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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6 17:58
스멥이?? 아쉬운데요.. 막판에 폼 괜찮아서 한 번 더 보면 좋았을텐데.
kt는 유칼이 문제에요 ㅠㅠ 18유칼로 돌아오는 건 욕심이라도 반등을 좀 해야하는데
20/11/16 17:58
말랑은 다 긁어본걸까요??
엄티도 그랬고, 이번 말랑도 그렇고.. 내적으로 평가했을때 어느정도의 포텐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아쉽긴합니다 S급까지는 아니더라도 A-급까지는 클 재능이 있지않나 싶었는데, B는 커녕 C정도에서 멈추게 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20/11/16 18:01
스멥은 복귀 후 시간 좀 지나니까 경기력 올라왔는데.. 1년 더 봐도 될듯 싶었는데 아쉽네요.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해지라니.. 누굴 데려올 생각인 걸까요?
20/11/16 18:02
아니 스맵을 왜 보내는거죠? 단순히 이건 실력문제가 아니라 팀의 연속성 문제인데..
당장 스맵 유칼이 잘한게 아니었어도 그래도 이제 우리팀 같다고 돌아온 팬들이 있었는데 엄연히.. 개인적으로 KT에서 은퇴해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았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20/11/16 18:04
스맵은 내보내고? 보노는 남긴다고요? 스맵이 선발전때 개망해서 그렇지 2라운드때는 나름 괜찮았었는데. 이래놓고 미드에 어정쩡한 매물이나 유칼고정+에이밍 FA+어정쩡한 바텀되면 내년 난리날듯
20/11/16 18:09
보노는 단년계약이라 내일 자동 FA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선수들은 다년계약이었던 선수들이라 저걸로 알 수 있는건 유칼이 확실히 잔류한다는거네요. 개인적으로 염려가 큽니다. 탑 영입은 이러면 진짜 모 아니면 도네요..
20/11/16 18:13
아 그러면 투신이랑 보노는 내일 기사가 뜨겠네요. 탑 매물이 없고, 에이밍까지 못잡으면 그냥 작년 스토브랑 똑같이 제로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서 많이 위험한 것 같은데;
20/11/16 18:06
남은선수들은 다 단년계약이라 내일 자동으로 FA되는거고
스맵, 레이, 말랑은 다 2년계약이라 상호해지로 푼다고 알리는거네요. 유칼은 그래도 남기는거 같고 에이밍 재계약에 크게 지를 생각인가 보네요.
20/11/16 18:21
소환, 보노, 쿠로, 투신도 다 계약해지 떴네요.
에이밍은 재계약 된 거 같고 유칼은 그냥 연습생 마냥 장기적으로 보나보면서 에이밍 중심으로 크게 지를려나 보군요.
20/11/16 18:10
투신 소환 보노 이 선수들은 단년계약이라 내일 나올것 같네요. 아예 갈아엎는 모양인데 대박이거나 쪽박이거나 둘 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20/11/16 18:12
스맵은 라커룸 리더 역할이라도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아무래도 팀에서 탑을 영입하기로 했고 본인도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가 있어서 상호해지 하고 다른 팀을 찾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내일 대부분 계약종료로 풀릴텐데 에이밍이 재계약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회로가 극단적으로 갈리겠네요. 어쨌든 팀에서도 영입에 모든 힘을 쓴다는 액션으로 보입니다.
20/11/16 18:16
KT는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죠.
한국에서 롤드컵가기 너무 어러워요. 적어도 담원 젠지 티원급 팀은 만들어야 비빌 수 있지 지금 맴버 유지하고 적당히 영입하면 무조건 롤드컵진출도 못함
20/11/16 18:33
잔여연봉이 온전히 보장되는 건 방출이고 상호해지는 그보다 적거나 그냥 나가는 거 아닌가요?
롤판은 연봉 받아가며 꾸역꾸역 버티는 선수도 없고 웬만하면 그냥 좋게좋게 상호해지로 나가는 분위기인데 저는 이런 스포츠씬은 처음 보는 듯해서;
20/11/17 08:19
아마 선수수명때문에 돈준다고해도 1년버티는게 더 손해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타스포츠보다 1년 쉬는게 더 타격이 큰것같아서요
20/11/16 18:18
저번시즌만 놓고보면 스맵이 유칼보다 훨 낫지만 이결정은 당연하긴 하죠. 지금 당장 달리든 미래를 보든 스맵은 애매하죠. 그렇다고 프렌차이즈 스타도 아니니..
20/11/16 18:21
https://www.facebook.com/ktesports/posts/3637194679674456
방금 또 떳어요 소환 쿠로 투신 보노 다 내보냈습니다. 에이밍 유칼 두명 남았어요;
20/11/16 18:25
저도 유칼은 어쨌든 한번은 더 긁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시즌을 꼬라박았다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어리다는 것도 장점이기도 하고... 물론 이런 말 하면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오는 것도 이해합니다 ㅠ
20/11/16 18:31
저 개인적으로는 내년은 에포트 / 유칼에겐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년에도 변화가 없다면, 어딜 가서도 주전은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1/17 09:48
감코도 바보가 아닐진데 확실히 그들에게 보이는 포텐이 있긴 있나봐요.
저도 유칼이 암흑기를 뚫고 나와 부활하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정말 멋진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20/11/16 18:27
2018년말이었나요? 대부분의 팀이 폭파되었던 때와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티원도 장기 계약은 많지만 몇몇 선수는 상호해지 형식으로 나간다 한들 이상하지 않아 보이고...
20/11/16 18:31
저는 유칼을 긁어볼수는 있다는 말에는 동의하는데, 그게 KT여야 한다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1. KT는 윈나우가 절실한 팀입니다. 유칼의 포텐가능성 여부를 둘째치더라도, 좋은 지도자가 고정적으로 있지도 않은 마당에 (ex: drx의 씨맥) 유칼의 포텐만을 또 믿고 한시즌을 실험한다? 프런트가 생각이 있다면 굳이 이런 방식을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2. 마찬가지로 유칼이 끼게 되면 다른 미드가 오기가 꺼려져 버립니다. 천하의 쿠로도 유칼이랑 로테돌린 kt입니다. 그냥 서브 미드가 있다는것 자체가 FA선수로서는 꺼림칙한 일이에요. 다양한 선수들이 서브 로테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준바도 있었는데 하물며 그게 유칼이라니. 3. 오히려 신생팀 or 새롭게 꾸린팀에서 유칼이 다시해보는게 선수본인에게도 큰 기회가 될겁니다. 부담감도 적어지고, 새롭게 팀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확립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저는 그래서 KT는 빨리 미드를 정리하고 쵸비(혹은 쵸비에 준하는) 선수를 사와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롤드컵 진출에만 신경쓸겁니까. 롤드컵 우승권 컨텐더팀 만들어야죠.
20/11/16 18:40
선수한텐 좀 미안한 말이긴 한데
주전으로 데려온 게 유칼을 보험으로 둬야 할 만한 급의 선수라면 사실 롤드컵 노릴 전력은 아니라고 봐야 해서... 저도 3번에 동의합니다.
20/11/16 18:43
그렇죠. 진짜 영입 다 실패했을 때의 보험 말고는 사실 유리한 부분이 없긴 합니다. KT 프런트가 유칼은 기회 주면 무조건 터진다 이렇게 여기는 게 아니고서야
20/11/16 18:43
자체 육성 선수가 전혀 없는 kt가 컨텐더 팀을 만든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아닌가요?
최근 3년 롤드컵 우승팀만 봐도 흔히 말하는 슈퍼팀 형태의 팀은 하나도 없는데요. 쵸비 같은 코어 선수 박아놓고 나머지 포지션에서 유망주 잘 터뜨리면 수년 내에 컨텐더 팀으로 치고 갈 수 있겠지만 내년에 당장 영입만으로 롤드컵 컨텐더 팀을 만든다? 요즘 같은 시대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0/11/16 18:31
유칼은 플러스 요소만 보면 참 버리기 어렵죠.
성골 유스 18 섬머 차세대 한체미 결정전에서 쵸비를 4연 솔킬 따내면서 압도 우승 못해본 KT에 우승 선사. 피지컬 좋음. 현재도 솔랭 전사. 멘탈 좋음. 위닝 마인드 탑재 태도도 좋음.
20/11/16 19:55
근데 그만큼 하위권도 아닌, 중위권은 되는 괜찮은 전력의 팀(아프리카와 현 KT)에서 너무 못 보여준 게 큰 감점요소라 생각합니다.
20/11/16 18:39
아프리카 이하 순위팀들은 멤버 대격변 없으면 그게 더 직무유기죠. 롤드컵 진출 좌절만으로도 얼마든지 실패를 이야기 할 수있는데 더 큰건 리그 성적 꼬라지 보면 나오거든요. 누가봐도 앞의 세팀이랑 동일선상에서 묶일수가 없었죠. 격차가 너무 컸어서 이걸 보고 우리팀 내년 킹능성 있다 롤드컵 쌉가능 이러면 앞으로 이쪽 업계에서 일 못해요
20/11/16 18:44
이제 더 이상 승강전은 없지만 각 팀에서 승강전 수준의 멤버 대격변을 일으키는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런 시도를 하는 팀은 아직까지 없죠. 언제쯤 나올까요
20/11/16 19:04
https://www.facebook.com/ktesports/posts/3637254633001794
코칭스태프는 예상대로 그대로 가는군요. 그렇게 강조하는 '시스템'의 성과는 봐야죠.
20/11/16 19:10
제가 개인적으로 롤 프로게이머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는데요
흔히 고점을 찍어봤으면 포텐이 있다고 하는데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팀원들이 짱짱한 강팀에서 고점 보여준거랑 소년가장으로 고점 보여준거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솔랭에서 흔히말하는 점수특화용(특정 챔프 듀오, 원챔장인 등)없이 챌린저 상위권 찍어본선수면 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프로무대에서도 먹힐만한 자신만의 장점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롤이 팀빨이 무지하게 심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로에서도. 팀원들이 잘하는 팀에 들어오면 자기 단점은 안보이고 장점만 보여주기가 너무 쉬워요. 반대로 약팀, 팀원들이 못하면 정확히 반대고요. 근데 그렇게 나온 장점이 고점이 보인거니까 포텐이 있다?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딱 블랭크과죠. 블랭크도 언제나 솔랭순위 높았고 T1에서 잘될때는 고점을 보여준 선수인데 그게 프로무대에서 상위권으로 갈만한 포텐이 있었던게 아니고 그냥 T1에서 뛰었으니까 단점이 다 가려지고 장점만 발휘될 환경조성이 너무 많이 되어서 그래요. 자기 장점만 드러날수있는 경기수의 분모가 많았던거죠. 그래서 저는 이런 류의 선수들은 고점때 보여준 포텐이 아직 남아있는게 아니고 그냥 프로에서는 안될 재목인데 팀 아다리가 맞아서 자기 장점만 보여줄수있는 환경이 잠시 조성되었던것뿐이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20/11/16 19:26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하다못해 솔랭만해도 내가 싸고있다가도 우리팀이 잘나가면 변수를 차단하고 실수를 줄이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멘탈도 편해져서 실수가 덜나오는데, 내가 잘나가도 우리팀이 싸고있어서 내 어깨가 무거워지면 긴장도 많이하고 더 큰 득점을 위해 무리수를 하다가 제압골 내주는 등 실수가 잦아지더군요.
20/11/16 19:29
평가 기준에는 동의하는데 개인적으로 유칼 선수는 거기서 보너스를 받을 만큼 엄청 강한팀이었다는 인상은 없어서 유칼이 여전히 잠재력 자체는 있다고 봅니다.
20/11/16 19:33
저는 개인적으로 당시의 LCK에서 KT라는 팀의 밸류뿐 아니라
18서머 LCK가 롤 역사상 LCK가 가장 경쟁력이 안좋던 시기라고 생각해서 거기서 더 감점을 주는부분도 있습니다. 당시 롤드컵 나간 미드3명이 롤드컵에서 어땠나 생각해보면..
20/11/16 19:44
그런 관점은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설득력이 있는 관점이십니다. 다만 저는 롤드컵이 한달 넘는 기간동안 개최되도록 확대된 이후로 선수들의 폼 유지가 어려워져서 롤드컵동안 폼을 유지하는 것도 다소 운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TES도 그렇고 작년 skt도 그렇고 조별리그 이후에 폼 자체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어요.
20/11/16 19:20
저는 스코어를 높게 평가하는 만큼, 유칼을 높게 평가하지 못하겠습니다.
KT는 류 루키 이후 전통적으로 미드라이너가 약했어요. 그 시기를 혼자 다 커버한 게 스코어였다고 생각하고, 유칼이 당시 보여준 고점은 스코어의 공이 굉장히 크다는게 제 의견이에요. 그래서 유칼이 포텐이 있느냐 하면 동의하지만, 한체미에 근접한 수준의 고점을 보여준적이 있느냐 하면 아니라고 대답하겠습니다.
20/11/16 19:53
솔직히 저는 스멥 서브선수로라도 1년 더 데리고 있을 만하다고 봤는데 아쉽네요.
당장 즉전감으로 쓸만한 탑 선수들 중에서 스멥보다 나은 선수가 몇이나 있나 싶기도 해서요. 그나마 떠오르는 건 도란이 FA로 풀리거나 해외 선수들이 리턴하는 거 정도인데 이마저도 몇명 안되는거 같고요.
20/11/16 19:49
지금보다 더 높게 올라가려면 당연히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보긴 합니다. 다만 누구를 데려올지, 누구를 데려올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특히 탑/정글 쪽에 적당한 선수가 남아 있던가요...?
여기에 더해 유칼에 대해 KT 감코진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프렌차이즈 만들어주려고 했던 스타가 자기 발로 나갔다가 다시 자기가 돌어온 모양새기도 하고, 전성기 때 보여준 포텐이란 게 있다보니 쉽게 내치진 못할 거 같은데, 여기 분들 반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지금의 유칼은 엄청 계륵같아 보이네요.
20/11/16 20:03
KT 팬으로서 대격변은 일단 환영합니다. 스코어 나가고 난 다음 제가 격렬히 응원하는 코어 선수도 없고 그냥 팬심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20 LCK 보면서 느낀건 이 팀의 노쇠화가 좀 심하다는 거였어요. 이름값은 묵직한데, 다들 자기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고, 그렇다고 패기있는 모습도 잘 못보여줬죠. 에이밍은 꼭 잡고, 에이밍 중심으로 리빌딩 했으면 좋겠네요.
20/11/16 20:16
유칼이 다년계약이라 이해는 가는데 모르겠네요.
제가 kt팬이면 속이 많이 쓰릴것같은데.. 위 댓글에도있는데 유칼을 써보는건 ok인데 그게 kt여야했나 싶은..
20/11/16 20:34
작년 말이었나 아프리카 나오고
최연소 퇴물이라는 닉넴으로 솔랭하는거 보고 진짜 멘탈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했는데 아직은 18kt 이후로 보여준게 없죠. 내년에는 좀 터졌으면 좋겠네요. 21유칼은 그래도 만 20살! 놀랍죠?
20/11/16 23:49
결국엔 가성비문제아니었을지...
스맵은 고연봉과 서브혹은주전 영입이 필수인 포지션이라는 점이, 유칼은 직접편지까지써서 들어온거랑 계약기간보면 아마 연봉쪽에선 최저선정도로 만족했을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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