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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09:17
시로코가 역대급레이드라는점 및 본문내용 대부분 동의합니다 좋은점도 아쉬운점도요.
글쓴분과는 반대로 전 최근 몇년간이 맘에 드네요... 어떤점이냐 하면 잘 모르겠는데 흐흐 그냥 재밌어요 다른데는 안가다보니 여론이 얼마나 안좋은지는 몰라도 저도 게임오래했는데 이번시즌이 업데이트도 제일 자주하는거같고 밸런스는저도 잘 신경안쓰다보니 딱히 불만은 없네요
21/06/01 16:40
던파 커뮤 민심은 흉흉해서 이런말은 잘 못하지만 단순히 게임을 가장 편하게 할수있는 시즌은 100제가 맞는거같습니다.
저도 하말님처럼 밸런스는 크게 신경 안쓰는데 파밍구조만보면 에픽x망겜이 된 이후 세간의 평가와는다르게 가장 할만하지않나.. 지금은 신지니 뭐니 에픽파밍처가 꽤 많지만 안톤 루크때는 풀 에픽 맞추는게 진짜 돈이 엄청 들어갔는데 지금은 할만하더라구요. 크크
21/06/01 09:22
크 시로코 도트좀 봐...
진각연출이나 애니 컷신은 어쩔수 없는거죠. 오히려 이만큼이나 버티면서 늦게 도입한게 대단하다고 해줘야 할거 같아요. 현시점 최후의 메이저 도트게임의 단점인거죠. 저런 시로코 오즈마 도트 찍으면서 스커드 제노사이드 처음봤을때의 충격을 요즘 세상에 주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해서. 새로운 스킬들 도트를 하나하나 다 찍는것보다는 모션은 기존거 도입하면서 이펙트로 커버하지 않으면 도트게임 특성상 그 수많은 아바타도 다 도트를 새로 찍어야되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그거에 자원을 투입하면 그만큼 업데이트는 늦어지고의 악순환일테니...
21/06/01 16:59
글쎄요..
제가 말한건 도트가 아니고 연출(시나리오or 아이디어)를 말한거라 일정이나 인력이랑 크게 상관없지 않을까요. 가령 진각 연출중 최악중 하나로 뽑히는 이단 촉수끌려가기를 길로틴,아이언메이든등으로 처형하는 연출로 바꾼들 도트팀이 수배 힘들다거나 그렇진 않을겁니다. 던파스킨만드는걸 좋아해서 이미지팩을 자주 뜯어보는데 이단 진각 촉수도 상당히 많은 파트로 잘게잘게 나눠져 구현되어 있는걸보면 연출이 구린데 오히려 노력이 더 들어간거같은 케이스도 봅니다. 뜯어보면 인파진각보다 이단진각이 도트량만보면 더 공들였거든요 크크 애니컷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로그 진각컷신이 맘에 들지않아 제가 직접 진각일러로 라이브2d를 제작해서 적용해봤는데 저같은 아마추어가 만든것인데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네오플의 라이브2d 기술력은 항상 감탄할정도로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역시 인력의 문제와 상관없는 방향성이 그냥 애니로 해보고 싶어서 애니쪽으로 간거같은데 참 아쉽네요.
21/06/01 17:26
결국 2각컷신과 차별점을 주고 싶어서 애니로 넘어갔다고 봐야죠.
아예 진각기는 직업별로 전용 진각도트 만든것도 그렇고요. 문제는 외주를 준건 좋은데, 전반적으로 퀄이 들쑥날쑥인게 제일 문제... 마도나 트슈처럼 어울리게 잘 만들어준 경우도 있는데, 텐지넨슈.. 같은 케이스가........(....) 솔까 애니컷신은 전반적으로 좀 퀄리티 상향해서 다시 AS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진짜 심한애들은 너무 심해요 ;;
21/06/01 17:44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각에서 똑같이 라투디로가면 진부해보일까봐 연출의 차별점의 일환으로 애니로 간거같은데 말씀하신대로 텐지넨슈니 결혼할까 등등 퀄이 많이 떨어지는문제도 있고 라투디 진짜 안할거면 너무 이상한 직업한정 as라도 진행 해주는게 제일일것같네요..
21/06/01 20:10
애니컷신은 사실 내부에 그걸 바라는 사람이 있지 않나는 생각도 듭니다. 2각도 애니컷신이었다가 지금처럼 바뀌어서요. 진각씬 as는 백번 찬성합니다. 검귀랑 여넨마만이라도요...
21/06/01 20:17
사실 애니컷신은 외주니까 원가도 절감되고 편하긴 했겠죠 (...)
높으신 분들에겐 꽤 괜찮은 선택지였다고 봅니다. 퀄만 잘 나왔었다면요 (....)
21/06/01 09:34
시로코 레이드가 진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오즈마 레이드는, 레이드 자체보다는 제반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더욱 평가가 안좋은것 같아요. 진각때문에 1년반가까이 멈춰져있는 밸런스 문제도 그렇고.. 신화 포함한 랜덤파밍 문제에다가.. 연옥 옵변환이 처음 나올때는 다들 환호했지만, 이게 시간이 지나고보니 또다른 랜덤옵의 고통이라 ;;;;; 저도 이래저래 주기적으로 복귀했다 접었다 하는데, 이번 시즌은 이제 접으렵니다. 방학 이벤템들이나 조금 챙기다가, 105제 나오면 그때나 다시 할것같아요.
21/06/01 17:03
맞습니다. 오즈마레이드의 완성도를 재쳐두고 이미 여러가지때문에 민심이 너무 흉흉해진상태에서 전작인 시로코 레이드보다 완성도가 아쉽게 나오니 원래의 평가보다 더 평가절하를 받는것같아요.
저는 휴던상태에서 레이드만 쭉 살펴본거라 나름 객관적으로 볼수있는데 저도 게임을 하고있엇다면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더 나쁘게 봤을것같네요.
21/06/01 09:42
전직업 전직에 12강화권에 클레압 레압 극찬엠블렘
플티 풀셋에 작년부터 100제 메타에서 역대급으로 뿌리고 치트키 다쓰고도 점유율 꼴아박았으면 방향성이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도트 브금같은 부분 잘하는건 인정해도 항상 잘했던팀이고 중요한건 방향성인데 올랜덤메타에 신화까지 겹치면서 캐릭하나에 들어가는 투자비가 심해도 너무 심하고 운없으면 그마저도 안되니 다캐릭게임에서 다캐릭막아버리고 도대체 게임이 가고자하는 방향을 알수가 없어요
21/06/01 17:07
게임 전반적인 문제를 이야기하려면 진짜 엄청나게 길게 이야기할수있는데 이야기 하면 할수록 결론은 이걸 네오플이, 아니 넥슨이 해결할 의지는 있는건가 현타만 오게되더라구요. 던파를 엄청나게 오래했고 예전엔 밸패나 구조개선 파밍방향같은거 블로그에 써서 여기저기 퍼나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반포기 느낌으로 싱글겜한다 생각하면서 라이트하게 하고있습니다.
21/06/01 09:42
아수라 1각은 지금봐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모든 캐릭 통틀어서 최고의 1각이 아닌가...
오즈마 도트는 어울리는거 같진 않지만 멋은 있네요. 이미 접긴했지만...
21/06/01 13:17
아수라는 1각때 어둠과 파동이라는 컨셉이 참 좋았는데, 뜬금 2각부터 '번개'컨셉으로 바뀌는바람에 좀 아쉽죠 ;;;;;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1각기로 꼽는것중 하나는 여런의 크고 아름다운 '에인션트 트리거'입니다. 성능은 쓰레기지만 (...)
21/06/01 17:09
저도 1각중 최고로 꼽는것중 하나가 여런 1각입니다 크크. 성능을 떠나서 그냥 로망 그자체잖아요. 지금은 밸런스의 일환으로 의미가 거의 없지만 예전엔 풀차지로 쏠라면 x키를 엄청나게 연타를 갈겨야 게이지가 차고 뒤로 밀리면서 파바박 나가는 연출이 가슴을 뜨겁게 했는데 그립네요
21/06/01 17:22
전 사실 여런 진각으로 '더 크고 아름다운' 거대 합체대포 같은걸 상상했었습니다. (....)
여런이 그런 거대한 고대병기 로망으로 가면 좋았을텐데, 그냥 특수장비착용 특수부대 컨셉으로 넘어가버려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남런은 새틀라이트 성애자가 되었고 ;;;; 1각에서 2각-진각으로 넘어가면서 보이는 컨셉변화들이 몇몇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직업이 아수라와 남/여 런처입니다. 좀더 잘 살릴 수 있었지 않나 싶은데 ;;;
21/06/01 12:14
앤톤 공대장 1년하며 자이기에 이런저런거 다 쓸어담으며 이 이상 좋게 해줄수 없다 수준까지 한 다음 급작스레 접었는데 재미있긴 했습니다 크크
스토리는 조금 궁금하긴 하네요
21/06/01 17:11
사실 저는 안톤때는 복귀하고 후발주자로 뛰던때로 용독으로 크로니클 입고 토그쳐만 하던때라 사람들이 이때가 최고 전성기다 하는건 못느꼈습니다 크크
21/06/01 12:45
이게 웃긴게 오즈마가 아르미스에 먼가 숨겨놨다고 해서
증뎀주는거 같은데 멀 숨겼는지 오즈마 죽을때까지 안나옴... 엘레리논은 과거 리즈가문 영지라서 아스타로스가 리즈면 오즈마가 빡쳐서 벌떡 일어나는게 말이되는데 스토리 읽어보면 아스타로스가 리즈가 아닌거 같음?!! 확실히 해보면 먼가 급하게 낸거 같은 느낌이 들긴하더군요 스토리는 전체적으론 괜찬은데 먼가 약간씩 추가했을법한 디테일이 약간 아쉽고 겹패턴이야 머 버그수준이니 완성도가 걍 떨어지는거라 봅니다 거기다 진실의방 가는거도 피하면서 때려라는 의도는 좋다고 보는데 방법을 구지 저런 중간에 맥이 끊키는 방식으론 안했으면 어떗을까 싶네요
21/06/01 17:15
쇼쿠라님 댓글 전부 공감합니다. 3암흑기사는 이계시절엔 사신이 보내준애들이라는설정이었다는데 설정이 전부바뀌고 지금엔 얘네가 원래 누군지 알려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어물쩡 넘어가버렸죠. 반야,k,콜링 제이드처럼 살아있어서 후에 뭔가 풀 여지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3암흑기사는 진짜로 다 죽어버려서 아스타로스가 리즈인지 뭔지 더 이상 알방법이없네요..
21/06/01 20:07
이런게 디테일이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신이 보내줬다는 설정을 따로 번복하지 않았고 카렐린-베리아스, 레오니트-티아매트도 사실상 아닌 것으로 나온지라 리즈-아스타로스는 아닌 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3기사에 오즈마의 바람이 투영되어서 그런 것이지 그들이 기사가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겹패턴은 사실 시로코 챌린지 길리에 비하면 저는 오히려 덜한 것 같고 회피버튼도 있는지라...0단계2클입니다만 큰 문제라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물론 붉은끈패턴땜에 뭉쳤는데 레이저 맞고 죽었을때는 황당했습니다만) 퍼섭 때는 영상봐도 심각했지만요. 그리고 다시 한번 좀 더 디테일하게 오즈마의 비극 좌절 이런 걸 그려내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21/06/01 20:33
사신의 설정이 아직 번복된건 아니였군요.
아스타로스 리즈설은 저도 좀 아닌것같긴한데 그래도 dfu에서라도 어디서 온 애들인지 왜 오즈마를 따르는지 명확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길리도 짜증나긴하는데 패턴시전시 전조모션이 나름 명확하고 패턴과 몹이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뭔가 같은 겹패턴이더라도 합리적으로 느껴지는게 있는데 오즈마는 안보이는곳에서 누가 패턴을 시전해주고 오즈마라는 샌드백을 따로패는?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그렇게 느껴진것같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구요 크크..
21/06/01 21:32
오즈마가 쓰는 패턴이 오즈마와 괴리되어 샌드백치는 거 같다는 건 말씀 듣고 보니 그런거 같긴합니다. 너는 때려라 나는 돌아다닌다 이런 느낌이 확실히 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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