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22 16:18:30
Name 안아주기
Link #1 https://youtu.be/tXxh4_lxzaY?si=N-UQHE_ZuIRypL9G
Subject [일반] MBC '당근칼..여자애들 패요'자막오류 사과


처음 논란 됐을때는 영상 편집/삭제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나 했더니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다른 신문/방송사까지 떡밥물고 달려드니 결국은 사과방송 내보내네요.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11-22 16:22)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 해당 게시판 규정 보강하여 게시 부탁 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uithne
23/11/22 16:2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사과를 하네요
묻고 더블로 가!
23/11/22 16:20
수정 아이콘
이 기자 분 전적이 화려하더군요...
23/11/22 16:21
수정 아이콘
오류
1. 그릇되어 이치에 맞지 않는 일.
2. 철학 사유의 혼란, 감정적인 동기 때문에 논리적 규칙을 소홀히 함으로써 저지르게 되는 바르지 못한 추리.
3. 정보·통신 연산 처리 장치의 잘못된 동작이나 소프트웨어의 잘못 때문에 생기는, 계산값과 참값과의 오차.
4. 정보·통신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의 착오. 또는 시스템 오동작의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의 잘못.

2번인가??
카미트리아
23/11/22 16:24
수정 아이콘
오류가 아니라 조작이곘지...
류지나
23/11/22 16:25
수정 아이콘
저는 기자 혼자의 일탈이 아닐거라고 봐서... 사실 방송이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말에 끼워맞추려고 왜곡하려는 정황은 전에도 많았고, 이번에도 학생 반응에 바로 여학생 반응 (아파요) 같은 걸 집어넣어서 편집한 걸 보면 뉴스 주관 PD도 개입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씨네94
23/11/22 16:25
수정 아이콘
기자 및 관련자들 징계는 없나요??
좀 시간 지나면 또 아무일없다는듯이 기사쓰고 인터뷰 하겠군요.
약설가
23/11/22 16:25
수정 아이콘
단순 실수가 아니라 진한 의도가 담긴 왜곡이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진정한 사과일텐데, 적당히 뭉개고 가는 거랑 큰 차이는 없는듯
23/11/22 16:28
수정 아이콘
여자애들이 얻어맞는다는 식으로 보도하고서는 자막 오류?
Alcohol bear
23/11/22 16:28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사과하는건 꽤 크게 사과하는거 아닌가요
방송사들도 이제 인터넷 여론 눈치를 보네요?
23/11/22 16:29
수정 아이콘
우웩
김피탕맛이쪙
23/11/22 16:29
수정 아이콘
뭉개고 가네요. 조롱이나 받아라.
메가트롤
23/11/22 16:29
수정 아이콘
우웩 (2)
라이엇
23/11/22 16:31
수정 아이콘
반성하고 있을꺼라고 믿으면 바보죠
23/11/22 16:31
수정 아이콘
어지간해야…
레드빠돌이
23/11/22 16:31
수정 아이콘
뭐 사과해도 상관없죠 크크
그들의 목적은 달성했으니깐요
23/11/22 16: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보도 이후 검토한 결과 보도에 포함된 초등학생 인터뷰 내용 가운데 "여자애들도 해요"라는 부분의 자막을 "여자애들 패요"로 잘못 방송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인터뷰에 응해준 초등학생과 부모님께도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 뉴스 보도에 있어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공식 내용입니다.
23/11/22 16:33
수정 아이콘
오류???크크크크
23/11/22 16: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과를 하네요? 물론 해당 기자분이 직접 사과한게 아니라서 아쉽지만 요근래에 분야를 막론하고 잘 못 해놓고 사과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색하네요.
설탕가루인형형
23/11/22 16:40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사과할 정도면 내부 징계는 피할수가 없긴 합니다.
23/11/22 16:58
수정 아이콘
이전 기사도 전부 남녀갈등 페미 관련 기사들만 작성해놔서 담당취재업무가 페미관련으로 배정된게 아닌이상...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인스타도 비공개되고 신상도 탈탈...
23/11/22 16:35
수정 아이콘
자막오류(x) 자막조작(o)
R.Oswalt
23/11/22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정치 댓글(벌점 4점)
모그리
23/11/22 17:47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하세요 정치댓글로 벌점먹어요
Primavera
23/11/22 16:35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 껍질 못 뚫는데 뚫는다고 자막 달았나보네요.
역시 당근이나 썰어야 되는거였어
23/11/22 16:36
수정 아이콘
이해를 아에 잘못하신듯

여자애들도 해요 > 여자애들 패요

로 조작해서 사과한겁니다.

(저거때문에 인터뷰한 초등학생은 전국적으로 욕먹었죠....)
Primavera
23/11/22 16:38
수정 아이콘
썸네일을 그렇게 오해하도록 써놨다고 비꼰 거였읍니다 크크
로하스
23/11/22 17: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과내용과 아무 상관도 없는 파인애플을 왜 저기에 크크
다시마두장
23/11/26 11:00
수정 아이콘
저도 클릭해서 내용을 보기 전까지는 저게 문제가 됐던거구나 했습니다.
진짜 끝까지 추해요 크크
눕이애오
23/11/22 16:36
수정 아이콘
직업윤리를 갖고 일하면 좋겠네요
뭔 이상한 사상을 가졌는지 몰라도 초등학생을 희생양삼아 그딴 짓거리를 하며 국민들을 속이는 게 참
코코볼
23/11/22 16:44
수정 아이콘
저 피해당사자들이 민사 걸어서 꼭 참교육좀 맛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이웃집개발자
23/11/22 16:41
수정 아이콘
오?류
이호철
23/11/22 16:45
수정 아이콘
그 기자가 쓴 거 보면 기록이 좀 화려하던데 언제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듯 합니다.
푸른잔향
23/11/22 16:45
수정 아이콘
이선영 기자가 사과해야죠...
이선영 기자 / 데스크에서 승인한 담당자가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23/11/22 16:48
수정 아이콘
이선영.
지켜보겠음.
실제상황입니다
23/11/22 16:48
수정 아이콘
이런 사고? 정도는 뭐 언제 어느 분야 어느 진영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보는데
앞으로 음성조작 정교하게 해서 왜곡하면 참 골치 아프겠다 싶네요
나중에 진위여부가 판명된다 해도 너무 늦을 것 같고...
겨울삼각형
23/11/22 16:53
수정 아이콘
오?류?
짐바르도
23/11/22 16:54
수정 아이콘
팩트 없는 기사
직업 윤리 없는 기자
철판닭갈비
23/11/22 16: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방송국 입장에서는 이정도면 나름 제대로 사과한 거 아닌가요..?
답이머얌
23/11/23 10:29
수정 아이콘
요즘 가짜 뉴스 어쩌고 하면서 건수 잡으려고 하는데 제대로 걸릴까봐 쫄은듯.
오우거
23/11/22 16:55
수정 아이콘
썸네일을 저렇게 해놓은거 보면
여전히 신념을 굽힐 생각은 없나 보네요
프리오이
23/11/22 16:57
수정 아이콘
저 기자는 징계받아야 합니다

아니 대상이 없어서 초등학생의 발언을 주작합니까??
João de Deus
23/11/22 16:57
수정 아이콘
오?류
마갈량
23/11/22 17:01
수정 아이콘
주작으로 초딩을 프로파간다에 써먹엇는데
공영방송에서 오류 한마디로 넘어갈일인가요?
참 책임감도없고 직업정신도없고 양심도없네요.
아 그러니까 저러고있겠지
23/11/22 17:13
수정 아이콘
애가 그래도 어려서 다행입니다. 중학생 정도만 되었어도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저렇게 욕 먹는다는거 다 인지했을텐데 그거 누가 책임져준다고
제로투
23/11/22 17:02
수정 아이콘
왜곡보도도 문제인데 뉴스 보고 온갖 혐오와 증오를 쏟아낸 여초 커뮤니티 회원분들은 언제쯤 반성할까요?
미뉴잇
23/11/22 17:06
수정 아이콘
조작하다가 걸렸으니 '조작' 사과가 되어야 하는거 같은데요..
대놓고 조작하다 걸려놓고 오류다라고 뻔뻔하게 우기네요
태공망
23/11/22 17:06
수정 아이콘
오류는 무슨.. 누가봐도 조작한 영상이던데요.

기자(?)가 직접 하는 사과도 아니고
페스티
23/11/22 17:10
수정 아이콘
아 파인애플을 못 뚫는데 뚫는다고 오류 자막을 기입했나 보군요. 별 일 아닌데 사과까지 하네.
고나우
23/11/22 17:15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다른 언론사들까지 기사가 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 불붙으니 사과를 하긴 하는군요. 눈치라도 보는 듯 해서 다행이네요. 별개로 해당 기자는 꼭 징계를 좀 받고 반성을 좀 했으면 하네요.
이선화
23/11/22 17:17
수정 아이콘
Pc 전원 내리고 갑작스러운 상황변화 그것도 MBC죠?
Janzisuka
23/11/22 17:17
수정 아이콘
사과잘했고 해당 기자 문책좀
23/11/22 17:27
수정 아이콘
해당 기자 문책, 징계가야죠. 그래야 진정성 있는 사과 아닐까요.
기자 개개인이 특정한 이념을 지향하는 것 자체는 뭐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만,
그 이념지향 때문에 보도내용을 조작, 왜곡하는 것은 기자윤리에 반하는 일일테니 말이죠.
답이머얌
23/11/23 10:30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야 앞으로 어설픈 가짜 뉴스 안만들죠.
맨날 조직 뒤에 숨어서 어영부영 넘어가니 비슷한 일이 계속 일어나죠.
Mini Maggit
23/11/22 17:28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 잘라봐야 꼬리자르기에 불과
밤수서폿세주
23/11/22 17:28
수정 아이콘
데스크도 한패라 봅니다.
우스타
23/11/22 17:33
수정 아이콘
저런다 한들 이미 늦은 거 같은데
신나게 철퇴 맞을 것 같은데 크크
23/11/22 17:4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freedom/99572

느낌이 싸해서 올립니다. [젠더갈등][특정계층]댓글 벌점 조심하세요
23/11/22 17:43
수정 아이콘
썸네일 글자가 저모양인건, '파인애플도 껍질도 뚫어... 당근칼 주의보' 까지가 기사의 제목이기 때문이죠.
일부러 내용을 오해하게 하려고 했다기보단, 기사 제목을 적다보니 저렇게 된걸겁니다.

근데 어쨌든 논란되서 기사화되기 시작하니까 사과를 하긴 하네요.
낮시간이 아니라, 뉴스데스크 시간에 정식으로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승승장구
23/11/22 17:55
수정 아이콘
이정도 사과라도 하는걸 그나마 선녀라고 해야할지 참... 씁쓸하네요
근데 방송뉴스쪽은 궁금한게 저 기자가 영상자막 입히는 편집을 직접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스크립트를 따로 따서 주는걸까요
아니면 영상은 독자적으로 작업한다면 영상편집자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둘의 콜라보?
퀵소희
23/11/22 17:57
수정 아이콘
관련자 징계까지는 가는게 정상아닐지?
23/11/22 18:05
수정 아이콘
같은 괴물이 되는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제주용암수
23/11/22 18:05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도 얼마 없는 뉴스를 더 안보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네
벌점받는사람바보
23/11/22 18:08
수정 아이콘
해당 기자가 색안경쓰고 기사쓰는 사람이던대 오류 맞나요 크크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2 18:1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사과도 아니고 그렇다면 기회가 올때 또 같은짓을 할것이 진짜로 자명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3/11/22 18:12
수정 아이콘
1.파인애플 껍질도 뚫어... 당근칼 썸네일로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모호하게 함.
2. 해요를 패요로 단순 오타인 것처럼 이야기함. 그 이후 여학생들이 맞으면 아프다는 인터뷰 넣은 것으로 보아 단순 오타가 아닌 의도 또는 목적이 있었음을 추론할 수 있음.
이게 사과?
피노시
23/11/22 18:17
수정 아이콘
사과를 해야할 부분에대한 사과가 없는거 같은데요
23/11/22 18:22
수정 아이콘
애 하나 담가놓고 쿨병걸린것처럼 오류 지성 하고 넘어가면 땡인가...
23/11/22 18:23
수정 아이콘
어린 초등학생이 웃으며 여자애들 패요...라고 말하는걸로 들렸다 치더라도
으잉? 하고 내가 제대로 들은건가 라는 의심을 당연히 해야지 않나 싶은데...
23/11/22 18:28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을 상대로도 최선을 다하는 원조 날리면의 품격이 느껴지네요.
23/11/22 18:29
수정 아이콘
의도적으로 조작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이는 데 관련 당사자가 사과하는 게 아니면 당사자 등 데스크에 대한 조치여부라도 사과에 포함되었어야 될 것 같은데 아쉽네요. '앞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면밀히 검토는 한 것 같은데 전혀 나아지는 게 없겠죠.
구상만
23/11/22 18:32
수정 아이콘
오류?
크크크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3/11/22 18:34
수정 아이콘
의도가 아주 투명한데 왜 실수인척을 하시는걸까
소이밀크러버
23/11/22 18:46
수정 아이콘
재수없이 걸렸다 생각말고 정말 반성하셨으면 좋겠네요. 인터뷰한 어린 아이도 알게 됐을거 같은데 상처입었겠어요.
23/11/22 18:48
수정 아이콘
주작을 오류라고 퉁치고 넘어가는 모습. 보기 좋네요
캐러거
23/11/22 19:17
수정 아이콘
아이는 호의로 자기 장난감이랑 보여주고 인터뷰도 해줬더니
성인인 기자는 이 호의를 조작하고 변질시켜서 자기가 지향하는 이념에 맞는 프로파간다를 해 버림
이게 오류에요? 크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2 19:26
수정 아이콘
기자의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만
전형적인 4과문입니다
자신의 행위로 피해를 본 어린이에 대한 사죄는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김경호
23/11/22 19:50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참
김경호
23/11/22 19:28
수정 아이콘
이딴게 사과? 그냥 오류라고 변명하는거뿐이고 막상 페미 기자는 직접 나서서 사과를 안 했는데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2 19:31
수정 아이콘
sns에 4과문 올리기는 했습니다
미뉴잇
23/11/22 20:18
수정 아이콘
"원본 음성은 보도에 나간 음선 변조된 음성보다 강한 발음이 들립니다. 그렇다 보니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을 때도, 편집할 때도 여러 번 들었으나 잘못 인식한 것 같습니다."

사과문이 아니라 4과문을 올렸네요. 원본 음성이랑 변조된 음성 다 들어서 확인했으면서 변조된 음성이 어쩌구 저쩌구..
수타군
23/11/22 19:32
수정 아이콘
내가 진짜 학생 부모였으면.... 피가 꺼꾸로 솟네요.
수타군
23/11/22 19:32
수정 아이콘
조작 뉴스 MBC네요 진짜... 역하다.
무냐고
23/11/22 19:32
수정 아이콘
'엠비씨'
'언론'
23/11/22 19:44
수정 아이콘
선영아 인생 왜 그렇게 사니..
23/11/22 20:45
수정 아이콘
유튜브 프로필 보니까 ‘후회없이 살기’가 기자님 표어더라고요.
이이런 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드릉드릉‘했나봐요
덴드로븀
23/11/22 20:5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ssungnewg3889/community
[쑹늉 Ssungnewg]
안녕하세요, 1년째 방송 기자 일을 하고 있는 이선영입니다.

본 채널은 회사와 무관한 개인 이선영의 채널이라 회사명이나 업무 모습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많은 분들께서 보도 관련 이유로 찾아주셨기 때문에 여기에 잠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논란이 된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내부 논의와 여러 차례 확인 절차를 거쳐 정정 보도가 나갔습니다.
원본 음성은 보도에 나간 음성 변조된 음성보다 강한 발음이 들립니다.
그렇다 보니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를 들을 때도, 편집할 때도 여러 번 들었으나 잘못 인식한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시청자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덕분에, 내부 선배들께서 귀를 모아 여러 차례 다시 들어보고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 불찰로 마음이 불편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이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규정했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전혀 그럴 생각도 없었고, 그렇게 비치길 의도하지 않았음을 말씀드립니다.

또 남녀 갈등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나 생각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한 쪽 성별이나 혐오를 지지하는 등의 커뮤니티 활동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올바른 교육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취재가
도리어 아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기사가 됐다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회사 내에서 있을 징계나 조치 등은 달게 받겠습니다.

회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귀를 열고 애매하다면 여러 선배님의 귀를 빌려서라도 더 명확히 취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뒹굴뒹굴
23/11/23 09: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렇게 들렸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상범위를 한참 벗어나게 어떤 생각에 절여져 있다면요.
평소에 일상생활이 가능했을지가 궁금하네요.
덴드로븀
23/11/23 09:31
수정 아이콘
저 유튜브 들어가보면 썸네일만봐도 일상생활 잘하고 계셨습니다...?
뒹굴뒹굴
23/11/23 09:41
수정 아이콘
저 작은 아이가 한말이 여자애들 팬다고 들리는 지경인데 삶이 얼마나 지옥같을까요 ㅠㅠ
요키와 파피용
23/11/23 10: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듣고 싶으니까 들리지요
리오넬메시
23/11/22 21:53
수정 아이콘
mbc 수준에 딱인 성향이라 앞날이 창창하겠네
23/11/22 22:09
수정 아이콘
이야.. 사건이 커지긴 했나보네요. 아무래도 어린이 인터뷰랑 연결된거라 사과가 빠른거같긴 합니다.
뉴스데스크 시간에도 정식으로 사과를 하네요.
카케티르
23/11/22 22:24
수정 아이콘
좀더 일찍 사과를 하면 좋을꺼긴 한데 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엄격함이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2 22:34
수정 아이콘
사과도 아닌데 왜 사과했다고 하시는건가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런건 사과가 아니라 그냥 변명입니다
23/11/22 22:38
수정 아이콘
기자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데스크 차원의 문제라 봐서. 기자 하나 밥줄 날리고 끝나면 꼬리자르기죠.
피해망상
23/11/22 22:46
수정 아이콘
MBC가 MBC한 사건이라 별로 놀랍진 않습니다.
23/11/22 23:40
수정 아이콘
기자와 데스크가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설령 저 아이가 진짜로 "패요"라고 말했다 하더라도 편집해서 삭제하거나 자막을 달지 말아야지, 옳타꾸나 하면서 바로 뒤에 여자애들이 맞았다는 인터뷰 내용을 붙혀서는 안되죠. 그러니 여러 번 들었지만 잘못 들어서 벌어진 오류라는 변명이 안 먹히죠.
김은동
23/11/23 00: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여자애들 패요 라고 말했더라도.
아직 어린 아이들이니 지켜주는게 어른이 할일이지 잘 걸렸다 하고 물어뜯을일이 아니죠.
Rorschach
23/11/22 23:53
수정 아이콘
징계는 받겠죠?
그런데 징계를 받는다 해도 그 징계의 진짜 이유가 실수를 했기 때문도, 조작을 했기 때문도 아니고 "들켜서" 일 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 크크

그리고 바로 위에 엔딤님 말씀처럼 실제로 아이가 그렇게 말을 했어도 걸러냈어야 할 내용을 조작으로 만들고 그 뒤에 연결 영상까지 어휴...
toujours..
23/11/23 05:23
수정 아이콘
기자의 일탈만이 문제가 아니죠. 데스크 관계자까지 모두 징계 먹이고 “오류” 라는 워딩도 “조작”으로 바꿔야 그나마 사과 하는 시늉이라도 낸다고 볼 수 있겠네요.
23/11/23 08:25
수정 아이콘
이제 이건으로 .. KBS 에 이어서. MBC 도 정상화(?) 여론이 형성 되겠군요. 모두가 원하는것 같은데.
아카데미
23/11/23 11:00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한 실수인데, 기자 성별이 여자라서 과도한 비난을 받는다는 페미니트스들의 실드가 슬슬 나올 타이밍인데...
퀵소희
23/11/25 07:03
수정 아이콘
최소한 관련자 징계는 해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306 [정치] 한국사회의 동질성과 젠더갈등 [24] 두개의 나선9656 23/11/22 9656 0
100305 [일반] MBC '당근칼..여자애들 패요'자막오류 사과 [103] 안아주기15696 23/11/22 15696 5
100304 [일반] MBC 당근칼 보도 조작 의혹 [179] 시린비11599 23/11/22 11599 44
100303 [정치] ROK down AGAIN! [43] 전자수도승13458 23/11/22 13458 0
100302 [일반] 다이어트는 차갑다. [26] 겨울삼각형9522 23/11/22 9522 5
100299 [정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외국인이 맞습니다. [218] 굿샷20489 23/11/21 20489 0
100298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2년 애니 이야기 [46] 이르9557 23/11/21 9557 3
100297 [정치] 왕정을 향해 가는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 [62] 밥상차리기13994 23/11/21 13994 0
100296 [일반] 아들녀석의 입시가 끝났습니다. [62] 퀘이샤13884 23/11/21 13884 30
100295 [정치]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95] 원숭이손11717 23/11/21 11717 0
100294 [일반] 나의 보드게임 제작 일지 ③ [3] bongfka6696 23/11/21 6696 6
100293 [정치] 이동관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에 준하는 방안 검토해야" [92] 빼사스14187 23/11/21 14187 0
100292 [일반]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hard money, 비트코인 등 [50] lexial11505 23/11/21 11505 9
100291 [일반]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4점 문제들을 리뷰해봤습니다. [29] 물맛이좋아요9021 23/11/20 9021 11
100290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여초 사이트 등지에서 최근 화제가 되었던 폭행 사건 2개 [81] kien19583 23/11/20 19583 10
100289 [일반] 피싱? 사기 당했습니다. ㅠㅠ [51] 본좌12061 23/11/20 12061 17
100286 [일반]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해질 우리에게 (feat. 결혼기념일) [7] 간옹손건미축8972 23/11/19 8972 18
100284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추수감사절 [29] SAS Tony Parker 10309 23/11/19 10309 6
100283 [일반] [팝송] 트로이 시반 새 앨범 "Something To Give Each Other" [2] 김치찌개5569 23/11/19 5569 0
100282 [일반] (바둑) Ai 일치율과 치팅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 [21] 물맛이좋아요11438 23/11/18 11438 8
100281 [일반] 노스포) 산나비 리뷰 [11] 푸른잔향9784 23/11/18 9784 3
100280 [일반] 광주에서 무엇을 사가지고 와야될까요? [38] Marionette12765 23/11/18 12765 8
100279 [일반] 중국인의 한국입국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72] Pzfusilier17594 23/11/18 1759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