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에 발매되는 캡콤 격투게임 신작, 스트리트 파이터6의 리뷰 점수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오픈 크리틱은 91-92점을 왔다갔다 하는 중이고 메타크리틱은 리뷰수가 적은 엑박을 제외하면 92-93점을 오가고 있습니다.
아마 최종적으로는 91점 정도에서 안정화 되지 않을까 싶군요.
최근 나온 잘 만든 격겜인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86점 정도 였는지라, 베타 및 데모를 통해 호평은 받았지만
아무래도 장르 특성상 87점 정도만 나와도 선방이다라고 팬들은 생각했는데 떡하고 90점이 넘어버리니 오히려 당혹해 하는 중입니다.
대난투를 제외하고 전통적인 1:1 격겜툴로 90점을 넘는 건 옛날 스파4나 철권3 이후 처음이 아닐까 하는데요,
전작인 스파5가 발매당시 풀 프라이스 주제에 컨텐츠라고는 온라인 대전 원툴이라 77점 먹은 것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를 반면교사로 하여 이번 작은 싱글 플레이에도 AA급 제작 역량을 부은 것이 주효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리뷰에서 싱글 플레이인 월드 투어의 분량이 2-30시간 정도라고 하네요.
호평의 가장 큰 요인은 풍부한 컨텐츠와 다양한 게임 경험을 꼽고 있고 60점등의 억까를 제외하고 평균 이하로 점수를 준 쪽은
가장 큰 감점요인으로 대게 싱글플레이인 월드 투어에서의 퍼포먼스 불안정을 꼽는 정도군요.
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대전 쪽에서도 오픈 베타를 통해 쾌적한 온라인 환경과 재미있고 다양한 대전툴을 갖고 있다고
프로 게이머나 타 격겜 이용자들이 호평을 한지라, 싱글 플레이는 관심없고 대전만 할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캡콤이 자사 게임에 이렇게 까지 했나 싶을 정도로 마케팅에 힘쓴 것도, 그만큼 자신감이 있어서 였다는 걸 리뷰를 통해 느낄 수 있네요.
간만에 풀 프라이스 값을 하는 격겜이 나오는 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물론, 같은 날에 디아블로 4가 나오므로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통해 게임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좀 기다리셔야 할 듯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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