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30 06:43:35
Name 독서상품권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3055?sid=104
Subject [일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2월 29일자로 100세를 일기로 타계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3055?sid=104

작년의 찰리 멍거, 헨리 키신저에 이어 이번엔 지미 카터마저 타계했습니다

한국이 잇다른 사건사고로 인해 분위기가 매우 나쁜 시기에 돌아가셨네요

이정도면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 역대 최고로 장수한 대통령이 아닐까 싶은데 대단합니다

제 기억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한국 입장에서 좋은 역할을 해준 적은 거의 하나도 없고

반대로 안좋은 영향밖에 준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저도 까먹었네요

미국 현지에서 지미 카터의 장례식은 준비하는데만 앞으로 약 일주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장례식 당일날은 미국 증시 전체가 휴장을 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edi Woon
24/12/30 07:12
수정 아이콘
카터 옹도 결국 돌아가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필이면 우리나라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서 뉴스가 주목 받지는 못 하겠네요
마이더스
24/12/30 07:48
수정 아이콘
약10년전 워싱턴DC -> 서울 비행기 탑승 후 출발 준비하고 있는데.. 양복입은 노인이 손님 한명한명과 악수하고 돌아다니길래 누군가 했더니 지미 카터 대통령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보았던 인자한 미소 기억하겠습니다. RIP....
24/12/30 08:00
수정 아이콘
독재자 킬러셨던 지미 카터.. 가장 위대란 전대통령이라는 소리를 들으셨던데 막상 대통령 시절은 ZBB라는 예산 시스템 하나 남기고 재선에 실패해서 레이건에게 정권을 내준 걸로만 유명했었죠.. Rest In Peace..
숨고르기
24/12/30 08:37
수정 아이콘
우리 입장에서 본 카터 집권시기는 주한미군 철수를 들먹이며 인권을 압박하면서 정작 신군부의 반란은 용인했던 모순적 기억으로서 남았죠. 뭐 그저 한국에 별 관심이 없었던것이겠지만..
유료도로당
24/12/30 10:08
수정 아이콘
해외 정치인은 일반카테고리에 쓰셔도 됩니다. 정치카테고리는 국내정치 한정입니다.
及時雨
24/12/30 10:20
수정 아이콘
훌륭한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기적의양
24/12/30 11:54
수정 아이콘
좋은 영향이라면 은퇴 정치인이 하비타튼가 뭐 사회운동 같은거 하는 본을 보인 정도.....
조깅이 좋은 운동이라는거 홍보한 정도......
션에게 영향을 준 것 같다 정도......
전기쥐
24/12/30 12:09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훌륭한 분이셨어요.
24/12/30 12:30
수정 아이콘
땅콩의 고향 조지아 주지사로 시작했죠. 클린턴 이전의 촌놈 이미지 정치인인데, 은퇴후 나중에는 그래도 좋은일 많이 하심.
엄준식
24/12/30 17:1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99 AaronJudge
24/12/30 18:00
수정 아이콘
아이고……영원한 건 없군요…엘리자베스 2세하고 지미 카터는 정말 영원히 살 줄 알았는데. 훌륭한 분이셨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이아빠
24/12/31 00:37
수정 아이콘
난 이분 좀 별로... 북핵 문제만 터지면 김일성이 만나러 가고 하면서 북한 타격할 기회를 놓쳐버림... 그래서 결국 김일성이한테 이용만 당하고 울나라만 핵에 불안해 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됨... 평화도 좋지만 때릴 때는 때려야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일반] PGR21 2024 결산 게시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及時雨 24/12/20 2471 0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4569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6346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7818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5311 3
103396 [정치] 국힘 김민전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이게 본질” [38] Nerion2921 25/01/02 2921 0
103395 [일반] 무기력과 무감각했던 휴일의 개인적 단상. [1] aDayInTheLife762 25/01/02 762 4
103394 [정치] 우리나라 정치가 덜 극단적으로 변할수 있을까요? [31] 김은동2616 25/01/02 2616 0
103393 [일반] 용산역사박물관의 "접속, 용산전자상가" 특별전을 보고 왔습니다. [8] 及時雨1374 25/01/02 1374 3
103392 [일반] 새해 첫날 새옷을 입어본 결과 [21] LA이글스2405 25/01/02 2405 1
103391 [정치] 與 법사위원들 “尹 체포 영장, 삼권분립에 위배 원천 무효” [50] 철판닭갈비8529 25/01/02 8529 0
103390 [정치] 국회 소추인단, 편지 헌재에 제출하기로(수정) [18] 빅프리즈6455 25/01/02 6455 0
103389 [일반] 아니 시내 한복판에서 170을 밟으시면.. [46] Lord Be Goja6960 25/01/02 6960 7
103388 [일반] 재즈피아노를 1년 동안 / 하루 1시간씩 연습했을 때의 결과물 [14] 79년생3422 25/01/02 3422 6
103387 [일반] 오래만의 독서의 당혹스러움-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을 읽고 [3] ekejrhw344762 25/01/02 4762 5
103386 [정치]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 [77] 키르히아이스14338 25/01/02 14338 0
103385 [정치] 윤석열 "끝까지 싸울것", 지지자들에게 신년메시지 [145] 어강됴리14762 25/01/01 14762 0
103384 [일반] 해외 여행지에서 중국인 만났던 기억 [29] 럭키비키잖앙5941 25/01/01 5941 0
103383 [정치] 대한민국에서, OO할 권리 [15] 니드호그7514 25/01/01 7514 0
103382 [일반] [서평]《오일러가 사랑한 수 e》 - 역사를 통해 수학 상수 e를 찾다 [9] 계층방정2297 25/01/01 2297 4
103381 [일반] 40살 다 되어서 첫 취업했습니다. [63] 하루포10160 25/01/01 10160 96
103380 [정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반발해서 사표를 내는 정부 인사들 [92] 매번같은14576 25/01/01 14576 0
103379 [정치] 오늘의 여론조사들 [71] 감모여재9007 25/01/01 90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