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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2 23:39:38
Name 민초단장김채원
Link #1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53530/Return_of_the_Obra_Dinn/
Subject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4 (수정됨)
소개글 - https://pgr21.co.kr/free2/65132
1편 - https://pgr21.co.kr/free2/67593
2편 - https://pgr21.co.kr/free2/67595
3편 - https://pgr21.co.kr/free2/67596





1등항해사실의 문이 열렸으니 들어가봅시다.

창밖으로 뼈가 줄에 매달려있는게 보이네요. 신발이 신겨져있는걸 보면 다리뼈인듯. 조사해봅시다.


[3장 - 살인]
[파트 3]

이번파트의 희생자는 난간위에 서있다가 총을 맞았네요.
오른발등에 로프에 얹혀진게 보이는데 난간밖으로 떨어지면서 로프가 감겨서 다리뼈가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칼을 들고 있는 오른팔에 문신이 보이네요. 기억해둡시다. 이제 누가 총을 쐈는지 보죠.

가해자는 여성을 인질로 잡은채 총을 쏜 것 같습니다. 스케치에 있던 4명의 여성 중 마지막 남은 대만인 여성이네요.
가해자를 좀 더 자세히 보기위해 스케치를 봅시다.

모자를 보니 마지막 남은 항해사네요. 2등 항해사 아니면 4등 항해사겠죠. 
일지에 '신원불명의 인물은 신원불명의 장교가 총으로 쏴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무슨 상황인지 더 자세히 살피기 위해 대화를 봅시다.

내용을 보아하니 일단의 무리들이 오브라 딘 호에서 도망치는 것 같습니다.
단, 그냥 도망치는게 아니라 싣으라 지시하는걸 보면 무언가를 훔친 것 같습니다.
무얼 싣었는지 보트를 봅시다.

2척의 보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일단 한쪽의 보트에는 이 선원밖에 없습니다.
파이프를 물고 가방을 메고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다른 한 척의 보트에는 한 사람이 인질로 잡혀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봅시다.

대만의 왕족이라는 스케치에 있는 4명 중 한 명이네요.

참고로 탑승자 중 대만인은 4명이니 저 스케치에 있는 4명이 이 4명입니다.

그 외에 또 보트에 뭐가 있나 살펴보니 무언가 보이긴 한데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무리가 배에서 탈취한 것은 대만인 인질일까요 저 물체일까요? 아니면 둘 다?

한쪽에 시신 한구가 매달려 있네요. 조사해봅시다.


[파트 2]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네요? 스케치 중 아래의 것이 이 장면을 그린 것이네요. 일단 대화를 봅시다.

호크센 라우라는 사람이 넌지오 파스콰를 살해한 혐의로 처형당하고 있었네요.
그 외에도 림, 볼프 라는 이름이 더 등장합니다. 

일단 처형당하는 호크센 라우는 대만인이네요. 
누군가 '림 아가씨'라는 호칭을 썼으므로 좀 전에 인질로 잡혔던 대만인 여성의 이름은 번란 림 이구요.


처형장면을 다시보면 왼쪽아래에 시신이 한 구 보일겁니다. 
아마도 이 사람이 넌지오 파스콰 일 것 같네요. 

선장이 '볼프 경, 집행하도록' 이라는 표현을 썼네요. 누군지 찾아봅시다.

선장 옆에서 총을 든 선원들에게 팔로 지시하는 사람이 보이네요. 이 사람이 크리스티안 볼프 되겠습니다.
볼프 옆에는 7장에서 다수의 총기를 운반해서 포병수, 혹은 그 조수로 예상되었던 인물이 있는데
포병수는 방금 나왔으니 아마도 조수일듯? 아직 초상화가 흐릿해서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누가 호크센 라우를 죽였나 살펴봅시다. 이 자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사형을 결정한 선장?
형을 집행하는 볼프? 답은 총을 맞춘 사람입니다. 
호크센 라우에게 발사된 총알들의 궤적을 보면 4발중 단 1발만이 명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엑스컴 요원도 아니고 명중률이...


명중된 총알의 궤적을 따라가보면 우리의 비니맨 헨리 브레넌이 쏜 탄이었네요.
일지에 '호크센 라우는 헨리 브레넌이 총으로 쏴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스케치에 E.S.가 써 있던 장소를 보면 명예 피지알러가 이 장면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단서가 좀 남았지만 나중에 필요할 때 한꺼번에 보겠습니다.
이제 다음파트로 갑니다.


[파트 1]

누군가 넌지오 파스콰를 죽이고 있습니다. 흉기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두 사람의 자세를 보면 단검으로 찌른 것 같네요.
파트2에서 처형당한 호크센 라우가 범인일까요?

범인은 파트3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보트로 도망가려던 항해사였습니다. 무슨 일인지 대화를 보죠.

피해자가 니콜스라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네요. 내용을 보아하니 니콜스라는 자가 기습을 한 것 같습니다.

니콜스는 2등 항해사 입니다.
일지에 '넌지오 파스콰는 에드워드 니콜스의 단검에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다른 곳을 둘러 봅시다.

파트2에서 처형당한 호크센 라우가 쓰러져 있습니다. 앞의 대화와 이 상황을 종합해보면
호크센 라우를 에드워드 니콜스가 공격해 기절시켰는데 그걸 넌지오 파스콰에게 들킬 위험에 처하자
니콜스가 파스콰를 살해한 후 호크센 라우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서 처형된 것 같습니다.
그럼 니콜스는 왜 호크센 라우를 공격했던 걸까요? 방안을 봅시다.

서랍장같은 것이 보이고 서랍속에 무언가 빛나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파트3의 보트안에 이 서랍장이 실려있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니콜스 일당이 탈취하려던 물건인듯? 그래서 보초를 서던 호크센 라우를 공격했나봅니다.

이 파트에서 볼건 다 봤는데 스케치를 보면 뜬금없이 등장하지도 않았던 인물의 초상화가 선명해집니다.

바로 이 사람. 어떻게 신원을 특정할 수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복장이 오른쪽, 앞, 뒤에있는 사람들과 같은데 이게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1등 항해사 조수

앞에 있는 사람은 3등 항해사 조수네요.
그렇다는 얘기는 이 복장은 조수들이 입는 옷인 것 같습니다. 누구의 조수일까요?

조수로 추정되는 이 사람은 바로 파트3에서 등장했습니다.
이제는 이 반란을 주도한게 2등 항해사라는걸 우리는 알죠.
반란을 일으킬때 아무나 끌어들이진 않았을테고 자기와 친분이 있는 사람과 같이 했을 겁니다.
따라서 2등 항해사의 조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은 2등 항해사 조수 사무엘 갤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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