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15 16:58:09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지난주 유황숙님이 무료로 뿌리신 아노1404 짧은 후기 (수정됨)
https://pgr21.co.kr/humor/442169


관련입니다.

아노시리즈는 독일 개발시가 만든게임으로,
도시개발, 무역, 전쟁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시리즈 특징으로는..
제목에 붙은 서력의 숫자들의 합이 9 라는거?

1602, 1503, 1701, 1404, 2070, 2205를 거쳐 최신작은 1800 입니다.


이번에 무료로 풀렸던 1404는 가장 중요한게 동양(이라쓰고 중동..)제국이 등장하고, 동양섬에서만 나는 교역품이 있어 동-서 교역이 강조가 되어있는 작품입니다.

최신작인 1800 실제역사의 빅토리아 시기를 바탕으로,
신대륙(아메리카) 식민지의 중요성과 증기기관으로 인한 산업혁명의 분위기가 강조되어 있지요.

배경은 다르지만 게임 시스템은 비슷합니다.

전 1800은 해본건 아니고 인터넷방송과 유튜브로만 접했었는데.
이번 1404가 무료로 풀린김에 직접 해보았습니다.


옛날게임이긴 해도, 게임을 즐기는덴 무리가 없었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한글 유저번역 파일을 찾았고 폰트도 설치 했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한글화도 괜찮게 되어 있더군요.

혹시나 1404를 처음 시작하실거라면,
처음부터 DLC버전(베니스)가 아닌 일반버전으로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반버전의 경우 스토리 시나리오 1~5 까지 단계별로 작은목표달성으로 게임에 익숙해지게 도와주며 6시나리오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쟁 방법을 알려줍니다.


베니스 버전으로 시작을 하고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1404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건너뛰고 바로 DLC신규 기능부터 쓰라고 NPC들이 닥달을 합니다..


1404나 1800 이나 게임 시스템 자체는 비슷합니다.
게임내 각종 자원을 모아서 주민들의 요구를 만족 시켜주면
농부 -> 시민 -> 부호 -> 귀족으로 승급을 하면서 세금을 많이 내고,
그런 세금과 무역을 통해서 돈을 모아 다시 투자하고 반복이지요.

물론 유저는 그런 시민들의 늘어나는 요구를 찾아서 또 만들고.. 의 반복

하다보면 시간은 정말 잘 흘러갑니다.

지난 주말을 투자해서 귀족 5000명 정도까지 해보면서
나름 알차게 보냈네요.


물론 유황숙님의 무료선물은 12월 14일 어제까지로 끝이 났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브렐슈드
21/12/15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시간이 좀 남는다고 아침에 켰는데
정신 차려보니 지금이네요 아 망했어...
Lightninbolt
21/12/15 17:46
수정 아이콘
시저3 생각나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2/15 17:47
수정 아이콘
후기 좋아요~~
글로 1404를 배워갑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1/12/15 18:45
수정 아이콘
앗 본문에 링크보고 받아야지 했었는데 까먹었네요. 크크 이미 종료 ㅠㅠ
21/12/15 19:15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밋어요..!
VictoryFood
21/12/15 19:2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글을 왜 이제야 봤는가...
코우사카 호노카
21/12/15 19:54
수정 아이콘
아 유비소프트 아이디 찾다가 귀찮아서 나중에 받아야지 했는데 끝났네
21/12/15 20:13
수정 아이콘
합이 9인거는 이글로 알게되었네요
스톰윈드수비대장
21/12/15 20:36
수정 아이콘
스팀에서도 게임은 있습니다만, 이름은 Dawn of Discovery니까 참고 하시고...
저는 문명&히마매&FM 다음가는 시간 삭제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 마세요 크크
류지나
21/12/15 22:25
수정 아이콘
지금 캠페인 하고 있는데 마지막 시나리오 꽤 어렵네요 크크... 1404 재밌어서 1800도 바로 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318 [LOL] 도유 이벤트전 제우스대신 탑으로 출전하는 케리아.jpg [27] insane13665 21/12/20 13665 0
73317 [LOL] 농심 레드포스 대표의 글 [18] ELESIS15070 21/12/19 15070 6
73315 [LOL] 히라이 개인방송 썰 풀이 정리 [41] Leeka16367 21/12/19 16367 4
73314 [하스스톤] 2022 하스스톤 E-스포츠가 변화합니다. (그랜드마스터 폐지, 전장대회 신설) [9] Espio11035 21/12/19 11035 1
73313 [LOL] 지금 트위치에서 T1 레드불 이벤트전이 진행중입니다. [69] 본좌13148 21/12/19 13148 2
73312 [LOL] 에비좌 근황 [23] 착한글만쓰기12626 21/12/19 12626 12
73311 [모바일] (스포)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리뷰 [10] 원장6578 21/12/19 6578 0
73310 [LOL]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 힌트? [138] League of Legend16715 21/12/19 16715 0
73309 [PC] [원신]1개월 뉴비의 스토리 클리어 후기(원신 추천드립니다.) [31] 니시미야 쇼코12977 21/12/19 12977 2
73308 [PC] 오늘 2021년 LOA ON Winter가 열렸습니다. [29] 쀼레기10738 21/12/18 10738 1
73307 [LOL] 하하 정준하 바텀듀오 T1에 가다 [24] League of Legend15863 21/12/17 15863 2
73303 [LOL] lck콘 취소.. [56] 본좌15874 21/12/16 15874 0
73302 [LOL] FPX 전 LCK 미드라이너 영입 (의자씬!) [22] Lord Be Goja16890 21/12/16 16890 0
73301 [LOL] 데프트 DRX 복귀 이유 + 한화 떠난 이유.jpg [47] insane18054 21/12/16 18054 3
73300 [LOL] 젠지 아놀드허 COO -> CEO로 보직변경 [12] Rated12349 21/12/16 12349 0
73299 [뉴스] 디아블로2가 11년만에 대규모 패치를 합니다 [109] Darkmental16428 21/12/16 16428 2
73298 [LOL] LCK, 몸값 거품이 아닐 수도 있다? [70] 제라그15414 21/12/15 15414 5
73297 [기타] 지난주 유황숙님이 무료로 뿌리신 아노1404 짧은 후기 [10] 겨울삼각형11702 21/12/15 11702 8
73296 [LOL] [오피셜] 우지 BLG에서 현역복귀 [45] Lazymind13385 21/12/15 13385 0
73295 [LOL] Lck는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122] 작은형13023 21/12/15 13023 0
73294 [LOL] 한상용 유튜버가 풀은 연봉 이야기 [49] 이브이17329 21/12/15 17329 1
73293 [LOL] [오피셜] 더샤이 웨이보행 [10] 오클랜드에이스11548 21/12/15 11548 1
73292 [LOL] 올해의 마지막 패치가 내일 적용됩니다. [17] MiracleKid9829 21/12/15 98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