망) 에서 이세계페스티벌의 관객수가 처음엔 5,004명으로 표기됐는데,
"이세돌 팬들이 5,000명 와놓고 만 명 넘는다고 우긴다" 는걸로 시작해서,
근거없는 말들을 덧붙여가며 억지 주장을 섞어서 심각한 논란으로 불을 키우고 엮으려 하는
뭐 이것저것 굉장히 유치하고 짜치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싸우는 내용은 굉장히 짜치지만,
관련 글이 이런저런 사이트에 만개가 훨씬 넘게 올라왔고,
각종 대형 사이트 인기글에, 댓글 몇천개씩 달리곤 했으니 그 파급력이 짜치지는 않았죠

어제 날짜 이후로는 처음 시작한 논란도,
추가타로 연관짓던 논란도 전부 사실이 아님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서 어느정도 해결된 모양새입니다만,
pgr에는 논란 글만 올라오고, 결론 글은 올라오지 않아서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힘든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공연의 밴드로 참가해주셨던 연주자분이 직접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무대에서 본 관객석입니다.
고척 스카이돔의 전체 관객석을 한 영상에 담았습니다.

(시X, 욕설주의)


(시X, 욕설주의)
예매 당시 대기열을 기다리고 5분만에 접속했던 스트리머의 영상입니다.
팬들은 다 이 과정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본문의 이슈가 왜 굴러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줘서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도 뛰게 만들었던 실력파 밴드 N.Flying 과의 재밌었던 에피소드입니다.
떼창하는 법을 가르쳐줘서 다들 열심히 가르쳐준대로 떼창을 따라했는데,

알고보니 모든 구간에서 떼창하는게 아니라,
후렴구에서 떼창하는거였다고 하네요, 팬층이 겹치지 않다보니 전혀 몰랐던거죠크크크
뭐... 관객은 엄청 신났고, 가수는 재밌는 경험 했으니!!
아무튼 그날은 모두가 행복했던 날로 최종 마무리되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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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4 20:17
수정 아이콘
인방씬이 참 웃긴게, 얼마나 그거라고 숲 치지직 갈라져 싸우고, 우왁굳 스텔라이브 갈라져 싸우고, 정작 스트리머 bj들끼린 재밌게 합방하고 콜라보하고 지내서 할때마다 자체 커뮤들은 금지어 어떻게함 고민하는게 참 웃겨요. 그리고 가면쓰고 싸움붙이는 사람만도 한무더기 있지요.
만 명 넘게 보고와서 직접 본증인만 만 명이 넘는데 이런것까지 호도하다니..
억까하면서 싸움붙이고 있는데 굳이 어울려주자면 승질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사실이 아닌걸 사실인양 호도하는 것은 정정이 필요하지요.
귀찮은 일 사실 정리해주셔서 고맙고.. 정정글이 허위사실글보단 더 많이 노출되어야하는것도 맞긴 한데 또 유난처럼 보일까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건 그렇고 저 티케팅 뚫고 보고 즐기셨다니 참 부럽습니다.
레드빠돌이
25/05/24 22:16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되더라구요.
에스콘필드
25/05/24 20:22
수정 아이콘
공연 재밌었겠네요~
25/05/24 20:27
수정 아이콘
일전의 관객수 글에
"양일 다 다녀왔다는 사람 말 들어봐도 숫자가 뭔가 이상한데요"
라고 댓글 달았는데,
누가 봐도 숫자가 이상한데 당연히 아직 제대로 집계가 다 안 되었거나 뭔가 다른 기준이 있나보다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지
저 숫자만을 근거로 (여기는 그나마 별로 그렇지 않았지만)양측으로 갈라져서 투닥거리는게 웃기더군요.
25/05/24 21:06
수정 아이콘
아 예
베가56
25/05/24 21:08
수정 아이콘
펨코는 날 잡고 조롱글로 포텐 도배하던데 여기도 비슷한 일이 있었나봐요?
엔타이어
25/05/24 21:58
수정 아이콘
성공적인 콘서트를 마치고 행복해하던 팬들에게는 사실 이 논란이 비웃음거리였을뿐입니다.
몇달동안 고척돔에 긁혀서 바이럴 업체까지 동원해서 커뮤에 도배질하던 그 사람들(사람 이하의 존재에 가깝지만)이 콘서트끝나면 뭐할까 ? 생각했는데,
기대했던거와는 달리 현실부정을 하더군요.
콘서트 생방송을 봤으면 택도 없는 소리인 5천명 주장을 왜 하지..? 아.. 돈이 없어서 콘서트를 못 봤구나!
사실 이 날조를 주제로 커뮤에 글까지 쓰면서 자폭하는꼬라지 보면서 더 비웃었습니다. 심지어 이게 PGR에도 올라오네..? 크크.
굳이 반박이나 정정을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짜치는 날조라서 비웃는거에 최선을 다헀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댓글에다가 오류투성이 코피스를 신뢰할 수 있는 정부 사이트로 갑자기 격상시켜서 코피스가 틀릴리가 없잖아! 코피스에 저렇게 기재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 ? 라는 식의 동조까지 하는 어이없는 짜고치는 코미디를 보면서 좀 많이 웃겼습니다.
이제 그들의 다음 태세전환은 쿨찐입니다. 자기들이 날조하면서 빽빽대면서 커뮤에 도배질하고 그랬던 추했던 모습은 다 잊은듯이, '굳이 이런 정정글 왜씀? 우린 콘서트 그거 관심없는데?' 라는 포지션으로 마치 콘서트따위는 처음부터 궁금하지 않았고 관심없었다는 태도로 시니컬한척하고 있겠죠.
25/05/24 22:50
수정 아이콘
이분들은 가창력이 어떤가요?
25/05/24 22:51
수정 아이콘
논란 된거 맞나요?? 리플 27개면 전혀 관심을 끌지 못한거 같은데.. 이런 변방 커뮤니티에서까지 여론호도할 이유가 있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엔타이어
25/05/24 23:52
수정 아이콘
"변방 커뮤니티에서까지 여론호도할 이유"
일단 저 날조를 주장한 쓰레기들이 시간이 남아도는 인생들이라 쓸데없이 부지런하게 수많은 커뮤니티에 올리는데 그러다보니 피지알같은 곳까지 오게 된것이고, 변방인 피지알까지 적을 정도면 사실상 국내 왠만한 커뮤에는 다 올렸다고 봐야죠. 여기서는 반응이 물론 적긴했습니다. 다행히 피지알에서 5천명을 믿을 정도로 지능낮은 분은 별로 없어서 당연히 코피스 오류겠거니 하고 넘어갔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쓰레기들이 이렇게까지 날조를 열심히 퍼트리면서 적는 이유는, 일단 커뮤에 올리고 사람들을 속이고 그 반응을 바탕으로 xx위키에 적어서 날조를 사실처럼 만들고 싶어하는겁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날조로 해당 아이돌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계속 남기고 싶어하는거고 자기들 인생을 여기에 걸고 있죠. 사실 이 날조는 그들이 몇달간 작업하고 있는 것의 극히 일부이고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할겁니다.

그러니까, 별로 관심도 못 받은 논란인데 굳이 이런 정정글 필요함 ? 이라는 반응보다는,
아, 세상엔 이런 한심한 논란을 창조해내는 쓰레기 집단이 참 부지런하게 활동하고 있구나 라는 정보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flowater
25/05/24 23:10
수정 아이콘
까든 빠든 좀 유게말고 자게나 스연게에서 싸웠으면 좋겠어요. 뭔 노래하나 달랑 기싸움 하듯이 유게에다 올려놓질 않나 뻔한 논란글을 유게에 투척해 놓질 않나....
럭키비키
25/05/24 23:57
수정 아이콘
스포츠/연예의 연예게시판만 이세돌관련글이 있는줄 알았는데 본문을 보고 유게의 연예인게시판이 따로 있는걸 이제 알았네요.
별나그네
+ 25/05/25 00:06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하도 개지랄하는거 보고 보나마나 디씨 애들 개짓거리겠구나 싶어서 사실 별로 관심도 안 줬는데. 역시나네요
지탄다 에루
+ 25/05/25 01:02
수정 아이콘
2일차도 5천명도 안 된다는 글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던 것 같은데, PGR에서는 대체로 그 기사에 동참하여 2일차도 망했다고 까기보다는 들러리 선 것처럼 구성된 행사 자체가 이상하다는 글 (첫 번째 링크 글)에 대한 의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러한 행사 기획이 너무 이상해 보여서 댓글을 달았었네요.

KOPIS 사이트 들어가서 저도 확인해 봤는데요.
티켓 판매 수 기준으로
- 16일(금요일) : 5,649
- 17일(토요일) : 17,807
로 나오는 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1일차도 집계가 좀 더 됐는지 상승하긴 했지만 대동소이 함)
글쓴이 분께서는 이세돌이 왜 하루만 나왔는지, 팬 입장에서 왜 이런 공연 기획을 했는지, 타 가수를 들러리로 세운 것은 아닌지 등은 잘 모르고 옹호할 생각도 없다고 말씀 주시긴 했지만 애초에 여기서는 2일차 5천명 이슈보다는 공연 행태에 대한 비판이 많았기에 어울리지는 않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엔타이어
+ 25/05/25 01:16
수정 아이콘
날조글 올리는건 아무런 검열없이 프리패스에 자유고 살인갤 의견 마음껏 적는 사람들 널려있는 사이트에서,
정정글 올릴때는 그 논란이 피지알에서 얼마나 많았는지 적었는지 확인도 해야하고, 피지알의 주류 의견이 어땠는지 확인해가면서 조심스레 올려야하는건가요 ?
크크
그놈의 들러리타령은 정말 참신한 쓰레기같은 의견이라 돈받고 출연한 가수들을 자기들 멋대로 억지 피해자몰이하는게 참 여타 다른 논란처럼 치졸합니다. 그놈의 살인갤 의견 받아쓰는 인간들이 당당한 곳 바로 피지알.
지탄다 에루
+ 25/05/25 01:30
수정 아이콘
날조글 올리는 걸 괜찮다고 표현한적 없고요, 말도 안되는 그런 글 올리는 부류는 말 섞을 필요도 없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글도 토요일 공연의 관객수 정정에만 촛점이 가 있음에도 마치 다른 논란도 다 해결되었다는 것처럼 쓰여져 사이트 들어가서 통계도 확인해 본 거고요. 저는 어 이러면 금요일도 혹시 숫자가 이상했고 사진도 시작전 것이니 날조였나? 하는 생각에서 찾아본 것입니다.

여타 논란이 뭔지는 관심도 없고, 들러리타령이 참신한 쓰레기 타령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작성한 글인데 이유도 없이 피해자몰이 하는 무리들 취급을 받게 되어 당황스럽네요.
엔타이어
+ 25/05/25 01:40
수정 아이콘
참여 가수나 참여 가수의 팬들 중에 들러리라서 불만이었다는 발언을 한 케이스를 하나라도 가져올 수 있나요 ?
그냥 우리가 평소 아는 '행사에 초대된 가수들'처럼 입금받고 나와서 무대에서 노래하고 스케줄대로 노래하고 갔습니다. 그게 끝입니다.
들러리타령하는건 그 더러운 살인갤발 헛소리고 도대체 이 헛소리에 왜 꽂히신건지 의문이 드네요. 정작 가수들도 팬들도 가만히 있는데 제3자들이 들러리설을 날조하고 있는 상황이 웃긴거죠. 들러리설이 왜 나왔냐구요 ? 그래야 이세돌을 욕먹일수있거든요. 어떻게든 욕먹이려고 방법을 찾다가 떠올린게 그들의 들러리설입니다. 그리고 그 날조와 헛소리를 온갖 커뮤에 도배해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는거고 그 내용을 지금 님이 받아적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다른 논란을 한꺼번에 해결하지 못하면 정정글도 쓰면 안되나요 ? 뭐 정정글 쓰는 조건이 왜 갈수록 허들이 높아져요. 무슨 정정글 쓰는 사람한테만 잣대가 갑자기 높아지는 병신같은 상황이네요. 날조글들은 아무렇지 않게 활개치고 님같은 분들도 여과없이 그런거 받아들이는 세상에서 정정글에는 별걸 다 요구하고 있네요.
+ 25/05/25 01:28
수정 아이콘
유게가서 보니까 이걸 아직도 굴리는 애들이 있었네요. 진짜 한심하다...

고척돔 가득 채운 사진과 영상 증거가 뚜렷하게 존재하는데 오천석이라고 날조하면 그게 오천석이 되나 이러고 들고오는게 코피스 방패 코피스가 집계 삑낸걸 대체 어쩌라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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