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0/14 09:20:04
Name Leeka
Subject [LOL] 우스는 신이고 북미는 태산이야! - A조2라운드 (수정됨)
북미의 태산같은 플레이가 시작하자 마자
프나틱을 따운시키며
맨탈이 나간.프나틱이 그대로 3연패 하고 집으로..




1위 결정전에서는 우스가 또 신으로 강림을..


이게 이디지 대 티원전에서
1라,2라 모두 탑차이가 말이 안되는데..
정말 우스는 에이스가 맞습니다.. 미쳤음…

티원이 다른 월즈참가팀과 비교하면 우스가 진짜 최고무기네요
그냥 라인전부터 혼자 털어먹는게 말이안됨

이디지가 중국팀들 중에서도 탑이 약한 팀이다보니
우스라는 신을 막을 저지력이 없네요


결과
조 1위 티원
조 2위 이디지

북미는 자존심은 지킴
프나틱 멸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14 09:2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보면 진지하게 티원 우승후보라 봅니다. 그리고 메타 역행해서 탑캐리하는 제우스의 캐리력 대단하네요
스덕선생
22/10/14 09:21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 2주차에 각성해서 잘한다는 댓글을 보고 혹시 일내나 했는데 플레이인을 거치느라 2주차가 1라운드에 나온거군요

각성이 끝나서 현자타임이 와버린 프나틱쿤 크크
비오는풍경
22/10/14 09:22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의 제우스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
EDG는 탑 문제가 생각보다도 더 심각한 거 같구요
프나틱은 아름다운 1주일 후 그대로 멸망
C9는 프나틱에게 백 번 절해도 모자랍니다
22/10/14 09:22
수정 아이콘
탑의 영향력이 부족해보인다면 그 탑솔러가 더 잘하면 됩니다.
태연­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탑의 영향력이 부족하다면
그 탑솔러의 캐리력이 부족한게 아닌가 돌아보기 바랍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10/14 15:40
수정 아이콘
22/10/14 09:22
수정 아이콘
탑에 신이 살고있다!
22/10/14 09:22
수정 아이콘
9패 9패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구세주는 LEC일거라 예상했었습니다 크크크
신사동사신
22/10/14 09:23
수정 아이콘
든든 그 자체!
아이폰12PRO
22/10/14 09:23
수정 아이콘
늘 말하지만 저는 탑게임 되는 상황=티원 승리 공식 이거라 제우스 억제력 없는팀은 애초에 전 라인이 다 고통 받죠. 반대로 티원도 제우스 막히면 팀 게임 엄청 답답하게 풀립니다. 이게 저는 꼭 긍정적인 시그널만으로는 안 읽혀요
매판 제우스가 지금처럼 해주면 모르겠는데…
바텀이 살아난것도 사실 그브는 하루종일 탑동선이고 세주는 하루종일 바텀 동선인데 탑은 2:1로 솔킬 따고 바텀은 채굴당하니 이길수가 있나요 크크

징동같이 탑정글이 센팀이 티원이 게임하기 많이 빡빡할거 같고 그 외 중국팀들은 솔직히 알엔지 정도가 변수겠네요
22/10/14 09:40
수정 아이콘
딱봐도 구마유시는 폼 자체가 msi 후기~서머랑은 좀 다르긴 합니다. 그냥 결과적으로 라인전 이겼냐 졌냐 영향력 있냐 없냐 스탯 좋냐 나쁘냐 그런 거 이전에 인게임 플레이를 계속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딱한번 망했던 프나틱전은 오너 실수가 크구요.
22/10/14 09:42
수정 아이콘
저도요! 탑 정글이 강점이란 닮은 꼴 팀인 티원이랑 징동이 붙으면 어떨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22/10/14 09:44
수정 아이콘
그브 하루종일 탑 동선 아니었어요. 미드 빅토르 첫 킬 냈던 거나 칼리스타 플 뺀 것도 다 그브가 미드, 봇 들러서 낸 성과였죠. 오늘 티원 바텀은 그냥 잘했죠.
22/10/14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 광팬이지만 올해 스프링 시절 T1 5캐리랑 지금은 결이 좀 다르다 보고,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합니다
제우스가 떠먹여주는 상수를 너무 당연시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서머와는 분명 달라 보입니다 구케 멘탈이 살아있음
패마패마
22/10/14 11:41
수정 아이콘
369랑 붙으면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
22/10/14 18:31
수정 아이콘
칸나때도 탑에서 안풀리면 뭔가 팀 자체가 시동이 안걸리는 느낌이었죠

오너가 미드갱이나 봇갱보다 유의미하게 탑갱각을 잘보는것도 있는거같긴합니다 크크크

특히 제우스랑 더 합이 잘맞는 느낌이라 우트와 오트 시너지 터지면 팀 자체 체급이 한단계 올라가는 느낌…
고오스
22/10/14 18:38
수정 아이콘
제우스 해줘! 줘

제우스 뽕에 차는건 좋은데 진지하게 티원 탑에 제우스 말고 다른 탑 아무나 들어가면 경기력 꽤나 하락할 껍니다

구케리도 제우스가 탑에서 어그로 다 끌어주니 상대적으로 편하게 크는거고요

그런의미에서 제우스 발굴은 티원의 최근 몇년간 행보 중 가장 잘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우탑제!
22/10/14 09:24
수정 아이콘
주~~~모 제우스껀 내쪽으로 달아놔!!!
22/10/14 09:24
수정 아이콘
아직 조별이지만 이렇게 상체 바텀 밸런스가 좋은 롤드컵은 처음 봅니다.
상대적으로 바텀 강한 팀이 많이 왔는데,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스위치 메이커
22/10/14 09:26
수정 아이콘
서머 막바지에는 확실히 바텀게임이라 바텀 위주의 팀들이 왔는데... 제우스는 그저 악몽이죠 크크크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막상 중국은 상체가 쎈 징동이 우승.. 했던거 보면
서머 막바지 메타해석도 좀 잘못했다고.봅니다
중국은 이미 잭스 피오라 아트 3대장 쓰고있던때라..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티원한테 정말 좋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이번 서머, 예전 향로 롤드컵 같은 메타들은 좀 안왔으면 합니다. 게임템포나 양상이 너무 똑같고 루즈해져서요
22/10/14 09:2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더샤이 보는줄.. 더욱 무서운 건 이 선수가 2004년생이라는 것이죠. 전성기가 오면 얼마나 잘할지 상상이 안가네요.
이경규
22/10/14 11:12
수정 아이콘
유칼 생각해보면 뭐 그냥 현재를 즐겨야죠 현재도 세체탑급인데...
22/10/14 09:24
수정 아이콘
탑캐리도 이렇게 되는거보면 이번 서머같은 바텀캐리만 보고 질질끄는메타는 아닌거 같아서 정말다행인것 같아요.
22/10/14 09:25
수정 아이콘
파괴적인 경기력이었네요..이번에 기대해봐도 될듯?
22/10/14 09:25
수정 아이콘
우쓰우쓰!
다레니안
22/10/14 09:25
수정 아이콘
A조부터 북미의 안아줘요 발동했네요. 크크크크
다른 조들도 긴장해야 합니다. 크크크
데몬헌터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G2 오열각 쎄게 봅니다 크크
별가느게
22/10/14 09:42
수정 아이콘
G2는 EG의 변수를 제외하더라도 지금 경기력 보면 잘해봐야 3위따리가 거의 확정적이긴 합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2/10/15 05:04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이즈리얼
22/10/14 09:27
수정 아이콘
근데 매판 불리할때마다 제우스 찾는거보면 진짜.. 제우스 망하면 어떡하죠 ㅠ
웸반야마
22/10/14 09:56
수정 아이콘
오늘 불리한적이 있었나요...?
22/10/14 12:09
수정 아이콘
오늘 EDG전 갱플 솔로킬 전까지는 불안한 느낌이긴 했죠.
불리...까지는 아니었지만
아메리카노시키신
22/10/14 12:20
수정 아이콘
프나틱전은 꽤 불리했죠..
파비노
22/10/14 14:43
수정 아이콘
에이스의 숙명이죠. 젠지도 불리할때 쵸오오오비 찾고, 담원도 결국 쇼메이커, 원조 비디디의 슈퍼토스, 기인의 기인분 까지 크크
인간atm
22/10/14 09:27
수정 아이콘
2주차의 경기력이 1주차에 미리 나온 프나틱..
레드불
22/10/14 09:27
수정 아이콘
연차내고 보길 잘 했어요
블랙잭
22/10/14 09:27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 탑 영향력이 없는 메타다 보니 일대일 상황으로 방치되서 제우스의 영향력이 극대화 되는거 같습니다.
팀 전략 자체도 탑 방치 미드 미끼 바텀 올인 스노우볼 같은데 리소스 안먹는 탑이 괴물이 되서 나타나니 상대가 대처를 못하네요.
그렇다고 탑에 개입을 하면 바텀이 터져나가니 상대팀들은 머리 아플거 같아요.
22/10/14 09:3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래서 부담 감수하고 몇 번 탑 찔러보는 팀들도 있는데, 그때마다 제우스가 흘려주니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 겁니다.
22/10/14 09:38
수정 아이콘
16 17 롤드컵 큐베가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22/10/14 09: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 제우스 캐리가 워낙 미쳐서 언급안되고 있는데
구마유시도 노데스에 완벽하게 자기 역할 수행했죠 예전 뱅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데몬헌터
22/10/14 09:2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언급 안되고 뭍힌 이유는 미드에서 난 손실을 메꾸고 있어서라 그런거지만요 흐흐
대구머짱이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코리안더샤이!
22/10/14 09:29
수정 아이콘
오늘 폼만 보면 제우스야 신이고 다른 선수들도 페이커 포함해서 대체로 다 잘하는데 오너는 계속 이상해보이네요. 어디 아픈 것 같은 폼인데 토너먼트에선 컨디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토너먼트 성적은 밴픽이나 게임설계에서 제우스가 막히지만 않게 하면 처음 생각보단 기대해볼만할 것 같네요.
아이폰12PRO
22/10/14 09:35
수정 아이콘
리신 비에고하면 귀신같이 폼 회복하면서 터트릴겁니다 크크
Baphomet G
22/10/14 09:40
수정 아이콘
폼이 문제인 것 같진 않아요. 다만 라인 커버를 하면서 순간적으로 이득을 굴릴 견적을 내는데 아직 좀 기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벵기가 피드백 잘해줘서 더 잘되길 바라야죠. 1라 프나틱전이나 2라 프나틱전 모두 아찔하게 게임을 던질 뻔했지만 나머지 경기는 지금 티원의 골자로 보이는 운영에서 유연하게 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22/10/14 09:43
수정 아이콘
판단이나 합도 문제일 수 있지만 단순 메카닉적인 실수도 (특히 세주아니 할때) 많이 나와서... 선수 재능 자체가 뛰어나다보니 챔프폭 숙련도 뭐 그런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무슨 이유든 개인 컨디션 문제 같아보입니다.
Baphomet G
22/10/14 09:44
수정 아이콘
세주아니가 좀 아쉽긴 했죠. 마지막 경기는 좋았는데 프나틱전이나 C9전에서는 안쓰던 챔프라서 그런건지 스킬샷 미스나 판단 미스가 유독 잦더군요. 사실 제일 크게 던진건 1라 프나틱전 비에고긴 했지만;
고오스
22/10/14 18:40
수정 아이콘
최금 티원 경기에서 오너 기량에 물음표가 많이 붙긴하죠

카갱 -> 걸림 -> 무리한 다이브 -> 상대방에게 역전각 줌

이게 2연속으로 나오기도 했고요
22/10/14 09:30
수정 아이콘
오너가 라조크를 만나면 뭔가 잘 안 풀리는데 그래도 지에지에 상대로는 2경기 모두 자기 역할은 잘해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EDG는 지는 경기들이 전부 플랑드레가 터져서 게임이 지는데, 8강에서 제우스만큼은 아니어도 쟁쟁한 탑솔러들을 보유한 팀을 만나면 4강 진출이 힘들지 않을까싶어요.
웸반야마
22/10/14 09:58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딱 그말듣고 올라갔었은디...

올해 edg는 담원기아한테 정말 쥐약이라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2/10/14 10:19
수정 아이콘
저는 제우스가 말이 안되게 파멸적인거지 플랑드레가 다른 선수들 상대로 저런 사고가 발생할급은 아닌거같아요
22/10/14 10:2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있으십니다. 원더나 퍼지가 16팀 탑솔러 중에서 칼로 뚫는 능력은 최하위권인데 제우스는 반면 최상위권이라 플랑드레의 현 폼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생각도 들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너구리나 도란을 만나면 플랑드레가 매우 고생할 것 같기는한데 이것도 만나봐야..
몽키매직
22/10/14 11:51
수정 아이콘
저는 플랑드레는 8강 최약체 탑일 가능성 높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서지훈'카리스
22/10/14 16:34
수정 아이콘
저는 플랑드레가 탑 마오카이 선픽하는 순간
제우스가 뭘로 찢을까 고민한 수준 같아요
모아찐
22/10/14 09:32
수정 아이콘
롤잘알 포지션 잡고 티원 내리치던 사람들 절대 안나타나쥬 크크크
뭐 8강 대진 잡히면 또 나타나겠지만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앨마봄미뽕와
22/10/14 10:05
수정 아이콘
원래 롤은 턴제 게임입니다.
22/10/14 09:34
수정 아이콘
티원도 티원인데 rng 소름끼치게 잘하는 거 보면 진짜 신기해요 이 게임의 메타라는 게
마감은 지키자
22/10/14 09:34
수정 아이콘
1라운드: 프나틱 희망편
2라운드: 프나틱 절망편
리그에서 보여줬던 좋은 모습과 안 좋은 모습을 롤드컵에서 압축해서 보여줬네요. 크크
내가 진짜 미친다...

그리고 제우스 잘하는 건 더 말해 봐야 입만 아프고, 구마유시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제우스한테 가려서 그렇지 지금 폼이 스프링에 근접하는 것 같네요.
22/10/14 09:34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정말 신이었습니다..
이웃집개발자
22/10/14 09:35
수정 아이콘
갱플로 그렇게 다 때려부수고 캐리할수있으면 다 갱플할듯.. 워낙 캐리 많이 해준 우스 커리어중에서도 오늘 정말 역대급캐리였네요
Baphomet G
22/10/14 09:35
수정 아이콘
티원의 그룹스테이지 경기 양상을 보면

1. 오너가 바텀 위주의 동선을 짠다 : 티원은 지금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바텀 2 대 2 / 3 대 3 주도권으로 보는 중
2. 페이커는 리스크를 짊어지고 상대의 트라이를 받아낸다. 그래서 1-2데스를 하지만 그만큼 탑과 바텀은 순탄하게 큰다.
3. 제우스는 주도권을 가지는 픽을 쥐고, 미드와 정글이 확보한 시야 상황에서 상대 정글의 위치를 읽어가며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상대를 타워로 밀어넣고 상대 정글의 동선을 낭비시킨다.
4. 탑의 주도권으로 전령을 견제하고 바텀의 주도권으로 용을 확보, 바텀이 미드에 올라오면서 미드는 사이드에서 부족한 성장을 보충.

1-2-3-2-3-4 이런식으로 계속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오너가 아직 정확하게 1턴씩 탑이나 미드에 커버가는 타이밍 때 좀 더 라이너와 합을 맞췄으면 하고, 라인을 푸쉬하는 상황이라도 섣불리 다이브 욕심을 내기보다는 상대 정글에 와드 + 카정하고 빠지는 식으로 갔으면 하네요.
22/10/14 09:36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클템말처럼 현폼으론 세체탑 맞는것같네요. 역할 수행을 넘어서 항상 +a 로 뭔가를 해줌 안해주는걸 본적이없는거같아요.
탑에서 이정도 크랙을 보여주는 선수는 제우스밖에 못본듯. 한 두판에 아니고 거의 매판 보여주니 뭐..
이경규
22/10/14 11:28
수정 아이콘
예전 기인 포스에요
고오스
22/10/14 18:41
수정 아이콘
요즘같이 강팀들간 갭이 작은 시대에

제우스 같은 크랙이 나타난게 참 신기합니다

다른선수가 못하는게 아니라 제우스가 아웃라이어니까요
피죤투
22/10/14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이라이트 봤는데 탱커도 안되면 지더라도 딜러로 눕는게 덜 뚫릴듯 제우스 한명 땜에 탑메타가 바뀔 정도고, 리산드라 카운터로 소라카가 있었네요 밴픽 순서 보니 케리아,스카웃도 이런 구도까지 예상하지 않은거 같은데 의외의 발견이었어요
패마패마
22/10/14 11:45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 정도로 아까운 픽이네요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2/10/14 09:3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똥받이 역할도 나름 잘했죠 계속 후벼파던데 무너졌으면 탑 바텀 균형도 무너졌을거라..
구마 케리아는 폼 확실히 올라왔어요 edg 첫경기때부터 느꼈음
그리고 제우스 신이네요 전 16큐베 생각남 챔프 뭘하든 상성 다 이기고 지원 없이도 알아서 잘하고 갱 다빼고 하던
22/10/14 09:44
수정 아이콘
갱 빼는게 진짜 큰거 같아요
웸반야마
22/10/14 10:00
수정 아이콘
상혁이었으면 다 흘렸을텐데 중혁이어서 흘리진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지난 로빈때는 절정의 컨디션이었으니 8강에서 다시 컨디션회복 잘 하길 기원해봅니다
그럴수도있어
22/10/14 10:01
수정 아이콘
EDG전에 그렇게 당하고 딜량은 1등이더라구요.
22/10/14 09:40
수정 아이콘
제우스 선수가 알아서 크고 심심하면 탑을 박살내버리니 영향력 없는 메타에서 갑자기 영향력이 생겨버리고
탑이 중요한 상황이 아닌데도 너무 심하니까 강제로 상대팀이 레이드하러 가게 되고 그 사이에 남은 선수들 받아먹어서 크고의 악순환 반복하고;;
페이커 선수는 좀 희생해도 복구하고
구마유시 선수는 키워주는 만큼 잘 크고

이 삼박자가 잘 맞으면 계속 좋은 경기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케리아 선수도 뭔가 혈이 뚫렸는지 메이킹이 시도하는 족족 다 잘 되네요
오너 선수가 잘 해주고 있지만 조금만 더- 스프링 때처럼 기가막히게 살아남으면서 메이킹 하는 거 보여주면 옵션도 더 늘 거 같아요

와 오늘 진짜 세 경기 다 정말 행복하게 봤네요
의심 니은하겠습니다
T1 파이팅!!!!
반찬도둑
22/10/14 09:40
수정 아이콘
1라운드까지만 보면 drx가 제일 느낌있게 잘하는거라고 봤는데
오늘 경기 보면 일단 내일전까지는 t1이 결승전도 갈만한 경기력 같습니다
22/10/14 09:40
수정 아이콘
RNG랑 리매치 했으면 좋겠네요
블랙잭
22/10/14 09:41
수정 아이콘
다만 초반에 계속 미드가 파이는건 불안 요소라고 생각은 합니다.
초반에 2/0/1 한 아칼리가 휴머노이드라 무난하게 역전을 한거지 쵸비 아칼리가 2/0/1 찍고 시작했으면 제우스고 뭐고 거기서 게임 터졌을거 같아요.
키모이맨
22/10/14 09:46
수정 아이콘
드래곤에서 대참사날뻔했는데 제우스혼자 아칼리 2에어본시키고 틀어막은게컸죠
22/10/14 09:47
수정 아이콘
이건 오너의 책임이라 정확히는 정글에서 실수가 나오면 안되긴 하죠.
22/10/14 10:15
수정 아이콘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면 원래 T1이 특히 다전제 때 패배의 상수 레퍼토리가 보통 초반에 페이커가 파이면서 게임이 터짐인데,
그걸 다 흘려내고 이긴 거라 그것도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안 파이면 제일 좋겠지요.
은때까치
22/10/14 09:42
수정 아이콘
전 티원 밴픽이 진짜 엄청 좋아졌다고 느꼈어요. 특히 마지막경기 예전같았으면 탑 적당한거 선픽 (마오카이 위치를 정확히 몰랐으니) 하고 서폿막픽 돌렸을텐데, 4픽에 소라카를 뽑고 5픽에 탑막픽을 뽑는게 이제 좀 프로같은 밴픽을 하는구나........ 하고 느껴졌어요. 진짜 누군지 몰라도 잘했습니다!
22/10/14 09:44
수정 아이콘
요네나 소라카 같은 픽 이거 맞아? 했는데 과정과 결과 모두 증명해버리긴 했어요 사실 잘하는 팀의 잘된 밴픽은 그래야 맞죠.
22/10/14 09:46
수정 아이콘
오늘 요네 했어요? ?????
22/10/14 09:49
수정 아이콘
프나틱이랑 할 때 제우스가 탑 요네 했습니다.
Baphomet G
22/10/14 09:46
수정 아이콘
저는 밴픽이 막 엄청 좋아졌다는 생각은 안들고, 조금 나아졌다. 그리고 메타에 대한 이해도는 확실히 괜찮다.

그리고 월즈에서 가장 다른건 역시 선수들의 폼과 합, 위닝 멘탈리티인 것 같습니다.
22/10/14 10:02
수정 아이콘
그, 아니 이게 진짜 맞냐 소리는 안 나오게 하는 것만 해도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진 경기에서도 일리는 있었다 정도까지는 나오니.
Baphomet G
22/10/14 10:07
수정 아이콘
그보다 선수들의 폼에서 감당이 되는 범위까지만 밴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우선 지금까지는 그 선을 아슬아슬하게나마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합니다. 패배한 1라 프나틱전이나 오늘 선픽 칼리스타 같은 경우도 굉장히 리스크테이킹이 엿보이는 시도였는데, 지금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폼이 감당할 수 있는 벙위에서의 시도라고 보이더군요. 그래서 딱히 밴픽에 대해서 별 말 안하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지금 메타의 흐름에 이어지느냐 아니냐의 관점에서 볼 때, 합격점이라는 부분이 가장 큽니다.
22/10/14 10:09
수정 아이콘
사실 팀적으로 계획한 게 잘 풀려서 망정이긴 한데 소라카도 처음에 선픽으로 박았을 땐 눈물이었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삐끗하면 끝이니 기왕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해 선수들 폼이 더 올라가길 기원합니다.

아... 그래도 좋은 얘기를 하자면,
그룹스테이지 1위 T1은 계속 지켜나가네요. 흐뭇합니다.
은때까치
22/10/14 10:10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졌다고 느낀 부분은 예전의 그 말도안되는 서순 문제가 6경기에서 한번도 안보였다는 게 큰거 같아요. 오히려 막경기같은 경우는 서순 꼬아서 이득을 봤죠. 서머땐 단 한번도 못 느꼈던 건데 월즈 오자마자 연속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밴픽담당이 모멘트에서 누군가(뱅기? 스카이?)로 바뀐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22/10/14 10:13
수정 아이콘
저는 폴트 감독도 잘 해주긴 했는데 폴트 감독은 이게 맞냐 싶을 때 커트가 안 되는데 벵기 감독이 커트가 되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김연아
22/10/14 13:07
수정 아이콘
4픽 제이스 막픽 소라카라고 생각해보십셔 크크
22/10/14 09:49
수정 아이콘
첫경기랑 마지막경기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첫경기 라족의 리버스스코어 동선은 정말 크크크크
22/10/14 09:53
수정 아이콘
봇듀오가 루나미 칼리소라카 잘 수행하는 거 보니까 폼이 확실히 올라왔다는 게 느껴지네요
오너 초반 사고+페이커 초반 무한갱 이 쪽 조심만 하면 토너먼트 전망도 밝아 보입니다
(솔직히 [빅] 할 때 좀 쫄리기는 했는데 나머지 픽은 그럭저럭 트라이 해볼 만 했다고 생각)
웸반야마
22/10/14 10:03
수정 아이콘
그치만 페이커만 놓고보면 빅토르판이 가장 잘한경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장이나 딜넣는건 다른선수 빅토르가 더 잘할지몰라도

한타에서 지역잡고 구도나누는건 페토르가 원탑인거같아요

edg전에서 갱플이랑 같이 본대 압박하는건 예술이었습니다
22/10/14 09:5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조별에서 티원이 edg와 c9을 만나고 또 조1위를 했네요. 프나틱 만나서도 조1위한 적 있고.. 뭔가 매번 보는 팀 만났는데 비슷한 결과가 또 나왔군요. 8강에서 한국 팀 만날 가능성도 높아 보이는데, 지든 이기든 타 리그 팀 만나는 것 좀 보고 싶어요. 작년 토너먼트에선 한화-담원 만나서 아예 타 지역 팀 만나지도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1라운드까지 합산해서, 티원 개개인의 폼이나 팀적으로나 꽤 괜찮은 상태라 보고, 오너가 이런저런 실수들을 보여주긴 했는데 피드백 잘돼서 8강에선 캐리해줬으면 좋겠네요. 다른 팀들이 이번 조별 보면서 제우스 상대로 브루저-탱커 구도를 주는 것에 대해서 생각들 좀 할 것 같습니다. 바텀도 폼 좋아보이고, 페이커도 오늘 제법 후벼파였는데 전반적으로 복구 잘했네요. 마지막 경기는 잘 큰 갱플보다 딜도 더 넣었고. 이 정도면 티원 8강에서도 기대할 만한 것 같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2/10/14 10:03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msi때 모습이 생각나는 폼이고.. 반대로 바텀은 msi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 폼이었죠. msi-서머 내내 라인전부터 불안했는데 이번에는 주도권 있는 픽 할때도 좋았고 버티는 픽 할때도 좋았죠.
키모이맨
22/10/14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개인적으로 EDG경기력은 꽤 괜찮은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EDG랑 첫세트때도 그렇고 제우스가 실전경기에서 피오라 갱플 이런걸로 상대탑 탱커랍시고 황천보내는게 너무 말이 안되는거뿐이죠
정글까지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저런 플레이가 가능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특히 오늘경기는 그브가 초반에 반갈라서 탑동선만 타서 강제로 사리면서 마오카이가 초반을 꽁으로 넘긴 게임이였는데
대체 어떻게 저런게 가능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롤이 까놓고 말해서 상대방이 말도안되게 극단적인 챔프도 아니고 무슨 갱플 이런거들고 맘먹고 버티는 탱커 상대로 그냥 유리하고
편하게 파밍한다 이거야 쉽지만 무슨 솔로킬을 딴다? 아예 황천을 보낸다?
진짜 정말 엄청난 실력차이가 있어야합니다 프로경기에서는 더 어렵고요
제우스가 코리얀 더샤이가 아니고 더샤이가 차이나 제우스가 아닌가싶은 퍼포먼스였음

현재의 T1이 게임기조를 미드 중후반 고밸류픽+정글 메이킹픽을 진짜 잘 안 하는 스타일의 팀인데 오늘은 완전 기조를 바꿔서
게임플랜 자체를 오너 세주아니, 페이커 중후반 고밸류픽으로 잡고 와서 어느정도 소화가 될지 궁금했는데 솔직히 프나틱 C9전은
데이터로 넣기 뭐하고 EDG전이 핵심이였는데 제우스가 너무 말이안되서....
이런 게임플랜도 소화가 잘 되면 기존보다 더 높게 평가할만한 상황인거 같은데 판독을 해야할 EDG전이 미친 탑차이로
경기가 찢어져버려서 저는 잘 판단이 안되네요
저는 솔직히 막경기에서 밴픽이나 챔프 밸류 판단하는게 의미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인게임에서 제우스가 너무 말이 안됐던 게임이라

그리고 잘 하는 팀끼리 붙기 시작하고 티어정리 되면서 점점 레드밴픽이 엄청 불리해지는거같습니다 케틀-유미 2고정밴을
먹고들어가는 느낌이라 블루가 3밴 입맛대로 하면서 밴픽 잘 하기 너무 유리한듯
특히 아트록스는 아직 롤붕이들 사이에선 고평가받는데 오히려 티어정리하는 팀들 사이에서는 점점 더 애매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레드에서 아트록스보다 다른챔프들 밴이 더 급하고 그렇다고 딱히 블루라고 해서 아트1픽으로 가져가고 싶지도 않은 애매따리한
위치가 된듯
전 막경기 밴픽도 블루가 워낙 유리해서 레드에서 몸비트는 느낌이였음 근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인게임에서 탑이 너무 찢어져서
잘 판독이 안되네요
Baphomet G
22/10/14 10:1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월즈가 그나마 레드에서 밴픽하기가 올해 다른 시기보다는 낫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을 기점으로 올해 내내 느낀거지만 전반적인 기조에서는 진영간 유불리가 거의 6 대 4 수준으로 벌어지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뭔가 좀 대책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은때까치
22/10/14 10:11
수정 아이콘
더샤이도 코리안............
키모이맨
22/10/14 10:13
수정 아이콘
LPL제우스로 하죠...크크
SkyClouD
22/10/14 10:50
수정 아이콘
사실 마오카이와의 격차가 좀 말도 안되게 심해진건 초반에 탑이 빨리 깨지면서 마오가 먹을데가 없어진것도 좀 큽니다.
봐준거 자체는 좋은데 그 덕분에 마오가 굶어버려서 4코어vs1코어라는 말도 안되는 결과까지 굴러가버렸음.
초반 탑 라인전을 저렇게까지 빨리 끝낼 생각은 없었을거에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2/10/14 11: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트록스의 장점은 잘 풀렸을 때 무력, 탱킹력, 뭐든지 다 된다 인거 같은데.. 이게 약자멸시하기 진짜 좋은 픽이거든요..

다만 상대가 더 강한 탑솔러면 그냥 찢겨져버리면서, 딜도 탱도 안되는게 큰거 같아요. 아트? 들어와~ 피오라 잭스로 찢어줄게 해버리니까
자아이드베르
22/10/14 11:34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슈퍼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플랑드레 마오카이 상태도 영 별로였던 거 같아요. 솔킬 장면에서 절대 w를 쓸 타이밍이 아니었는데, 거기서부터 딜 교환이 꼬이고 터진거라... 타워 허깅만 하면서 어떻게든 버텨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제우스가 찰나의 실수를 잘 찔렀습니다.
아이폰12PRO
22/10/14 13: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미드랑 정글은 이디지가 더 잘한 게임이죠
그래서 말씀에 공감합니다
록타이트
22/10/14 10:07
수정 아이콘
돌진 조합 상대로 소라카 정말 좋네요. 소라카 픽이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EurobeatMIX
22/10/14 10:08
수정 아이콘
햐 프나틱...
인연과우연
22/10/14 10:10
수정 아이콘
C9가 첫 경기를 잡으며 이번 주는 다른가 싶었는데 딱 거기까지.
높은 고점만큼 저점도 낮은 프나틱은
오늘 저점을 보여주며 집으로...

티원은 바텀이 많이 올라왔네요.
서머보단 팀 전체적으로 교전이나 운영의 합이 올라와서 기대치를 높이네요.
미드 정글도 아직 최상까진 아닌 것 같지만
좀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 선수들이라 긍정적이고..
제우스는 상수로 잘해주고.
오늘 시원하게 이겨줘서 재밌었습니다.
내일 담기도 좋은 경기력으로 1위 찍어주길 기대합니다.
타르튀프
22/10/14 10:11
수정 아이콘
캬 조1위. 티원 이대로만 가면 좋겠네요. 변수는 나머지 LCK 3팀이 2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좀 있어서, 내전 가능성이 보이네요.
암드맨
22/10/14 10:13
수정 아이콘
1.스프링 때 바텀이 라인전 다 이겨버리니깐 생각보다 제우스 성장이 느림. 스프링 중반까지 그저 그랬음.
2.MSI 부터 섬머까지 바보 연기하면서 제우스 소년가장모드로 혹독하게 성장시킴
3.바보연기 끝내고 구버지 제대로 하기 시작함.탑 바텀 캐리 완성됨.
천혜향
22/10/14 10:13
수정 아이콘
마지막경기에서 밴픽보고 아 한타떄 쓸리겠다 했는데 확실히 탑에서 1:1에서 압도하는 1킬 하나 스노우볼로 13k까지 굴리는거 보니 안심했습니다.
최고의 경기였어요.
22/10/14 10:13
수정 아이콘
T1은 서머 결승보다는 확실히 스텝업을 한 느낌이에요. 준비 잘 한 거 같아요, 제우스도 서머 결승에서는 그렇게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 보니 뭐 장난아니네요.
22/10/14 10:14
수정 아이콘
우리탑 제우스 (으쓱으쓱)
지금 갱플이 좋은 메타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잘해줬네요 크크
겟타 엠페러
22/10/14 15:47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볼때 갱플을 쓰는 제우스가 좋은겁니다만? 크크크
취급주의
22/10/14 10:20
수정 아이콘
다 잘하는데 제우스는 진짜 천외천이네요. 롤드컵 100번 나온 1904년생다운 경기력이네요.
22/10/14 10:22
수정 아이콘
황우스..
조던 픽포드
22/10/14 10:24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신이다
밀크카밀
22/10/14 10:28
수정 아이콘
우제 올해 첫 주전인데.. 우제뽕 가득담아 그가 곧 탑의 메타고 신이 맞습니다. 흐흐.
전 다른 것보다 구마 폼 올라온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우스는 상수지만 다른 라인에서도 그만큼 벌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바텀 폼이 확실히 올라왔어요.
페이커도 파이는 것 대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너가 초반 긴장하는 플레이만 좀 덜하면 올해 성적 좋을 것 같습니다.
22/10/14 10:33
수정 아이콘
양대인씨에게 딱 한가지 고마운 점이 있다면 제우스를 남긴 점 입니다..
22/10/14 10:39
수정 아이콘
+) 클템이 곧바로 찍어를 한다고 하니 영상 뜨면 올려보겠습니다...?크크크크
PolarBear
22/10/14 10:47
수정 아이콘
대단한..클템
22/10/14 10:51
수정 아이콘
묶어서 하자니 애매하고 한번에 하자니 힘들 거 같아서 매일 하겠다는... 편송이 죽어요 ㅠㅠㅠㅠ
PolarBear
22/10/14 10:56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 하는 클템이나 편송이나.. 진짜..
22/10/14 11:06
수정 아이콘
오늘 클템 오랜만에 북미에 대해 성토하는 텐션 나올거 같은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크크크크
22/10/14 11:4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벌써 시작했어요 덜덜덜덜
PolarBear
22/10/14 12:15
수정 아이콘
클템 방송 즐찾했는데 열시반인가? 시작하더라구요 크크 시작은 열한시반 시작이면 퇴근할때 라디오 들을수있겠네요
22/10/14 12:32
수정 아이콘
크크 경기 하나만 봐달라고 사정사정해서 edg전 봅니다
여우사랑
22/10/14 10:41
수정 아이콘
구마 폼이 올라와 보여서 아주 긍정적이네요.
앨마봄미뽕와
22/10/14 10:45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점점 발전이 없는 선수가 될 듯.... 크크.
네오크로우
22/10/14 10:52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뭔가 메타를 어그러뜨리는 느낌...
탑 영향력이 적은 메타라고? 누가 그래? 와장창.. 크크크
22/10/14 11:05
수정 아이콘
탑 메타 아니라니까 상대 탑을 박살내버리는 거로 응수하는;;
심지어 궁금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제우스 선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칼챔으로만 전부 다 다른 챔피언을 썼다 하네요
22/10/14 11:10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그저 비대칭전력..
잭스잡고 진 경기말고는(그때는 시팅좀받은걸로 기억)
아예 시팅자체를 안받고 벌어주니 치트키

오늘 edg전은 마오카이와 3코어차이를 벌리고
갱플로 거리재며 와리가리하는 화약통딜 플레이가 아닌
들어가서 협상쏘는 요상한 플레이... 아니 갱플이 이런 챔이었나? 보면서 13페이커보는 기분 좀 들었네요
OneCircleEast
22/10/14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늘상 얘기하는거지만 현재 티원은 밴픽 바텀캐리력 페이커의 저력 이런거 큰 의미 없습니다.... 제우스 오너의 무력이 티원의 전술이고 전략임....
한지현
22/10/14 11:30
수정 아이콘
티원 탑이 이렇개 든든했던 적이 언제였던가요. 어떤팀을 만나서 겜하건 탑이 터져서 겜 못해먹을까봐 걱정된다는 생각은 정말 1도 안드네요. 와 이런데 신인이라니 정말 미쵸버립니다!!
자아이드베르
22/10/14 11:37
수정 아이콘
아직 A조만 경기했지만 지금까지 경기력으로만 보면 티원의 전력이 압권이네요. 진지하게 우승권에 분류해도 될 듯. EDG 상대로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길지는 몰랐습니다.
삼화야젠지야
22/10/14 11:42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고점이 확실히 올라왔네요. 프나틱도 초반만 보면 잘하는 팀인거 같긴 한데....이게 혼돈과 파괴의 그룹 스테이지, 누가 약한지 강한지 알 수가 없다.
우주소녀 보나
22/10/14 11:42
수정 아이콘
어련히 세계에서 롤 제일 잘하는 사람들이 고민해서 나온거니깐 밴픽 훈수 엥간하면 안 두는데, 이렇게 이기는게 맞나? 싶긴 하네요
이디지는 여전히 든든하게 잘 뽑아오는데 티원은 ? 나오는 느낌
시원하게 두들겨 패고 이겼으니 상관없다만 상위라운드가서 괜히 고집할까봐.
22/10/14 11:44
수정 아이콘
그는 신인가
제우스는.. 신입니다.
22/10/14 11:58
수정 아이콘
EDG도 잘 했어요. 밴픽도 무난했고, 초반에는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요.

드래곤 앞 한타에서 리산드라가 궁도 못 쓰고 잘리지만 않았어도 게임 되게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수도 있었을 것 같아서, 저는 오히려 그 대목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DG쪽이 또 굴리기는 워낙 좋은 조합이라.
그런데 거기서 어머니가..
22/10/14 12:02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진짜 난놈이네요
T1 우승하면 제우스 MVP 각봅니다
김연아
22/10/14 13:13
수정 아이콘
파엠이라서 예측불허지만

T1이 우승하면 의심의 여지없이 제우스가 올해 세체롤이죠
겟타 엠페러
22/10/14 15:50
수정 아이콘
장원영과 동갑내기인데... 덜덜덜
22/10/14 12:03
수정 아이콘
제우스의 갱플에는 레넥톤,올라프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 줄 알았네요. 크크크
22/10/14 12:37
수정 아이콘
북미가 드디어 시차적응을 완료했나보네요
태랑ap
22/10/14 13:10
수정 아이콘
이러면 롤드컵후 안그래도 팀내 제우스 지분이
커지고 있는데 몸값이 더욱 오르는게 확실시될텐데
페이커 제우스 몸값 생각하면 슼이 돈많은 구단이지만
괜찮을지
22/10/14 13:15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지만 페이커 선수에게는 지분옵션이라는 게 있으니 협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22/10/14 13:13
수정 아이콘
보통 한선수에게 승리플랜이 너무 의존되면 안 된다란 의견이 나오면 그 선수가 파엠 먹고 우승하더라고요. 제우스를 억제 못할 팀들이 부지기수라서 티원이 내전만 없으면 결승까진 순조로울 듯 합니다.
22/10/14 13:22
수정 아이콘
MSI 때처럼 혼자 짐 다 떠안고 하는 느낌은 아니라서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22/10/14 13:27
수정 아이콘
우스는 그저 든든합니다. 갱플도 잘했고 4밴?인가 먹어도 요네로 박살내고 재밌게 봤네요.
22/10/14 13:29
수정 아이콘
제우스 진짜 대단한데
1년 내내 대단해서 그냥 상수같은 느낌이라
티원 입장에서는 구마유시 폼 올라온게 그 이득의 폭은 더 큰 것 같습니다
아수날
22/10/14 13:57
수정 아이콘
야호
당근케익
22/10/14 15:2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네요
업셋아 그러길래 작년에 뛰어야지
조가 훨씬 할만하고 힐리쌩 폼도 더 미쳤었는데
김연아
22/10/14 17:04
수정 아이콘
근데 현재 조별스테이지 메타는 예측불가 메타 아닌가요?

상체에서 굴리는 메타라고들 하는데, 당장 위에선 또 탑 영향력이 없는 메타라는 얘기도 나오고...

탑 보면 아트록스가 왕인가 했더니 잭스, 피오라로 뚫어버리기도 하고, 근데 또 오른, 세주아니 탑들이 든든하게 버텨주면서 캐리급 모습 보여주기도 하고, 탱커가 흥해도 부르저가 흥해도 칼챔이 흥해도 뭔가 이상하지 않죠.

정글은 그브, 킨드가 좋은 모습 보였는데, 그렇다고 완전 성장형 정글 메타냐면 꼭 그것도 아니고, 세주, 마오 정글이 영향력이 있죠.

미드도 주로 나오는 챔들 보면 아지르, 빅토르, 사일러스, 아칼리... 다 맛이 다르죠.

그나마 바텀 라인전은 확실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 같긴 하지만, 유미는 갓레벨이고, 소라카도 오늘 흥한데다가 탱폿, 유틸폿 막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칼리, 케틀이 1티어지만 유미만 달면 시비르도 나오고, 아펠/징크스가 기본픽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상체 메타라고 떠들었지만, 상체 지원하는 픽들이 대세로 떠오르진 않았죠.

뭔가 어느 시점에서 균형이 잡힐 것 같긴 한데....

심지어 챔프 티어 정리도 가장 덜 된 시즌 같고.

암튼, 제가 기본적으로 롤알못이지만, 보면서 당췌 메타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올해가 가장 안 잡히는 경우 같아요.

어느게 꿀이었던 건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고, 서로 다른 메타해석 하에서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22/10/14 18:59
수정 아이콘
티원팬이라면 공감하실 부분인데.. 페이커가 아지르를 굳이 하지 않는다? 이거 팀 합이 잘 맞아 돌아간다는 얘기랑 거의 같은 얘깁니다.
1라운드에서 폼이 좀 안 좋았던 오너에게 3연 세주아니 쥐어주긴 했지만 그룹스테이지 통틀어서 제우스는 6개 챔프,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는 5개 챔프를 사용했는데도 조합 컨셉(이라고 쓰고 제우스 캐리각)에 어긋나지 않게 게임을 잘 이겨냈어요.
특히 페이커가 리산드라잡았던 한 경기를 제외하고 초반 주도권 딱히 없고 메이킹 능력이 좋진 않지만 후반밸류가 좋은 챔프를 픽할 수 있다 + 오너에게 탱정글러를 쥐어준다 이게 동시에 성립된다는 건 스크림에서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 만으로도 이니시 메이킹 딜링이 다 되고 있다는 얘기가 되죠. 적어도 스크림에서는요.
소년명수
22/10/14 22:57
수정 아이콘
우제보유팀 든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629 [스타2] 드디어 창고를 나온 G5L Champion 트로피 [10] MiracleKid12802 22/10/15 12802 4
75628 [LOL] 야가오 : 우리가 담원이 강한 픽을 밴 안했다는걸 깨달았다.JPG [55] insane20002 22/10/15 20002 5
75627 [LOL] 롤드컵 조별리그 LCK팀들과 아트록스의 관계 [42] 겨울삼각형15403 22/10/15 15403 9
75626 [LOL] 한중전, 탑차이로 결정되는 조1위 - 그룹 6일차 [262] Leeka23712 22/10/15 23712 4
75625 [LOL] LOL 랭크 12시즌 종료일과 승리 스킨 공개 [9] MiracleKid14102 22/10/15 14102 1
75624 [LOL] 월즈 코로나로 인한 5인 전원 격리실 플레이는 심판 재량인걸까요? [18] 로크18826 22/10/14 18826 1
75623 [LOL] 10월 15일 토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22] 발그레 아이네꼬15657 22/10/14 15657 4
75622 [LOL] [클템] 월즈 A조 찍어! [35] 삭제됨16245 22/10/14 16245 0
75621 [기타] 2022 아시아 e스포츠 포럼 및 학술대회 - 광주 [1] 성수다10421 22/10/14 10421 2
75620 [PC] 요즘 유행하는 AI로 그려본 검은사막(펌) [7] 피스메이커11266 22/10/14 11266 0
75619 [LOL] 오늘 6경기 제우스 킬 장면 [42] 로크17248 22/10/14 17248 0
75618 [하스스톤] 24.4.3 패치 노트 공개 [17] 저스디스11801 22/10/14 11801 2
75617 [LOL] 담원 기아 덕담 코로나 추가 확진 [32] 반니스텔루이17076 22/10/14 17076 0
75616 [LOL] RNG 4명 코로나 확진으로 5명 전원 원격 플레이 예정.jpg [135] insane21055 22/10/14 21055 0
75615 [LOL] 우스는 신이고 북미는 태산이야! - A조2라운드 [155] Leeka19961 22/10/14 19961 6
75613 [LOL] T1의 월즈 히든트랙 [13] 삭제됨14461 22/10/14 14461 3
75612 [PC] 개사기 요원의 등장? 발로란트 신캐 게임플레이 영상 [4] Valorant8855 22/10/14 8855 0
75611 [LOL] 10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35] 발그레 아이네꼬18246 22/10/13 18246 3
75610 [모바일] 오딘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IPO 연기 [7] 김티모10451 22/10/13 10451 0
75609 [LOL] 2023년 러시아리그(LCL) 복귀준비한다는 루머 [4] 아롱이다롱이12651 22/10/13 12651 0
75608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페그오, 소녀전선 모두 청불로 조정당하려나 봅니다 [78] 별가느게16263 22/10/13 16263 3
75607 [LOL] 더블리프트 "북미가 재정적인 부분에서 경쟁을 앞서나갈만한 거품이 꺼져간다" [70] 아롱이다롱이19045 22/10/13 19045 2
75605 [LOL] 젠지 쵸비, 스코어, 무성 코로나 확진 [75] 반니스텔루이18043 22/10/13 18043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