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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2 20:23:39
Name 공룡능선
File #1 제목_없음.png (656.4 KB), Download : 681
Link #1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1059100530?input=1195m
Subject [정치] 의료 블랙리스트 의사회 공식입장 : 진짜 감사해서 공개한것 (수정됨)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건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노력해 온 의사들의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

일부 의사들 : 아 진짜 감사해서 공개한건데...

------

감사(?)해서 유포한 800여명의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정보로는
1. 의사들의 이름+소속병원+학과
2. 의사들의 출신학교
3. 의사들의 전화번호
4. 의사들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평판

------

본인들을 제외한 일반 국민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어떻게 이런식으로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돈만 잘벌면 된다는 천민자본주의의 끝을 보여주는 집단이랄까요.

안타깝네요.

정말 일부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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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24/09/22 20:24
수정 아이콘
1) 저런 해명을 국민들이 믿어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저런 입장발표를 하는 것
2) 여론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니까 아무말을 하는 것

어느쪽일까요?
공룡능선
24/09/22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을 대체할 수 있는 집단이 없다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막말을 할 수 있는거죠.
'우리가 이런다고, 니들이 할 수 있는게 뭔데?' 랄까요...
전기쥐
24/09/22 20: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리가 이런다고 면허취소할 거야 어쩔 거야?" 이런 걸까요.
Bronx Bombers
24/09/22 20:27
수정 아이콘
국민이 어쩌구 하기 전에 저 해명을 볼 판사가 기분 나쁠걸 본인들도 알거라 2번이라 봅니다.
전기쥐
24/09/22 20:30
수정 아이콘
하긴 이게 뭐 탄원하는 사람의 자세 같지는 않아 보이죠.
안군시대
24/09/22 20:29
수정 아이콘
3. 법적 책임만 피하면 그만이야~
전기쥐
24/09/22 20:30
수정 아이콘
2번과 상통하네요.
김승남
24/09/22 20:48
수정 아이콘
전 1) + 2) + 3) 눈물의 XX쇼인거 같습니다
전기쥐
24/09/22 20:49
수정 아이콘
혼란하네요.
손꾸랔
24/09/22 21:11
수정 아이콘
다른 해석할거 없이, 그저 본인들 생각을 그대로 말한거 같습니다.
전기쥐
24/09/22 21:12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TWICE NC
24/09/22 20:31
수정 아이콘
국민을 병신으로 아는 집단이네
에이치블루
24/09/22 21:57
수정 아이콘
제 대신 해주고싶은 말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웃음대법관
24/09/22 22:22
수정 아이콘
222
엄준식
24/09/23 00:18
수정 아이콘
333
24/09/23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감사드립니다
다람쥐룰루
24/09/23 00:23
수정 아이콘
444
DownTeamisDown
24/09/22 20:34
수정 아이콘
뭐 내가 이러는데 니들이 어쩔건데 정도죠.
의사가 치료 안하면 어쩔건데 수준의 인식이죠
Bronx Bombers
24/09/22 21:22
수정 아이콘
이게 단순히 추정뿐만 아니라 이번 이슈에서 의사들의 댓글들 자체가 '우리는 안 망해. 니들이 망하지'라는 생각이 기본으로 깔려 있더라고요. 댓글 다는거나 논리 전개를 보면 딱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대사치듯이 '우리들한테 이러고도 님들 괜찮겠어요? 킄'이런 뉘앙스가 기본 옵션.
전기쥐
24/09/22 21: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본인들의 밥그릇을 위해 일어났다라고 말하면 솔직하기라도 한데, 건보료 고갈 등등 막기 위해 대의를 위해 충정의 마음으로 일어나셨다고 하시죠.
24/09/22 20:3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계급 맞다고 봅니다
종말메이커
24/09/22 20:39
수정 아이콘
스탠스는 정반대면서 하는 짓은 대통령이랑 똑같은 짓을 하고 앉아있네
그러니까 둘다 욕을 먹고있지
24/09/22 20:40
수정 아이콘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노력한 의사 명단을 만드신 분들도
감사하기 위하여 만들었으니 그 착한 분들도 공개하주셔야죠
피노시
24/09/22 20:43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사실상 정부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김은동
24/09/22 20:47
수정 아이콘
WWE 하고 있는 걸까요 크크크크크
24/09/22 20:46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지능이 의심되는 발언이네요
24/09/22 20:49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어..
씨네94
24/09/22 20:50
수정 아이콘
처참하군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09/22 20:50
수정 아이콘
진짜 선민의식 쩌네요
감추려고 하지도 않아요
24/09/22 20:50
수정 아이콘
장작이 끊이질 않네요
피터파커
24/09/22 20:51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남양유없…
24/09/22 20:52
수정 아이콘
소수의 인격자들 제외하곤 하나 같이 인성 파탄범들인 듯 코로나 때 파업하던 꼬라지만 봐도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망갈 부류 같기는 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아서스
24/09/22 20:54
수정 아이콘
판사 앞에가서 똑같은 소리 하겠죠?

그때쯤에나 깨달을것 같네요. 본인들이 감사한 명단이라고 "주장"해봤자 씨도 안 먹힌다는 사실을요.
라라 안티포바
24/09/22 20:54
수정 아이콘
고딩떄 이후로 성장하지않았어...
강동원
24/09/22 20:55
수정 아이콘
아무 짓도 안하고 입 다물고 있으면 알아서 국민들이 정부 때려 줄건데...
이걸 같이 맞아주려고 ㅠㅠ
전기쥐
24/09/22 20:58
수정 아이콘
두 사람이 "내가 더 미안"하면서 서로 경쟁적으로 지하로 밑으로 내려가는 짤방이 필요합니다.
리얼포스
24/09/22 21:02
수정 아이콘
복장이 터지네...
24/09/22 21:03
수정 아이콘
캬 표현의 자유 드립은 여기서도 나오네요
김은동
24/09/22 21:06
수정 아이콘
의사가 아닌 사람을 얼마나 바보로 보면 저런 이야기를 할까요 크크크
cruithne
24/09/22 21: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ItTakesTwo
24/09/22 21:08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블랙리스트 만드는 데 정보 제공한 인간들이 당당하게 앞에 나서야지
다른 사람 신상은 다 유출해놓고 자기 얼굴을 가리는 추한 짓은 왜 한답니까
FastVulture
24/09/22 21:09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가 한국와서 고생이 많다 정말
나는솔로
24/09/22 21:13
수정 아이콘
32명 중 30명이 현직의사 2명이 의대생이라는데 저 집단은 그냥 32명의 의사가 감원될 수 있으니 좋아하겠네요
24/09/22 21:28
수정 아이콘
2명은 아니라길래 어떤 사람들일까 싶었는데
현실은 상상 이상이군요
100%네요
손꾸랔
24/09/22 21:1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얼굴 꽁꽁 감추지말고 신상을 알려주세요. 공들여서 좋은일 했는데 시민들이 감사의 뜻을 표하게요.
JOINTOBAN
24/09/22 21:15
수정 아이콘
이래서 수능 잘본게 뭐 얼마나 똑똑하냐랑은 별 상관이 없다는건데 아직도 그거 붙잡고 내 등급 못잃어 하고 있으니...
김승남
24/09/22 21: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의대보다 더 점수 높았던 학과들에선 이런 문제가 전혀 없었던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수능 등급이 아니라 정원 통제에 의해 만들어진 높은 수입이 이런 계급 의식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기쥐
24/09/22 21:31
수정 아이콘
높은 수입 + 면허로 보장된 직업 + 닫힌 사회의 집단이라 그런거 같아요.
수채화
24/09/22 21:15
수정 아이콘
분만병원에서 십년째 신생아진료하고 있는 소아과의사입니다. 딱히 더할 말이 없어서 댓글 안달고 있었는데… 정말 위의 어느 댓글처럼 처참하네요. 저 포함 의사 개개인은 모르겠지만, 의사집단 특히 대표성을 가진 집단의 대가리들과 그 입들은 부끄러움도 모르고 정치도 모르고 진심도 없고 도리도 없네요. 십오년정도 투표하려고 (의사 절반은 납부 안하는) 의사협회비 매년 내면서 투표 꼭 하고 있는데 항상 저런인간들이 뽑히더군요. 사람답게 살기가 참 힘듭니다. 
전기쥐
24/09/22 21:17
수정 아이콘
선량한 의사들의 의견은 잘 반영이 안 되고 의협 head들은 극단적인 사람들만 뽑힌다고 하더군요.
수채화
24/09/22 21:26
수정 아이콘
제가 따로 제대로 알아본 건 아니지만, 무관심한 의사들은 일단 투표를 안하는 거 같고요. 가끔 이런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투표 좀 해볼까하다가도 투표하려면 밀린 몇년치 의협회비를 한꺼번에 납부해야 투표권을 주는데 그게 또 허들이 되는 듯… 뭔가 이상한 구조라고 느낍니다.
24/09/22 22:07
수정 아이콘
성격이 좀 다르지만 가장 큰 범위의 협회라고 할 수도 있는
정당들만 해도 외부 여론조사없이 당원 투표만 하면
극단적인 부류의 목소리가 가장 크게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양궁협회를 제외한 스포츠협회들 욕먹는 행태만 봐도그런게 닫힌 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다들 그런다고 해서 순응하고 인정해선 안되고
계속해서 비판받고 바뀌어야 할 일이기는 합니다만
쉽게 되는 일은 아니란 거죠
24/09/22 21:55
수정 아이콘
의사라는 집단이 작은 집단도 아니고 어째 저런 의사들만 있겠습니까. 당연히 좋은 분들도 있지만 원래 사회라는 게 정말 좋은 분들의 목소리는 묻히기 마련이더군요.
Mephisto
24/09/22 23:13
수정 아이콘
의협은 애초에 의협이 아닌 개원의협이라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의사 중 가장 많은 숫자(표)를 차지하고 있는 쪽의 개원의라서 의협은 결국 최종적으로 개원의들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왓두유민
24/09/22 21:24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걸 오피셜로 내면 안 되지요...... 도대체 뭘 하는 건가요
24/09/22 21:24
수정 아이콘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악튜러스
24/09/22 21:34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아래 글에서도 같은 이야기하는 현직자가 실존하시던데요
지르콘
24/09/22 21:35
수정 아이콘
저것도 일부일까요?
대표성을 지닌 단체 회장들의 발언들이 말이죠
전주비빔밥
24/09/22 21: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는 의사 협회 일부만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의사 선생님들의 항변을 못 믿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국민들이 1년 꼭 참을테니 제발 의대 정원 2천명 늘려주세요.
전 수능 성적 상위 1%의 무능력한 의사한테 진료 받아도 좋으니 선량한 사람에게 제 몸을 맡기고 싶습니다.
손꾸랔
24/09/22 23:34
수정 아이콘
막줄에 특히 공감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대개 그런 생각이지 싶은데, 치열한 경쟁 뜷고 관문을 통과한 사람들은 공감하기 어렵겠지요.
그런 면에서도 의대 진학 경쟁을 완화시키는게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구차야
24/09/22 23:48
수정 아이콘
아직도 병상을 지키는 의사분들이 많은데 전체로 프레임을 씌우는건 잘못이죠
간옹손건미축
24/09/22 21:43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전교에서 1,2등 하던 사람들이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아니 오냐오냐하다보니 세상이 만만하게 보이는가 봅니다. 세상은 변해가는데 여전히 우물안에만 갇혀 있는 집단의 인식이 처참하네요. 개개인으로 표현하고 싶지만 SNS에서 혐오 발언 꺼내는 개개인 의사들 보면 그냥 딱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전기쥐
24/09/22 21:46
수정 아이콘
서울대 법대 엘리트 윤석열을 생각해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간옹손건미축
24/09/22 21: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그렇네요
24/09/22 21:43
수정 아이콘
2022 전공의 제외 의사 평균 연봉이 3억, 회사원 평균 4200이죠. 자본주의 시대에서 입시 한방으로 평생 7배 수입을 누리는데 뭔들 안 우스울 리 없죠. 면허도 무적이라 법조 카르텔 그따위 것이고요
24/09/22 21:46
수정 아이콘
이거 제가 초3학년 때 부모님께 혼난 다음 문 쾅 닫고 하던 변명이랑 비슷한데 크크크크
에이치블루
24/09/22 21:5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사람을 뭘로 보고 크크크

원숭이나 아기로 보이는가 봅니다
바부야마
24/09/22 22:00
수정 아이콘
의사 검사들은 도대체 왜 저러는거지..
간옹손건미축
24/09/22 22:03
수정 아이콘
검사들은 그래도 눈치를 보긴 봅니다. 적어도 수장이 나서서 쇄신하겠다고 하고 정치권에서 압박 들어오면 쉽게 버티지는 못하죠. 근데 의사들은 여론전도 못하고 여론을 자기편으로도 만들지 못합니다.
Karmotrine
24/09/23 02:32
수정 아이콘
여론이 필요해야 여론전을 할텐데 왜 여론이 필요? 니..
소금물
24/09/22 22: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걸 믿으라고?
에이치블루
24/09/22 22:05
수정 아이콘
거의 카이지 반장급 변명이네요 크크크크
24/09/22 22:13
수정 아이콘
선민의식이정말 대단해요
몽실이
24/09/22 22:16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직역에서도 파업같은 행위를 할때 파업 참여 안하는사람 리스트? 같은걸 만들면 불법인가요?
몽실이
24/09/22 22:38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 관련내용이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피우피우
24/09/22 22:16
수정 아이콘
크흑 우린 그런 줄도 모르고...
역시 사람 살리는 의사님들이 나쁜 생각을 하실 리 없죠~
24/09/22 22:20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들 진짜 왜이러세요..
아밀다
24/09/22 22:30
수정 아이콘
사회성 이슈...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9/22 22:32
수정 아이콘
카이지 반장 노카운트보다 더 대단하네여 캬캬캬컄
쭈꾸미
24/09/22 22:53
수정 아이콘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리기 마련. 
후랄라랄
24/09/22 22:59
수정 아이콘
나라에서도 감사해서 구속한듯 
뒹굴뒹굴
24/09/22 23:05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의사분들을 뭐라고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진지하게 저 멘트치는데 관련된 모든 의사분들 진료를 좀 받으셔야 할것 같은데요.
관련자 중에 정신과 의사 있으면 진짜 웃기겠네요...
24/09/22 23:18
수정 아이콘
계급 의식은 있는거 같은데 최근 뉴스에 다시 2026년 의대생 입학수를 줄이는걸 정부가 고려한다고 하는거 보면, 국민들 목숨가지고 장난치면 여론이나 우리나 꼼짝 못하긴 합니다. 뭐 어쩔 수 없죠.
24/09/22 23:1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을 사고능력을 가진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라 NPC처럼 생각해야 나올 수 있는 발화들이죠.

생명을 좀 메카닉하게 다루다보니 그렇게 된 건지
아니면 학창시절부터 다소 교류가 제한되고 고립되면서 그렇게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람쥐룰루
24/09/23 00:3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쭉 밀던 가설인데요 의사들은 평생을 정답이 정해진 세계에서 살았고 정답을 알려주는 역할만을 수행해왔는데 이번일처럼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은 사안에서 의사들이 어떤 답을 딱 정하면 거기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마치 종양 제거수술을 해야하는 환자가 무당불러서 굿하고 있는걸 본것처럼 단호하게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거죠 그래서 지금까지도 단 1명의 증원도 용납할 수 없다고 하죠
Mephisto
24/09/22 23:24
수정 아이콘
저들도 결국은 (의사들의)정치인이거든요.
정치인들 중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사람들 많이 겪어보셨잖아요?
통하니까 저러는 겁니다.
24/09/22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걸로 백날 때려봤자 대오만 단단해질 테니 체급관리 잘들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당장 올해 전공의 지원율이 벌써 기대되는걸요.
이제 1년도 안됐는데 리스트 때문에 참의사가 줄겠구나 겁먹어서야 개혁을 어떻게 합니까.
24/09/22 23:57
수정 아이콘
전공의는 물론이고 올해 증원된 의대합격자들부터 휴학가능해지면 바로 단체 휴학하지 않을까요
망고베리
24/09/23 00:46
수정 아이콘
내년에 들어온 의대생들이 휴학할 동기는 딱히 없죠. 나는 일단 들어왔으니 내년에는 줄이자 뭐 그런 사다리 걷어차기 인가요?
24/09/23 00:00
수정 아이콘
와...이런 걸 보고도 때린다라고 하는군요. 정말 최소한의 자정작용도 안 되는 집단인듯. 진짜 대단합니다.
종말메이커
24/09/23 00:12
수정 아이콘
체급관리.. 는 뭘 하라는 말인가요?
다람쥐룰루
24/09/23 00:4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아프다고 아우성쳐야 의사들의 발언에 힘이 더 실린다는거죠 국민들 아프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불쾌하네요
가고또가고
24/09/23 02:14
수정 아이콘
조롱이 아니라 진지하게 궁금해서 묻는 건데 님이나 님 가족들이 아프면 무슨 대비책이 있으신가요? 병원에 아무리 환자가 밀려 있어도 의사나 의사 가족들은 우선진료특권이라도 있는지요?
Bronx Bombers
24/09/23 03:24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의사하시는 걸로 보이는데, 그냥 외국에서 열심히 돈 버시고 한국 일은 신경 끄세요.
전기쥐
24/09/23 04:32
수정 아이콘
여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니 이런 식으로 글을 쓰고 도발을 하시는 거지요.
이정재
24/09/22 23:51
수정 아이콘
여기도 일부가 좀 많네요
24/09/22 23:54
수정 아이콘
병원들 응급실을 마비시켜서 한명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죽어야 정부에서 항복하니까 그런거 같은데 이럴거면 헌법재판소 처럼 의사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판결하는 조직 하나 만들어야 될수도 있겠네요
김피탕맛이쪙
24/09/23 00:1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 하시는데 경찰서 갈 때 얼굴 꽁꽁 싸매고 가셨을 까요?
지탄다 에루
24/09/23 00: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정말 감사하네요 하하하하~
대~단들 하십니다 진짜 어휴
24/09/23 00:2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노카운트.. 노카운트다! 크크..
엄준식
24/09/23 00:23
수정 아이콘
흔한 wwe일뿐인데 그냥 접수받아주고 카운터 갈기면 그만이죠
다람쥐룰루
24/09/23 00:31
수정 아이콘
저런데서 정치적으로 여론에 도움이 될만한 자세를 취하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럴겁니다...
전국민이 자기가 하는 말을 맹목적으로 믿어주는 경험만 계속 해왔으니 무슨 말을 해도 자신의 편에 서서 믿어주겠거니 하는 행복회로를 돌리는거죠
아침에 무슨무슨 열매 추출물이 어디에 좋다더라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더라 하는 분들이 떠오르네요
졸립다
24/09/23 00:35
수정 아이콘
저게 의사 집단의 본모습인거죠.
다레니안
24/09/23 00:37
수정 아이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제가 2024년에 이걸 보게 되네요. 크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23 00:46
수정 아이콘
수능 좀 잘 봤다고 사람들을 바보로 아네
MissNothing
24/09/23 01:29
수정 아이콘
진짜 전형적인 공대 찐따들 화법 같아요;;
melody1020
24/09/23 0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음? 어라?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발언이군요.
국평오 국평오 노래를 부르더니 이젠 5등급도 아까운 저능아 정도로 생각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말을...
의대간 친구 중에 나보다 수능 점수 낮은 애들도 있었는데 저능아 취급 받으니 좀 어이없네요.
간만에 메모장 좀 켜야겠습니다. 제 벌점은 소중하니까요.
24/09/23 0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협 뿐 아니라 서울시, 전북 등 지역별 의사회도 동일한 스탠스 입니다. 이정도면 대다수 의사들의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한거겠죠? '교수에게 몸팔아서 취업했다', '불륜이 의심된다.', '오지라퍼다' 이런 루머와 내용을 뭐가 감사해서 적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는데 위대하신 의사님들께서 이해를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의협 회장은 블랙리스트가 정부에 대한 저항이라고 합리화하던데, 그럼 의사에 대한 저항으로 사직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배포해도 무방하다는건지?
자꾸 의사를 악마화한다 악마화한다 하는데, 추석때 응급실 망하라고 그렇게 고사지내고 비시던 분들이 악마가 아니면 또 뭔지?
유리한
24/09/23 0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laserpro.or.kr/bbs/?t=5Dc
개원의사와 7급 공무원 평생 투입된 시간 당 소득 비교(의협 의료정책연구소)

몇년 된거긴 하지만 사람들을 바보로 아는건지..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972074
볼러타일
+ 24/09/23 05:24
수정 아이콘
기고만장이 극에 달했네요.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기회에 눌러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밤수서폿세주
+ 24/09/23 06: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다들 일반화 좋아하시네요. 보수를 표방하든 진보를 표방하든 이상한 말, 이상한 행동하는 해당 단체 갖고와서 전체를 싸잡아 말해도 다들 받아들이실건가요? 왜 이런 뻔한 악마화 프레임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윤석열 보니 보수는 모두 부패무능한 썩어빠진 인간들 뿐이며, 박원순을 보니 진보는 내로남불 성범죄자 뿐이며, 뉴스에 나오는 꽃뱀사건들을 보니 한국여자들은 죄다 꽃뱀일 것이며 뉴스에 나오는 남성 성범죄자들 보니 한국남자들은 죄다 더러운 짐승들일 것이며, 전북의사회의 멍청한 발언을 보니 의사는 국민들 졸로아는 놈들이고 이번 기회에 눌러주지 않으면 안되고 일부 의사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의사가 그렇다는 둥... 낙인찍기와 집단악마화, 갈라치기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결국은 국민 개개인이 속한 집단까지 언젠가는 타겟이 되거든요. 이런건 너무 뻔하고 바보같은 자승자박 프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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