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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 13:28
저도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정확히는 LCK에서도 시도된 적이 있습니다. 풀리그제 방식 시절이 아닌 때의 이야기이지만 12강 혹은 16강 조별리그 당시 Bo2 승-무-패 3-1-0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20/12/07 14:15
맞습니다. '그 날의 승리 팀'이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는다는 데서 오는 불만족이 많은 방식이었죠.
경기는 끝났는데 양 팀 팬 모두 찝찝함을 안고 돌아가는...
20/12/07 12:35
이렇게 바뀐다면 상대 픽과 해당 메타에 맞게 전략을 수정하는 드래프트(픽밴) 를 보는 재미는 떨어 질 수 있겠네요. 다전제에 강점이 있는 선수 챔프폭, 전략, 팀적 유연성을 정규시즌에서는 보기 쉽지않아보입니다. 부정적으로 평하는건 아니고 저도 이렇게 변한다면 ~ 플레이 오프에서라도 다전제와 경기수를 꽉꽉 채워넣어서 선수들도 다전제나 이런 드래프트 경험을 더 쌓을 기회도 주고 그런 부분에 강점이 있는 팀과 선수들이 활약할 여지도 주어지면 어떨까싶습니다. 롤드컵을 목표로 한다면 전판 경기에 맞춰서 전략 수정을 하는게 중요할테니까요.
20/12/07 12:37
다 좋은데 뒷경기 시간이 들쭉날쭉 하는 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해결하려면 타협안이 분몬과 같은 방식인데.. 뭔가 e스포츠 정서상 무승부는 영 뒷맛이 찝찝해서 크크
20/12/07 12:39
저는 승점제 대신에 Bo2 세트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자피 롤드컵 16강은 단판제인데, Bo3 매치승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Bo2 3-1-0 승점제보다, 세트별 유불리를 없애는 차원에서 하루 2판 하고 매 경기별로 승패를 인정하는 게 더 깔끔할 거 같습니다. 3전제를 치러서 세트승의 가치를 승점 정도로 죽이기보다, 세트제로 해서 한판 한판의 가치를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20/12/07 12:40
그냥 기존처럼 3판 2선제하고 앞 경기가 빨리 끝나면 기존처럼 무조건 8시까지 대기가 아니라 경기 끝나고 30분 이후 시작 정도로 바뀌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이나 LPL리그만 봐도 충분히 실행 가능하죠.
개인적으론 지고 이기고 명확하게 판가름나는 걸 좋아해서 1대1로 끝나면 찜찜할 거 같아요
20/12/07 12:47
결승이나 플옵 빼곤 안 가봐서 그 점을 생각 못했네요. 그럼 그냥 8시 시작으로...사실 대기 시간 길다고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별로 없었긴 하네요.
20/12/07 12:57
저게 예전에도 건의가 나왔는데, 그러면 8시에 경기하는 선수들이 경기가 언제 끝날지 몰라 미리 대기를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서 8시로 고정해놓은 거라서... 8시보다 늦게 끝나면 더 대기해야되는 것도 맞긴 하지만 그런 경기는 거의 없으니깐요.
20/12/07 13:00
7시 정도로 일찍 끝나도 30분 후 시작이면 7시 30분 정도라 그 정도는 선수들이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선수들은 2시간 전에 경기장 와서 대기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근데 티켓 현장팬들을 생각하면 8시로 고정하는 게 맞긴 하네요.
20/12/07 12:40
동률이 많이 발생되면 포스트시즌이 고되 집니다. 그러면 롤드컵에도 영향이 가겠죠.
지금 보여주신 표만으로도 동률이 많이 발생될 소지가 보입니다. 해결방법을 모색하는것은 좋지만 짧게만 봐도 좋기만한 솔루션은 아니기에 따를이유가 없어보이네요.
20/12/07 12:41
2전제는 불호 하시는 분들이 많죠.
무엇보다 1:1 상황에서 더 이상 진행 안하고 무승부 처리하는 게 시원하게 똥 좀 싸려다 억지로 끊은 느낌과 다를 바 없어서.
20/12/07 12:41
BO3 문제점은 공감하지만 그 문제점보다 BO2로 했을때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 찝찝합, 강팀간 서열정리, 업셋과 같은 스토리가 약해지는 단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20써머같은 시즌은 할말 없지만... 순위경쟁이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18써머같은 시즌이 BO2였으면 훨씬 재미가 반감됐을거 같아요.
20/12/07 16:48
맨 처음에는 LCK노잼이랑 연관시켜서 드립친거였는데 이해가 안될거 같아서 그냥 바로 재미없다고 수정한겁니다. 그래서 대댓글 단 시각보다 수정 시간이 더 빠릅니다. 님이 제 드립을 이해 못한다고 해서 무례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니 사과는 안하겠습니다.
20/12/08 03:05
본문내용을 n부리그 따라하자고 맘대로 곡해해놓고선 이제 와서 LCK 노잼드립이었다뇨. 그리고 수정을 언제 했든 원 내용이 노출되어 그렇게 받아들인 사람이 있으면 자기 발언으로써 온전히 책임을 져야죠. 편의점에서 만원을 지불하는데 점원 손에 들어가기 전에 잽싸게 천원으로 바꿔치기하면 건네받기 전이니 그만인가요? 사과는 커녕 도리어 이해 못함 운운하는 태도를 보아하니 정상적인 대화조차 기대할 수 없는 분이로군요. 앞으로 참고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20/12/07 12:43
2전제 썼던 리그가 LCK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지금 2전제 쓰는 리그가 없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두 번째 경기 시작 시간이 들쑥날쑥하는건 3전제 때문이 아닙니다. 글에서 제시한 시간만 봐도 1시간 가까운 경기 나오면 바로 시간 문제 생기죠.
20/12/07 12:45
재미가 더 줄어드는게 가장 크지 않나 싶어요.
뭐 근데 안그래도 시즌이 요새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으니 변비걸린것처럼 시즌 치르다가 플레이오프에서 거하게 배출 하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이네요.
20/12/07 12:46
전경기 끝나고 바로 다음매치 진행이 안되는 이유중의 하나가
매치별로 표를 따로 팔아서 그런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방식 논의하기 전에 표부터 하루단위로 끊어 팔아야합니다
20/12/07 12:52
그러면 다른 팀 응원하는 팬들이 그 경기 끝나고 우르르 나가서 관객석 텅 비는 참사가 자주 벌어질 겁니다. 혹은 인기팀 응원하는 팬들이 티켓을 싹슬이해서 타팀 팬들이 손해보는 일도 생길 거고요.
20/12/07 13:13
매치 따로팔기 안하고 하나로 묶고 세트 끝나자마자 바로바로 경기하면
온라인시청자들은 편해질지 모르지만 반대로 오프라인 관객들이 힘들어집니다 앞경기가 언제끝날지몰라 일찍와서 대기해야되거든요 따로팔기를 고치지 않는 이상 조삼모사...
20/12/07 12:47
저는 3선승으로 하되 평일에는 하루에 한경기만 하는식으로,경기일자를 늘렸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말에는 두경기) 일주일에 아무 경기도 안하는 날이 너무 많아요. (3일) 평일에 하는 두경기중에 첫경기는 챙겨보기도 힘들고..
20/12/07 12:56
많이 고민하고 글 쓰신 흔적이 보여서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서머스플릿 승점제로 할 경우, DRX와 T1이 동률인데 이럴 땐 보통 승리가 더 많은 경우를 따지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DRX는 4위까지 떨어지겠네요.
20/12/07 12:57
생각보다 반발이 거세군요. 롤챔스 시절에도 아쉬운 얘기가 나오긴 했으나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케이스가 다르긴 하죠, 인정합니다.
20/12/07 13:30
지금 이대로가 좋으면 반대할 수도 있죠, 이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지만요 흐흐. 하지만 내용을 맘대로 곡해해놓고 시치미떼는 짓엔 눈쌀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군요.
20/12/07 12:58
BO2 는 저도 별로 같고, 포스트 시즌을 바꿔야 됩니다. LPL 이나 LEC처럼 바꾸는 걸 추천하고, 개인적으론 LEC가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20/12/07 13:04
저라면 그냥
평일은 주 5일 내내 BO3 한경기 주말은 2일 내내 BO3 두경기.. 를 할거 같네요. 그럼 실제론 한주에 1경기만 줄어드는거라 하루 2경기 주 5일 이면 9주에 90경기 평일 1경기 + 주말 2경기 주 7일이면 10주에 90경기 라서 실제론 1주 차이인데.. 현실에서의 LCK는 하루 2경기 주 5일 1R + 하루 2경기 주 4일 2R 해서 10주에 90경기.. 를 했기 때문에 일정 자체도 동일하고, 평일 시청시간도 좋아지고. 여러 이슈가 나아진다고 생각해서.. 단점은 관계자들이 매일 나와야 되니 피곤하겠죠.. 흠흠..
20/12/07 13:08
캐스터 3교대, 해설진 6교대쯤 하면 가능할거 같긴 한데... 크크; 저희야 다양한 조합을 봐서 더 재밌을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라이엇은 안해주겠죠...
20/12/07 13:07
반대합니다.
지난 시즌은 역대급으로 업셋도 없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커서 일방적인 2대0경기도 많이나오고, 판독기 소리 들었던 아프리카 정도만 2대1이 많았죠. 보여주신 표에도 아프리카가 4위팀, 6위팀과 각각 3승씩 차이나는데 상위팀이랑은 10포인트나 차이나는데 아래 팀이랑은 4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죠. 선수 활용 측면에서도 모든 세트를 버릴 수 없게 된 팀들의 입장에서는 서브 선수의 활용도 저조해질 것 같습니다. 1경기와 2경기 사이의 텀이 보기 좋지 않다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말씀해주신 승점제는 작년같이 상하위권 격차가 크지 않은 평준화된 리그에서는 실제적인 팀의 파워를 측정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20/12/07 13:35
저는 괜찮게 봅니다
해외축구의 홈앤어웨이 시스템.. 더불어 이런 의견 개진이 여기뿐아니라 타커뮤나 라코 내부에서도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또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07 13:53
저는 예전부터 5전제 1라운드 밀고 있습니다.
주5일 수목금토일 5전제 1세트씩 9주 해서 45경기 돌리면 되고 중간에 딴팀 경기로 넘어가서 관객이 우르르 빠지네 중간에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네 등등의 얘기 다 차단할 수 있고 약팀에게도 다전제 경험 쌓아줄 수 있고 모든 팀이 매주 1경기 하면 되니까 일정관리도 쉽고. 승패/세트 스코어/승자승 순으로 보면 되니 직관적이고. 단점이 뭔가 싶네요.
20/12/07 14:29
좋은 것 같기는 한데
패치나 팀 상황 폼 변화와 대진운이 맞물리면서 운을 더 타게 된다는 점 정도가 있을 것 같네요. 2라운드로 하면 아무래도 운을 덜 탈텐데 1라운드에 끝나면 아무래도 이런 표준화가 어렵겠죠.
20/12/07 15:38
1. 3전제도 약팀이 이기기 힘들어서 작년 섬머 같이 강약 구도가 명확해지면 예상을 하나도 벗어나지 않는 노잼 경기가 많이 양산되는데, 더더욱 확장해서 5전제로 가버리면 강팀 상대로 약팀이 스왑하기 너무 힘들고 압살하는 노잼 경기수가 많아짐.
2. 다전제 특성상 2대0까지 밀리면 멘탈적으로 밀려서 3대0 으로 쭉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러면 경기 노출 시간도 엄청 짧아져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방송 노출하고 싶어하는 스폰서 입장에서 달갑지 않음. 이런 이유 때문에, 특히 돈줄인 스폰서가 싫어하기 때문에 5전제는 힘들다고 봅니다.
20/12/07 16:19
윗분 아랫분이 정반대 이유로 반대하시네요
윗분은 운 영향이 커진다 밑에는 실력 차 그대로 반영되서 압살경기나온다 그러면 이거는 별 의미없는 얘기같고. 스폰서가 싫어하는지는 모르겠네요
20/12/07 13:55
역시 생각했던대로 드로우가 너무 많아요... 무만 캐는 리그가 되면 일단 재미가 많이 없어집니다.
승점제보다는 차라리 유럽식 단판제가 나을것 같습니다.
20/12/07 15:11
2게임씩 할 거면 세트 승패로 순위를 매기는 게 오히려 더 좋을 거 같아요.
그러면 전부 다 한 판이라도 더 따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하겠죠. 말씀하신 거 보고 생각이 나서 추가하면 정규시즌은 전부 다 단판으로 하고 쉬는 날 정한 다음에 매일 세 경기(6팀)정도 하고, 플레이오프는 lpl이나 lec처럼 변경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1등이 마냥 위에서 기다리는 게 마냥 재밌지는 않네요. 4-5위가 와일드카드전 해서 이기고 올라오면, 1등팀이 2,3,와카 승자 중 한 팀 골라서 하고 나머지 팀이 경기하고 결승전 하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보통 각 시즌 1등하는 팀이면 우승은 몰라도 결승전 올라가는 데엔 큰 무리가 없는 팀들이었던 것 같아서, 선수들 경기감각 유지보다도 경기를 더 보고 싶네요. 업셋이 나오면 그 나름대로 재미구요. 그리고 프랜차이즈 하고 3,4위도 갈라서 상금 주는거면 결승전 몇일 전에 3,4위전도 짧게라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1주일 텀이 왜 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20/12/07 15:21
무승부 노잼입니다. 차라리 5전제로 바꾸고 2라운드가 아닌 1라운드만 하는게 낫습니다.
블루/퍼플은 추첨으로 하고 하루에 5전제 한번만 하는게 지금 승점제의 상위호환이죠. 3:0승 승점3점 2:3패 3:1~3:2승 승점2점 승점1점 1:3~0:3패 승점0점 경기일수는 기존 45일과 동일하고 저렇게 중간에 기다릴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패치마다 유불리가 달라지는데 이런 변수도 중하위권 그리고 상위권팀한테도 좋게 작용할거 같구요. 단판제 (유럽)의 장점과 다전제를 많이 못해보는 하위권(사실상 서부 갈수없는팀들)에게도 큰 경험이 될거 같습니다.
20/12/07 15:26
3전제를 제안합니다.
하루에 여섯경기 확정. 세부 매치는 홈앤드어웨이로 진영선택권을 한팀이 매치내내 독점합니다. 3패는 -3점을 획득합니다. 1승2패는 1점을 획득합니다. 2승1패는 3점을 획득합니다. 3승은 5점을 획득합니다. 장점은 죽은경기가 사라집니다. 강팀도 3패하면 기세와 승점을 다 날립니다. 단점은 많아지는 경기수와 승점계산. 강팀독식으로 후반부가 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다는것 정도? 그리고 직관적이진 않죠.
20/12/07 17:57
저도 이 방안에 동의합니다. 3경기가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문제라면, 전부 다 해버리면 되잖아요?
다만 세부적으로는 조금 다른 방안인데, 3-0이든 2-1이든 승패 우선으로 가고, 승패 동률시 세트 득실로 따지는 현행 방안 그대로 가길 원합니다. 좀 더 직관적이고, 꾸역승의 가치가 조금이나마 보존되니까요.
20/12/07 17:21
그냥 현재 체재에서 플옵만 1위 2위 4강 직행하고 3위 vs 6위, 4위 vs 5위 승자가 4강 진출하는 6강 토너먼트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7 19:04
1) 하루에 4개팀이 경기를 치룹니다.
2) 방식은 듀얼토너먼트입니다. 3) 2승팀은 승점 5점, 최종전 승리팀은 승점 3점, 최종전 패배팀은 승점 1점, 2패팀은 0점입니다. 하루 총 5경기 깔끔하게 갑시다. 위 방식으로 약 30번정도 하면 모두 공평하게 여러팀과 매칭될 수 있습니다.
20/12/09 09:14
최종전이 끝났을때, 10개팀이 모두 똑같은 경기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패-승-승, 승-패-승 으로 끝나는 팀은 하루 3경기를, 2승이나 2패로 끝나는 팀은 하루 2경기를 하게 되니까요.. 리그 경기 분배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2/08 08:24
심각한 팬들의 반대에 부딪힐 것 같네요. 하루 최대 6세트까지 볼 수 있었는데 4세트로 제한한다? 줬다 뺏는거만큼 마음 상하게 하는일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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