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8 19:03
몇몇 쉴드글 보면 본인이 직접 그 발언을 들은게 아니라 전해듣고 와전된거라고 하던데
그러면 더더욱 반응하면 안되는거죠. 그건 옆반에서 누가 너 욕했대라고 들은다음 그 반 쫓아가서 다짜고짜 뺨 갈기는 꼴이거든요.,
19/10/28 19:03
좁쌀은 진짜 어처구니 없게 개뚜들겨맞았네요.
씨맥이 없어서 그리핀이 다전제에서 약할 거라고 하는걸 보면 오히려 씨맥의 능력을 높게 사 준 것 같은데.
19/10/28 19:08
방금전 씨맥이 방송 잠깐 켜서 그것에 대해서 좁쌀에 대한 사과(사적으로 전화해서 다시 한번 말하겠다), 발언의 뉘앙스에 대한 수정, 앞으로 철없이 행동하지 않겠다. 자신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조심하겠다. 등 여러가지 말을 했었죠.
일단 씨맥의 발언이 매우 경솔했었는데, 이렇게 사과하고 앞으로도 조심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19/10/28 19:13
맞습니다.
같은 실수 안하면 되는겁니다. 또 실수하면 그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성격 어디가는거 아니지 등등하며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일이 안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19/10/28 19:15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네요. 고집 엄청쎄서 마이웨이 노빠꾸 시전할거같았는데..
개인적으로 당사자랑 잘 푼다면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이미 한번 뱉은 말은 꼬릿말처럼 본인에게 따라다니겠죠. 그래도 빠른 대처는 좋네요.
19/10/28 19:09
이 와중에 이상호가 제일 웃기네요.
상호 : 그런 말 해도 돼? 상호 : 이.. 이런거 말하면 안될거 같은데? 업계인도 아닌 인방하는 사람도 옆에 있는 친한사람이 선넘기 시작하니 당황하는게 멘트에서 느껴짐...
19/10/28 19:10
어찌됬든 사과하고 조심하겠다니 다행이긴 합니다. 근데 진짜 앞으로 실수를 더 안할지는 잘 안믿겨서 개인방송은 이제 그만했으면 함...
19/10/28 19:09
씨맥 오늘 방송 보니까 좁쌀이 자기보다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부분에서 열등감을 느낀 것 같다는 부분이 있더군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잘 못 분석했는데 말하는 스킬이 좋아서 그럴듯하게 들린다는 부분이 자신의 말주변과 비교되서 급발진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좁쌀도 참 오해받기 쉬운 말주변이라고 생각하는데 씨맥에게는 그것도 부러움의 대상이었구나 싶은걸 보니 생각 외로 본인의 의사전달 능력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19/10/28 19:12
자기 주관이 있고 능력은 있는데 사회적이진 않네요. 코치 역할은 할 수 있어도 감독 역할은 힘들거 같은 스타일이에요. 뭐 아직 젊으니 차차 배우면 되겠지만요. 코치도 초반엔 저런 느낌이었고요.
19/10/28 19:13
저는 좀 이해안가네요 원래 대호감독 편이었던 사람인데 이건 좀 뭔가 정줄을 놨거나 평소 이런사람이면 어디 감독 다시해도 무조건 문제있을듯
19/10/28 19:14
아까 씨맥 사과방송 라이브로 보다가 나왔는데 씨맥도 자기가 좁쌀 발언을 찾아본 것도 아니고 시청자들이 그랬다더라 이런거 듣고 편집된 부분만 들어서 급발진한 면이 있었던걸로 보입니다.
거기다 그리핀 팀 생활 당시에 본인 말로는 뻐꾸기가 좁쌀이 SKT 6개월만 맡으면 IG 이긴다고 말했다는 헛소리도 들어서 인식이 안좋았다 이런 말 하는거보니 씨맥이 커뮤 눈팅 많이 하고 그런다는게 보이는 정황 상 자기가 찾아볼 생각안하고 좁쌀안티에 가까운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부풀리거나 허위사실말한거보고 좁쌀에 대해 안좋은 인식 가졌다가 조규남 사태 겪으면서 예민해진 상황에서 좁쌀 발언 듣고 급발진한거라고 봅니다.
19/10/28 19:21
그렇죠. 말씀하신대로 멍청한 짓이죠.
그래서 방송보면서 느끼는게 씨맥은 전권받으면 안되고 잘 조율해줄 사람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19/10/28 19:15
뭐 이번건 씨맥이 사과해야죠. 탑솔러끼리 탑 딜교를 잘못했으니...
다른 이야기지만 해설자 능력으로 치면 약간 EU/NA에 기울어서 그렇지 좁쌀도 괜찮은 해설입니다. 캐스터롤도 볼 수 있고..
19/10/28 19:15
본업에 충실하는 사람이 좋아요
해설자는 해설을 잘해야돼 프로게이머는 롤을 잘해야돼 씨맥님 인터넷방송인이 아니라 롤판의 코칭스태프로써 종사하실 계획이시라면 공인으로써 언행에 유의하시고, 코칭스태프 일만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씨맥님의 역할은 인터넷방송인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입니다.
19/10/28 19:19
이 급발진이 혀를 차게 만드는건 근거없이 말한다고 까면서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거에요. 나중에 설명해준다고만 하고 비난만 하다가 끝난게 큰 문제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좁쌀 클립 따서 악의적으로 갖다바친 놈들이구요.
19/10/28 19:28
근 몇달 간 좁쌀 까인 건들 보면 선동&날조거나 별로 까일 건도 아닌데 까인 것들밖에 없더군요.
그냥 좁쌀 생각이 사람들 입맛에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밉보인 것 같아요.
19/10/28 20:08
'의견이 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비호감으로 찍히기 좋은 요소니까요.
의견이 다르다고 뭇매 맞는게 옳은 거냐 아니냐를 떠나서 사실 이상하진 않습니다...
19/10/28 19:36
빛돌도 좁쌀저격한 영상있었고 좁쌀이 까인건 인과관계가 멋대로에다가 결과에 끼워 맞추는식이라서 까이는겁니다.
그리고 분석데스크에서도 결과론적인 말만하고 씨맥이 말한 그대로 실속이없어요. 그래서 까이는겁니다.
19/10/28 19:58
일단 제가 말한 '까인 건'들은 분석이나 예측에 대한 갑론을박이 아닙니다.
예컨대 AS케넨 논쟁같은 건 좁쌀 말이 맞다 틀리다, AS케넨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있죠. (혹시 빛돌이 좁쌀 저격했다는게 예전 이 AS케넨 논쟁인가요? 아니면 다른 건인가요?) 제가 말한 건 이런 겁니다. 1. 이번 [씨맥감독이 나가서 고삐풀린 공격성으로 조별리그는 더 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승은 힘들 것] [다전제에서 중요한건 감독 역량인데 감독이 없어서 다전제에서 불리할 것] 이걸 딱 조별리그는 더 잘할 수도 있다만 짤라서 씨맥없어서 잘나간다 라고 발언했다고 선동한 건. 2. [SKT의 우승을 예측하면서 하지만 난 역배충이니까 G2우승 찍을게요. 시청자분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여기서 G2 우승 픽한 승부의 신 짤만 가져와서 유럽뽕이라고 까인 건. 이런 건수 잡아서 까는 것들 말하는 거죠.
19/10/28 20:02
2번은 왜 까였는지 모르겠네요. 저 말 다 짜르고 그냥 G2를 우승 꼽았다고 해도 유럽뽕이라고 까일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뭐 한국인이라면 제발 SKT(LCK)응원합시다도 아니고..
19/10/28 20:00
그리고 분석데스크는 제가 느끼기에 빛돌님이 하실 때 빼고는 언제나 실속 없더군요. 그렇다고 다른 출연진이 좁쌀처럼 까이진 않지만요.
19/10/28 19:47
아무것도 아니니 할수있죠 어쨌든 감독도 아니고
비제이일뿐이니..앞으로 다시 감독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그냥 비제이자 스트리머일뿐이죠..
19/10/28 19:53
무례했어도 사람들이 수긍할만한 분석을 했으면 반발이 이만큼은 아니었을거 같은데, 대부분의 롤팬들이 보기에 어제만큼은 좁쌀은 G2에 대해서 다들 수긍할수 있는 말을 했고 씨맥은 경기 본 사람들이 수긍을 못할 분석을 해서 반박이 더 큰듯.
본인이 조규남의 이간질에 진절머리를 냈으면서 채팅창의 이간질에 그대로 넘어가서 급발진한 상황이 웃기긴합니다...
19/10/28 20:15
좁쌀은 롤갤 펨코 롤게시판 고소하면 군대가기전에 떼돈 벌텐데 그럴 생각 전혀 없어보이는게 아쉽네요. 롤갤은 그냥 어그로가 놀이인곳이라 그렇다치고 펨코 국뽕들은 진텐으로 이악물고 인신공격하던데
19/10/28 20:26
씨맥 사과문 전문
비어있다는 발언과 나를 찾아와도 된다는 말이 왜곡되어 퍼진 것 같아 이를 정정하고 싶다. 2년 동안 롤 감독만 하다가 모아둔 돈도 없고 함께할 가족도 없고 목표로 하던 꿈도 잃고 해서 잃을게 없다는 식으로 브레이크 없이 막 살았던 거 같다. 이런 식으로 누가 날 패주지 않았으면 더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 주제에 맞지 않게, 나 자신을 너무 과대 평가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걸 너무 늦게 인지한 것 같다. 지금이라도 말할 때 상대에게 영향이 갈만한 공격적인 발언은 줄이겠다. 이 일로 피해를 입은 좁쌀님께 죄송하다. 좁쌀님께 따로 연락을 드려서 사과드리겠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한 것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내 행동에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나도 좀 더 성숙해지도록 노력하겠다.
19/10/28 20:54
그냥 비어있다라고만 했는데 문맥상 말이 비어있다 라는걸 머리가 비었다라고 롤갤에서 왜곡했다던데 방송도 안보고 롤갤도 안봐서 모르겠네용
19/10/28 23:24
[(머리가)비어있다] 가 아니라 [(분석 내용이)비어있다] 이부분이 왜곡이고 나머지는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라네요. 좁쌀의 이번 롤드컵 평가로 인해 지른 말이 아니라 LCK때부터 그 분의 분석력에 대해 생각해오던 거랍니다.
19/10/28 20:35
애초에 말 잘 못하는 두명이 요즘 가장 핫하니 이 난리가 난거죠..
한명은 무슨말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게 말하고 한명은 앞뒤 다짜르고 논란있는 거를 결론만 말하고 끝내버리니 뭐.
19/10/28 20:46
알아듣기 힘들게 말하는거는 씨맥이고요
애초에 앞뒤 다 짜르고 말하는게 좁쌀이라서 그런건데요 "AS케넨과 볼리베어가 나오는 LCK리그는 수준이 낮다" 딱 이말만 하면 LCK 종사자랑은 싸우자는 거지요. 이거때문에 길게 설명한 영상까지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애초에 길게 설명해야 해결이 될 논쟁이 있을만한 이야기 거리는 말로 밥먹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더 조리있게 말할 수 있을텐데요 애초에 씨맥도 불타오른거 설명들으면 "내가 SKT 코치하면 G2이길수 있다" - 이것도 추후에 좁쌀이 따로 영상으로 길게 설명했죠.. 이렇게 말하면 LCK하던 사람 입장에서는 불타오를 수 있는 건이죠. 애초에 말을 둘다 조리있게 했으면 나오지도 않을 이슈라 쓴 글입니다.
19/10/28 20:58
왜 결론이 그렇게 가는지 모르겠는데 둘다 말 못한다고 생각 하시는거야 그럴수 있지만 인신공격을 한건 한쪽인데요 당사자 본인이 직접 사과까지 한 일인데 왜 말못하는 사람들의 오해에 의해서 빚어진 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알수가 없네요
19/10/28 21:16
급발진한거는 씨맥이 잘못한거고요
애초에 말을 잘못하니 욕을 먹는거는 좁쌀이고요 별개의 건으로 생각하는거에요 난리가 난거는 별개의 건으로 씨맥도 말을 더럽게 못하니 좁쌀한테 급발진 하는거고요 과거에 좁쌀도 말을 더럽게 못하니까 계속해서 좁쌀의 발언에 대해 말이 나오는거고요
19/10/28 21:27
이 일에 집중을 하는게 맞다고 보이는데요 과거의 좁쌀 이런거 가져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과거의 씨맥 가져오면서 패드리퍼가 그러면 그렇지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씨맥이 좁쌀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고 씨맥이 사과를 했다 이렇게 보는게 맞죠
19/10/28 21:31
좁쌀이 욕먹는게 과거의 좁쌀때문에 온 커뮤니티에서 비아냥 대는거고 그렇게 얼마되지도 않은일입니다. 한 5~6개월
추가로 말하자면 씨맥이 급발진 한 원인도 좁쌀의 과거 발언 오해로서 시작된 일이니 뭐 연관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19/10/28 21:35
음..좁쌀이 커뮤에서 욕먹는거랑 이 일과는 완전 별개의 일이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그 오해로 시작된 인신공격이 잘못됐다는 거구요 그건 아마 씨맥도 그렇게 판단하고 사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19/10/28 21:40
저는 연관되었다고 말하고 싶은거고요
좁쌀이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비오는날 차가 과속하다가 사고났다고 비가 오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과속한 운전자가 문제인거처럼요 두가지가 별개로 난리라는겁니다 위의 예시로 들면 좁쌀은 비가 너무많이와서 홍수가 난거고 씨맥은 과속하다가 사고난거고요 둘의 연관관계는 이쯤이다만 위에 댓글들에도 좁쌀이 최근에 왜커뮤에서 욕먹는지 모르겠다는 글들도 많아서 같이 댓글로 쓴글입니다
19/10/28 21:24
예시로 드신 좁쌀 발언의 전문을 보면,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한 거지 "수준이 낮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물론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발언 자체가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있고 서로 싸우자! 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뉘앙스 자체가 큰 차이가 있죠. 심지어 이건 공식 중계방도 아니고 개인 방송에서 이야기한 거고요.
방금 예시로 드신 사례에서조차도 이렇게 오독과 혼선이 빚어지는데, 누가 말을 조리있게 해서 해결될 차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에게 밉보일 스탠스에 서는 순간 폭격이 가해지는 거겠죠. 괜히 클템 해설이 그 전설적인 성질머리(...)에도 불구하고 해설이 된 후에는 철저히 사리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19/10/28 21:30
그 피드백도 발언이 논란되고 난 이후에 말한말 입니다.
그것때문에 방금도 영상보고 이후에 설명하는 영상까지 다 보고온고거고요 좁쌀이 본인이 본인의 어투에 문제가 있고 이에 대해서는 고쳐야 된다고 생각은 한다고 방송에서 말하는데요 애초에 비슷한 컨텐츠로 하는 다른 스트리머가 좁쌀만큼 이슈가 된적도 없고요 오독과 혼선이 본인이 말하는 앞뒤 다때고 말하는 단정적이 어투에서 나오는 건데요. 본래 하고 싶던말은 10이라면, 좁쌀은 단정적으로 앞뒤 다 떼고 말하니 -10을 말하는것 처럼 들리고, 그것때문에 롤 커뮤 불타오르고 다시 해명하고 이거 반복되면서 밉보인건데요(애초에 해명영상은 사람들이 잘 챙겨보지도 않습니다.) 저도 글을 더럽게 못써서 애초에 잘 글 쓰지도 않는데, 본인이 말로 밥벌어 먹는 입장이라면 고쳐야될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뭐 애초에 군대갈거긴 하다만요)
19/10/28 21:41
1. 물론 좁쌀의 어투는 지나치게 단정적이죠. 그러나 그것이 조리있게 말을 못해서인가요? 글쎄요, 개인방송이라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누구의 발언이든 앞뒤 문맥을 뚝 떼놓고, 한두 어구만 고쳐서 가져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말 저말 다해야 하는 개인 방송에서 그 이야기를 다 풀어낼 수도 없구요. 그리고 저 as케넨 관련 발언도 결국 앞뒤를 뚝 떼놓은 게 아니라, 그 결론이 (저 개인적으로도 별로 동의하진 않지만) [lck가 경기력이 떨어졌기에, as케넨 같은 픽이 통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죠...
결국 [너무 단정적이다]라고 할 수는 있어도 [앞뒤 다 떼놓고 말한다]고 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좁쌀은 평소에도 자기 말투가 단정적이라는 건 알지만,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는 것 자체를 고칠 생각은 없다고 얘기해 왔습니다. 그게 본인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본인은 득이 된다고 보지만)는 몰라도, 딱히 다듬어지지 않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불판에서도 이 사건 당사자인 씨맥이 좁쌀처럼 설혹 틀린 생각일지라도 조리있게 풀어내고 있다는 식으로 말할 정도였지 않나요; 2. 궁금한게, 지난 방송이 더 볼수 없게 끊겨서 그런데 [정말로] 수준이 낮다 운운 했는지요? 혹은 그 발언을 하고는 사과도 하지 않았는지요? 제가 저 클립 딸 때부터 쭉 봤지만 수준 운운하는 표현까지는 안 나온 걸로 기억하고 거기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던 걸로 아는데, 당시 생방을 다시 볼 수 있는 링크 같은게 있으면 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19/10/28 21:53
https://pgr21.co.kr/humor/360125
일단 관련글에 대한 pgr글이고요 https://m.fmkorea.com/best/2079589503 관련클립은 이거고 이에대한 자세한 설명은 구글에 찾아보시면 있을겁니다 뭐 이후의 해명영상으로 별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고 끝이니까 계속 이슈가 되고요.
19/10/28 21:59
[마지막 두줄 추가했습니다]
이 해당 글은 저도 몇달전에 봤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수준이 낮다"라고 말한 적은 없고,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표현이 [와전]되었다는 건 분명하잖습니까; 어떤 해설이 개인방송에서 "아 오늘 xx팀 왜 이렇게 경기력이 안나오지?"를 누군가가 "왜 이렇게 수준이 떨어지지?"로 각색한 것과 다를 바 없죠. 그런 의견 자체에 반론을 제기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이런 식의 왜곡 선동에는 실제 방송을 보지 않는 한 누구라도 넘어갈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말씀하신 대로 보다 구체적인 해명이나 설명을 나중에 [안한] 것도 아니죠. 당장 경기중이나 다른 거 하는 중에, 누군가가 꼬치꼬치 캐묻는 게 아닌데 그냥 넘어갔다고 "앞뒤 짤랐다"고 하기는 좀 그렇죠;
19/10/28 22:07
왜곡선동이라고도 하지만 뭐 xx팀 경기력이 안나오지보다는 lck 전체적으로 경기력이별로니까 as케넨이통하고 볼리베어가 통하는거다라고 들립니다.
그런데 볼리베어가 나왔던 이유도 경기력이 별로여서 나왔던 것도 아니고,당시 볼리베어 상향으로 나왔던거고 솔랭기준 꽤나 괜찮은 서폿이라 해외리그에서도 꽤나 나왔던거고요 애초에 볼리베어가 나오는 이유에대해서 저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고 끝내면 천하의 클템이와도 이슈가 됩니다. as케넨건도 그렇고요. 뭐 메모장으로 다음날 설명한거 본 입장에서는 그려러니 합니다만 애초에 대다수 커뮤하는 사람들이 그런거까지 챙겨보는 사람들은 아닌지라 저 클립만돌고 끝이죠.
19/10/28 22:11
manbolot 님// 그래서 나중에 구체적으로 해명방송까지 따로 했는데도, 다른 거 하는(경기 중계 상황이었죠?) 와중에 곧바로 후속 설명 안했다고 [앞뒤 다 짤라먹는다]고 평가하고, 말에 조리가 없다고 하시는 건가요...? 그건 좀;
나중에 아예 해명방송도 안하고 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지나친 시각이신 거 같은데요;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세상에 제대로 자기 의견 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첫 글에서 좁쌀의 발언을 "수준낮다고 했다"고 왜곡 선동하신 것처럼 읽히는 manbolot님의 태도도 결코 적절치 않고 당장 지우거나 수정하셔야 하게 됩니다;
19/10/28 21:44
참고로 혹시 서로 의견에 쓸데없는(...) 혼선이 빚어질까 첨언하자면, 저는 좁쌀이 말 자체를 앞뒤 다 떼놓거나 조리 없게 말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lck를 응원하지 않는다는, 즉 다수 한국 팬들에게 적대적인(?) 위치에 서 있고, 거기에 평소 단호하게 말하는 스타일까지 겹쳐서 논란을 계속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조리있게 말하는] 것과 [단호하게 말하는] 것은 서로 배치되지 않는 개념이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19/10/28 21:55
단호하지만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요
조리있게 말을 못한다면 단호하게 말하는거는 이슈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제가 글을 그렇게 쓰니까 개인적으로 글을 못쓴다고 생각하니까요
19/10/28 22:06
개인적으로는 조리있고 단호하게 말을 한다고 해서 논란이 없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으로 알려져 있는 "악법도 법이다."는 실제로는 일본의 법철학자인 도모오의 왜곡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단지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라는 것만으로 단호한 명언으로 추앙받았죠. 저 말 자체를 떼어놓고 보면 얼마나 폭력적이고 모순적인지도 뻔한데 말입니다. 우리가 단호하고 조리있는 말이다, 명언이다 하는 것도 찬찬히 뜯어보면 기실은 단순히 누군가의 권위에 기대는 경우도 많죠. 물론 그 점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르긴 합니다만, 위에 썼듯이 [수준 낮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도 그게 와전되는 것 자체가 단순히 조리있게 말한다고 통하는 게 아니란 걸 보여준다고 생각하네요. 뭐, 이 점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갈릴 테니 길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10/28 20:46
소드가 인터뷰로 선공 날린걸로 까이는건 이해해도, '어른이 되세요' 전화통화로 까이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씨맥의 이런 부분 때문이에요.
19/10/28 21:18
함부로 말한거에 비슷하게 대처하는게 뭐 좋은게 아니긴 하죠..
별개로 호불호를 떠나 쌀좁의 분석력이 알맹이 없다는 것도 맞구요.
19/10/28 21:20
씨맥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그나저나 좁쌀은 다음시즌부턴 좀 안봤으면 하네요. 빛돌님이 한말이 생각납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나지만 "분석가가 어떤 말을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된다."
19/10/28 21:26
빛돌이 했다는 말인 "분석가가 어떤 말을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된다"이건 맞는 말인데요.
청춘시대님이 개인적인 의견에 저렇게 인용을 해버리니까 마치 빛돌이 보기에 좁쌀은 근거없는 분석가이므로, 다음 시즌부터 빠지는게 옳다...라고 해석되어서 퍼날라가질수도 있겠습니다.
19/10/28 22:45
위에서도 썻지만 단정적으로 말을하고 근거는 나중에 해명영상형식으로 해줍니다...
애초에 그 해명영상 보는사람이 앞에 말에 비해 보는 사람이 매우적습니다..
19/10/29 00:17
말하자면 본인이 해설에 대해 한 수 가르쳐주겠다는 거군요.
자의식과 자신감이 대단하네요... 스스로 딱히 잘난척 한다는 인식조차 없이 나한테 한 수 배우면 본인에게 이득 아니냐,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주변에 아는 어떤 사람이 떠오르면서, 저 개인적으로는 깊은 친분을 쌓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9/10/29 03:46
전체적으로 씨맥이 일련의 소동을 거치면서 극도로 예민한 유리멘탈이 돼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빛규남 채팅에 멘탈 나가서 방종한 것도 그렇고, 자신과 그리핀의 관계에 관련해 공격받는 것 같으면 반사적으로 급발진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번 폭로전도 그렇게 순간적인 충동으로 시작됐었고요. 좁쌀 관련해서도 순간 이성이 나가서 자기가 할 수 있는 폭언을 생각 나는대로, 맥시멈으로 땡겨서 쏟아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큰 잘못 한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사람이 사람이 오죽 몰렸으면 저러겠나 싶어서 조금 딱하기도 했네요. 무튼 사과를 했다니까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