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22 23:25:16
Name 후추통
Subject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3)
영국은 영국대로 골치가 아팠습니다. 1차대전, 대공황의 여파가 조금 가라앉을 시점에 2차대전이라는 또다른 전쟁에 휘말리면서 본인들이 가진 금괴와 주요 땅까지 처분하며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여기에 나치 독일의 경제교란 작전때문에 영국 경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단적으로 영국은 1939년 2차대전에서 시작된 배급제를 유지했는데 영국이 마셜플랜에서 제외되며 미국 지원이 끊기고 여기에 2차 대전에 투입된 재정, 전후 복구 사업 등등으로 인해 영국 재정은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영국이 인도 등 식민지에서 빠진 이유는 프랑스와는 달리 식민지들에 미련이 남아서가 아닌 그 식민지들에 대한 정치,경제,군사적 개입을 할만한 힘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영국은 팔레스타인 위임통치령에서도 손을 떼게 됩니다. 이미 맥도널드 백서를 통해 영국의 팔레스타인 통치 협조를 받는 것도 무산되었고,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이스라엘  역시 영국인과 영국군을 공격하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단적으로 1946년 7월 22일 정오, 예루살렘에 있는 킹 데이비드 호텔 지하에서 폭발물이 폭발했습니다. 킹 데이비드 호텔은 지상 6층의 최고급 호텔로 영국의 팔레스타인 총독부와 헌병사령부 등 영국의 팔레스타인 통치기구들이 입주한 건물이었는데 이 테러로 인해 총독부 관료 21명을 비롯한 영국인 28명, 아랍인 41명, 유대인 17명 등 91명이 사망했고 45명이 부상당합니다. 이 테러를 일으킨 것은 이르군으로 당시 수장은 메나힘 베긴이었습니다.

지긋지긋한 팔레스타인에 학을 뗀 영국은 이 지역을 UN에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UN은 이 지역의 분할안을 팔레스타인과 유대인에게 제시하지만 양 쪽 다 이를 거부합니다.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땅이 많든 적든 유대인에게 넘어가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고 유대인들은 유대인들만의 단독국가가 아닌것과 유대인들에게 배정된 땅들이 대부분 실질적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는 황무지이거나 팔레스타인 령 가운데 끼어 있는 등도 유대인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영국은 철수를 결정했고 1948년 5월 14일 벤구리온은 팔레스타인 내의 유대인 공동체를 대표해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 건국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유대교도 자치정부를 개조해 12명의 각료로 구성된 이스라엘 임시정부를 출범한 뒤 49년 1월까지 많은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의 주권을 승인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건국 선언과 동시에 초기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진영의 아랍 민족해방군간에 전투가 벌어졌는데, 조직화 된 이스라엘 민병대와는 달리 아랍민족해방군은 각각 내부 파벌 싸움에 골몰하다가 이스라엘에 경쟁 파벌을 밀고해 제거하려 하는 등 내부 분란만 일으키다가 모조리 각개격파 당했습니다.

급해진 팔레스타인 인들은 전 팔레스타인 정부를 9월 22일에 가자지구에 성립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전 팔레스타인 정부는 팔레스타인 전체 관할권을 주장했으나 그들을 인정한 아랍연맹 중 6개국은 그들의 관할권은 가자지구라고 제한시켜 버립니다. 이런 와중에 전 팔레스타인 정부는 지도부 구성에 있어서 치명적인 악수를 두게 됩니다. 전 팔레스타인 정부는 대통령과 총리를 임명했는데 대통령은 아민 알후세이니, 총리에는 아메드 힐미 파샤를 지명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번에 나왔던 아민 알 후세이니,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나치 독일과 추축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사람입니다. 홀로코스트의 악몽이 아직까지 지워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후세이니가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진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알 후세이니가 이끄는 전 팔레스타인 정부를 인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었습니다. 여기에 영국 역시도 1941년의 이라크 쿠데타에 이은 영국-이라크 전쟁 때문에 알 후세이니와 팔레스타인 정부를 지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었고(실제로 영국은 이르군을 통해 알 후세이니를 납치 혹은 암살하려다가 영국 관계자들이 독일군 공습에 의해 사망하면서 백지화되었죠) 거기다 알 후세이니의 경우는 소극적 협력이 아닌 나치의 베를린 이슬람 중앙연구소 명예의장, 오라니엔부르크 강제수용소 방문, 팔레스타인 이주를 위한 유대인 통행을 허가한 헝가리에 대한 비난(이 어린이 5백명은 아르베 강제수용소에 있었는데 알 후세이니의 반대로 이동이 차단당하게 됩니다.) , 그리고 제 13 SS 한트샤르 창설등 뤼한 아랍인 모병, 그리고 유대인 학살 선전활동을 했고 이 결과 독일군 야전사령관들이 1개월 급여가 2만5천 마르크일때 알 후세이니의 급여는 두배인 5만 마르크였습니다. 특히나 한트샤르는 유고슬라비아 왕국 지역에 투입되어 반나치 활동을 하던 게릴라들에 대한 진압작전에 투입되엇는데 아주 잔인한 진압활동 때문에 차후 유고슬라비아의 지도자인 티토가 알 후세이니를 죽이려고 별렀고, 유고가 이스라엘을 빠르게 인정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죠.

일단 나치에 대한 적극적 부역은 너무나도 명백했기 때문에 미국 영국 소련 유고까지 그를 잡으려고 했지만 그를 선제적으로 체포했던 프랑스는 그를 통해 아랍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를 보호하다가 카이로로 가게 됩니다. 당연히 해외에서 명성(?)이 있던 알 후세이니는 아랍연맹 주도의 아랍 고등 위원회와 아랍 고등 집행관 의장을 맡게 됩니다. 자 근데 이렇게 외부 명성(?)이 있던 알 후세이니가 내부에서는 존경받을 만한 인사였냐라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랍고등위원회는 알 후세이니와 그 지지자들 외에도 알 후세이니의 강경론이 아닌 협상 및 합의를 주장하는 반대파도 있었는데 이들의 분쟁으로 인해 아랍 고등위원회는 파탄이 났고 후세이니는 본인들의 정치적 동맹과 그 가족들로만 구성된 사조직으로 아랍 고등위원회를 장악합니다. 그걸 보다못한 아랍 연맹에서 만든게 아랍 고등 집행관이엇죠. 문제는 이 아랍 고등 집행관도 후세이니 세력이 전부 장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설립된것이 전 팔레스타인 정부였는데 여기도 문제가 잇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인 알 후세이니와 총리인 아메드 힐미 파샤간에도 갈등이 컸는데 강경론자인 알 후세이니와 달리 아메드의 경우는 맥도널드 백서 수용등을 비롯한 온건론자였고 유대인들의 토지구입 자금인 유대 국가 기금에 대항해 아랍 국가 기금을 설립하고 이 기금으로 부채가 많은 팔레스타인 농민들로부터 토지를 구입하여 3750에이커의 농지를 소유했으며 모든 아랍 도시와 마을에 사무소를 설치하게 됩니다. 이는 알 후세이니 입장에서는 견딜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본인과 본인 정파 외의 팔레스타인 지도자는 용납할 수 없었고 아랍 국가 기금의 성공은 강대강으로 부딪히며 영향력을 쌓을수 있었던 후세이니에겐 큰 위협이었으며 특히나 오스만 군대 장군, 시리아 아랍 왕국과 트랜스요르단 재무장관 등 능력마저 인정받았던 아메드는 후세이니에게 큰 위협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집트 카이로에서나 머물던 후세이니와는 달리 아메드는 계속 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에 있으면서 활동 했기 때문에 후세이니 입장에서는 가장 큰 정적이었던 만큼, 유대인과 이스라엘에 대한 투쟁보다는 되려 자신들의 정적 숙청과 제거에 골몰했죠. 여기에 전 팔레스타인 정부 역시도 자체적인 힘이 없어서 이집트의 공식적 보호를 받고 잇었고 행정적 역할 없이 상징적 의미만 있었고 사실상 이집트의 괴뢰정부나 다름 없었습니다. 여기에 UN마저도 전 팔레스타인 정부 수립을 일체 인정하지 않았죠. 결국 팔레스타인은 기초적인 국제감각이 없었던데다가 알 후세이니라는 권력욕에 휩싸인 전범을 내세우면서 팔레스타인 독립국이라는 명분도, 실리도 챙기지 못했고 국제사회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랍인들이 말하는 '알 나크바'는 팔레스타인 인들이 알 후세이니를 자신들의 지도자로 선택한 순간부터 이미 예정된 일이었습니다.

결국 분량 조절 실패네요. 저도 이 글 쓰면서 이렇게 길게 늘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3 00:34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역시 건국 초기에 혼란기에는 악명(?)이든 허명이든 명성 있는 이에게 세력과 돈 등이 몰리는 게 동일 하네요
역사를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어디서 부터 이 꼬인 실타래를 풀 수 있을지 가늠할 수 가 없습니다.
어느 한쪽이 절멸하던가 아니면 중국처럼 아예 압도적 힘으로 주변국 다 무시하고 형무소 국가 만드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도 민주주의 국가이고 선진국인데 저게 불가능 하니
후추통
23/10/23 01:05
수정 아이콘
요즘 임용한 박사님이 이쪽 주제 가지고 영상 올리시던데...이쪽은 종교 문제 외에도 정치, 민족문제도 다 엉켜있어서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3/10/23 00:45
수정 아이콘
후추통님 혹시 예전에 나겜에서 보이셨던 분 아니신가요?
후추통
23/10/23 01:03
수정 아이콘
네 한때 나겜에서 활동하긴 했습니다 하하..옛날 일이네요 하하..
23/10/23 0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갑습니다 호외요가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 나겜자게를 많이 했던(활동은 아니고 눈팅) 사람입니다
제가 그때 EU LCS에 맛을 들여 지금도 LEC를 보고 후추통님의 속보를 눈여겨 봤었거든요
앞으로도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larrabee
23/10/23 00:5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분량이 늘어난거같아 즐겁군요(?)
후추통
23/10/23 01:04
수정 아이콘
사실 1940년대 후반 팔레스타인의 노선과 상태를 꼬이게 하고 악화시킨 사람이 저 아민 알 후세이니 이다보니 늘어지더라고요; 상하편으로 끝나겠지 했는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23 01:24
수정 아이콘
어디나 그렇지반 여기도 참 선악을 갈라 구분하기 힘들군요
23/10/23 08:31
수정 아이콘
길어진 분량에 감사합니다
23/10/23 09:04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중반부? 로 진입했군요 흐흐
파프리카
23/10/23 12:1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다만 식민국가들이 독립을 위해 추축국과 손 잡는 행위는 찬드라 보스도 그렇고 저 시절에 가끔 있었던 일인 걸로 알고 있는데 본문에서는 팔레스타인의 몰락을 알 후세이니 한 사람의 귀책(홀로코스트 협력) 탓만으로 몰아간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팔레스타인의 몰락에 내부적인 요인도 당연히 크겠지만 그보다는 국제적으로 너무 이스라엘에게 유리했던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었나 싶어요.
23/10/23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 기울어진 운동장도 유대인의 피로 만들어진거죠. 거기에 유대인의 피를 짜내는데 적극적으로 가담한 자를 대표로 올렸으니...찬드라보스는 추축국과 손은 잡았지만 적어도 추축국 전쟁범죄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죠. 본문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민 알 후세이니는 홀로코스트 적극가담자입니다. 프랑스가 아닌 미영소에 잡혔으면 교수대 올라갔어도 이상할것 없는 인물입니다.
파프리카
23/10/23 13:01
수정 아이콘
어.. 그 기울어진 운동장은 거슬러 올라가면 밸푸어 선언부터 시작된다고 저는 보는데요. 위임통치령 시절의 필 위원회나 나크바 직전인 1947년의 un 결의만 봐도 유대인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분할권고가 내려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알 후세이니가 아니더라도 서구사회에 오래전부터 뿌리내려 정재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유대인들을 생각하면 운동장은 기울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23/10/23 13:15
수정 아이콘
시작은 드레퓌스 사건과 포그롬이고, 더 근원적으로 가면 오랫동안 유럽 전체에 깔린 반유대주의죠. 전유럽에서 일어나던 반유대주의와 그로 인한 유대인 학살을 피해 나온 유대인 난민들의 짬처리 과정(...)에서 생겨난 괴물이 이스라엘입니다. 밸푸어선언은 그 과정에서 나온 영국의 약팔이중 하나일 뿐이고.
파프리카
23/10/24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그 과정에서 유대인들보다 전혀 고려되지 못한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라.. 참 어려운 문젠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모르던 부분도 배우고 덕분에 좀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추통
23/10/23 13:50
수정 아이콘
그 기울어진 운동장이 기울어진건 맞는데 아민 알 후세이니는 그 운동장을 기울여버리는데 일조한 인물이었죠. 원래대로라면 후세이니는 전범재판에 회부되어야 했습니다. 이라크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주역 중 하나였기 때문에 영국은 영국대로, 소련은 당연히 소련대로, 한트사르의 세르비아 인 학살행위로 인해 유고슬라비아 역시 후세이니를 잡아죽이려고 한데다 후세이니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지 않았죠.
그렇다고 팔레스타인 내에서도 후세이니는 이해될만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아메드는 유대 국가 기금에 대항해 팔레스타인 토지를 사들이는 아랍 국가 기금을 성립하고 많은 땅을 사들이고 채무에 시달리는 팔레스타인 농민들에게서 땅을 사들여 보호했지만 자기 외의 팔레스타인 지도자를 원하지 않았던 후세이니는 이 아랍 국가 기금을 훼방놓고 결국에는 파탄내버립니다. 여기에 당시 팔레스타인 내에서 유대 민병대와 자치방위조직과 싸우기는 커녕 하가나 이르군 등에 자신과 반대되는 팔레스타인 계파 인사들을 밀고하는 등 본인의 수권에 더 골몰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다음화애 나올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후세이니는 지금 아랍 내에서도 언급하는것을 꺼립니다. 볼드모트가 되어버린거죠.
파프리카
23/10/24 11:3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후추통님 글을 읽고 궁금해져서 좀 더 찾아봤는데 후세이니가 참 X맨이긴 하네요.. 제가 알기론 1만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인들이 2차대전 때 연합국 측에 참전한 걸로 아는데 민족 공동체의 지도자격 되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해버리니 명분이 안살긴 하겠습니다. 계속 재밌는 이팔 분쟁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116 [일반]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40] realwealth9117 23/10/23 9117 17
100114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3) [17] 후추통9550 23/10/22 9550 10
100113 [일반] 뉴욕타임스 10.15. 일자 기사 번역(비료 부족으로 기아가 확산된다.) [6] 오후2시9764 23/10/22 9764 6
100112 [정치] KF-21이 예산 누락으로 내년 양산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74] 가라한14572 23/10/22 14572 0
100111 [일반] [팝송] 버디 새 앨범 "Portraits" [2] 김치찌개5470 23/10/22 5470 1
100110 [정치] [단독] 육사, 홍범도·김좌진실 등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돌입 [166] Crochen17521 23/10/21 17521 0
100109 [일반] -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식단 정보와 방법에 관한 공유 [56] 범이11161 23/10/21 11161 22
100108 [정치] 일본의 6세대 전투기 F-3 개발이 헤매는 까닭... [36] singularian24771 23/10/21 24771 0
100107 [일반] <플라워 킬링 문> - 탐욕과 폭력으로 쓰는 이야기.(약스포) [8] aDayInTheLife6989 23/10/20 6989 7
100106 [일반]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건 1심 : 징역 12년 [59] Croove12811 23/10/20 12811 0
100105 [정치]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딸 학폭논란, 사의표명 [109] Thirsha14292 23/10/20 14292 0
100103 [정치] 尹지지율 30%로 6개월만에 최저…국민의힘 33%·민주 34% (한국갤럽) [99] 덴드로븀19933 23/10/20 19933 0
100102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중) [23] 후추통9971 23/10/20 9971 8
100101 [일반] 아니 이게 왜 좋음? [10] 아빠는외계인13029 23/10/20 13029 6
100100 [일반] 120시간 단식을 한 이유 [19] realwealth10386 23/10/20 10386 4
100099 [정치] 저출산을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 [41] 백곰사마11659 23/10/20 11659 0
100097 [일반] 유게 글을 보고 쓰는 프라모델 리캐스트 이야기 [18] 담배상품권9023 23/10/19 9023 4
100096 [정치] 사회 소멸에 관한 전망과 몇 가지 생각들 [22] 오곡쿠키11262 23/10/19 11262 0
100095 [일반] 단식 120시간 후 인바디 변화 및 후기 [45] realwealth16015 23/10/19 16015 3
100094 [일반] 2023 ADEX 공중기동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F-16, KF-21, F-22) (스압) [17] 한국화약주식회사8144 23/10/19 8144 16
100092 [정치] 유자녀는 벼슬이 아니고, 무자녀는 미안할 일도 아니다 [163] 방구차야17563 23/10/19 17563 2
100091 [일반] [역사] 어묵과 오뎅은 다른 음식! / 오뎅의 역사 [30] Fig.19310 23/10/19 9310 19
100090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상) [17] 후추통11673 23/10/18 11673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