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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3 21:23:30
Name 민초단장김채원
Link #1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53530/Return_of_the_Obra_Dinn/
Subject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5 (수정됨)
소개글 - https://pgr21.co.kr/free2/65132
1편 - https://pgr21.co.kr/free2/67593
2편 - https://pgr21.co.kr/free2/67595
3편 - https://pgr21.co.kr/free2/67596
4편 - https://pgr21.co.kr/free2/67602




계단이 열렸으니 내려가 봅시다.

벽 한쪽에 소 머리가 걸려있는데 조사가 가능하네요.


[2장 - 혹한]
[파트 3]

3명의 남자가 소를 도축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토하는 사람도 있네요. 무슨일일까요?

대화의 흐름을 보니 누군가가 소 잡는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 잡는데 전문가는 도축업자겠죠. 에밀 오'파렐. 4명 중 누가 도축업자인지 찾아봅시다.


4명의 스케치를 보니 그 중 세명이 바로 이 사람들입니다. 9장에서 이 세 사람을 사관후보생으로 추측했었죠.

이 사람 혼자만 복장이 다른걸 보면 이 사람이 도축업자 에밀 오'파렐 입니다.

대화로 다시 돌아가보면 찰리라는 이름이 등장하네요. 
농장일 해본 적 없냐고 묻는걸 보면 옆에서 토하고 있는 사람이 찰리라는걸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근데 탑승자 명단을 보면 찰리라는 이름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찰리는 찰스의 애칭이니까요.
영미권에선 상식이겠지만 우리에겐 아니라 조금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어쨌든 찰스라는 이름을 찾아보면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 명은 갑판장 조수, 한 명은 사관후보생이네요.
앞에서 여기있는 세 사람을 사관후보생이라 했으니 토하고 있는 사람은 찰스 허스틱입니다.

남은 사관후보생 한 명은 자동적으로 토마스 랑케가 되겠네요.

다른 곳을 둘러보다보니 침상을 정리하는 사람이 하나 보입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바로 의무실입니다.

의무실 정리를 하고 있으니 조수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조금 더 지켜봅시다.

한 쪽에서는 두 사람이 시체를 운반하고 있습니다. 저 사람은 왜 죽었을까요?
다음 파트에서 확인해봅시다.


[파트2]

좀 전에 봤던 의무실입니다. 옆에 누군가 앉아있고 짤에는 안 보이지만 왼쪽에 3등 항해사가 서 있습니다. 대화를 보죠.

누워있는 사람은 병에 걸려서 죽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사람외에도 같은 병에 걸린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그 외에 대화중에 '인도인 선원숙소'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인도인 선원을든 같은 장소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단 일지에 '정체불명의 인물은 병에 걸려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의무실에서 환자 옆에 앉아있는 사람은 의사겠네요.
그렇다면 저 사람이 바로 플레이어에게 일지를 보내 배의 조사를 부탁했던 생존자 헨리 에반스가 되겠습니다.
머리말에서 얘기했지만 헨리 에반스는 오브라 딘 호에서 탈출해서 모로코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탈출했을까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9장에서 4명의 사람이 보트를 탄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처리 되었습니다.
스케치를 보니 그 중 한 명이 바로 헨리 에반스였네요. 다른 3명도 같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에 있으므로 9장 실종페이지에 있는 네 사람 모두 '살아남아 아프리카에 있다' 라고 기록합니다.
제인 버드, 에밀리 존스, 헨리 에반스 세 사람은 이미 알고있고 나머지 한 명의 남자만 밝히면 되겠군요.


의무실 한쪽에는 파트3에서 침상정리를 했던 사람이 앉아있습니다.
의사가 진료중인데 아무나 들어와있진 않겠고 앞에서 추측한대로 의사의 조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자세가 다소 불량해보이긴 합니다만... 


한편 의무실 밖 복도에 또 하나의 시체가 있네요.
다음 파트로 넘어가야 하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은 단서가 있는 파트라 
내용이 꽤 길어질 것 같아서 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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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3 21:32
수정 아이콘
이게참 그냥 그렇게 화면을 만들었다고 받아들이면 그럴듯하긴 한데 정말 그런가? 더 확실한 관계 없나? 하고 몇개 넘어가면 장면 다 끝났다고 답지 내는곳까지 건들지도 못하고 직행... 수첩엔 아직 반도 못풀었는데 당혹스러웠어요
민초단장김채원
19/12/23 22: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초상화가 선명해졌을때 신원을 못 밝히고 다음으로 넘어가버리다보면 어느새 시신은 다 찾았는데 아는 사람이 몇 없는 사태가 발생하죠.
단서가 어느 파트에 있는지도 모르니 그냥 찍게되는 경우가 대부분... 저도 1회차때 그렇게 했습니다. 크크
불타는로마
19/12/23 22:40
수정 아이콘
이거 회차 반복할 요소가 있나요? 조금하다가 멀미나서 그만뒀는데...
민초단장김채원
19/12/23 23:01
수정 아이콘
아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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