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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9 03:24
원신 표절로 욕하던 사람들이 게임하고나서 뭐에 홀린듯이 '게임성은 다르다'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게임이거든요. 다만 그건 '짝퉁게임은 아니다'정도의 의미지 지금도 야숨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 애니, 창작물에서 가져오는 표절을 실드쳐주진 못할겁니다. 그와는 별개로 게임은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이고 다인모드도 되는 게임인데 이 정도로 버그가 적은 게임은 드믈고요, 캐릭터 전개 방식이나 전략이 지금까지 본 모든 게임중에 탑 수준입니다. 하긴 그러니까 게임나온지 1년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몇조씩 벌겠죠. 처음 나왔을때는 패키지 게임의 작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이렇게 나오면 타 AAA게임도 이와같은 모습이 될까 우려도 했는데, 이렇게 운영하는게 쉬운일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나온지 1년 넘었는데 중국게임 몇 빼고는 원신 따라하려는 게임도 잘 안보이고요.(개발기간 감안하면 몇년뒤에 막 쏟아져 나올수도 있지만)
다만 느린 업데이트를 복각하지 않는 이벤트로 유저들을 잡아두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면 기존 유저를 잡아두기는 좋지만 신규 유저를 진입시키기가 어려워요. 게임내 재화같은것도 신규 유저들은 엄청 빡센 숫자인데 기존유저는 누적되는게 있어서. 뭐 유저수 수백만 되는게임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서 연월비경 12층 이상의 고인물 컨텐츠가 안나오는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기존유저와 벽을 더 두껍게 쌓으면 답이 없거든요. 3파티 연월비경같은거 나오면 고인물들은 신나겠지만 신규유저는 2파티 채울 캐릭터 풀도 없죠. 이나즈마 나오고 더 심해진게 새로나오는 캐릭터는 최신 지역의 재화를 요구하는데 픽업해가지고 뽑은 뉴비는 이거 키울려면 메인 퀘스트 다 밀어야되요. 그래서 리세계가 필수라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같이 붙어있는 몬드 리월 캐릭터 풀이 있어야 진행하기가 편하거든요. 이벤트 스토리 등 많이 버는 게임에 걸맞는 연출이나 제작비를 자랑하는 장면도 있지만, NPC 돌려막기등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힘을 안쏟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나온 이토같은 경우 모델링을 돌려막아서 근육캐릭터라는데 팔뚝이 저보다도 얇습니다. 뭐 용량이 이미 모바일 기준 10GB를 넘어가는 게임이라서 리소스 최적화면에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그래도 주요 캐릭터 모델링은 좀 더 세분화 해야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게임 잘만들고 돈 잘버는건 알겠는데 소위말해 좀 월클인척 하려는 부분이 있어요. 저라도 그정도 되면 잘난척 안하고 살기 어렵겠다 싶긴 하지만 그걸 너무 티내면 안되겠죠. 그래서 나온게 1주년 관련 논란이고...사료 뿌리고 음악회 열어서 어찌 막긴 했지만. 너무 고봉밥 리플인데 저도 원신 글 쓰려고 생각해둔게 있는데 쓸 기회가 없어서...결론적으로 한번 해볼만한 게임은 맞아요. 대충 리세계 만원 이만원 하는거 사서 이나즈마까지 쭉 밀어도 충분히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폰이나 태블릿이 갤럭시면 갤럭시 스토어 활용해서 한달 만원 이하로 월정액 끊는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사실 메인보다는 이벤트 스토리가 더 나은게임이긴 한데 캐빨겜이라고 생각하면 뭐
21/12/19 04:12
오히려 관련일 하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원신 업데이트는 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찍어내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오픈월드 기반 모바일 게임에서 저 속도로 캐릭터 추가하면서 컨텐츠 뽑는다는 건 다른 회사들은 엄두도 못낼 정도인 거고 원신 같은 류의 게임이 우수수 나오지 않는 이유도 저겁니다. 대다수는 하고 싶어도 저렇게 못하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원신은 신규 유저가 굉장히 많이 유입되는 게임이고(정확히 말하면 이나즈마 업뎃 이후로 뉴비 폭증) 그래서 매 픽업마다 복각 픽업을 껴서 동시 픽업 체제로 가는 거라고 하네요
21/12/19 04:17
그거야 '오픈월드 기반'에서 '이 정도 퀄리티로' 찍어내는게 어렵다는거지 유저 입장에서야 큰 의미가 없는 얘기고, 그만큼 많이 벌고 많이 고용해야하는 회사니까요 뭐. 엄밀히 말해 업데이트가 느린것도 있지만(설산~이나즈마 사이엔 확실히 느리긴 했는데) 기존 유저가 흡수하는게 너무 빠르죠. 신규 지역 나와도 며칠이면 다 해버리니. 바꿔말하면 미호요가 내는 컨텐츠가 좀 휘발성이에요. 이는 뒤에 말한 진입장벽 이야기를 받쳐주는 얘기고요. 고인물들 컨텐츠를 내고싶어도 게임 구조상 못낸다는 얘기죠. 즉 저 문단은 신규유저 유입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게임 구조의 문제를 이야기하는거에요. 신규유저야 저 정도로 흥한 게임은 인기가 신규유저를 끌어모으는 수준이라 인기만 안떨어지면 걱정할일이 없죠.
21/12/19 08:03
신규유저가 급하게 할 이유가 전혀없는 게임이죠. 제가 할 당시엔 경쟁 요소도 딱히 없어서 신규유저에게 필요한 재화가 많은게 특별히 진입을 막는거 같진 않습니다.
21/12/19 10:41
신규유저가 급하게 할 수 밖에 없는게 이벤트 태반이 최신 메인퀘 완료를 요구해요. 당장 5연차, 6연차 준다는데 모험레벨 딸리고 퀘스트 진행 딸려서 못받는다 이러면 눈이 뒤집힐수밖에 없습니다.
21/12/19 03:37
동의합니다. 그래픽이랑 케릭터는 정말 이쁘고 연출도 대단한데 리월편 이후로 메인스토리가 좀 나사빠진 느낌? 이벤트 스토리 다시보기 못하는거도 신규유저한테 좀 그렇고요
21/12/19 11:02
이나즈마 스토리 내용이 안수령(독재)에 저항하는 스토리인데, 1부 스토리에 비해 2부 저항군 나오는 시점부터 스토리가 나락간거 보면 뭐 중국에서 공안당한게 아닐까 추측할 뿐이죠..
그만큼 라이덴 쇼군 연출에 몰빵해서 연출 하나는 잘 봤습니다
21/12/19 11:37
그래서 내용이 이상했군요...
코코미 나올때부터 스토리가 약간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이벤트 스토리를 진짜 메인퀘만큼 퀄리티를 뽑아줘서 너무 만족합니다.
21/12/19 05:49
개인적으로 연출이 대단하고 재밌다고 느껴져서 7국가가 다 완성 되고 한번 해볼만한 것 같아요.
뭔가 플레이 하면 할수록 캐릭터랑 숙제만 남는것 같아서요
21/12/19 05:50
원신이 게임 배경적으로는 야숨에서 많은 요소를 가져왔다지만 그 내부를 보면 페그오와 많이 유사합니다. 사이드 퀘스트 한번하고 나면 캐릭터들 뽑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충분히 주죠. 거기다 이번에 알베도 같은 경우는 무기를 주는데 알베도를 안 뽑아? 라는 거의 협박성 이벤트까지 넣어두는 것 보면 왜 매출이 높은지 체감하게 되더군요. 거기다 캐릭터 전설 임무를 하다 보면 메인퀘에서는 그냥 지나치거나 안 가게 되는 곳을 방문하게 해주는 데 이런 것 보면 레벨 디자인이 우수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21/12/19 10:22
원신과 젤다를 보다보면 결국 패키지 vs 모바일로 생각이 흘러갑니다.
한 번에 모든 내용을 즐길 수 있지만 깨고 나면 그 다음이 없는 패키지와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지만 원신처럼 개발인력을 쏟아붓고도 속도가 느린 모바일 저는 리월이 다 완결나기 전 초기에 꽤 재밌게 했지만, 그 후로 붕 뜨는건 결국 모바일 게임의 특징인건가 싶던...
21/12/19 10:56
중국게임에 이런말을 붙일줄은 몰랐지만,
원신은 지금까지 제 싱글 플레이 게임중에서 인생게임에 가깝습니다. 사실 단기적으로 훨씬 재밌게 한 게임은 많아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꾸준히 재밌게 한 게임은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경쟁 컨텐츠도 없는데 이렇게 꾸준히 재밌게 하는데는 사실 정말 빠른 업데이트 속도가 큰 영향을 줬다고 보고, 이나즈마 나오기 전에는 좀 아쉬웠던 업데이트 속도도 이나즈마 나온후에는 이나즈마 메인 3섬 -> 와타츠미 + 세이라이 + 츠루미 -> 곧 나올 연하궁까지 컨텐츠가 이런속도로 뽑혀서 나오는데 퀄리티까지 좋아? 라는 심정이라 이것이 자본과 인력이 풍부한 중국게임의 장점인가.. 하는 뻘생각도 요즘은 조금 들고있습니다. 다만 이나즈마 업데이트 이후에 제일 문제가 된건 메인스토리인데.. 서브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를 잘 만드는거 보면 스토리 텔링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건 아닌거 같은데 이나즈마 메인스토리만 망한거 보면 중국 특성상.... 어쩔수 없나.. 싶기도 하네요
21/12/19 11:18
2.4 픽업이 신학 감우 종려 소 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뽑고 싶은 게 무려 3명이네요.. 3개월 뉴비인데.. 공월만 지르고 호두때 써서 원석이 없어요. 일단 원픽은 종려로...
난 남잔데도 종려가 좋소. 잇힝.
21/12/19 11:32
요즘 할 겜도 없고 해서 해보고 싶긴 한데
공부해서 무과금으로 효율적인 육성 방법 생각해보고 하는 게 귀찮은 게으름뱅이라 시작을 못하겠더라구요. 혹시 참고할 만한 공략이 있으려나요
21/12/19 12:00
저도 무과금으로 시작해봐서 가챠 실수를 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뒤얽힌 인연"을 사서 "캐릭터 이벤트 기원"에 투자하세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만남의 인연을 사서 일반 기원에 투자했었는데 그것때문에 리세계 구매했습니다. 아마 저도 제대로 된 가챠를 했다면 그냥 무과금으로 했을꺼 같아요. 이것만 알면 시작하는데 지장은 없으세요. 그리고 어떤 캐릭터가 나왔고 어떤 캐릭터를 키워야 겠다는 이후에 고르셔도 됩니다!
21/12/19 15:38
PGR 분들끼리 같이 있는 오픈톡방이 하나 있습니다. 키워드 pgr21, 원신 검색해 보시면 바로 나올 듯..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오셔서 물어보시면 고인물 유저분들이 친절히 가르쳐 주실거에요!
21/12/19 11:33
평가를 어떻게 하든 사람들이 돈을 쓰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그만큼 잘만든 게임이라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과금 부담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월정액 상품들 사면서 하나씩 캐릭터를 추가하다보면 연월 나선은 그럭저럭 보상도 타먹을 수 있고, 마일리지가 이월되기도 하니까 과금쪽은 나름 균형을 잘 잡은거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돈 쓰고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돌파나 무기 뽑기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팬팔이나 해대던 서브컬쳐 업계에서 당당하게 미디어 믹스 없이 'AAA급 게임'을 '제대로 투자해서 만들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다만 점점 진입장벽이 생기고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더라고요. 베넷행추같은 좋은 서포터들 모으기가 점점 힘들어진다거나, 이벤트는 미호요의 전작 붕괴를 생각해보면 절대 복각 안해줄 것같다거나(밑 댓글 보니까 붕국지 복각하네요, 원신도 복각 안하진 않을 듯) 보상은 같은데 연월 난이도만 점점 올라간다거나 등등.
21/12/19 11:44
다들 전작인 붕괴3에서 이벤트 복각을 안하는 점을 들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붕괴3에서 이벤트 복각을 진행한지 좀 되었습니다. 당장 다음주에 삭야관성이 등장하는 이벤트를 복각하고요. 원신도 안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얼마전 1주년 지나면서 한바퀴가 돈 상황이고 점점 하나씩 이벤트를 복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2/19 13:26
확실히.. 짱숨이라고 조롱만 받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인정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럴만큼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구요 유숨이니 뭐니 젤다 따라한 게임들은 많았지만 다 망했고 원신은 아직도 인기 유지중이니
21/12/19 14:08
원신은 MMO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거 같습니다. 오픈월드를 탐험과 다양한 기믹, 퍼즐로 이루어진 보상체계로 채우고, 이동의 자유도와 재미를 부여했죠.
사실 야숨이 한걸 그냥 가져온거에 불과하지만요. 야숨이 에스프레소라면 원신은 아메리카노라고 할 정도로 난이도와 깊이를 희석하긴 했습니다만, 이걸 온라인 서비스 게임에 잘 안착시킨 건 평가할만 합니다. 야숨하면서 이게 MMO에 접목되면 어떨까 이런생각을 전 못했거든요. 스토리나 케릭터가 딱히 특별하진 않지만 무난하게 또 영리하게 잘 만든 게임입니다. 성공할만 해요. 가챠게임이 저렇게 돈을 많이 벌어도 되나 싶긴 하지만요.
21/12/19 15:43
원신은 분류상 MMO라고 보기 보다는 MO에 좀 더 가깝습니다.
MMO = 리니지, MO = 디아블로 라고 대입해 보시면 원신 멀티플레이는 디아블로 쪽에 훨씬 가깝죠. 그런 의미에서, 원신이 MMO의 미래라고 보기엔 좀 어려워요. 아예 두 장르의 핵심 경험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저는 원신이 3D 오픈월드 (오타쿠 감성의) 수집형 MO RPG 어드벤쳐..라는 독특한 혼합 장르를 열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1/12/19 15:49
오픈날 손리세계정으로 지금까지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제는 플레이 초기의 모험하는 재미와 두근거림은 없지만 다른 피시 온라인알피지 게임에서 느끼는 숙제와 협동컨텐츠의 부담감이 없어서 느긋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21/12/19 16:59
https://open.kakao.com/o/gPZ14ZAc
홍보부장임뉘다 링크 톡방 남기고 가니 뉴비분들 환영합니당~~~~~~
21/12/20 12:35
첫 1년간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많이 회의적이 되긴 했습니다. 지금 쌓여있는 약레만 털어도 59렙일테니 열심히는 한 축에 속할텐데, 열심히 할 그 의욕이 없어져서 약레가 쌓여있네요 크크.
메인스토리 수준 박살나면서부터 확 흥이 깨서 한발 떨어져 보니, 게임 전체가 살아있듯이 죽은 세계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유일한 BM이 끊임없는 신캐릭터 추가 뿐이다보니 끝없이 캐릭터를 찍어내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캐릭터 하나에 할당되는 서사가 줄어들고 깊이가 사라지는 중이죠. 이제 남은거라곤 딱 출시때 쇼케이스마냥 나오는 2주짜리 이벤트 하나, 그리고 (해줘절의 트라우마로 의무처럼 집어넣는) 해당 지역 축제이벤트때 돌아가면서 10초씩 인사하기 정도 뿐입니다. 그 외에 이제 복각때나 열리는 추가 이벤트랑 데이트 이벤트 정도나 남겠는데, 이것도 캐릭터 추가속도에 비교해보면 암울하고요. 리월 칠성이네 누구 제자네 비서네 설정들은 거창한데 정작 이벤트 없으면 얘네 일하는 것 하나 볼 수도 없고, 쇼군이 행차하시는데 더빙도 없는 동네 경비병도 일개 여행자랑 대화 스크립트에 아무 차이도 없죠. 여름에 등판 못한 초기 5성들은 이제 세계관에 존재는 하는건지 궁금할 정도로 스토리로도 성능으로도 잊혀진지가 까마득하고, 비교적 최근이라는 요이미야 같은 애들도 가챠 끝나는 순간 순식간에 존재감 삭제됐고요. 일퀘 주는 요이미야 아버지가 차라리 지금은 더 존재감이 크겠네요, 크크. 그리고 아마 이 문제들은 나라가 추가되고 캐릭터가 추가될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질 것 같진 않습니다. 지금도 소위 리세계 사신 분들 성능캐랍시고 들고는 있는데 얘가 뭐하는 앤지 알지도 못하고 쓰고있는게 부지기수일텐데, 캐릭터 늘어나면서 지역별 이벤트 텀은 늘어나고 복각에 세트로 묶이는 캐릭터수 늘어날수록 더 답도 없겠죠. 그 와중에 또 인기캐는 대놓고 편애하느라 비중분배가 더 망가지면서 비인기 4성들은 아예 캐릭터 서사 자체가 존재 안하는 캐릭터도 수두룩한 판이고요. 여기에 월클...아니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지나간 이벤트 복각없음까지 더해지면...글쎄요, 앞으로 갈 길이 한창인데 지금의 이 모델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저는 지금 이대로라면 끝까진 같이 못 갈 듯 해요.
21/12/20 15:50
하루에 3시간 이상 플레이한다. 캐릭 성장 외에 컨텐츠는 별로 관심 없다 이런 분들은 생각보다 금방 할게 없어질겁니다. 저한테는 최상위급 게임 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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