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2/11 13:51:23
Name EpicSide
Link #1 http://osen.mt.co.kr/article/G1111761210
Subject [LOL] 김정수 감독, DRX 상대로 계약해지 무효 소송
http://osen.mt.co.kr/article/G1111761210

김정수 감독이 자신을 해임한 DRX를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송 이후 재판이 진행되면서 대체 무슨 사정이 있었던건지 어느정도 외부에 밝혀지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절반,

재판 과정에서 DRX 선수들의 출석 혹은 증언이 필요하다면 그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절반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투니
22/02/11 13:52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궁금합니다 속 사정이...
로각좁
22/02/11 13:53
수정 아이콘
결국 루비콘 강을 건너는 엔딩이군요
권재혁
22/02/11 13:54
수정 아이콘
DRX/김정수 감독 둘다 무난하게 끝나는경우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키모이맨
22/02/11 13:57
수정 아이콘
할말이 있음(법정에서)
무지개그네
22/02/11 14:01
수정 아이콘
DRX 는 오너리스크가 문제군요
22/02/11 14:05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뭐 이렇게 다채로운 방식으로 고통받죠...
스덕선생
22/02/11 14:05
수정 아이콘
김정수 입장에서도 커리어 욕심이 있다면 당연한 수순이라 봅니다.

이대로 그냥 물러나면 T1에서의 해임 이후 LPL에서 말고 DRX에서도 조기강판당한거라 어느 정도 급 되는 팀에선 더 이상 불러주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DRX가 잘못한거고 나는 아직 가치가 있다는걸 입증하고 싶겠죠.
Lazymind
22/02/11 14:08
수정 아이콘
김정수가 이기든 DRX가 이기든 그래서 왜 싸웠는지 이유는 나오겠네요.
팝콘각 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2/02/11 14:1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그냥 물러나면 윗댓 내용처럼 이제는 실패한 감독으로 확정되는거라 김정수는 법정가야죠.
타카이
22/02/11 14:12
수정 아이콘
감독이 없는데 팀은 더 잘나가는 상황이란게...
캬옹쉬바나
22/02/11 14:14
수정 아이콘
팝콘 팝니다~
젓가락
22/02/11 14:14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입장에선 무조건 자기 입장 밝혀야죠 drx는 김정수 감독 이상한 짓 한다고 했는데 본인은 위약금 때문에 말도 못하는 상황이니.. 크크

어차피 이대로면 이상한 감독으로 낙인 찍히기 생겼으니 어떻게든 법정싸움 가서 자기 입장 밝히는 수밖엔..
유자농원
22/02/11 14:15
수정 아이콘
아니 이팀은 어떻게 매년 킹부사정이 터져
이정재
22/02/11 14:18
수정 아이콘
가즈아
22/02/11 14:19
수정 아이콘
내용이 밝혀지려나
22/02/11 14:19
수정 아이콘
예정된 수순이죠.

똑같이 이유를 불명확하게 공개했어도
차라리 그냥 경질했으면 법정싸움도 쉽지않고, 계약에 따라 잔여연봉으로 그대로 두든 재취업을 열어두든 여지도 있었을텐데
계약해지의 형태로 처리하며 재취업에도 꺼려지는 이미지가 생겨버리고, 해지사유를 받아들일 수 없으면 법정 싸움으로 갈 수밖에 없죠.
오늘하루맑음
22/02/11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소송하면 왜 팀에서 내보냈는지 공개되는거 아닌가요?

판사한테는 사유를 오픈 안 할수가 없고 판결문은 공개되니까요...
스위치 메이커
22/02/11 14:24
수정 아이콘
설마 하겠어? 한거죠...
오늘하루맑음
22/02/11 14:29
수정 아이콘
말장난이긴 한데 해지 사유를 노리스크로 오픈 하겠다는거라고 밖에 안 들립니다

판사한테 가서 해지 사유를 판결문에 쓰지 말아달라고 할 수 없기도 하고요

주관적인 관점에서 DRX가 한 방 먹었다고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2/11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비밀 유지 서약이라는 게 그 정도 가치밖에 없는 거죠. 당사자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입막음할 수는 없다는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뭐 그게 진짜로 부당한 것이었는진 까봐야 알겠지만요.
타르튀프
22/02/11 14:2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공개 재판이니 기자분들이 들어가서 재판 내용 듣고 기사로 사실관계 알려주실 듯.
오늘하루맑음
22/02/11 14:35
수정 아이콘
기자들이 안 가도 어차피 판결문은 오픈 되니까요
타르튀프
22/02/11 15:04
수정 아이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은 판결 전에도 재판 과정에서 양쪽 주장을 기사로 내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씨맥 감독 전례에 비춰보면 이 건도 왠지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와서 사실관계 파악은 다 될 것 같습니다. 판결문은 거의 내년 쯤에나 나오겠네요.
안철수
22/02/11 14:23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들면 줄건 주고 잘라야지
뭔 로스터말소에 계약위반 어쩌고 해지까지
Drx 행태가 너무 좀스러워서 김정수 응원
코우사카 호노카
22/02/11 14:23
수정 아이콘
팝콘각이네요 이거
진짜 뭘 했길래 짤렸는지 궁금했는데 재판에서 나왔으면
22/02/11 14:24
수정 아이콘
이팀은 대체 뭐 매년...
22/02/11 14:25
수정 아이콘
밝히고 싶은데 자신이 직접 밝히면 엄청난 금전적 손해 그러니 법적(?)으로 밝힌다... -_-=b
타르튀프
22/02/11 14:28
수정 아이콘
김정수 입장에서 가불기죠.

소송 안 걸고 가만히 있는다 -> 진짜 뭔가 잘못해서 해고 됐나 보네.
소송 건다 -> 구단 상대로 소송 거는 감독

그나마 DRX가 과거에도 구설수에 올랐던 구단이라 소송 거는 거를 나쁘게 보지 않는 여론도 있지만, 결국 팀과 불화 일으키는 감독이라는 낙인 찍히겠네요. 사실관계가 드러나 봐야 누가 잘못한 건지 알 수 있겠지만 DRX나 김정수나 둘 다 잃는 게 많을 것 같습니다.
22/02/11 14:31
수정 아이콘
구단 상대로 소송거는거 자체로 이상한 감독이 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억울한게 있는데 본인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없을때 법조계의 도움이라도 받아야죠.
22/02/11 14:53
수정 아이콘
티원 팬 아니면 김정수 감독을 그리 생각할 이유는 없을듯요
타르튀프
22/02/11 15:06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관계를 봐야 알 것 같기는 합니다. DRX가 정말 미쳐서 김정수 감독이 아무런 잘못도 안 했는데 해고 했다고 하면 당연히 김정수 감독에 대한 동정 여론이 압도적이겠지만, 만약 서로 잘못한 게 있다는 식으로 드러나면(소송 가는 건들은 대개 이러니까요) 결국 둘다 욕먹는 모양새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22/02/11 15:18
수정 아이콘
DRX 프론트를 알고
데프트 선수를 알면
그런 추론을 하는게 매우 비이성적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이 나옵니다
ejaasdfos
22/02/13 07:21
수정 아이콘
데프트 맘 아니면 다 그렇게 생각하죠
뤼카디뉴
22/02/11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drx가 늘 트러블 일어나는 팀인거지 김정수야 특유의 화법으로 팬들한테 욕은 먹어도 그렇게까지 평가받을 감독은 아니죠. 작년이야 그냥 못한거고...
22/02/11 19:06
수정 아이콘
팀과 불화를 일으켰다는 소리 들은게 티원때말고 있나요?
아이폰텐
22/02/11 14:31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이죠

이대로면 김정수 감독은 이제 커리어 끝인디
Paranormal
22/02/11 14:32
수정 아이콘
역으로 소송이 길어지면 국내에선 커리어를 가지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기사조련가
22/02/11 14:35
수정 아이콘
씨맥도 이렇게 변호사끼고 할말이 있음 했어야하는데
바보같이 방송에서 이것저것 다 말해버려서 크크
로어셰크
22/02/11 14:35
수정 아이콘
언급된 것처럼 해고무효보다는 잔여연봉에 중점을 둔 소송이 아닐까합니다.

교통사고로 치면 잘못 비율이 100은 아니라는 거죠. 지금까지 말 나온 거만 보면 일방적인 잘못으로 몰려서 해고된 거니 잔여연봉도 못받았을텐데, 그 중 일부라도 찾으려면 소송이 답이죠
트레비
22/02/11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괜히 이번건은 DRX가 쥐고있는거 같군요 김정수감독이 뭔가 감독직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부분이 있긴 할거같은데 그정도로 감독 해임시키냐의 문제일거 같거든요
포프의대모험
22/02/11 14:37
수정 아이콘
김정수감독이 잔여연봉 보전을 받았던가 변호사라는 직업의 존재를 모르던가 둘중 하나일거라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둘다 아닌가보군요
22/02/11 14:44
수정 아이콘
내부사정이 밝혀지는게 제일 좋네요
주식을마시는새
22/02/11 14:54
수정 아이콘
이러면 공판에서 무슨일인지 밝혀지겠네요 원/피고 주장이 뭔지 나올테니...
EpicSide
22/02/11 14:59
수정 아이콘
이게 예전같았으면 롤커뮤들에서 일단 무조건 DRX가 잘못이라면서 일방적으로 욕 먹었을건데, 최병훈 단장의 존재가 엄청난 쉴드효과가 있는 듯 한...... 까는 사람들도 '최병훈 단장도 일개 직원이라 구단 눈치보느라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것 뿐이다'라고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정재
22/02/11 15:06
수정 아이콘
최병훈은 있는지도 모르는사람들이 많죠
김정수 욕하고싶은사람들이 널려서 그런거지
Rorschach
22/02/11 15:58
수정 아이콘
최병훈 효과 별로 없을겁니다.

그냥 김정수도 그동안 코치/감독 생활 하면서 스택을 많이 쌓아둔 탓이죠.
관련 글에 한 번도 댓글 달아본 적 없었지만, 저도 일단은 DRX니까 DRX가 잘못했겠지 라는 생각이 80%이고, 근데 예전에 인터뷰하던거 생각하면 김정수가 진짜 잘못했을 수도 있겠네 라는 생각도 20% 쯤 됩니다.
뤼카디뉴
22/02/11 15:02
수정 아이콘
처음 사태 터졌을때부터 일관되게 비밀유지 조항때문에 말 못할뿐 얼마든지 공개해도 된다였으니 적어도 김정수 본인은 자기가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하는게 확실하고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비밀유지 조항 근거로 입 막아놓고 drx쪽에선 일방적으로 김정수 귀책 사유로 만들어놓고 패고있으니 참을리가 없죠.
향후 다른팀 취업하려면 더더욱 김정수한테는 이대로 못끝내는 이슈구요.
wersdfhr
22/02/11 15:03
수정 아이콘
근데 공판 뜨는데 오래걸리나요?
22/02/11 15:07
수정 아이콘
뭐땜에 일터진지는 생각보다 금방 나오겠네요
22/02/11 15:12
수정 아이콘
소송까지 가면 어떻게든 결말이 나겠네요
22/02/11 15:22
수정 아이콘
DRX는 왜 매번 문제가 생기냐
22/02/11 15:28
수정 아이콘
티원팬으로서 김정수 감독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솔직히 이 사태에서 팀이 하는 꼬라지 보면 김정수 감독을 응원해주고 싶네요. 뭐 공방 과정에서 자세한 이유가 나오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DRX가 하는 짓은 너무 역해요.
김정수 감독이 운영이나 인터뷰 과정에서 구설수가 많기도 했고, 그런 점은 참 별로다 싶지만, 그렇다고 또 시즌 초에 무작정 해임 될만큼 막나가는 사람은 아니라고 보기도 하고요.
Liberalist
22/02/11 15:28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입장에서 보면 소송하는게 맞는것 같고,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수퍼카
22/02/11 15:31
수정 아이콘
정말 김정수 감독이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선수들에게나 별 영향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경질한 것 같아서 그닥 사유는 궁금하지 않네요.
소믈리에
22/02/11 15:34
수정 아이콘
꿀잼각...
22/02/11 15:43
수정 아이콘
정수야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가자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었다.
Polkadot
22/02/11 15:43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특징이 강한 에고인데 이게 최상인 대표도 그래보이다보니 충돌이 벌어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2/02/11 16:13
수정 아이콘
그냥 쫓겨나냐 잔여연봉+위약금 챙기고 쫓겨나냐를 다투는거죠.

실적이 안좋은 상태에서 터진 일이라 이러나저러나 커리어는 거의 끝이라고 봅니다.
다시마두장
22/02/11 16:28
수정 아이콘
저도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이나 없었음 좋겠네요. 상승세 타고 있을 때 쭉 가야하는데...
뿌엉이
22/02/11 16:49
수정 아이콘
해임무효소송을 해도 도움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다른 프런트에서 꺼리겠죠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두번 짤린게 걸리고
김정수 감독으로서는 참 어려운 국면입니다
22/02/11 16:58
수정 아이콘
내막이 너무 궁금하네요.
마루하
22/02/11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약 기간이 2년인가요?
1년짜리 계약이면 재판 승패를 떠나서 실효가 있을지 의문인데..
상징적으로 시비를 가리자는 목적이 큰 것이려나..
22/02/11 17:52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참 롱런하는 감독들 대단해요
사건사고없이 오래가는것도 능력인듯
이웃집개발자
22/02/11 17:54
수정 아이콘
술렁~ 술렁~
당근케익
22/02/11 17: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내용 너무 궁금함
칰칰폭폭
22/02/11 18:02
수정 아이콘
김정수 입장에선 고개 숙이면 3년 연속 박살나는 거라 소송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제주삼다수
22/02/11 18:09
수정 아이콘
김정수의 유일한 탈출구는 소송전에서 100% 압승 거두는거겠죠. 실제 판결과 여론전 양면에서의 동시승리
태엽없는시계
22/02/11 18:18
수정 아이콘
drx 감코/선수단이 계속 바뀌는데도 몇년째 문제가 있네요…
과수원옆집
22/02/11 18:48
수정 아이콘
이건 소송 안 걸면 바보 되는거라…
배고픈유학생
22/02/11 18:57
수정 아이콘
찌라시나 썰도 없고 왜 짤렸는지, 왜 내보냈는지 오픈 된게 없는데 당연히 중립기어 박을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22/02/11 19:27
수정 아이콘
저번에 팀 인터뷰에서 태업을 시사하는 바가 있었는데 김정수 감독 입장에선 억울한 게 있는데 비밀유지조항을 지켜야 한다면 이런 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는 거죠. 저번 글에도 썼는데 티원팬이라 썩 좋은 감정이 있는 사람은 아님에도 경질 타이밍이 그냥 너~~~무 말도 안 되서 / 게다가 로스터 말소라는 희한한 방식의 압박까지 한 것하며... 이번은 감독 편을 조금 더 들어주고 싶어요.
22/02/11 19:49
수정 아이콘
김정수 전 감독도 자기 커리어 끝날 위험을 감수하고 막고라 때린 거라 섣부르게 판단하긴 어렵겠네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2/11 20:0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안 믿을떄도 있지만 어쨋든 분쟁조정과 시시비비 판별하는게 직업인 사람들에게 턴이 넘어갔으니 정말 제대로 나오겠네요. 기자나 일반 팬들보다는 전문가들이 직접 팔 걷어붙이고 상황 정리할테니.
랜슬롯
22/02/11 20:22
수정 아이콘
선수들한테 영향 안갔으면 좋겠고... 근데 솔직히 저는 이게 될까 싶은게, 제 개인적인 감정들을 모두 떨쳐내고 정말 3자의 입장에서 말을 하면 DRX가 정말 바보가 아닌 이상 어느정도 규정에 의거해서 계약해지를 진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최소한 절차는 걸쳤을거고. 그래서 본인이 만족할만한 결과는 안나올 가능성이 좀 높다고 보고. 근데 애시당초 이게 시간은 될지 모르겠네요.

뭐 아무튼간에 팬들도 결국 속사정을 알겠네요 소송전까지 간 이상, 공판에서 다 드러날테니. 왜 DRX가 계약해지를 했는지. 뭔일이 있었는지.
키모이맨
22/02/11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추측하긴 하는데 제 생각에 김정수측에서 말하는 뉘앙스나 이런걸 보면

계약에 쓰인 규정에 의거해서 해고한건 뒤집기 어렵더라도 내막이 밝혀지면 여론은 자기편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거같습니다
22/02/12 00:13
수정 아이콘
정말 구단이 그 정도까지 생각이 없겠어? 했는데 사실은 생각 없었네? 하는 경우도 꽤 많아서 아직 모르겠다 싶습니다. 재작년 drx 스토브리그때만 봐도 일처리 이상하게 하다가 훅 간거 보면;
피카츄볼트태클
22/02/11 20:49
수정 아이콘
역시 소송걸것 같았는데 거네요. 저번에 김정수감독의 SNS글 자체가 아무리 봐도 응 곧 법정 갈거야라고 외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당하고 가만히있으면 착한사람이 아니라 바보거나 찔리는거 있냐는 말이나 듣죠. 당연히 소송가서 다툴건 다퉈야지. 복직은 몰라도 최소한 돈은 받아내야될거 아닙니꽈
22/02/11 21:11
수정 아이콘
최병훈이 있는데 감독이 이상하게 잘렸을까 싶기도 한데 오너가 밀어버린 가능성도 있고...
미소속의슬픔
22/02/11 21:3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김정수 감독이 이길지 몰라도
지금 DRX 경기를 보면 진거네요.
감독 있고 없고가 이렇게 다를수가 있나요
이정재
22/02/11 21:45
수정 아이콘
감독 있을때부터 반등했었는데요?
자발개보초
22/02/11 21:57
수정 아이콘
3패 찍고 바닥쳤을때 바로 짤랐으면 모르겠는데 연승찍고 반등시킨뒤 해임 당한 모양새라 그렇게 보이지는 않네요.
22/02/11 23:29
수정 아이콘
도우너가 밝히기론 3연패 이후 해임했다고 합니다.
자발개보초
22/02/12 00:13
수정 아이콘
양쪽이 해임 시기를 말하는게 달라가지고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해임 공식 발표 전 마지막 경기인 vs 브리온(2연승 한 경기)까지는 김정수 감독이 밴픽 할때 나왔습니다.
이정재
22/02/12 10:2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냥 꿈이죠
발표를 더 일찍하던지
카바라스
22/02/12 11:04
수정 아이콘
연승할때도 감독일 잘만했어요. 도우너말은 적당히 걸러들으시는게 좋습니다.
22/02/12 18:06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도우너 말을 전부 믿진 않습니다. 크크크 일단 해임 자체는 그 때 시켰다고 하니까요. 그 이후에 내보낸 건 서로 소통이 안된건지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는데, 참 이해할 수 없긴 합니다. 지금 상황이.
22/02/12 07:59
수정 아이콘
저는 왠지 비밀 엄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별거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
경질을 해도 그 전에 원만히 대화로 해결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느 측이건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면 게임단 측에서는 김정수 감독을 해사 행위로,
김정수 감독 입장에서는 또 다른 사유를 들고 내가 무조건 이긴다고 대놓고 나올 수 있잖아요.

지금까지는 외부활동 돌리자 반대 아니면,
김정수 감독이 팀에 해악을 끼치는 방법은 입에 담기 너무 악질적인 거 밖에 없다 생각해서 김정수 감독한테 좀 더 손이 가네요;
외부활동 돌리자 반대는... 땅 파면 금도 아니고 다이아몬드가 우수수 쏟아져 나오는 거 아니면 대화를 통해서 일정 봐가며 돌리게 해야죠.
근데 얘기 잘 해서 해결할 수 있는거잖아요.
케이지애
22/02/12 10:52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입장에서는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판결이 한두달이면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니고 최소 1년이상은 걸릴 것인데 그동안 해외진출은 어려울 거란 말이죠.
국내에서는 채용할 구단이 없고. 그렇다고 소송을 안하게 되면 본인만 억울하게 되는 상황이니 (본인의 잘못이 없다는 가정하에) 안할수도 없죠.
잔여 연봉도 받아야 하고. 승소로 끝난다고 해도 DRX감독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다른 스포츠에서도 그렇지만 감독과 프런트의 관계는 참 어렵습니다.
Lahmpard
22/02/13 16:06
수정 아이콘
비밀유지조항으로 인해
사실관계를 [법적문제 없이] 밝힐 수가 없으니

그걸 법정이라는 채널을 통해 [법적문제 없이] 밝히고, 잘못된 건 바로잡겠다는 거겠죠

DRX도 계속 밝히지 않았던 그 내부사정을 밝히며 본인들 입장을 떳떳하게 할 기회가 될 거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667 [PC] [로스트아크] 내가 하고 있는 로스트아크 (ost 추가) [69] Dark10393 22/02/14 10393 7
73666 [LOL] 농심 피터 샌드다운, 고스트 서포터 포변, DRX 쏭 감독 복귀 등 [40] EpicSide13523 22/02/14 13523 1
73665 [PC] [로스트아크] 로아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들 [112] 이연진13295 22/02/13 13295 2
73664 [LOL] 사일러스가 특정 챔피언 궁극기 강탈 시 불평하는 대사 출력 기준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28] 산딸기먹자12748 22/02/13 12748 4
73663 [콘솔] TRIANGLE STRATEGY 체험판 후기 [42] 及時雨8413 22/02/13 8413 6
73661 [LOL] 농심 칸나 코로나 확진 판정 [121] 아슬릿15761 22/02/13 15761 1
73660 [뉴스] 임요환·홍진호, 2월 22일 스타크래프트 맞대결 [32] 아지매13138 22/02/12 13138 34
73659 [LOL] DRX "데프트" 선수가 국내 잔류한 이유 [203] 아롱이다롱이18236 22/02/12 18236 11
73658 [LOL] 도란 최현준 선수 확진 [100] roqur13592 22/02/12 13592 0
73657 [LOL] 광동과 DRX의 멸망전. 2주가 지난 지금은? - 4주 3일차 후기 [36] Leeka12642 22/02/12 12642 5
73656 [기타] [마스터 듀얼]엘드리치로 플레1 달았습니다!(엘드리치 덱 소개) [12] Kaestro13812 22/02/11 13812 1
73653 [LOL] 김정수 감독, DRX 상대로 계약해지 무효 소송 [89] EpicSide16908 22/02/11 16908 1
73652 [하스스톤] 22.4 정규전/전장 패치노트 [31] BitSae8142 22/02/11 8142 1
73651 [LOL] 드디어 돌아온 쵸비의 맛 - 4주 2일 후기 [33] Leeka13668 22/02/10 13668 8
73650 [기타] 짧은 마스터듀얼 이야기- '욕심'에 관해서 [11] 황금경 엘드리치7727 22/02/10 7727 0
73649 [LOL] 젠지 피넛 선수도 코로나 확진입니다. [84] Soleil15223 22/02/10 15223 1
73648 [LOL] 금인줄 알았는데 양갱이였네? - 레넥톤 [20] telracScarlet10989 22/02/10 10989 1
73647 [PC] [스팀]FINAL FANTASY VI 예약 구매 시작 [50] 챨스7670 22/02/10 7670 2
73646 [LOL] t1 라이즈에 대한 관계자들 말말말 [71] roqur13793 22/02/10 13793 2
73645 [콘솔] [스위치] 오늘 오전 닌텐도 다이렉트 발표내용 [66] 김티모11130 22/02/10 11130 3
73644 [LOL] 데프트의 징크스를 풀어?!!@!@! [30] 펠릭스12693 22/02/10 12693 16
73643 [LOL] ??? : 그 녀석은 우리 중 최약체지 [26] 비오는풍경12952 22/02/10 12952 3
73642 [LOL] DRX vs KT 리뷰 [36] 원장12268 22/02/09 12268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