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2/19 16:12:17
Name yonseigamers
Link #1 https://blog.naver.com/gameblog24/223345969376
Subject [PC] 갓겜 유저였던 내가 이제는 망겜 유저..? (#1. 배틀그라운드) (수정됨)

과거 PC방 점유율 1위, 최다 동접자 수 320만 명의 인싸 게임, 배틀그라운드.

2017년 얼리엑세스로 화려한 데뷔를 했던 배틀그라운드.

그때의 찬란했던 명성을 뒤로한채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던 많은 유저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이런 장면들은 웃음이 나오기라도 했지 ..

ESP 사용중인 치터의 화면

아직까지 배그판에 남아있는 유저들은 이런 치터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ㅜ.ㅜ)

우리 배그 정상 영업... 하는 거 맞죠 ....?


안녕하세요!  

저희는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모인 대학생들입니다!

저희는 17년 얼리엑세스부터 지금까지 배틀그라운드를 꾸준히 즐겨왔으며,

현재 그 인기가 많이 식어버렸다는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외롭지만 꿋꿋하게 배틀그라운드를 즐겨오던 저희는 소수만 즐기는 ‘망겜’ 배틀그라운드가 아닌,

다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갓겜’ 배틀그라운드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유저 분들께 후킹하기 위해 다소 자극적인(..) 망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전히 저희에게는 갓겜입니다 ... ㅜ)

따라서 저희는 직접 왜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했는지, 왜 떠나게 되었는지 이유를 분석하고,

배틀그라운드의 재부흥을 응원하고자 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 글은 총 4편으로 발행될 시리즈의 첫번째 발행물이며, 하기 순서대로  글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I. 신선한 배틀로얄의 출현, 배틀그라운드 1위가 되다

II. 배틀그라운드 ‘이젠 아무도 안 해…’

III.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정상 영업 중’

Iv. 번외) 모바일 FPS의 새 역사를 쓰는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I. 신선한 배틀로얄의 출현, 배틀그라운드 1위가 되다

[목차]

1) 들어가며

2)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흥행요소

 ① 배틀로얄 장르의 다양한 승리전략

 ② 맵(경기장)의 크기

 ③ 신선한 장르의 TPS (3인칭 슈팅) 게임

 ④ 다양한 무기와 부착물 파밍 시스템

 인게임보이스

3) 배틀그라운드 게임 사업 및 마케팅

4) 배틀그라운드의 쇠퇴

1) 들어가며

2017년 3월 24일, 스팀 플랫폼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13주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역대 가장 많이 팔린 PC 게임 1위에 등극하였고, 2018년에는 최고 동접자 수 320만을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였습니다.

출처: steamcharts, 24.01.15 기준

한국에서는 정식 출시일 전인 2017년 7월부터 PC방 게임 점유율 6위에 진입할 만큼 국내 유저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후 2017년 11월 14일, 카카오 게임을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부동의 1위였던 ‘리그오브레전드’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습니다.

출처:게임트릭스 (링크)

당시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권장사양 (메모리 16GB RAM, 그래픽카드 GTX 1060)에 맞춰 전국 PC방의 사양이 상향화되었으며 ‘배틀그라운드석’ 지정석까지 생기는 등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PC방 생태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처: 아시아타임즈 (링크)

2017년, 오버워치/서든어택 등 기존의 FPS 게임은 종합 점유율 약 15%에 이르며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었는데요, 배틀그라운드는 어떻게 단독으로 점유율 27%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을까요?

2)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흥행요소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에는 배틀로얄 장르, TPS, 인게임 보이스 등 다양한 요인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크게 5가지 요인으로 정리하여 분석해보았습니다.

배틀로얄 장르의 다양한 승리전략

배틀그라운드는 방대한 맵 크기가 랜덤으로 줄어들며 최후의 1팀 (1인)이 남을 때까지 배틀로얄 컨셉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안전구역(블루존) 밖에서는 자기장이 플레이어의 체력을 도트데미지로 깎아내며, 랜덤으로 지정되는 레드존 구역에서는 하늘에서 폭격이 쏟아지기에 실내 지역으로의 대피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랜덤성 때문에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승리 전략이 중요합니다. FPS 게임에서 핵심이 되는 에임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맵과 자기장을 고려하여 전략적인 게임 운영을 통해 1등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전에 자신있는 유저들은 포친키/학교 등 대도시에 내려 잦은 교전을 통해 상대방의 아이템을 탈취하고, 고급 아이템을 파밍하곤 합니다.  반면 우리 팀과 같이 심장이 약한 유저들은 교외에 내려 길거리의 작은 집을 파밍하는 ‘짤 파밍’을 통해 아이템을 천천히 모아가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풀이 많은 지형에 몸을 은신하는 ‘치코리타’, 낙하산을 내리지 않고 계속 하늘을 체공하는 ‘민들레 메타’, 다리 또는 철조물에 올라가거나, 집의 방에 숨어있거나 천장에 앉아있는 등 다양한 승리전략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길리슈트를 입고 풀에 은신하는 ‘치코리타’ 전략

▲ 다리 위에서 대기하여 적을 공격하는  ‘통곡의 다리 or 검문소’ 전략

▲ 낙하산으로 체공하는 ‘민들레씨’ 전략 (출처: 주키니 유튜브)

② 맵(경기장)의 크기

배틀그라운드의 에란겔 맵은 서든어택의 A보급창고, 카운터스트라이크 GO의 더스트2 맵과 비교하여 현저히 큰 맵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8km X 8km = 64km2의 크기이며 수용 인원 역시 100명으로 총 25팀 (4명)이 한 맵에서 경쟁을 하게 됩니다.

방대한 맵 크기에 맞춰 배틀그라운드에는 23개의 교통 수단이 맵에 랜덤으로 드롭되며 에란겔, 미라마 등 방대한 크기의 맵에서는 이를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유리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내리는 차에서 내리면 ‘기절’되거나 차에 총을 맞으면 차가 터지는 등 현실의 요소가 반영되는 등 FPS 장르와 운전이 결합되어 새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맵 내 생존구역이 랜덤으로 지정되며 점점 줄어들기에 한 매치 내에서도 공격과 수비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습니다.

③ 신선한 장르의 TPS (3인칭 슈팅) 게임

FPS 게임을 하며 한정된 시야로 인해 답답한 기분을 느껴보신 적, 없으신가요?

배틀그라운드는 서든어택/카운터스트라이크 GO 등 전통적인 1인칭 FPS 게임과 달리 3인칭 슈팅게임 TPS 장르의 게임입니다. 따라서 유저는 기존 1인칭 게임의 팔과 총기만 보이는 답답한 시점이 아닌, 3인칭 시점으로 캐릭터를 바라보며 더 넓은 시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파밍과 이동, 대치 상황에서는 3인칭 시점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조준사격 시에는 1인칭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인칭 시점에서는 꼼짝없이 당해야 하는 적의 매복도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1인칭 시야의 FPS 게임(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 서든어택)

▲3인칭 시야의 TPS 게임

3인칭 시야를 활용하여 벽 뒤의 적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④ 다양한 무기와 파밍 시스템

매 라운드마다 똑같은 M4, AK47만 쓰면 결국 질려버리게 되지 않나요?

때로는 소음기를 부착한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하여 조용하게 적을 공격하고, 홀로그램/레드도트 등 근접 조준경부터 15배율까지의 고배율 조준경을 부착하여 멀리 있는 적을 쉽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총기 부착물을 사용하여 매 게임마다 유저의 취향에 맞는 총기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총기와 부착물 리스트

배틀그라운드에서는 특정 총기 (저격/AR)에 맞춰 역할군이 나뉘는 전통적인 FPS 게임과 달리 주무기를 총 2개까지 소지할 수 있기에  한 유저가 스나이퍼, 돌격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한편, 화력이 센 AWM, Groza 등 총기는 랜덤한 위치로 떨어지는 보급품 박스에서만 획득 가능합니다. 보급품 박스에서는 빨간색 연기가 나기 때문에 인근 유저들은 보급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보급품을 획득하거나 빼앗기 위한 추가 교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보급품

빨간 연기는 언제나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을 설레게 만듭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아이템은 맵 내에서 랜덤으로 등장하기에 원하는 총기 및 파츠를 수집하기 위해 유저는 계속해서 이동하며 꾸준히 파밍해야 합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생존이 궁극적 목표인 게임이기에 배낭과 방어구를 구비하고, 배낭의 레벨별 무게에 맞춰 탄환과 투척무기, 회복 아이템을 분배하는 등 현실적 요소를 갖추었습니다.

인게임보이스

배틀그라운드는 단판제로 진행되며 20-30분의 긴 플레이 시간 때문에 인게임 보이스가 활발합니다. 초반 교전이 없는 경우, 5-10분의 시간동안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안전 구역으로 이동하는 등 느린 템포로 플레이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이 시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랜덤으로 매칭된 팀원들과 인게임 보이스로 수다를 떠는 등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인게임 보이스가 활성화되었지만 짧고, 빠른 템포의 플레이가 이뤄지는 오버워치와 비교했을 때, 교전 브리핑이 아닌 캐주얼한 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인게임 내 텍스트 채팅이 불가하므로 보이스를 통한 소통만이 가능하기에 듀오/스쿼드 등의 팀 게임에서는 보이스 사용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인게임 보이스 소통의 재미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기 위해 게임을 접속하기도 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스트리머들 역시, 랜덤 스쿼드/듀오에서의 재미있는 대화 클립을 업로드하여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스트리머들의 랜덤 듀오/스쿼드 하이라이트 클립

3) 게임 사업 및 마케팅

이처럼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의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토대로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게임 외적으로는 게임 퍼블리싱 전략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를 더했습니다.

① 플랫폼 이원화 전략

  

배틀그라운드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때, 기존 스팀 플랫폼과 카카오게임즈 플랫폼의 서버를 이원화하여 게임이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 당시 배틀그라운드는 폭력성으로 인해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폭력성을 완화한 15세 이용가로 배포하여 10대 유저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유료로 판매되던 스팀 배틀그라운드와 달리 PC방에서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많은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스팀/카카오 서버 별도 운영을 통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스팀 서버에서는 핵을 사용하는 악성 유저들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을 겪었으며, 해외 유저들과 언어 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이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국내 서버를 별도로 운영하여 한국 유저들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 핵을 사용하는 악성 유저가 적어 비교적 쾌적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스팀 배틀그라운드를 구입한 유저들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패키지를 또 다시 구매해야 하며 PC방에서는 유료 게임 이용시, 시간이 빠르게 차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며 요금의 이중 부과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국내 카카오 서버 출시 2주 만에 배틀그라운드는 플레이시간, PC방 점유율 등 지표가 상승하는 등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② 인플루언서 마케팅

배틀그라운드는 론칭 단계부터 스트리머를 공략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트위치 스트리머 128명 대상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스트리머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이었습니다.

또한, 공식 파트너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인게임 세팅을 스트리머가 직접 바꿀 수 있는 커스텀 맵을 생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고, 스트리머는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컨셉의 배틀그라운드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스트리머의 커스텀 맵 콘텐츠

배틀그라운드는 스트리머별 다양한 생존 방식과 팀원 간 보이스 대화 등 다양한 컨셉의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는 ‘하는 게임’을 넘어 ‘보는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고, 2017년 트위치 글로벌의 시청 시간 1위 게임에 등극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트위치 글로벌 총결산 (링크)

4) 배틀그라운드의 쇠퇴 시점

이처럼 2017년 최고 동접자 수 320만 명, PC방 점유율 1위를 지속하던 배틀그라운드는 2024년 1월 10일 현재 동접자 수 50만 명, PC방 점유율 8위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비켄디, 론도 등 신맵을 꾸준히 출시하며 해당 시기에는 지표가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2018년 이후 동접자 수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17~2023년 12월 게임 순위

과거의 폭발적인 인기를 뒤로 하고 왜 배틀그라운드는 현재는 쇠퇴기에 이르게 되었을까요?

다음 발행물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총 541표)를 토대로 저희 프로젝트의 핵심 주제인 배틀그라운드의 인기 하락 요인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 _)

저희는 그저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하는 한 명의 유저로서 게임에 대한 전문성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글에 오류가 있거나 정정할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몬헌터
24/02/19 16:15
수정 아이콘
아직도 PC방 5위긴 합니..읍읍
yonseigamers
24/02/20 12:54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와 함께 늙어가는 게임(7살)이 좀 더 건강하게 나이를 먹어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소 자극적인 제목선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한방에발할라
24/02/19 16: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치지직에서도 꽤나 대규모로 대회 했는데 너무 방식이나 진행이 x레기 같았다고 민심이 대폭락 했더군요 오죽하면 참가한 스트리머들이 불쌍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올 정도니...
yonseigamers
24/02/20 11:52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저번 주말 치지직 배틀그라운드 자낳대를 시청했습니다. 아무리 치지직이 아프리카에 비해 배그 불모지라고 해도 이번 대회는 진행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Darkmental
24/02/19 16:21
수정 아이콘
반동증가 패치가 나름 결정적인 요인이지 않나...
고수야 플레이 시간이 많으니 어느정도 안정화가 빨랐는데
일반유저들의 입장에서 원래 되던게 안되고
이제와 복귀한다고 한들 베릴을 레이져처럼 쏴대는 사람이 널린 베그에서
풀파츠 M4 반동도 버거운 일반유저들이 이기는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복귀도 어렵죠
yonseigamers
24/02/20 11:56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후속편에서 고인물과 소위 양학의 문제로 신규유저와 복귀자 유입이 힘들다는 내용도 조사중에 있습니다!
오랜시간 플레이해온 저희도 실력격차가 많이 느껴지는 고인물 유저들에게 속절없이 패할때가 많은데 신규 유저들에게는 진입이 더욱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드리아나
24/02/19 16:22
수정 아이콘
죽을때 허무감,스트레스가 심해서 어느새 손이 안잡히고 접은듯
못해서 1등 하려면 존버해야 하는데 이게 재밌지도 않고…
yonseigamers
24/02/20 11:58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공감하는 부분이며, 라운드제로 진행되는 타 fps와 달리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로 한판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한다는 게임적 특성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Betelgeuse
24/02/19 16:24
수정 아이콘
얼액때 했던 배그랑 지금 배그랑은 완전 다른 게임이더라구요. 다들 고인물 밖에 안남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저는 개인적으로 더 망겜인 에이펙스가 더 재밌어서 간간히 하는데 이런 배그류 장르도 점점 쇠퇴기에 접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yonseigamers
24/02/20 12:02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얼리액세스때의 배그가 많이 그립긴 합니다.. 당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에란겔에서 포복으로 기어가던 때가 훨씬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기계새
24/02/19 16:26
수정 아이콘
어제도 한 망령이지만, 20분대기하다 1초도 안되는사이에 순삭되면 현타가 와서 이제 1주일에 1시간도 할까말까하네요
친구와 같이 하기에 이만한 게임이 없는데..
yonseigamers
24/02/20 12:05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한판 한판 파밍과 이동 등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하는 배틀그라운드 특성상 핵이나 고인물 팀에게 교전을 패배하면 상실감이 훨씬 큰것같아요. 대신 친구들과 스쿼드로 하기에 이만큼 재밌는 게임도 없다는 말씀에 무척이나 공감합니다!
시린비
24/02/19 16:35
수정 아이콘
치지직에서 최근 스트리머 대회를 했는데 기간은 긴데 밸런스는 안맞고 상금은 몰빵이라 욕을 먹던데
개인적으론 그것보다 막판에 몇명 안남았는데도 관전렉이 심해서 막판에 제대로 중계가 안되는 부분이 더 신경쓰였네요..
나온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어쩔수 없는 것인지..
yonseigamers
24/02/20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도 주말 치지직 자낳대 대회를 시청했는데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 배그 불모지라고 해도 진행방식부터 팀간의 밸런스까지.. 아프리카에서 스트리머들이 생각보다 촘촘하게 티어가 나뉘는것에 비해 실망스러운 매칭이었지만 치지직 런칭 후 실험적인 대회라고 생각하고 향후 기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4/02/19 16:50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업글없이 버텻으나 배그는 업글을 할수밖에 없엇죠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잇네요

그런데 이게 2024년도 오니 너무 랙이 또 생기네요
핵이랑 최적화때문에 죽은거같아요

특히 죽고나서 데스캠으로 애임핵보고있으면 할 생각이 없어지죠
yonseigamers
24/02/20 12:10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17, 18년 게이머들과 피시방들의 사양 업그레이드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당시 대학교 신입생때 큰맘먹고 높은 사양의 데스크톱을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동안 최적화는 꾸준히 이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3천번대 4천번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pc에서 3시간 주기로 게임이 팅겨버리는 이슈 등 새로운 최적화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24/02/19 16:56
수정 아이콘
진짜 배그에 미쳐서... 친구들 5명정도 동시에 같은 pc로 다 바꿨음.. 그리고 같이 피씨방에서 하려고 원정까지 다님..(승용차로 1시간 거리, 사양 좋은곳 찾느라..)

덕분에 피씨방 컴퓨터 사양들이 많이 올라갔죠. 흐흐

근데 pc를 바꾸고 마우스 헤드셋까지 배그최적화로 맞춰봤지만. .손가락이 안되니까 아무리해도 실력이 안늘더군요..ㅠㅠ
yonseigamers
24/02/20 12:15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신입생때 친구들과 사양좋은 피시방을 전전하다 결국 큰맘먹고 당시 꽤 고가의 데스크톱을 맞췄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당시 출정에 앞서 장비부터 제대로 맞춰야 한다는 (?) 신념으로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까지 구매했었던 기억이..
물론 장비빨을 받았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지만.. 친구들과 같이 4인 스쿼드로 할때 이만큼 재밌는 게임이 있나 하는 생각은 아직까지 유효합니다!
及時雨
24/02/19 17:07
수정 아이콘
실력이 필요한 게임들은 결국 고일 수 밖에 없고, 고인물의 수준은 극단에 치달아서 뉴비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지더라고요.
운빨 갓겜이 필요하다...
Betelgeuse
24/02/19 17:11
수정 아이콘
그…하스스톤이라고 프로게이머도 요그사론 꺼내고 기도하는 갓-겜이 있는데…
yonseigamers
24/02/20 12:18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실력이 필요한 게임은 결국 고일 수 밖에 없다는 의견 저희도 무척 공감합니다. 이러한 이슈에 대응하여 배틀그라운드에서도 뉴비 진입 장벽을 낮추려 여러 시도들을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수류탄 타이머 시각화 등) 여전히 고인물들을 상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4/02/19 17:28
수정 아이콘
후발주자인 APEX가 배그와 비슷한 진행에 하이퍼 FPS를 표방하며 훨씬 스피디한 게임으로 흥행한것도 이유중 하나 아닐까요.
물론 국내에서야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긴 한데, 글로벌적으로 봤을때요.
Mephisto
24/02/19 17:56
수정 아이콘
글로벌로 따지면 사실 포트나이트를 더 결정적인 이유로 봐야죠.
그 당시 이미 쇠퇴가 결정된 게임이었습니다.
그걸 크래프톤이 멱살잡고 지금까지 끌어온거에요.
진짜 FPS로 스타트했으면 게임계의 전설로 기리기리 남았을거라 생각합니다........
yonseigamers
24/02/20 12:2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매우 공감되는 의견입니다
저희도 후발주자(포트나이트, 에이팩스 등)들의 하이퍼 FPS와 속도감에 대한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밀리터리 FPS/TPS와 자기장 페이즈에 따른 게임의 속도감이 교전에서 패배했을때 허무감과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후속편에도 해당 내용을 논의중에 있습니다!
무냐고
24/02/19 17: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FPS를 오래 하는 수요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도 그랬고 배그도 그랬고 여러 전략적이고 새로운 요소에 끌려서 확 몰렸다가, 어느정도 고착화되고 샷빨(실력)이 중요해지니 다시 정해진 FPS 수요정도로 돌아간게 아닐까 싶어요.
yonseigamers
24/02/20 12:27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FPS의 수요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샷빨이 지배적인 실력요소인 고전적인 FPS에 비해 배틀그라운드에서 다른 실력적, 운영적 요소(안전구역 내의 자리선점, 교전시 각 포지션의 역할 분담 등)이 큰 영향을 주는지도 조사중에 있습니다!
Polkadot
24/02/19 18:18
수정 아이콘
사실 배그가 망겜이면 국내에서 롤 피파 서든 정도 아니면 싹 망겜이라고 봐야되서 제 기준 망겜은 아닌거 같구요...
예전보다 hype이 줄어든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크게 세가지가 있다면

1. 초창기 핵 때려잡기를 잘 못함
; 이거는 사실 웬만한 FPS 게임이 고전하니까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옵치도 시즌 3까진 굉장히 고전했어요.

2. 에란겔 이후 맵들 중 사녹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불호맵들이 강했음 (이건 이번에 나온 론도도 동일) > hype을 이어나갈 유지력 부족
; 에란겔은 론도가 나온 지금까지도 마스터피스라고 불릴 정도로 완성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얼액때부터 있던 맵이 (물론 수정이 조금씩 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높은 평가를 듣는단건 그 이후 맵들의 완성도가 떨어졌단거고 그나마 사녹이 좋은 평가를 들으나 사실 이건 대충 부캠 박고 후다닥 털고 죽고 반복하는 기형적인 빠대 문화가 입혀진거라 사녹 맵이 아주 완성도가 뛰어나다라고 보기는 살짝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반동 잡기가 점점 어려워져서 게임 허들이 높아짐 + 기존 고인물은 베릴도 레이저총처럼 쏴서 뉴비 - 고수간 이원화 및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짐
; 예전 M4 - AK 양분할 때보다 지금이 훨씬 심하죠. 초탄 반동이 말도 안되는 지금은 수평 반동 못잡는 유저는 피킹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외에도 초창기와 다르게 밀덕이 아닌 캐쥬얼 친화로 노선 변경 (특히 스킨이라던지) 도 들 수 있겠습니다만 이건 개인적으로 기호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yonseigamers
24/02/20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가 게임을 플레이해가면서 점점 게임의 수명이 다해간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제목 선정을 다소 자극적으로 진행했습니다 (_ _)

언급해주신 내용 중 특히 2번의 내용이 저희에게 큰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 유저 간담회에서 사녹과 같은 미니로얄이 오직 한국 서버에서만 선호된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또 고층빌딩과 여러 지형들이 존재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데스턴이 보기 좋게 망한 전력도 있구요

선호맵(에란겔, 미라마)-불호맵(비켄디, 데스턴)과 맵 로테이션에 대한 불만이 배틀그라운드 유저들 내에서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떤 점으로 불만이 생기는지도 후속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4/02/19 18:4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같이 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생업(?)을 이유로 접어버려서 저도 자연스럽게 접은 케이스예요. 솔로는 공포게임이라 제가 배그 스팀/카배 합쳐서 한 2500시간 한 거 같은데 솔로한 시간은 3시간이 채 안될겁니다.

배틀로얄이라는 장르적인 특성상 일반적인 TPS/FPS 게임에 비해서는 샷빨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덜해서, 저같은 손고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스쿼드가 총을 못쏘더라도 좌/우측으로 크게 돌아만 줘도 양각 잡아서 비교적 쉽게 잡을 수도 있고 안 돌더라도 다른 팀이랑 교전중일 때 옆각 잡아도 킬 따기가 수월하고.. 인데 생각해보니 중장거리 교전에서 SR들고 DMR QEQEQE에 털릴 때마다 뭐랄까 티배깅당하는 듯한 느낌에 현타가 강하게 오긴 했었네요;; 저도 고인물화때문에 접은 게 맞는 듯;;
yonseigamers
24/02/20 12:41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4천시간 가까이 플레이 했지만 솔로 플레이시간은 비슷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혼자하면 좀 무섭더라구요

안전구역으로의 이동, 유리한 고지의 선점, 레드존이나 모래폭붕, 블리자드와 같은 변수까지 존재하기에 고전적인 FPS보다는 샷빨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다만 샷빨 이외에도 앞서 말한 여러 요소들을 고인물들이 뉴비보다 훨씬 능숙하게 하기에 이러한 점까지 조합된다면 어떤 경우에는 훨씬 더 양학을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뉴비가 생존하려면 매치메이킹 단계에서 mmr, 티어 등을 훨씬 촘촘하게 설계하는것도 하나의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닉네임
24/02/19 20:46
수정 아이콘
모바일배그는 여전히 인기가 많던데 그거랑 비교분석하면 될듯요
아마 뒷편에 써주실지도?
yonseigamers
24/02/20 12:4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시리즈 후반에 모바일 배그와의 비교, 분석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완전 캐주얼화로 진행되는 모바일 배그의 시스템을 조금씩 pc에도 적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맥라렌, 에스턴 마틴등의 슈퍼카 등) 추후 해당 내용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YsoSerious
24/02/19 20:52
수정 아이콘
그냥 게이머들의 수준이 올라야 됨. 핵은 기술적으로 막는게 불가능한 문제라
yonseigamers
24/02/20 12:44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최근 핵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치트 프로그램이 얼마나 공공연하게 판매, 유포되고 있는지 확인했는데 한숨이 푹 나오더군요...
24/02/19 22: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핵 못잡았나요?
핵은 어쩔수없다쳐도 솔로 랭킹전만 운영했으면 했을거같은데 스쿼드는 제취향이아니고
yonseigamers
24/02/20 12:45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자킨토스 도입이후 보이는 지표상에서는 꽤 줄었습니다만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은 크지 않은듯 합니다.
솔로 랭킹전도 kr/jp 서버는 운영하지 않는걸로 알고있고 asia 서버에 가야 플레이가 가능한데 체감상 asia 서버 솔로랭킹전은 핵이 너무 많더라구요...
티맥타임
24/02/20 03:09
수정 아이콘
망겜이 아니에요, 아직도 이정도면 잘나가는겜인데
yonseigamers
24/02/20 12:47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가 오랜 시간 플레이 하며 게임의 수명이 점점 줄어가는 듯 해 안타까운 마음에서 제목을 지었습니다!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24/02/20 04:08
수정 아이콘
저는 안 하는 게임이라 잘 모르지만 그냥 게임이 오래되고 컨셉 계승한 다른 히트작들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하강한 게 아닌가 싶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벌써 7년된 게임이니까요.
yonseigamers
24/02/20 12:50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의견처럼 배틀로얄 후발주자들의 무서운 추격도 인기 하락의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나이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좀 더 건강하게(?) 저희와 함께 늙어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정재
24/02/20 08:24
수정 아이콘
핵부문은 베그가 동종업계평균이상은 된다고봅니다
에펙은 핵도 아니고 컨버터를 몇년동안 안막은건지..
yonseigamers
24/02/20 12:53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에이팩스에서 외부기기를 사용해 조준 이점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많이 들었었는데 심각한가 보군요.. 한때 데스티니 가디언즈도 열심히 했었는데 당시 컨버터 금지에 많은 노력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정재
24/02/20 14:52
수정 아이콘
에펙은 이번에 막긴 막았더라구요 또 뚫렸는지는 모르겠는데
Lord Be Goja
24/02/20 14:54
수정 아이콘
개선이 힘든 이유는 여전히 스팀동접등 지표가 상위권이기 때문에..
yonseigamers
24/02/20 16:24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무료화와 최근 론도 출시이후 지표가 많이 회복된걸로 확인됩니다
그래도 유저들 입장에선 부족한점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그런점들을 최대한 찾아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_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41 [LOL] 1라운드 올프로 팀을 뽑아봅시다 [76] 라면14218 24/02/22 14218 3
79140 [스타1] ASL 새 시즌을 맞아 최근 5개 시즌 ASL 데이터 소개 [6] 김재규열사7285 24/02/22 7285 0
79139 [콘솔] 엘든링 DLC: 황금나무의 그림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29] 김유라8264 24/02/22 8264 2
79138 [기타] 사우디 주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선정 근황 [39] EnergyFlow13279 24/02/22 13279 0
79137 [오버워치] 류제홍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입원중 [17] Thirsha13126 24/02/21 13126 0
79136 [LOL] LCK 4주차 기준, 각 팀의 포지션별 DMG% 지표 정리 [44] Leeka13209 24/02/21 13209 0
79135 [LOL] 페이커의 LCK 900전이 오늘 탄생합니다. [34] Leeka11623 24/02/21 11623 1
79134 [PC]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더 최악이네요 [20] 아빠는외계인7967 24/02/21 7967 0
79133 [LOL] T1, 로치 김강희 코치가 2라운드부터 선수로 등록되었습니다. [28] 매번같은12371 24/02/21 12371 0
79132 [LOL] KT 젠지전 1세트 밴픽은 젠지가 매우 유리했다? [60] 아빠는외계인14190 24/02/21 14190 1
79131 [발로란트] 2023년 T1을 되돌아보는 다큐가 공개됐습니다. [11] 유나결8672 24/02/20 8672 1
79130 [LOL] 너구리랑 큐베가 분석하는 lck 탑라이너 [117] 한입15617 24/02/20 15617 4
79129 [뉴스] 문체부가 공개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해설서 [114] 주말13110 24/02/19 13110 6
79128 [PC] 갓겜 유저였던 내가 이제는 망겜 유저..? (#1. 배틀그라운드) [45] yonseigamers13108 24/02/19 13108 6
79127 [LOL] 브리온 이스포츠,LCK CL팀에 정지훈 '풀배'선수 영입 [29] Lord Be Goja12825 24/02/19 12825 0
79126 [LOL] 스프링 최종 성적 예상 및 한줄평 [108] 잘생김용현14574 24/02/19 14574 2
79125 [기타] 뉴타입랜드 김무광 대표 사망 [12] 서린언니12327 24/02/19 12327 1
79124 [LOL] LoL에서 지표 분석의 까다로움에 대해. [72] aDayInTheLife15066 24/02/19 15066 7
79122 [LOL] 브리온 역대 LCK 첫 8경기 세트 최저 승률 타이 기록 [78] 리니어12912 24/02/18 12912 0
79121 [LOL] [ERL] 주한 자이언트X 2군행 구두계약 [16] BitSae12029 24/02/17 12029 0
79120 [철권8] 주황단 달았어요 [6] 김삼관8479 24/02/17 8479 2
79119 [모바일] 창세기전 모바일 플레이 중간평 [13] 꽃차9742 24/02/17 9742 5
79118 [LOL] 베테랑의 첫 승리 [About T1A] [7] 리니어10947 24/02/17 109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