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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1 17:44
젤리아드, 천사제국2, 슈퍼대전략, 프린세스메이커, 삼국지2, 파랜드택틱스,
아.. 이것들은 CD가 아니라 디스켓 게임인가?? 그럼 디아블로1..
21/06/11 17:46
삼국지 2,3,4,5 영걸전-공명전-조조전, 대항해시대 2,3,4 다 코에이 게임이네요
그 중 삼국지 3, 영걸전, 대항해시대2가 제일 열심히 한듯;;;
21/06/11 17:46
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 호평가는 예전이나 근래나 피지알이나 유튜브나 같더군요 저 역시 그 한 사람이고요.
창세기전3나 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가 더 특별한 느낌이지만 지금 생각나고 꼽고 싶은 건 퇴마전설1이네요 98년작인데 99년 8월인가 처음으로 산 PC 파워진에서 부록으로 줬었죠. 디아블로 모방했는데 정말 잘 만든 명작입니다 재미도 최고였고.
21/06/12 11:38
맞습니다 NPC 대화에도 나오고 나무위키에도 언급돼 있었죠.
어릴 때여서 더 그런 거겠지만 99년 날아라 슈퍼보드 플레이 할 때 묘한 기분과 재미는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나요 흐흐
21/06/11 17:50
FF6이요...오프닝에 마도아머가 눈밭을 걸어가는 장면에서 눈뽕을 맞아버렸고...
되도 않는 일어로 대화집 찾아가며 각 케릭터에 부여된 서브스토리 다른 성장방향.. 나중에 나온 불법 한글판 FF6을 했을땐 감동의 눈물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울려퍼지는 세리스의 솔로무대... 사랑스런 당신은 머나먼 곳에~~~
21/06/13 13:23
저도 FF6 팩으로도 깨고 에뮬로도 깨고 모바일로도 깨고 진짜 10대때 처음한 게임을 20대를 지나 30대까지도 하네요. 40대때는 리메이크 클리어를 기대해 봅니다.
21/06/11 17:58
무장쟁패, 메가드라이브 유유백서 격투게임, 킹오브파이터 94, 95
샤이닝포스2, 랜드스토커, 드래곤퀘스트3 삼국지4 대항해시대2 그리고 처음 pc방을 가서 팀게임 즐기는 맛을 알게 해줬던 레드얼럿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21/06/11 19:48
저는 초중 때 좀 잡았다가, 대학 1학년때 본격적으로 잡은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저에게 있어서는 추억의 게임, 그 이상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21/06/11 18:15
페르시아의 왕자 1탄이요
아마 저의 PC게임 인생의 첫 클리어 (공략없이) 게임! 그 전에는 데인져러스 데이브라던가 가라테카도 인상깊고 이모네 집에 있었던 메가드라이브로 즐긴 소닉시리즈도 생각나네요 PC나 가정용 게임기 한정으론 이렇고 오락실 게임기로는... 4살인가 5살때 문방구 앞 10원 짜리 흑백화면 오락기가 제 인생 첫 게임 기억입니다 흐흐 몇년 뒤 가본 오락실은 50원이였죠
21/06/11 18:21
시대순으로
1. 로드런너 - 애플II에서 돌아가던 게임인데 저보다 저희 아버님이 훨씬 더 많이 하셨습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났는데 피곤해보이는 아버님 말씀 "나 어제 71탄까지 갔는데..." 2. 젤리아드 - 초딩이 그 복잡한 미로를 깨는건 애시당초에 무리였던 걸로... 어른되고 나서야 깰 수 있었습니다. 3. 원숭이섬의 비밀 1 - 어릴때도 재미있게 했는데, 어른되고 나서 iOS판으로 다시 해보고 아 그 칼싸움이 그런 거였어?! 4. 대항해시대 2 - 고등학교 전산실에서 몰래몰래 하던 추억의 게임입니다. 처음에 아무 것도 모르고 조안 페레로로 하다가 해적질을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당신 이름난 해적 조안 아니오!" 하는 순간 황급히 종료해버렸던 삽질의 추억이... 10년도 지난 뒤에 누군가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를 파놓은 버전을 발견,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커피를 10원에 사서 300원에 팝니다. 그저 개꿀... 5. 디아블로 1 - 이 게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 기타가 주가 된 BGM과 'Ah, fresh meat!'네요. 6. 스타크래프트 1 - 세대를 지배한 게임이면서 동시에 내가 게임을 잘 못한다는 걸 처음으로 깨닫게 해 준 게임입니다. ㅠㅠ 7. 파판10 - 처음으로 제대로 해 본 콘솔게임이자 JRPG입니다. 조그만 모니터였는데도 아주 몰입해서 했습니다. ffland 감사. 8. 슈퍼마리오 갤럭시 - 119별에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놈의 퍼플코인 온 루이지. 9. 카오스 - 여기서 길드까지 만들어서 꽤나 열심히 했지만, 스1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이런 게임은 하면 민폐라는걸 깨달았습니다. 10. 하스스톤 - 현질류 게임을 일체 안하는 제가 그나마 현질 좀 했던 게임입니다. 지금도 복귀해서 5급주차 정도 하고 있습니다. 11. 저니 - 짧지만 강한 여운 12. 라스트 오브 어스 - 이때까지만 해도 2편이 골프게임으로 나올 줄은 몰랐지... 13. 젤다 야숨 - 최다 GOAT에는 이유가 있었다 번외로는 캔디크러시사가 캔디크러시소다 프로토코스 등이 있습니다.
21/06/11 18:26
피파2001
포르쉐언리쉬드 레이븐쉴드 원숭이섬의저주 에이지오브미쏠로지 네버윈터나이츠 모로윈드 하프라이프2 뉴베가스 포르자호라이즌
21/06/11 18:30
삼국지 영걸전도 많이했고 공명전도 많이했구요.
삼국지 4,5,6도 정말 많이했네요. 피파 2000도 많이했고 에이지오브엠파이어도 재밌게 했었습니다. 컴퓨터를 일찍 접하게 해준 사촌형 덕이라고 봅니다. 96년에 초등학생 1학년인데도 컴퓨터게임을 했으니. 제일 많이 한건 아마 스타1이지 않을까 싶네요. 고1 여름방학때 이제동 인터뷰보고 나도 하루에 50게임은 못해도 20게임해야지 하고 했는데. 정말 신기했던 경험이 있었죠. 방학이 끝날무렵에 길드전을 하는데 상대가 뭘할지가 보였다고 해야하나 진짜 그후 2주간 인생 스타전성기였습니다.
21/06/11 18:31
최초로 플레이한 RPG 게임은 파이날판타지3... 이후 스퀘어 빠돌이 되었죠.
최초로 플레이한 MMORPG는 리니지.... 대학 시절인생을 망친 주범이..흑... 애증이 가득한 게임은 헬게이트 런던..... 인생에서 헬게이트를 빼놓고 이야기할수 없는 인생살이가 되었죠. 최고 인생 게임은 새턴판 그란디아 였습니다... 어린 시절 게임 불감증을 날려준 모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제대로 준 게임이었습니다.
21/06/11 18:40
토탈어나힐레이션
토탈어나힐레이션 킹덤즈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토탈시리즈는 처음으로 시작한 Rts에 지금까지도 제 인생 올타임 넘버원 게임이고 다옥은 처음으로 해본 풀3d mmorpg인데 거기서 좋아했던 직업을 지금 피지알 닉으로 쓰고 있네요.
21/06/11 22:04
토탈 오리지널은 어마어마한 유닛종류에 다양한 역활(레이더 재머 등등)으로 당시 초중딩이였던 저를 밀덕 근접하게 입문시켰죠. 구축함 전함 순양함 구분하는 것도 이 게임 하다 알았네요-_-
토탈 킹덤은 평가는 낮은데 저에겐 게임스파이에서 멀티플레이 접근성도 좋았고 매력적인 종족들 컨셉에 캠페인 연출이 너무 좋았네요 ㅠㅠ
21/06/11 21:49
가장 오랬동안 했던 mmo는 와우였는데 다옥 히베 레인져, 베일워커를 하면서 풀링, 채인풀링, 부탱킹 등등 예비 경험 다 해본것 같습니다
21/06/12 10:27
마우스 클릭 이동과 물약에 익숙해져있던 저에게 wasd이동과 힐, 어그로, 타운트, 디타운트, 풀링, 메즈 등 파티플레의 개념을 알려준 게임이었죠. 물론 선구자는 EQ였지만...
21/06/11 18:45
슈퍼마리오 월드 - 삼국지 영걸전 - 삼국지 6 - 스타크래프트 - 포켓몬 골드버전 - 디아블로 2 - 마비노기 - 스타크래프트2 - 문명5 - 문명6
추억에 남는, 그 시절에 인생을 바쳐서 했다고 할만한 게임 순서입니다. 이중에 베스트 4개 꼽으라면 영걸전, 스타크래프트, 마비노기, 문명5 정도 꼽겠네요. 슈퍼마리오 월드도 저기에 낄 수준인데 영걸전이 더 어려워서 더 오랜시간 붙잡았기 때문에 밀렸습니다 크크
21/06/11 18:52
인상깊은 게임중 오래된 게임들로는 다람쥐가 바늘 피해서 점프하며 열매 먹는 고전게임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그거말고 바다에 빠진 반지를 가지러간 주인공이 산소 먹어가면서 수면 위로 돌아오는 게임이 정말 재밌었어요. 둘다 대략 30년전 게임이었는데 이름은 검색해봐야겠네요.
21/06/11 19:25
대항해시대 2, 삼국지 3, 동급생 1, 파이널판타지 7, 트랜스포트 타이쿤, 디아블로 1, 디아블로 2,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 2, 프린세스 메이커 1, 프린세스 메이커 2, 세인트 아이즈
21/06/11 19:31
아케이드 - 캡틴코만도, 아랑전설 리얼바우트
패미콤 - 파판3, 열혈시리즈, 드래곤볼 카드게임 시리즈 슈퍼패미콤 - 파판5, 파판6, 성검전설3, 퍼펙트일레븐, 드래곤볼 초무투전 시리즈 메가드라이브 - 유유백서 마강통일전, 샤이닝포스1-2 세가새턴 - 가디언 히어로즈, 알버트오딧세이, 그란디아 플스1 - 위닝 시리즈, 크래쉬밴티쿳레이싱, 아머드코어, 천주, 죠죠의기묘한모험, 스타오션2 PC - 스타크래프트1
21/06/11 19:33
패미컴용 닌자용검전2,파이널판타지3,드래곤볼Z2......
파판3같은 경우는 일본어도 모르는 상황에서 게임월드 공략만 보고 따라하다가 중간에 끊겨서 이걸 근성으로 나머지부분+엔딩까지 봐서 크크크크크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냥 달달 외웁니다.. 거의 본능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닌자용검전2는 진짜 의지로 노미스클리어했던 기억이 생생하고..(이 당시엔 진짜 록맨2,3를 죽지않고 클리어할 정도로 겜잘알이었는데.. 세월은 못속이더군요. 요즘은 이게 안됨..ㅠㅠ)
21/06/11 19:37
중학생때 지관과기유한공사 라는 대만 게임 회사 게임들에 빠져서 살았었어요..
소림사 여래금강권 전기, 사조영웅전, 협영기, 녹정기, 동방불패, 무장원 황비홍 등등, 씨에라의 폴리스퀘스트4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3.5인치 13장인가 그랬었는데...
21/06/11 19:37
아버지가 사오셨던 게임보이에다가 꼽아서 햇던 포켓몬스터 골드버전....흐흐 영어판이었는데 그 초등 5학년때 영어사전 뒤져가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환상서유기도 참 재밌게 했어요. 빔샤벨 얻고나서의 그 희열이란 크크
21/06/11 19:39
환상서유기는 정말 레전드죠 과장 안보태고 노치트로 스토리 한 60번 넘게 클리어한 것 같네요 보물상자 위치는 외울정도에요 이외에는 디아2, 디아3, 스타1, 스타2 정도만 재밌게 했었네요
21/06/11 19:54
그레이스톤 사가 - 롤러코스터 타이쿤 - 코룸 온라인 - 얍카 - 코그 온라인
그레이스톤 사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거 같은데 명작 SRPG입니다. 설득 커맨드로 적을 부하로 데려올 수 있습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대댓글로도 썼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추억 그 이상의 게임입니다. 그 파고들기에 관해서는 글 쓸 자신만 있다면 PGR에서도 한 번 글을 한 번 써보고 싶네요. 뒤 세 게임은 MMORPG라서 크게 설명드릴 것은 없네요. 그 밖에 로드런너 시에라 판, MAXIS의 심타워와 마블 드롭 정도가 추억에 남습니다.
21/06/11 19:59
이스이터널...잡지 번들로 받았던게 기억나는데요,
다암의탑 올라가다 빡쳐서 때려치고 다시하다가 다크팩트 못잡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생때 다시해서 깨기는 했습니다만, 초등학생이 근성 발휘하면서 깨기에는 좀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 아니었나 지금도 생각합니다.
21/06/11 19:59
여러 게임들이 있지만 나이먹고 나서 해도 정말 잘만들었다 재미있다 싶은 게임은 대항해시대2랑 슈퍼마리오3 정도이려나요.
역으로 서풍의 광시곡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먹고 나서 해보니 게임 자체로써의 만듦새는 엉망이다 싶기도...
21/06/11 20:02
저는 슈퍼패미컴 RPG게임 몇몇개들은 지금 앉은 자리에서 워드 켜서 완전공략집 하나 뚝딱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맨싱사가3, 슈퍼마리오RPG, 파이널판타지6, 크로노트리거, 테일즈오브판타지아 등등 몇 번을 클리어했는지를 모릅니다. 크크크 각 게임당 최소 30번씩은 엔딩본 것 같아요. PC게임으로 가면 환세취호전, 수호지 천도108성, 파이널 판타지7,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 까지는 공략집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쯔바이는 진짜 많이 클리어했는데도 우째 깰때마다 기억이 초기화되네요. 크크
21/06/11 20:05
제가 어린시절 했던 게임들중 지금까지도 가끔 하는게 환상서유기와 랑그릿사2입니다. 크크 둘다 20번은 한거 같은데 아직도 가끔 해요
21/06/11 20:10
패미컴으로 형이랑 같이 했던 겜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그렇겠죠
슈퍼마리오 3, 제2차 슈퍼 로봇대전, 그외 이름 모를 게임들...
21/06/11 20:15
FC의 롬팩안에 사운드 칩을 넣었던
코나미사의 RPG 라그랑주 포인트요. 무기합성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탑재한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 베이직은 블랙매직이랑 로드 브리티쉬의 Auto Duel입니다.
21/06/11 20:31
급식먹던 시절에 100가까이부으면서 한 게임인데 그렇게 가버릴줄이야...
중국에 프리섭 나왔다는데 딱히 갈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21/06/11 20:30
처음으로 내 돈 주고 샀던 '디아블로 1' 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프닝 동영상에서 까마귀가 시체의 눈알을 파먹던 모습을 보며 놀랐고 마을에서의 bgm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뭐 시간이 지나고 나서 1원 복사 같은 치팅 플레이로 쉽게 게임을 했지만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그 다음은 적은 용돈과 복사cd 때문에 한참을 정품으로 산 기억이 없어서인지 기억이 남는 거라곤 세계지리에 큰 도움을 줬던 대항해시대3 뿐이네요.
21/06/11 20:32
전 게임보이용 제2차슈퍼로봇대전G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정신없이 했었는데 정말. 이거떄문에 일본어를 하게 됐고 일본까지 오게 되는 나비효과가 된게 아닌가 가끔 생각합니다. 또, 장담컨대 이것보다 타격감 오진 로봇대전은 없습니다. (;;)
21/06/11 20:35
메가드라이브로 했던 베어너클 시리즈, PC로 했던 황금 도끼 같은 횡스크롤 액션이 참 재밌었죠.
샤이닝포스2는 당시엔 언어 압박으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재밌다고는 생각했는데, 나중에 커서 생각이 나서 해봤는데 명작은 명작이더군요.
21/06/11 20:39
패밀리로 나온 드래곤볼z 카드? 게임이요.
마지막쯤에 인조인간 숨어있는 곳 찾아야되는데 맵 돌아다니면 아무것도 없이 서쪽 동쪽 남쪽 뭐 이런식으로 일본어로 나오는데 어릴 땐 이게 뭔지 몰라서 쪽바리들 게임을 이따구로 만들아놨나 했었는데 윗집 형님이 일본어 사전으로 길 찾아주셔서 깼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포트리스2랑 스타크래프트도 인생 좀 갈아 넣었습니다 (같은 시기 으으으으)
21/06/11 20:59
발더스게이트요. 전설적인 무기를 얻고 여관 방에 리치가 있고 진짜 흥미로운 게임이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하고 한 십년 후에 했을 때도 여전히 재밌었어요.
21/06/11 21:00
역시 아재들 추억떡밥이 척추를 곧추서게 만드는군요. 이 댓글 속도라니..
저는 뭐 역시 악튜러스네요. 악튜러스 1장은 어느 일본게임과 견줘도 딱히 꿀리지않는 완성도와 스토리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표절문제는 제쳐두고) 그 개성적인 캐릭터들하며.. 특유의 유머센스.. 아기자기한 그래픽.. 저는 초등학생때 했었는데 캐릭터들이 너무 캐릭터들도 너무 예쁘고 얘기도 흥미진진하고 [달란트 다 모으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하면서 두근 두근하다가 2장 들어가서 갑분싸되고 돔 뿌셔지고 인육뜯어먹고하는데서 울면서 빤쓰런했던 기억도 나는군요
21/06/11 21:04
플스1 막판에 뜬금없이 나왔던 forget not me. 이게 뭐야 하면서 시작했다가 스토리 몰입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알려지지 않은 게임 원탑을 꼽자면 전 무조건 이 게임을 픽합니아.
21/06/11 21:22
여신전생? 여신전쟁?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안나지만
2006년쯤에 했던 웹게임이 생각나네요. 워크래프트3 이미지를 이용해서 만든 카드를 가지고 하는 턴제 게임이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안나오더라구요
21/06/11 22:03
대항해시대 온라인, 2, 3
삼국지3 와룡전 크킹2 정도 생각나네요.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몇십년 후에 은퇴하면 캐릭 다시 만들어서 한 5년 정도 진득하게 붙어서 처음부터 시나리오 다 깨고 발견물 올클하고 싶은 게임인데 이제 몇 년 있으면 서비스 제공 끝나겠죠? 아쉽네요 흐흐
21/06/11 22:37
머털도사와 108요괴..
제 인생 처음 산 게임CD였고 아주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일반몹 어렵게 어렵게 깻는데 보스는 너무 쉬웟 허망했던 기억이..
21/06/11 22:39
샤이닝포스2
영웅전설4 - 96년 게임피아 부록으로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20번남짓 엔딩 본 게임.... 디아블로1 - 어린 마음에 그렇게 무서웠습니다. 지금도 가끔 해 보면 참 재밌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 물론 불법 에뮬 버전이었지만 살면서 가장 열심히 한 일본어 원어버전 게임입니다.
21/06/12 19:22
확실히 윙커맨더도 대단했죠. 윙커맨더 2만 해봤는데 너무 어릴때라 맨날 몇 판(?) 못깨보고 우주탐험이나 했는데 우주의 광활함이나 무서움 같은 것도 조금 느꼈지만 뭔가 음악이나 보이스 같은게 너무 신기해서 자꾸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래도 수 년 걸쳐서 하느라 전투기도 여러 종류 타보고 크티스락 망인가 뭔가 하는 데스스타 비슷한 것도 구경하고 꽤 진행했었던 것 같기도...
21/06/11 23:31
전 슈퍼패미컴에서 처음 충격받은 천지창조 입니다.
지금도 공략안보고 다 자신이 있네요 그래픽 / 스토리 / 사운드 / 타격감 까지 머하나 빠지는 느낌이 없었어요. 이게임 이후로 턴제 RPG보단 액션 RPG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충격은 테일즈오브 판타지아 오프닝의 노래와 이쁜 그래픽 그리고 기술 나갈때 말을한다? 특이한 전투시스템까지.. 저의 게임의 충격은 슈퍼패미컴에서 시작했네요.
21/06/11 23:32
1. 와우 리분 :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던 게임...
2. 디아블로 2 : 게임인생의 시작 3. 워크래프트 3 : 게임인생의 절정 4. 대항해시대 4 (리마스터 말고 당시 기준 추억보정 합쳐서...) 이렇게 보니 블빠같은데 정작 와우는 판다로 탈덕했고 그 후로 블리자드 게임을 한적이 없네요..
21/06/11 23:51
다들 소닉 카지노 스테이지 추억 있지 않나요?
왜 아무도 안 적는거죠? ㅠㅠ 다들 거기가 엔딩이었잖아요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RcmgZwbhVLE&t=697s&ab_channel=%EC%95%84%EA%B5%ACTV
21/06/12 00:11
카지노라 그래서 순간 헷갈렸습니다.
소닉은 그래도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아쿠아로 강제로 뚫었는데 테일즈는 그냥 거기가 진짜로 엔딩이었던...
21/06/12 00:13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플레이 한 게임은 삼국지 조조전입니다. XX위키에 제 블로그가 공략본으로 올라와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가장 인상에 남는 첫 게임은 페르시아의 왕자 1편입니다. 순수 실력으로는 레벨8인가 9인가 까지밖에 못 갔습니다만. 그 다음이 슈퍼마리오3, 삼국지 영걸전 정도네요.
21/06/12 00:35
위에 언급된 게임들 80%이상은 했고 다 기억에 남는 것들도 많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생일선물로 아버지가) 샀던 게임인 전사 라이안이요..
좋아했던 여자애가 그 게임 하는데 게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여자랑 게임이야기 길게한건 그게 처음이라.. 다른 게임들 추억 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듯..
21/06/12 00:48
블리자드 테크트리 : 디아-스1-디아2-워크3-와우-스2
처음한 게임 : 현대 컴보이 번들 슈퍼마리오1+오리사냥 가장 오래한 게임 :장익수를 이겨라 철권 태그1 가장 처음한 멀티게임: 레드얼럿1 가장 먼저한 mmo :바람의 나라 가장 충격적이었던 게임 : 엘더5 가장 최근에 재미를 느낀 게임 : 디비니티2 재작년 가장 감격적이었던 게임 : 애자매
21/06/12 07:26
스1이요 정말로
어린 시절(아마 2002년) 돈 꾸역꾸역 모아서 오리지날 CD부터 사고.... (브루드워 나온지 몇 년은 되었는데) 몇달간 오리지날로 플레이하다가 브루드워 CD를 샀죠...
21/06/12 09:18
직접 플레이는 못해봤지만...로스트 바이킹이요.
그래픽도 너무 예뻤고(당시기준) 장면장면마다 캐릭터를 바꿔서 풀어 나가는게 너무 재미있어 보였어요. 저도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너무 어렸기에 제대로 조종조차 못해서 사촌형들이 안 시켜주는걸 옆에서 손가락만 빨면서 지켜보는데 어찌나 재미있어 보이고 또 형들이 야속했던지...
21/06/12 11:12
생각보다 어린날에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스타2 유즈맵들, 워크 카오스/파오캐는 본편이 아니라 유즈맵이 재미있는거지 두고두고 회자할 수 있는 그런 건 아니었던 것 같네요. 추억의 게임인데 너무 최신이네...
21/06/12 12:08
영걸전 대항해시대2 파랜드택틱스로 입문하고
창세기전2 코만도스 브루드워로 중독되다가 창세기전3 조조전으로 정점찍고 만화방으로 넘어갔네요.
21/06/12 12:34
pc게임으론 처음접한 영걸전
하지만 저는 대항해시대2가 더 기억에 남긴하네요 그리고 패미콤으로 불렸던 팩게임에선 수퍼마리오3
21/06/12 20:55
작년 겨울에 프로토코스 깔아서 엔딩 직전까지 갔습니다.
예전에 엔딩 봤었기 때문에 일부러 공략집 안 보고 했는데 여전히 길찾기가 빡치는 게임이었어요. ㅠㅠ 결국엔 막보스 앞 미로를 못 버티고 삭제ㅜㅜ
21/06/12 21:02
오 프로토코스 pc사고 첫 게임이라 미친듯이 했었습니다. 몇번을 깼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파판베낀 짝퉁이란걸 알고 충격이었네요. 카펑클의 반지는 아직도 궁금합니다 그냥 버그였는지 크크
21/06/12 17:25
쥬라기 원시전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가 기억에 남네요
쥬라기 원시전은 유닛을 선택할 때 마다 나오는 한국인 음성과 공룡! 그리고 어마어마한 BGM이 아직 기억납니다 환상서유기는 길찾기가 힘들어 중간에 그만뒀는데 캐릭터 키우는 맛이 쏠쏠했어요 너무 재밌어서 친구들이랑 종이에 그려서 지우개로 지워가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21/06/12 18:44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다크사이드 스토리 / 포가튼 사가 / 악튜러스 / 강철제국 / 화이트 데이의 손노리
창세기전 1,2,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 창세기전 3 파트 1, 2의 소프트맥스.. 환상서유기, 씰, 나르실리온... 이스 이터널 1,2 가가브 트릴로지...
21/06/12 19:09
울티마 6~7 해보고 쇼크먹으신 분은 없나요?
사실 계승작이라 할 수 있는 울온에서 똑같은 느낌을 받으신 분들도 많긴 할텐데 전 세계의 NPC가 자기 할 일을 하고 그 일반적 직업 행동들을 주인공도 다 할 수 있다는게 대단했습니다. 정말 '세계를 만든다'는 느낌을 주는...사실 알고보면 그게 딱히 궁극의 게임적 목표도 아니고 이상도 아닌데 그 컨셉에 홀린 듯이 흉내내거나 영향받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죠. 사실상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개념의 시초라 봐야겠죠. 그 땐 리처드 개리엇이 신인줄 알았는데...
21/06/12 19:55
버츄어서울과 심파크!
씨디게임인지는 모르겠고..그 이후 심즈나 롤러코스터타이쿤 등에도 전혀 흥미를 못 가지는데 이상하게 그 두 게임은 엄청 열심히 했고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요
21/06/12 20:45
세틀러가 없네요. 세틀러 2 골드 에디션은 지금도 심심할 때 가끔 플레이합니다. 느긋~하게 도시 설계하고 물류 조정하는 게 색다른 매력이 있죠.
21/06/12 21:40
심시티 3000이랑 삼국지 6 나이 조금 더 먹고는 미디블 토탈워랑 미디블 토탈워 2를 주구장창했네요
교통수단 잇는 게임도 있었는데 제목이 가물가물...
21/06/13 01:24
저에겐 삼국지 영걸전 원탑,
삼국지 3, 디아블로1,2 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삼국지 3는 그당시로서는 무한의 자유도가 느껴지게 하던 게임이엇죠. 아니 포로를 잡고 모가지를 자를수도 있어? 이런게 가능해?? 이런느낌의 크크
21/06/13 14:33
저는 메이플스토리하고 소녀전선...
2010년? 이었나 템페스트 패치로 루미너스 카이저 엔버가 추가되었었는데 루미너스 정말 좋아했습니다....멋있었어요 소전은 머...지금도 열심히 하는 겜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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