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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1 17:37
너무나도 충격적입니다.
평소처럼 퇴근해서 핸드폰 불출하고 룰루랄라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을까나…하면서 커뮤니티를 들어갔는데 소식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아…….인생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뵌 교황님이 이렇게 가시는군요. 슬픔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존경하던 분이라 더욱 더 슬픕니다. 부디 교황님께서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찾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릴 뿐입니다.
25/04/21 17:42
아,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두 교황도 참 인상깊게 보았던 이야기인데, 선종하시다니 실감이 안나네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25/04/21 17:42
요한 바오로 2세가 돌아가시고 한참 콘클라베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알게되었던 것 같은데 벌써 그 뒤로 세번째 콘클라베가 열리겠네요...
주님 곁에서 안식을 가지시고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드시길...
25/04/21 17: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43085
[교황 선종] 한국 아낀 프란치스코…亞 첫 방문 이어 '2027년 또' 약속 - 2025.04.21. 윤지충 바오로 등 124위 직접 와서 시복…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 파격 인사 30여년 전 아르헨티나 병원서 헌신한 韓 수녀들에 감복…"성모님 느낀다" 박근혜·문재인과 대면 소통…한반도 평화 기원·2027년 WYD 서울로 결정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으셨던 교황이었던것 같네요.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5/04/21 17: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교가 시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셨던 훌륭한 종교인이셨습니다.
25/04/21 19:14
https://pgr21.co.kr/freedom/76971
프란치스코 교황 하면 가장 생각나는 일화였는데 이번에 다시 생각나서 읽었네요. 거의 냉담자에 가까울 정도로 불성실한 교인이지만 그래도 항상 내 종교를 대표하는 분이 이 분이여서 다행이라고 자부심을 주셨던 분이였습니다.
25/04/21 19:26
시대에 필요한 분이기에 더 계셔주시길 바랐습니다만, 그 소임을 다 하셨으니 편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후임께서도 역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5/04/21 19:32
냉담자인 저 같은 신자에게도 뭔지 모를 자긍심을 주셨어요. 교황님 같은 좋은 분이 계신 곳이니 다시 가야지 하다가 오늘이 왔네요. 하늘에서도 평화를 빕니다.
25/04/21 20:27
어제 뉴스에서 많이 편찮아 보여서 안타까웠는데 다음날 바로 선종 소식을 들을 줄이야....
신자는 아니지만 주님 품에서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25/04/22 00:03
군대에서 받은 나이롱 세례명만 있는 사람이지만, 저 분 만은 나의 수장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존경이 점점 귀해지는 시대에, 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신을 믿지 않습니다만, 그의 삶의 너머에 그가 품에 안길 신이 있기를 바랍니다.
25/04/22 00:43
평안을 기도합니다. 적어도 제가 살았던 동안은 교황님들이 다 좋았던 기억밖에 없네요. 다크포스 독일교황님도 좋았습니다.
다음분은 누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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