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2/20 19:36:40
Name 한입
Link #1 https://youtu.be/1OdFrz_212c?si=ChlvQpfqw46tW5Gu
Subject [LOL] 너구리랑 큐베가 분석하는 lck 탑라이너



되게 깔끔한 느낌이드는 영상이라 가져와봤습니다

제도기에 대한 인상적인 코멘트는

너구리) 제우스는 공격력이 그래프를 뚫은 육각형 나와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

큐베) 기인은 탑라인의 상성을 구도대로 챔프의 역할을 기계같이 한다 단 그래서 고점은 낮은 느낌 기인은 에이스가 되면 안된다

큐베) 도란은 이득을 극한까지 보려한다 기인과 정반대로 기복이 크다
너구리) (큐베의 의견에 동의하며) 도란은 초창기 나와 비슷한 거 같다



여러 가지 의견이 더 있는데
내용이 재밌어서 영상 풀로 시청 권해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0 19:43
수정 아이콘
너구리선수(?) Korizon esports에서 하는 분석영상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강퀴노페, 너구리, 클템, 울프방에서 티원 경기 위주로 보면 경기 없는 월.화도 풍성하게 lck 콘텐츠 즐가면서 보낼 수 있더라구요.
거기에 본 영상처럼 윤아나+큐베 영상까지.. 윤아나의 lck 및 선수 리뷰 영상에서 딱 하나 아쉬운 건 리뷰하는 시점에 비해 영상 업로드가 좀 많이 딜레이되는 느낌.. 그것 빼고는 너무 좋습니다. 특히 큐베의 약간 시니컬한 리뷰가 마음에 들어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2/21 07:32
수정 아이콘
저도 분석영상 즐기는 편입니다
아마 롤붕이들은 그런거 보는거 좋아할듯

글고 업로드 시점...저도 공감
타이밍이 두 템포 정도 늦는 느낌이긴 해요
묻고 더블로 가!
24/02/20 19:45
수정 아이콘
도란은 국제전 토너먼트 5전제에서 슈퍼스타 고점캐리 보여주면 인기가 하늘을 뚫을 거 같은데
그런 모습이 아직까지 안 나온 게 아쉽습니다 크크
24/02/20 21:20
수정 아이콘
되려 5전제에서 게임 던지는게 더 자주 나왔...
시무룩
24/02/20 19:49
수정 아이콘
영상 보고있는데 큐베 선수 빼빼로를 끊임없이 먹는게 너무 웃겨서 미치겠네요 크크
24/02/20 19:59
수정 아이콘
영상끝에 빼빼로 없어짐 크크크
닉네임여덟자기억
24/02/20 20:10
수정 아이콘
큐베 간식 딜교 타이밍이 진짜 예술인 듯요 크크
No.99 AaronJudge
24/02/21 00:12
수정 아이콘
엄청난 cs차이
제가LA에있을때
24/02/21 07:23
수정 아이콘
당근케익
24/02/21 02:41
수정 아이콘
그거 댓글에 있더라구요 크크크 cs 압살했다고
HAVE A GOOD DAY
24/02/20 20:01
수정 아이콘
갑자기 큐베 vs 너구리는 누가 위인지 궁금해지네요.

뭔가 스타일은 다른데 커리어가 비슷해보이네요
사이퍼
24/02/20 20:3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할때 1옵션도 너구리고, 리그 지배력도 더 높아서 너구리가 위라고 봅니당
24/02/20 20:5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하면 큐베는 조금 더 솔리드했던 킹겐이죠. 너구리랑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Starlord
24/02/20 20:59
수정 아이콘
큐베는 월즈에서 2년을 잘했는데 조금 더 라고는 하지만 킹겐이랑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킹겐은 월즈 전체도아니고 결승 반짝 파엠인데 너무 후려치시는거 아닌지
24/02/20 21:06
수정 아이콘
만약 큐베가 뛰던 시절 올프로가 있었으면 큐베는 단 한시즌도 스멥, 칸, 기인을 제치고 퍼스트를 받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원조 빅게임 헌터라는 면에서 킹겐과 굉장히 유사하고, 다만 좀 더 솔리드한 킹겐 상위호환일 뿐입니다.
제라그
24/02/20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큐베는 리그 한정으로 봐도 16은 스맵, 듀크 , 썸데이 바로 아래였고 17은 스맵, 후니, 칸 아래였습니다. 상위권은 됐고 삼성에서 벌어주는 라인에 속했습니다.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부터 롤드컵 내내 하드캐리했고요. 킹겐 상위호환, 원조 빅게임헌터, 리그 퍼스트는 아니었다, 하나하나는 맞는 말인데 ‘좀 더 솔리드’ ‘상위호환일 뿐’이라고 하기에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분명히.
20시즌 너구리의 서머&롤드컵 포스 인정하지만, 큐베는 롤드컵 선발전부터 그 포스를 2년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너구리는 그 정도 모습은 이전, 이후에 보여주진 못했고요.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건 황당한 소리.
24/02/20 22:02
수정 아이콘
킹겐이 작년 제도기 아래 그룹이었고 큐베는 서드를 다툴 정도의 리그 퍼포먼스, 월즈에서는 4강과 결승에서만 잘했던 킹겐과 달리 선발전부터 꾸준히 잘 했으니 상위 호환 맞지 않나요? 너구리는 19엔 기인 아래 칸, 써밋과 같이 묶일 수 있고 20 스프링 2라운드부터 만개해서 서머부터 월즈까지는 소위 세체롤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으니 큐베와는 차이가 있죠. 기량 유지 측면에서도 큐베가 18년부터 꺾이기 시작해서 19~20은 리그 중하위권이었으니 FPX~담원 복귀 시즌 너구리와도 차이가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20 한화 큐베는 이번시즌 킹겐보다도 더 처참했거든요. 전성기 능력치를 코에이 삼국지식으로 따지면 너구리는 능력치 95+ 무장이고 큐베는 아주 좋은 특기가 붙은 85+ 무장, 킹겐은 좋은 특기가 있는 80+ 무장이라고 볼 수 있겠죠.
티아라멘츠
24/02/20 22:12
수정 아이콘
제도기 아래 그룹이라 치기엔 제도기랑 매우 차이난 거라 그냥 아래라고 하면 안되죠.
제도기 아래 그룹이란게 제도기>>>>>>>킹겐 수준이라서.
롤드컵 들때 연도는 오히려 리그는 구멍이었고 작년 말고는 리그에서 잘한 적 없구요

킹겐에 반발이 나오는 이유가 제일 큰 건 킹겐이 큐베한테 상위호환이라는 말로도 같이 언급될 수준이 아니다 라는 게 큽니다.
정말 롤드컵 한번'만' 잘한 탑이었으니까
티아라멘츠
24/02/20 22:15
수정 아이콘
좀 더 정직하게 말하자면 큐비는 롤드컵 우승을 보고 '우리 팀에 와줬으면 하는 탑'이 맞았고
킹겐은 롤드컵 우승 보고도 스토브리그에 '저 선수는 연봉 뻥튀기지 우리 팀엔 안왔으면 하는데?'소리가 많이 나온 것부터가 매우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스토브리그에 제일 정직해진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너구리/큐베를 95 85 정도로 본다면 킹겐은 한 75~70정도로 설정하면 그렇게 큰 반발은 없었을 거 같습니다.
24/02/20 22: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상위호환이죠. 전성기 너구리와 전성기 큐베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하면 아무도 큐베를 안 고를겁니다.
티아라멘츠
24/02/20 22:20
수정 아이콘
찌단 님// 삼국지에서 관우랑 이름없는 무장 70 정도 가지고 상위 하위호환 관계론 안 묶으니까요.
킹겐이 그렇게 상위호환으로 언급되는 것조차 불가능할 만큼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죠

솔직히 지금 티원을 예를 들면 브리온의 상위호환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게 딱히 의미가 있는 소리냐 수준으로 반응하지않겠습니까?
24/02/21 02:0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데 작년에는 제도기 그리고 좀 격이 벌어진 다음 그룹이 킹겐 칸나 그리고 순위와 상관없이 좀 높이 평가 받은 두두가 있었죠

심지어 킹겐과 칸나중에서는 제도기 밑 칸나로 칸나가 약간 더 고평가 받는 포지션이었고요
24/02/20 21:40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됩니다 큐베는 최소 16~17은 올프로 경쟁권은 항상 들어가있었습니다.
나머지 4사람 색깔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삼성 전성기때 항상 벌어주던 라이너였는데요
킹겐 상위호환으로 퉁치기엔 큐베 입장에서 너무 억울한 평가죠 아예 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차원이 다른데 킹겐하고는
24/02/20 22:10
수정 아이콘
21 스프링까지의 올프로가 선정 기준부터 투표자들의 투표까지 많이 이상하긴 했지만 킹겐도 21 스프링 서드였고, 작년 서머도 올프로 서드 경쟁권이었습니다. 킹겐이 절대로 솔리드한 선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큐베가 리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가 차원이 다른 수준은 아니었죠. 큐베가 킹겐 상위호환이라는게 큐베한테 억울한 평가라고 하면 킹겐도 억울할 겁니다.
티아라멘츠
24/02/20 22:13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 올프로 서드 경쟁권> 제우스가 팀적 사정으로 부진해져서 빠졌는데도 서드를 확실하게 못먹음
즉 4위 이하란 뜻이라서;;;;
24/02/20 22:37
수정 아이콘
아뇨 적어도 현시점까진 킹겐이 억울할 게 없죠
큐베가 10000배는 억울한게 맞습니다.
24/02/20 22:39
수정 아이콘
그냥 툭 까놓고 말해서 큐베를 킹겐이랑 묶어버리면 킹겐은 그냥 평균이하 탑솔입니다. 비교가 말이 안돼요
앞으로 킹겐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넘을 수야 있겟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선 무조건 큐베>>>>>>>>>>>킹겐이죠
24/02/20 22:39
수정 아이콘
아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오해하면 안되는 게 큐베로 제우스를 비비겠단 소린 절대 아닙니다
No.99 AaronJudge
24/02/21 00:13
수정 아이콘
그쵸 솔직히 큐베가 킹겐 상위호환이라 하면 좀 그래요
Starlord
24/02/20 21:48
수정 아이콘
혹시 뭐 기록만 보고 게임은 안보셨나요? 그럼 뭐 그럴법한데 같은 게임 두눈으로 보고도 킹겐소리를 계속 하시니까 당황스러울뿐입니다;;

큐베 실력이 너구리랑 가깝냐 킹겐이랑 가깝냐 물어보면 찌단님 빼고 다 너구리랑 가깝다고 할거같은데요
24/02/20 22:11
수정 아이콘
기록도 보고 게임도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볼땐 너구리보다는 킹겐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24/02/20 23:5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그냥 큐베에 감정이 있으신 것 같네요
파르셀
24/02/20 23:59
수정 아이콘
16, 17 월즈 봤으면 킹겐 언급 못합니다

탑 차이 내면서 팀의 준우승, 우승에 기여한게 전성기 큐베입니다
웸반야마
24/02/21 07:27
수정 아이콘
16 17 월즈 큐베 기록보고오세요

월즈에선 너구리가 한 수 접어줘야됩니다
24/02/21 08:41
수정 아이콘
16 17 월즈 큐베는 신이었습니다
괜히 짜왕에서 짜황으로 별명이 바뀐게 아니에요 크크크
파르셀
24/02/20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큐베가 퍼스트가 아니다 정도는 받아들이겠는데 결승 제외하곤 꾸준히 못한 선수와 비교하니 이정도로 반발이 일어나는 겁니다

큐베 전성기 때 얼마나 말도 안되는 능수능란한 선수였는지, 1대2 밥멋듯이 해서 팀 승리에 기여했는지 다 까먹으셨나 보네요


https://namu.wiki/w/%EC%9D%B4%EC%84%B1%EC%A7%84(%ED%94%84%EB%A1%9C%EA%B2%8C%EC%9D%B4%EB%A8%B8)#s-3.1

마린과 함께 탑솔러의 극한을 보여준 선수. 마린이 팀의 케어를 많이 요구하지만 그만큼의 캐리력을 뽐내는 캐리형 탑솔러의 정점이라면, 큐베는 팀의 케어 없이도 극한의 가성비를 뽐내며 팀의 성장을 돕는 국밥형 탑솔러의 정점을 보여준 선수다.

강력한 1:1 라인전과 스플릿 푸시 능력, 가성비로 팀 운영에 도움을 주는 스플릿 푸셔형 탑솔러의 정점이다. 비록 전성기 때에도 최상의 폼을 유지한 기간이 길지 않고 LCK 안에서 삼성/젠지가 최강팀이 아니었기 때문에 리그를 제패해 본 경험은 거의 없지만, 월즈 기간의 포스만큼은 그 어떤 탑솔러에게도 밀리지 않았던 선수이다.

이 선수를 특히 유명하게 만든건 미칠듯한 가성비. 무슨 뜻이냐면 팀적으로 탑에 자원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성능을 뽑아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중략)

허나 이러한 장점은 폼이 상당히 안좋았던 20시즌을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장점이고, 이 선수가 전성기 기준 역사상 손꼽히는 강자로 불리는 이유는 괴랄할 정도로 막강한 라인전에 있다.

(중략)

월즈가 다가올수록 폼이 상승하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다. (중략)
또한 이 루틴은 결국 월즈가 가장 중요한 롤판 특성상 큐베를 최후의 승자로 만들어주었다. 세체탑급 기량을 보여주는것이 정규 시즌이 아닌 2년 동안의 월즈 무대였기 때문에 큐베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모든 대회가 다 월드 챔피언쉽 하나만을 바라보고 설계되어있는 롤판의 구조상 월즈에서 최고가 곧 해당 시즌의 최고일 수 밖에 없는데다 왠만한 탑들이 1년 반짝 일때 2년 연속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상당히 선방한 편.


이런 선수를 대체 뭘 보고 솔리드한 킹겐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말 한다는건 롤이 무슨 게임인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롤은 팀 게임이고 팀에서 자원을 소모하지 않고도 팀 우승에 기여한다면 매우 훌륭한 선수입니다
특히 모든 트로피 중 월즈 트로피 하나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게임인데
그런 월즈 본선에서 2년간 최정상의 폼으로 군림하면서 대부분의 탑에게 차이를 낸 선수인데 왜 낮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커리어를 봐도, 전성기 실력을 봐도 후려칠 선수 절대 아닙니다

전 피쟐에서 큐베를 이정도로 낮게 평가하는 분이 많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김오월
24/02/20 21:58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세체탑을 넘어 세체롤을 찍어봤다 해도 이견이 많지 않을 선수고, 큐베는 세체탑이었던 시절이 있었는지로 논쟁을 벌여야 할 선수라..
파르셀
24/02/20 23:34
수정 아이콘
세체탑은 아니지만 탑에서 잘 받아치는 역활로 소속된 팀의 월즈 우승, 준우승 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선수죠

큐베가 이정도로 까일 정도인가 싶네요
웸반야마
24/02/21 07:28
수정 아이콘
월즈내 큐베는 잘 받아치는 역할인 선수가 아닌데요...
대놓고 탑방치하는데 지표가 그렇게 찍히는데
파르셀
24/02/21 07:35
수정 아이콘
탑을 방치하는데 1대2를 밥먹듯이 했으니 받아친다고 적은 겁니다
김오월
24/02/21 19:45
수정 아이콘
저는 큐베를 깐 적도 없고, 앞에 줄줄이 논쟁이 벌어진 킹겐이 아닌 너구리와의 비교입니다.
24/02/20 21:59
수정 아이콘
너구리요 큐베는 lck도 없죠
파르셀
24/02/20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전성기 너구리 쯤 되야 큐베보다 앞선다고 할수 있고 (꾸준함에서는 큐베가 더 나음)

반대로 얘기해서 너구리 제우스 쯤 되지 않으면 큐베보다 낫다고 대놓고 말할 선수 몇 없습니다
24/02/20 23:59
수정 아이콘
담원 커리어에 비해 너구리 커리어는 롤드컵 1회 LCK 1회밖에 없긴 하네요.. 막 엄청 많이 우승했다고 생각했는데 칸이 두 번 했구나..크크
파르셀
24/02/21 00:09
수정 아이콘
최전성기에 중국 갔다가 갈아먹고 선수생활까지 은퇴한게 크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4/02/21 07:3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큐베를 최애 선수 중 하나로 꼽는데(그녀석때문에 트위치에서 자낳대도 보기 시작할 정도로요)
그럼에도 너구리에게 위라는 평가를 주고 싶네요

그리고 킹겐의 상위호환일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가
티아라멘츠님의 이 멘트를 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찌단 님// 삼국지에서 관우랑 이름없는 무장 70 정도 가지고 상위 하위호환 관계론 안 묶으니까요.
킹겐이 그렇게 상위호환으로 언급되는 것조차 불가능할 만큼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죠
솔직히 지금 티원을 예를 들면 브리온의 상위호환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게 딱히 의미가 있는 소리냐 수준으로 반응하지않겠습니까?
24/02/20 20:02
수정 아이콘
이런 방송에서 큐베가 은근히 윤수빈 잘 때리는 듯 크크
24/02/20 20:5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최고의 탑캐리가 기인의 크산테였는데 고점이 낮다는 큐베의 평가는 재밌네요. 임팩트도 기인은 챔피언 상성보다 좀 더 좋은 수준에서 라인전 구도를 그대로 이행한다고 얘기했던 걸 보면 기인의 라인전이 기계같다는 건 대부분의 프로들이 공감하는 이야기인가 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4/02/20 21:05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19시즌도 잘하긴했지만 모아니면도 과이고 너구리땜 망한 게임도 많았어서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고 보구요
결국 20시즌인데 뭐 마린이랑 비슷하죠
근데 큐베가 그에 비해 그렇게딸리는가? 솔직히 모르겠네요 월즈 커리어 퍼포먼스는 큐베가 절대 안밀리구요 전 2시즌이나 최고 퍼포먼스 보여줬기때문에 월즈 큐베가 더위라고 생각합니다
리그는 들쭉날쭉 인정인데 17서머같은경우는 아마 저번 서머 제도기처럼 세손가락 안에 들었다고 보고 16서머나 17스프링도 중상위권은 되었어요
그래도 너구리처럼 리그 정점 찍은 탑솔러는 아니라서 근소하게 너구리가 우위다 정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큐베가 그렇게 밀리진 않는다고 보네요
파르셀
24/02/20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고점은 세체롤에 근접했던 너구리 우위라고 누구나 얘기하겠는데

큐베보고 이런저런말로 폄하하는건 롤이 팀게임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큐베가 너구리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묵묵히 탑에서 받쳐주고 1대2 밥먹듯이 잘 수행하면서
다른 라인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벌어줬기 때문에 삼성이 월즈 준우승, 우승을 먹은건데
그런건 안보고 개인 퍼포먼스만 쳐다보니 평가가 이상해지죠

너구리는 커리어 전체로 보면 20년 1년 반짝 잘하고 중국가서 커리어도 몸도 말아먹고 은퇴까지 한거나 마찬가지라
전성기 꾸준한 폼과 커리어로 비교하면 큐베 압승이지요

큐베는 축구로 따지면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박지성 같은 선수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자신이 해야할 일을 잘 알고 잘 수행해서 다른 라인이 클 수 있도록 받침대 역활을 해주고
한타에서도 심심찮게 결정적인 역활을 해서 승리로 이끄는 탑솔이지요

16-17 삼성의 대기록은 큐베가 있었기에 가능한 역사였습니다
24/02/20 21:09
수정 아이콘
너구리 마빈박사 닮았네요
트리거
24/02/20 21:25
수정 아이콘
큐베가 말하는 기인에 완벽공감합니다.
Bronx Bombers
24/02/20 21:29
수정 아이콘
기인 고점이 예전보다 낮아졌다는 건 동감합니다. 물론 기준 자체를 매우 높게 잡았을때 얘기구요. LCK에서는 아직도 확실히 2~3위권 탑솔이죠.

다만 예전에는 롤드컵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정도였는데(전 18도 더샤이에 그렇게 안 밀렸다 봄 안 붙어봐서 그렇지) 작년에는 그냥 딱 8강급 탑솔이었죠. 제우스랑은 비교 자체가 성립이 어렵고 빈, 더샤이보다도 아래고 369보다도 그렇게 크게 나았냐? 하면 고개가 갸웃해지고.....기인이 과연 롤드컵 우승 후보급 팀과 붙었을 때 라인전 박살내고 캐리할 급이냐 하면 그 정도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제우스나 빈은 그게 되는 선수고.....더샤이도 잠깐이나마 보여줬구요.

도란은 기량 자체는 커리어 내내 느리게나마 우상향하고 있어서 이제 LCK에서는 리스키하다는 느낌은 거의 안 주는데, 롤드컵급으로 올라가면 아무래도 기준이 높아지다보니 예전 단점이 다시 노출되고 있는 정도라 생각합니다.
24/02/20 22:40
수정 아이콘
작년 월즈 기인은 23년 전체로 따지면 최저점이었죠..하필 월즈에서 저점이 뜬..;;
24/02/21 08:35
수정 아이콘
조별은 좀 아쉬웠지만 징동과의 8강에서는 369를 기인이 그냥 압도했죠. 괜히 옴므가 우리 탑미드 완전 털려서 지는줄 알았는데 바텀덕분에 이겼다고 인터뷰 한게 아니긴 합니다.

그외 스프링/서머 T1과의 플옵에서도 바텀에서 터졌는데 순수 잭스 라인전으로 캐리한경기나 라이즈 캐리 경기들이 있는데 고점이 낮아졌다는 생각은 덜하긴 합니다
24/02/20 21:4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24/02/20 21:42
수정 아이콘
큐베가 킹겐 단순히 상위호환 소리 들을 정돈 아니죠
퍼스트에 들어갈 탑은 아니긴 했는 데 그래도 항상 상위권 싸움하던 탑솔인건 맞습니다
2시즌 내내 월즈에서 활약을 해주기도 했고요 16년에도 솔킬 여러번 땃지만 17월즈에서도 칸을 밀봉으로 없애버렸죠
샤한샤
24/02/20 22:21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큐베 유기하고 다른 라인만가도 큐베가 질질 싸는 경기를 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다들 큐베 평가가 참 인색하시네요

큐베가 더샤이처럼 칼리스타같은거로 다 찢고다니질 않아서 인상이 흐려진건지..
파르셀
24/02/21 00:13
수정 아이콘
킹겐하고 비교하는건 댓댓글 보다보니 악의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24/02/21 00:24
수정 아이콘
큐베는 리그 상위권에 월즈에선 세체탑 포스였죠 2시즌 연속
큐베가 위라고 봅니다
팀적으로 봐도 표식은 탑에 자원도 즐겨 쓰는편이었는데 엠비션은 탑 거의 방치했죠
당근케익
24/02/21 02:44
수정 아이콘
킹겐-큐베 얘기듣자마자 든 생각)
킹겐은 리그에서 보여준것도 없는데 큐베랑 비비고 있네
24/02/20 22: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현 시점에서는 제우스가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긴 한데, 정규리그 플옵이나 결승 가면 기인, 도란 고점이 높아지는 능력이 생겨서.. 모르겠네요. 저번 플옵에 기인 탑라이즈는 진짜 대단했었는데, 그런 능력이 탑급 선수는 다 있다고 생각되서. 시즌 중 평가에 크게 의미를 두기보다 정규리그 종료, 혹은 결승 끝나고가 궁금해요. 서열정리 당했다 일지 큰경기는 다르다 일지..
지구 최후의 밤
24/02/20 22:15
수정 아이콘
월즈 큐베는 s급이죠
티아라멘츠
24/02/20 22: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큐베랑 킹겐 묶기엔 킹겐이 너무 급이 낮죠.
아무리 그래도 큐베는 누가 역체탑인가 할때 너구리 더샤이 이런 선수들 나온 다음에 그 뒤로 거론될 정도는 되는데(역3~4체 정도)
킹겐은 역체 이야기할때 끝자락에라도 절대 거론 안될 탑인데
파르셀
24/02/21 00:14
수정 아이콘
큐베 업적 설명을 해줘도 끝까지 킹겐 거리는거 보면 큐베에게 뭔가 당한게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트리거
24/02/20 22:39
수정 아이콘
큐베가 킹겐에 비비는건 좀 자존심 상하겠는데요. 아무리 킹겐이 파엠 출신이지만 그 기간이 너무 짧은걸요.
24/02/20 23:09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다가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두두 같은 선수는 상위권팀에 가면 제도기 정도 가능할거 같은데, 약팀에서는 한계가 있다.
예전보다 개인기량보다 어떤팀에서 선수생활 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해진거 같습니다.
왓두유민
24/02/20 23:30
수정 아이콘
큐베가 이렇게 무시당하다니 의외이군요
롤드컵 먹은 해 자체로는 탑급이고
전 스멥이 고평가라고 생각합니다
파르셀
24/02/21 00:16
수정 아이콘
천하의 메시도 월드컵 우승을 선수 커리어 마지막의 마지막에 못 이뤘으면 가면 갈수록 평가 절하 되었을 껍니다

전성기 스맵은 분명 위대한 선수이지만 월즈 우승이라는 방점을 찍지 못했기 때문에 후대로 갈수록 평가가 깎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당대의 최전성기 선수들도 죽어라 우승 하려고 하는 거고요
왓두유민
24/02/21 00:19
수정 아이콘
음.... 오히려 저는 IM 시절부터 스멥을 봐서 이 선수가 그정도인지 모르겠는 쪽에 가깝습니다 그의 전성기에도 마린이나 큐베가 더 잘했던 것 같고요
파르셀
24/02/21 00:31
수정 아이콘
스맵이 새가슴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큰 무대에서 평소 실력이 영 안나왔죠

반대로 큐베는 평소에는 맛이 없다가 큰 대회 다가올수록 점점 폼이 살아나면서 캐리했고요

그래도 전성기 스맵은 무서울 정도로 잘한 선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승 횟수, 준우승 횟수를 봐도 어마어마하고요

https://namu.wiki/w/%EC%86%A1%EA%B2%BD%ED%98%B8(%ED%94%84%EB%A1%9C%EA%B2%8C%EC%9D%B4%EB%A8%B8)#s-3.1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지나다보니 점점 기억이 옅어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럴수록 남는건 커리어고요
티아라멘츠
24/02/21 02: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멥 전성기 시절에 제일 아쉬운건 아마 미드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멥이 아무리 더 잘했어도 쿠로 vs 페이커 구도인 이상 그 차이까지는 못 메웠을 거 같아서
1등급 저지방 우유
24/02/21 07:44
수정 아이콘
글쳐
한때는 역체원 그룹에서 언급되던 우지도
월즈 트로피 하나 없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그 후보군에서 상당히 후순위로 밀리더라구요
네이버루미공방
24/02/20 23:33
수정 아이콘
20세체롤 너구리

월즈에선 갱플, 카밀, 오른에 룰루까지 골고루 크크크
24/02/20 23:38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존재감 없고 롤드컵에서 존재감 터진다는 점에서 킹겐류가 맞긴한데 킹겐은 진짜 급이 떨어지는 선수라서
제가 큐베라면 이 소리 듣는 순간 화나서 그 날 잠은 못 잘 것 같습니다.
24/02/20 23: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월즈위너 탑솔중
더샤이 제우스 1티어
마린 너구리 큐베 2티어
정도로 생각합니다
1티어는 2시즌 연속 1옵션 캐리머신들
2티어는 1시즌 1옵션 캐리머신 혹은 2시즌 1~2옵션
전 1617롤드컵 큐베 퍼포먼스는 인정할수밖에없죠
1옵션 룰코도 1617 확실히 밀리는 상대는 있었는데 큐베는 상대불문 이기거나 최소 반반은 가줬거든요
파르셀
24/02/21 00:17
수정 아이콘
이정도 기준이면 누구나 납득 가능하겠네요

최고점와 꾸준함 둘 다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당근케익
24/02/21 02:45
수정 아이콘
전 너구리 파괴력을 높이 사고 싶긴한데
너무 기간이 짧아서 도저히 1티어로 놓을수가 없긴 합니다
중국 가질 말았어야 했어...
24/02/21 10: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 더 첨언하자면
댓글에 나열한 선수들의 팀들은 월즈 우승팀들이니
당연히 팀원 모두 세계최고의 반열에 있는 선수들인건 당연하지만
저중에서 그래도 가장 팀빨을 덜받고, 지원도 덜 받은게 큐베죠.
그런데도 역대 롤드컵 솔킬순위 1위. 17경기 17킬입니다

자원 덜먹고 극강의 효율내기로 유명한 선수로 페이커,비디디,데프트가 생각나는데 보기에 따라서 라인특성상 탑인 큐베가 좀 더 빡센 환경이라 느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4/02/21 00:00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20년 세체롤이긴한데, 그 외 시즌은 애매하다고 봐서 마린과 동급이라고 봅니다. 큐베는 그보다 더 길게 했고, 롤드컵 우승/준우승을 연달아했죠. 리그 없는게 아쉽다 하더라도 결승전을 두번이나 갔다는데서 절대 너구리나 마린에 비해 밀리는 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몽쉘통통
24/02/21 00:07
수정 아이콘
이악물고 있는 1명 때문에 댓글이 멀리 가버리네요.

뭔가 킹겐 상위호환이라고 하니까

두두는 말할것도 없고, 라스칼, 퍼펙트 순에서 정리될것 같은 이미지는 뭐지..

제 속에 킹겐 이미지가 너무 바닥이였나봅니다.
타르튀프
24/02/21 00:14
수정 아이콘
이야 세월이 지나니까 큐베가 킹겐 상위호환 취급을 받네요.
키모이맨
24/02/21 0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다 롤에 스탯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평소에 옵스.780정도로 그냥저냥 치던 마이클이라는 3루수가 월시에서 옵스 1.2찍고 파엠 받은다음
그 다음해에도 그 다다음해에도 .750~.780으로 비슷하게 치고 있는데
매 시즌 옵스.900중반이상 기본으로 찍어주는 3루수들보다 낫다 아니다 싸우는 형국이니
아예 논의할 가치도 없는것들이 롤이니까 우기기가 먹히는거죠
개인의 눈과 개인의 감정과 개인의 팬심이 뒤섞인 우기기대결이라 보다보면 거의 황당한수준의
평가가 널려있는 크크
특히 우승 커리어로 아예 같은 선상에서 비교조차 안 되는 선수인데 억지로 끌어와서 비교하는건
통탄스러울 지경
주인없는사냥개
24/02/21 00:2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느낌 얻으셨네요
킹겐 파엠은 뭐라고 해야하나 롤드컵 내내 70점 정도 하다가 파이널 때 100점 찍은 느낌이라면
큐베는 리그는 대충 3.5위 정도 위치였는데 롤드컵에선 파이널 포함해서 내내 95점 찍은 느낌이였는데
아직도 16 롤드컵 16경기 17솔킬 안 깨졌을텐데...
파르셀
24/02/21 00:3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도 적혀있지만 2시즌 연속으로 잘한 선수, 특히 탑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너구리도 결국 1시즌이죠 (중국에 안가고 담원에 잔류했더라면... ㅠㅠ)
24/02/21 00:3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비유로 해도 큐베는 옵스 .900 찍다가 월시에서 1.1 1.2 찍어본 적 있는거라고 봐야 하니
특정 선수에 대해서 지나치게 팬심이 있거나 지나치게 싫어하는 게 아니면 킹겐>큐베는 정말이지...
왓두유민
24/02/21 00:23
수정 아이콘
외모적으로 큐베가 통통하고 둥글둥글하고 자기 주장 강하지 않아보여서 무시당하는 것도 있지 않나 싶음
파르셀
24/02/21 00:36
수정 아이콘
표식이 작년까지 이상할 정도로 까인 이유 중 하나가 외모 때문이라는 말도 있으니 무시못하는 요소라고 봅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02/21 00:31
수정 아이콘
큐베랑 킹겐은 큐베까인 엠비션도 안엮으려할거같은데
녀름의끝
24/02/21 00:42
수정 아이콘
두두 얘기는 늘상 생각했던 부분이긴 해요. 비단 두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위권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는 위험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선택지가 있어요. 팀에 코인이 많기 때문에 선타기를 하면서 자신의 기량이 실전에서 어느 정도까지 통할 수 있는지 시험해볼 수 있어요. 메타가 바뀔 때마다 가자미롤도 에이스롤도 해볼 수 있고 같은 챔프를 쥐어도 상황에 따라 다른 컨셉의 플레이를 해볼 수 있어요.

하위권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는 그럴 수가 없어요. 위험한 플레이를 한 번 잘못 했을 때 게임이 그냥 가버려요. 그래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반강제되는데 이런 플레이가 본인 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의 몸에 베이다보면 지지 않는 플레이는 할 수 있어도 이길 수 있는 플레이는 하기 힘들어요. 게다가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치르면 심리전과 블러핑이 미친듯이 나오는데 약팀에 있는 선수들은 이런 상황을 마주치면 쫄보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위닝 멘탈리티가 중요하고 져도 뭐가 되고 이겨도 뭐가 되면 이기는 뭐가 되야 하며 졌잘싸는 없다는 얘기가 그런 맥락에서 나오는 것들이겠죠.
파르셀
24/02/21 00:49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기성 팀 스포츠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당근케익
24/02/21 02:46
수정 아이콘
기인이 전성기동안 3년을 아프리카에 갖다박은게 그래서 너무 안타깝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4/02/21 07: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젠지에서 데뷔한 금수저 페이즈와 농심데뷔한 흙수저 지우가 밈이되고 비교가 되는거라고 봐요
기회가 더 있느냐의 여부가 비단 프로씬에서뿐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도 흑흑
다레니안
24/02/21 14:48
수정 아이콘
재는 "저런 플레이를 할 수도 있어" 라는걸 상대팀에게 인식시켜주는게 엄청 크죠.
탑을 예로 들면 "A는 저 상황에서 절대 한라인 더 안하고 뺀다"와 "B는 저 상황에서 한 라인 더 쨀 수도 있다" 라면 상대팀 입장에선 B에게 느끼는 압박감이 더 큽니다. 물론 B가 저러다가 짤리고 바론이 나갈 수도 있죠. 크크
거기에서부터 말씀주신 강팀/약팀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강팀은 바론 나가도 다시 기회가 있지만 약팀은 바론 나가고 그냥 따운되버리니...
그러면 피드백이 "B야 니가 그렇게 한라인 더 째다가 짤리면 이길 수가 없어" 라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과수원
24/02/21 00:5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 지금 커리어 정리된 시점에서는
너구리에 대한 과대평가가 좀 크지 않나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아무리 선수가 임팩트가 중요하다 그래도 그 임팩트가 그걸로 끝이면...
키모이맨
24/02/21 01:15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좀 전형적으로 임팩트 강했던 당시의 기억이 좀 희석되고 나서 돌아보면
'막상 돌아보니 너무 반짝아님?'하고 평가 좀 떨어질 유형이긴 합니다 크크
24/02/21 01:22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마린이랑 행보가 굉장히 닮아있는...
티아라멘츠
24/02/21 02:37
수정 아이콘
마린하고 비슷한 과인데 마린보다 좀 위 느낌이긴하죠
이건 마린이 너구리보다 처지는게 보인다 이런게 아니고 롤드컵 때는 15스크는 모든 라인이 짐을 나눠졌는데 20담원은 너구리 짐이 다른 라인보다 무겁고 해줘야됐던 경기가 은근 있는
김연아
24/02/21 10:14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커리어가 짧은 거지, 임팩트만 있는 타입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FPX 시절 전경기 다 봤는데, 중국 애들이 욕하는 거 반쯤 프레임이라고 생각해서...
스프링은 너구리 에이스롤로 준우승까지 간 거라 생각하고, 서머는 도인비 슈퍼캐리에 나머지 멤버는 번갈아가면서 고저점 떴고, 월즈는 전체적으로 저점인데 그래도 너구리가 분투했죠.
당근케익
24/02/21 02:47
수정 아이콘
컨텐츠 알찼네요
너구리+애슐리님의 영상도 재밌더군요
몇개 경기를 장면 같이 보면서 복기해주더라구요
말속도나 발음만 좀 교정하면 은근히 분데체질일지도
Polkadot
24/02/21 05:06
수정 아이콘
뭐 롤판에 사연 없는 선수 없겠습니다만 너구리는 진짜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너구리가 FPX를 안갔다면 DK가 지금처럼 우하향하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있네요.
하아아아암
24/02/21 09:57
수정 아이콘
우승멤버로 1년만 더 해보지 ㅜ
1등급 저지방 우유
24/02/21 07:2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큐베가 방송을 안하는데
윤수빈 아나가 엄청 잘 뽑아 먹는다는건 알겠네요
벌써 몇편째인지 크크

그녀가 2D가 아니라서 큐베에겐 크크

+더불어 너구리는 애슐리강님과 함께 매주 LCK 분석 컨텐츠를 진행중이긴 합니다
24/02/21 07:52
수정 아이콘
탑라이너 입장에서 롤 쭉 봤는데
롤드컵만 놓고 봤을때는 큐베가 너구리 위라고 보는데
생각이 많이 다르군요
그리고 최근의 제우스는 너구리의 상위호환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봅니다. 롤드컵 한 번 더 먹으면 역체탑 종결이고요
24/02/21 08: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너구리X임팩트 편에서 나온 얘기가 좀더 공감이 잘 되더군요. 기인에 관해서는 비슷한 얘기도 있는데, 이번에 큐베가 말한 고점이 낮다 에이스가 되면 안된다 이런 얘기는 지나친 공식화라고 보긴 합니다(그렇다기엔 보여준 플레이들이 그간 너무 많아서)
무냐고
24/02/21 09:44
수정 아이콘
큐베 저평가는 억울한면이 있죠
엠비션이 대부분 바텀게임+파밍만 했는데요
킹겐비교는 억울하고 너구리보다는 밑이라고 봅니다.
담원 자체가 20우승때만 그런게 아니라 승강때부터 너구리의 팀이었어서..

그 와중에 메타픽 탱에코 케넨 나르 쥐어주면 뚫어버렸던거라..
티아라멘츠
24/02/21 10:19
수정 아이콘
아 근데 그거는 앰비션이 탑게임도 스크림에서 해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하던..
무냐고
24/02/21 10:45
수정 아이콘
팀 성적과 별개얘기긴 합니다.

그 반대케이스가 기인으로 보는데, 미드바텀 승리플랜이 약해서 탑몰빵해서 캐리 임팩트 남기긴 했는데 미드바텀이 약해서 억지로 탑몰빵한거니까 당연히 성적이..
지구 최후의 밤
24/02/21 10:31
수정 아이콘
16, 17 롤드컵의 큐베는 꽉 찬 6각형이었죠
너구리의 임팩트는 잘 알고 있으나 그 당시 삼성에서 필요한 건 큐베같은 롤이었고 그걸 200% 수행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전 아직 롤드컵 역사 중 탑은 큐베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MurghMakhani
24/02/21 10:42
수정 아이콘
100플 달렸길래 우스얘기 좀 있나 하고 왔는데 큐베논쟁이 대부분이었군요 ㅜㅜ
24/02/21 11: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제도기 평가로 댓글이 달릴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요
이선화
24/02/21 13:32
수정 아이콘
흐흐 제도기는 작년 월즈랑 스프링 퍼포먼스로 뭐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스가 지금 앞서나가고 있어서.. 속된말로 노잼이죠 크크
한걸음
24/02/21 13:19
수정 아이콘
큐베 3.5등도 이해가 안 됩니다.
후니, 기인은 큐베 전성기땐 큐베 아래였죠.
칸, 스맵이랑 매치업도 결코 밀리지 않았고요.
아이스베어
24/02/21 13:37
수정 아이콘
역대 롤드컵 탑 중에서 가장 잘한 건 큐베라고 생각합니다.
정글없이, 선픽 박아가면서 저 퍼포먼스와 스탯을 찍는 건 말이 안 되고요.

16.17 롤드컵 큐베를 역대 롤드컵 우승팀 어디에 갖다놔도 우승했다고 봅니다만

반대로 17삼성에 다른 우승탑을 데려다놓으면 우승 못 했나고 봅니다.
24/02/21 14:44
수정 아이콘
전 역체탑이라고 불리는 더샤이보다 마린/큐베/너구리가 롤드컵 퍼포먼스는 더 위에 있다고 평가하는 쪽입니다.
당시 소속팀을 따져보면
15슼은 마린이 없었어도 월즈를 먹었을거라고 보고
18IG도 더샤이가 없었어도 월즈를 먹었을거라고 보고(KT전에서 듀크나와서 진거 못봤냐는 말이 달리겠지만 듀크가 나왔어도 결국 IG승일것으로 생각함)
20담원은 너구리가 없었으면 월즈를 못먹었을수도 있지만 최소 결승은 갔을거라고 보고
17삼갤은 큐베가 없었으면 그냥 8강에서 꺾였을거라고 보기에 저 중에 큐베의 퍼포먼스 가치를 가장 높게 칩니다.
24/02/22 08:54
수정 아이콘
큐베를 현 킹겐 스타일에 비유하기엔 짜친다, 이런 의견이 있어서 그럼 현 세대 중엔 누구랑 가장 비슷한 스타일인가를 생각해봤는데 그럼 굳이 따지면 21이후 플랑드레랑 비슷한 것 같긴하네요.
24/02/22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큐베가 한화가서 말아먹은게 이미지가 좀 안좋아졌나....
개인적으로 킹겐은 한화시절 모건의 상위호환급인거같긴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41 [LOL] 1라운드 올프로 팀을 뽑아봅시다 [76] 라면14218 24/02/22 14218 3
79140 [스타1] ASL 새 시즌을 맞아 최근 5개 시즌 ASL 데이터 소개 [6] 김재규열사7285 24/02/22 7285 0
79139 [콘솔] 엘든링 DLC: 황금나무의 그림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29] 김유라8263 24/02/22 8263 2
79138 [기타] 사우디 주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선정 근황 [39] EnergyFlow13279 24/02/22 13279 0
79137 [오버워치] 류제홍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입원중 [17] Thirsha13126 24/02/21 13126 0
79136 [LOL] LCK 4주차 기준, 각 팀의 포지션별 DMG% 지표 정리 [44] Leeka13209 24/02/21 13209 0
79135 [LOL] 페이커의 LCK 900전이 오늘 탄생합니다. [34] Leeka11622 24/02/21 11622 1
79134 [PC]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더 최악이네요 [20] 아빠는외계인7967 24/02/21 7967 0
79133 [LOL] T1, 로치 김강희 코치가 2라운드부터 선수로 등록되었습니다. [28] 매번같은12371 24/02/21 12371 0
79132 [LOL] KT 젠지전 1세트 밴픽은 젠지가 매우 유리했다? [60] 아빠는외계인14190 24/02/21 14190 1
79131 [발로란트] 2023년 T1을 되돌아보는 다큐가 공개됐습니다. [11] 유나결8672 24/02/20 8672 1
79130 [LOL] 너구리랑 큐베가 분석하는 lck 탑라이너 [117] 한입15617 24/02/20 15617 4
79129 [뉴스] 문체부가 공개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 [114] 주말13110 24/02/19 13110 6
79128 [PC] 갓겜 유저였던 내가 이제는 망겜 유저..? (#1. 배틀그라운드) [45] yonseigamers13107 24/02/19 13107 6
79127 [LOL] 브리온 이스포츠,LCK CL팀에 정지훈 '풀배'선수 영입 [29] Lord Be Goja12825 24/02/19 12825 0
79126 [LOL] 스프링 최종 성적 예상 및 한줄평 [108] 잘생김용현14574 24/02/19 14574 2
79125 [기타] 뉴타입랜드 김무광 대표 사망 [12] 서린언니12327 24/02/19 12327 1
79124 [LOL] LoL에서 지표 분석의 까다로움에 대해. [72] aDayInTheLife15066 24/02/19 15066 7
79122 [LOL] 브리온 역대 LCK 첫 8경기 세트 최저 승률 타이 기록 [78] 리니어12912 24/02/18 12912 0
79121 [LOL] [ERL] 주한 자이언트X 2군행 구두계약 [16] BitSae12029 24/02/17 12029 0
79120 [철권8] 주황단 달았어요 [6] 김삼관8479 24/02/17 8479 2
79119 [모바일] 창세기전 모바일 플레이 중간평 [13] 꽃차9742 24/02/17 9742 5
79118 [LOL] 베테랑의 첫 승리 [About T1A] [7] 리니어10947 24/02/17 109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