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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16:14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이진숙 위원장이 임명된 지 8시간만에 80명 지원자중 서류만으로 2명 뽑고(심지어 야당 추천인사는 아예 뽑지도 않음), 원래 5인이 협의해서 하던 걸 벼락치기식으로 통과시켰다 하니... 솔직히 이게 뭐야 싶은 처리방식이었죠.
24/08/26 16:49
장악 할려면 영리하게 하던가
방통위원 임명도 안하고 2인(대통령 추천) 체제로 계속 멋대로 하는데 그래도 이거보면 아직 사법부는 윤석열이 제대로 접수 못했구나 싶네요 MBC를 지켜서 다행인게 아니라 이게 그냥 되면 법체제가 다 무너질수 있다는 시그널이라(그냥 검찰출신 맘대로 아몰랑 다 내멋대로 할꺼야 모드 on) 아무튼 다행입니다만 또 무슨 수를 벌일지는 모르겠네요.
24/08/26 16:50
국민의 힘은 자꾸 주제를 "민주당이 추천을 안해서 그렇다"라고 초점을 돌리는데, 추천을 했습니다. 다만 법제처에서 8-9개월이나 방통위원 검증을 소모하고 있죠.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24/08/26 16:51
MBC가 편파적이어서 안 봤는데, 요즘은 편파적이어서 봅니다.
박근혜 때 JTBC에게 공을 뺏겼는데, 부디 그 이상으로 활약해 주길.
24/08/26 16:59
업보가 쌓이고 쌓이니까 이게 반작용으로 오는거죠. 억지도 한두번이어야 그러려니하지, 억지가 습관이되면 어디든지 제동 들어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4/08/27 00:00
저번에도 방통위에서 통과시킨거 법원에서 빠꾸먹지 않았나요? 저렇게 대통령쪽 두명이서 의사결정하는 기구가 계속 유지되는게 신기한데요
24/08/27 09:28
그냥 매번 다 같은 방송 장악이라 하기엔 이명박이나 지금 윤석열은 단순히 자기 사람 심고 하는 정도를 많이 넘어섰죠. 노무현 때 대놓고 황우석 건 등등으로 엠비씨에서 정부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어도, 이명박 때처럼 방송 조지거나 한 적은 아예 없습니다. 전 솔직히 국힘 계열에서 집권할 때마다 본인한테 비판적이거나 덜 우호적인 공영 언론 조지는 것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아예 거덜을 내려고 하니..
24/08/27 17:15
국힘의 목표가 사실 그거일수 있습니다.
장악해봐야 정권바뀌면 그대로니 아예 거덜내는거요. 거덜내고 우호적인 민영방송이 장악하게 하는게 이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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