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28 12:32:28
Name 저격수
Subject [LOL] (뻘) 경험의 부족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고 애매하다.
이번 2019년 롤드컵에서 그리핀과 담원이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주 응원팀이 못나가고 서브팀도 팀 꼴이 말이 아니게 되어버린지라 딱히 응원팀 없는, 심지어 가장 지능적이고 멋있게 플레이하는 팀을 여기저기 찾다 보니까 skt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린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자연히 경기 각각에 대한 집중력은 떨어지고 후반까지 다 챙겨볼 수 없게 되므로, 반대로 초반에 각 팀이 준비한 전략전술이 눈에 띄게 됩니다.
롤 대회의 결과가 타고난 재능과 연습결과의 합작물이라고 본다면, 연습은 여느 스포츠와 다름없이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을 겁니다.
1. 솔로랭크 (웨이트 트레이닝)
2. 개인 훈련 프로그램
3. 팀적인 전략/전술 훈련 프로그램
4. 실전 연습경기 (스크림)
이 4종류의 연습 프로그램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선수 개개인이 잘못된 관점을 갖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이므로 당연히 모든 일류 팀은 이를 모두 갖추고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설마 아닌 팀도 있을까요? 에이 그럴 리가.
이번에 탈락한 담원과 그리핀은 4(연습경기)에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 팀들로 회자되고, 어딘가에서 탈락할 때마다 스크림도르 소리를 들으면서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항상 그 말을 듣는 팀이 담원과 그리핀 2팀이고, 이들의 특징이 다른 팀에 비해서 부족한 코치진을 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고 특히 8강에서의 fpx와 g2의 경기를 보고 나서 비교되어 위의 4요소를 충족시키는 훈련 프로그램을 가졌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근거는 딱히 없어요.
그리핀과 담원이 경험부족으로 탈락했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는데, 개인적으로는 자금력과 시스템이 부족해서 위의 4가지 훈련 단계에서 어딘가가 결여되어 있지 않나, 저건 코치 1인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그래서 사실은 경험 부족이 아니라 "시스템 부족", "아마추어리즘", "가난함" 등으로 불러야 하지 않나, 그리 생각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덕선생
19/10/28 12:35
수정 아이콘
전 투자의 문제도, 경험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실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경력순, 투자순으로 헤먹어야하는데 기대주면서 커리어 내내 우승 못하는 선수도 있고 반대로 로열로더도 있죠.

그리핀이나 담원보다 IG, G2의 팀파워가 더 컸을 뿐입니다.
Knightmare
19/10/28 12:40
수정 아이콘
로열로더는 그냥 그 로열로더가 짬조차 씹어먹는 압도적인 재능이 아닐까 합니다.
이영호도 로열로더는 못했어요.
19/10/28 12:37
수정 아이콘
경험 부족으로 챔프폭에 한계가 있다는게 더 맞는듯요
19/10/28 12:40
수정 아이콘
가장 큰건 챔프폭이죠 결국..

미드만 봐도

루키 - 도인비 - 페이커 - 캡스 의 챔프폭과

쵸비 - 쇼메이커의 챔프폭은 엄청난 차이가 있었으니까요.

모스트로는 비슷했거나. 더 잘했을수도 있지만..
The Normal One
19/10/28 12:41
수정 아이콘
언젠가 박주영 선수가 처음 월드컵 경기를 나갔을 때의 느낌을 적은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청소년 대표 등 국제경기를 소화하고 프로 팀에서 경기를 하던 선수임에도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더라구요.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주저 앉을것만 같은 압박감을 느꼈다' 라고 본거 같습니다.
저야 루팡질하면서 키보드나 두들기는 사람이지만 MSI는 MSI대로, 롤드컵은 롤드컵대로 서로 다른 압박감이 있을거 같아요. 오히려 롤드컵이 더 크다면 크겠죠.
경험의 부족도 무시할 순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흐흐 딱히 본문을 부정하는건 아니구요.
19/10/28 12:4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시즌 여러번 구른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챔프폭이 늘어나죠. 지크시절 버틴 탑들이 다 탱커 잘하듯.
뚠뚠이
19/10/28 12:42
수정 아이콘
1,2,3이 선행되어야 4도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핀 담원 모두 그 4가지가 다 되어있다고 봐야할거 같아요. 가난함이나 인프라 문제는 진에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싶네요.
바다표범
19/10/28 12:43
수정 아이콘
G2도 경력이 쌓이면서 국제전 물먹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슈퍼팀이라는거 생각하면 경험 차이가 좀 더 크지 않나 싶어요.

물론 분석가 더 영입한다거나 통계자료 활용하는 등의 이런 시스템적 부분은 더 보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10/28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larrabee
19/10/28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부분이 경험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실제대회에서 기량발휘가 안된다는건데 경험을 통해 무대가 익숙해진다면 충분히 포텐셜이 있다고 봅니다
19/10/28 13:17
수정 아이콘
강퀴가 했던말 고대로네요. 스크림은 부담이 없다... 망해도 바로 리겜.. 하지만 실전은 다르다...
이래서 스크림도르를 너무 신봉하면 안됨...
19/10/28 12:45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그냥 못해서 졌다쳐도 담원은 김정수 코치가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g2전 대비가 안되어있던건지 모르겠어요. G2가 무슨 갑툭튀 팀이라 데이터가 없는것도 아닌데...
wersdfhr
19/10/28 12:48
수정 아이콘
결국 게임을 하는 것은 선수니까요 대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사전준비와 인게임 어느쪽이 문제였냐고 물어보면 인게임 쪽이 문제가 더 많았다고 봅니다
19/10/28 12:59
수정 아이콘
G2 운영을 아는데 못따라간 느낌이 아니고 생각도 못한 느낌으로 자꾸 털려서... 사전준비 인게임 둘다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더.
카바라스
19/10/28 16:23
수정 아이콘
케일카이사를 조금 고평가한거 같아요. ig만한 파괴력을 기대한거 같은데 생각보다 초반에 심하게 파였죠
Knightmare
19/10/28 12:45
수정 아이콘
신인보다 베테랑이 챔프폭이 넓고, 운영능력이 좋죠.
이건 시간이 그리고 경험이 필요한 부분이라 훈련 과정으로 커버가 불가능합니다.
정글자르반
19/10/28 12:49
수정 아이콘
글쓴분 생각처럼 대부분의 팀이 굴리는 시스템을 그리핀 담원이 미흡하게 했다면 애초에 롤드컵에서 못봤을거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 추론 같습니다. Lck가 경쟁이 느슨한 리그도 아니고요
qpskqwoksaqkpsq
19/10/28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클리어 야스오 숙련도 떨어져보였고 막경기 자야 카이사 살았을때 결국 담원이 1픽을 카이사에 투자했죠 g2는 라이즈에 투자했고
쇼메이커도 아칼리 밴하니 존재감 떨어지고 대안으로 뽑은 픽이 케일, 코르키 등인데 챔프폭이 넓었다면 과연 저 두픽을 뽑았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경험론 하면 항상 씨맥의 폭탄목걸이가 생각나는데 -_-; 롤드컵 무대는 사실상 목에 폭탄목걸이 걸린채로 게임하는 긴장감이 느껴질텐데 이걸 극복하고 역으로 이용할수 있느냐가 연습실 본좌와 실제 우승자를 가리는 차이입니다. 실전에서는 실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우실줄같은 운영 잘 안통하죠. 스타에서 연습실에서 2~3할 나오는 쇼부유저가 대회만 나가면 16강 8강 공무원찍는 경우가 많은데 g2 날카로운 초반 운영이 스크림에서는 막혀도 실전오면 굉장히 무섭게 느껴질겁니다.
기세파
19/10/28 12:59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설마 아닌 팀도 있을까요? 에이 그럴 리가'라고 하셨는데...
국내에서 저 시스템을 갖춘 팀들은 손에 꼽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코칭스태프 인력이 적어서 저걸 다 신경쓸 수 있는 팀이 정말 얼마 없어요. 솔로랭크와 스크림 제외하고 개개인의 선수들에게 맞춤형으로 신경써주기 어렵습니다.
기세파
19/10/28 13:15
수정 아이콘
한국이 타 국가에 비해 압도적인 선수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국제대회 성적이 떨어진 요인 중에 하나는 코칭스태프의 전문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뒤떨어진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북미 유럽 중국과 비교했을때 특히요.
TSM만 봐도 GM 아래에 감독, 코치 2명, 수석분석가, 보조분석가, 심리학자, 데이터분석가 등 아주 코칭스태프가 화려합니다. 이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LA에 1300만 달러 규모의 훈련시설을 건설함과 동시에 데이터 분석가를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계획 및 진행할 예정이라고 기사를 내기도 했구요. 이 밖에 다른 여타 팀들도 엄청나게 많은 코칭스태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알기로는 해외 유명팀 중에는 전문가를 여럿 고용해서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팀도 있구요.
이에 비교하면 국내에서는 코칭스태프가 매우 부족하고, 전문화된 인력은 더더욱 부족합니다. 가장 시급한 분야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관람차
19/10/28 13:36
수정 아이콘
근데 TSM 프나틱 정도만 코칭스태프가 상당히 화려한 편이고 나머지 팀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인력이 많은지는 모르겠어요. 시스템이 더 나을 수는 있겠지만요.
요즘 좋은 평가를 듣는 G2나 IG의 코칭스태프도 2~3명 정도인 것으로 알고 SKT도 3명이고..
기세파
19/10/28 13:46
수정 아이콘
G2나 IG 모두 리그피디아에 나와있는것 이상으로 여러 인력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관람차
19/10/28 14:0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하긴 헤드코치 헤드애널리스트가 있는데 헤드 밑에 사람이 없다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네요.
저도 코칭스태프의 숫자도 숫자지만 전문화된 인력이 없다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특히 데이터 분석 부분에는 관련 전공자 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지나치게 선수 개개인의 감이나 연구에 의지하는 느낌
기세파
19/10/28 14:12
수정 아이콘
전문화된 인력이 부족하는데 동감합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코치들이 밴픽+메타분석+인게임 피드백+대회/스크림 데이터 정리 이런 것들을 모두 맡아서 진행하는데, 이제는 전문화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데이터 분석쪽은 더더욱 동감합니다.
다시마두장
19/10/28 16:33
수정 아이콘
심히 동감합니다. 전 예전부터 롤 팀이 전문화되려면 감독, 밴픽코치와는 별개로 예전 스타크래프트 시절에 종족별 코치가 있었듯 포지션별 코치가 한 명씩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해당 패치에서 유용한 챔피언이 뭐가 있는지를 끊임없이 분석/연구하고, 선수가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어떻게 현 메타에 맞도록 챔피언폭을 넓혀나갈 것인지 등을 지도해주는 역할로요.

씨맥이 쏠전에서 우승했을 당시 저런 재능을 가진 사람이 팀에 코치로 네다섯명씩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원맨 감독팀...
한국 프로팀에도 코치진의 중요성이 좀더 부각됐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기세파
19/10/29 09:5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코치진들이 좀 더 보강되면 좋겠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기세파
19/10/28 13:3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어제 경기에서 G2의 초반 움직임을 봤을 때에 담원의 맞춤형으로 잘 준비해왔다고 봤습니다. 1경기만 봐도 초반 그라가스의 와딩으로 캐니언 시작위치 파악되고, 이어서 캐니언이 3렙 동선 타이밍에 맞춰서 제이스의 와드로 캐니언의 탑쪽 움직임이 들키고, 이후 자신의 블루를 먹을 때에도 봇듀오의 와딩으로 제대로 들켰어요. 이거 보고 미드 정글이 탑쪽으로 설계 들어가면서 4렙 케일이 미니언 웨이브를 버릴 수 밖에 없었구요.
다들 G2의 초반 설계에 대해 감탄하는데, 그 바탕에는 초반 담원의 움직임에 대한 계산된 분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캐니언의 초반 동선을 지적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건 G2가 팀적으로 잘 분석하고 준비해와서 수를 너무 많이 읽혔기에 나온 결과였어요.
나들이가자
19/10/28 20:53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컸던것 같습니다. 캐년이 초반에 말리면서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리는거 같았어요. 우왕좌왕에 실수도 많이 나오고.. 얀코스 뿐만이 아닌 G2의 팀적 설계로 캐년이 말린것이지만 캐년 당사자 입장에선 본인이 뒤떨어져서인 탓에 게임이 말리는 걸로 느껴지면서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스프링 초창기였던것 같은데 경기 후 캐년 인터뷰에서 본인이 못했다고 자책하는걸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그 장면이 생각이 났습니다.
기세파
19/10/29 09:56
수정 아이콘
캐니언 선수가 정말 훌륭한 선수인데 많이 아쉽네요...
기세파
19/10/28 13:41
수정 아이콘
경험부족이라고 하기에는 선수들에게 너무 억울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담원이나 그리핀이 보여줬듯이 게임 중반에 보여주는 개인기나 팀적인 기량은 엄청 뛰어났어요. 그리핀의 1경기만 봐도 지는 상황에서도 멋진 묘수를 여러번 두면서 게임을 계속 팽팽하게 이끌었고, 담원도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슈퍼플레이와 좋은 판단을 연발했습니다. 긴장이나 경험부족을 이야기하기에는 정말 훌륭했어요. 개개인만 따져보면 진 팀이지만 오히려 잘했다고 볼 부분이 많습니다.
애시당초 제대로 된 메타분석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연습 프로그램을 설계해서 대회에 걸맞는 챔피언들을 연습시켰어야하고, 상대방의 경기나 스크림 등을 분석해서 상대방의 밴픽 전략, 초반 전략 등을 분석해서 이에 대한 맞춤형 설계를 했어야했어요. 기본적인 대전제나 세밀한 전략들이 부족했기에 졌다고 봅니다.
바다표범
19/10/28 19:04
수정 아이콘
작년 월즈에도 G2가 RNG를 잡아낼 때 RNG 와드위치를 분석가가 알려줘서 그거 활용해서 이득봤다고 증언한 적이 있죠.

저도 작년부터 줄기차게 주장하는게 LCK 코칭스탭 인력늘리는거에요. 사람이 할 수 있는 업무량이 한계가 있거든요. 해외의 경우 분석가들이 굳이 같이 숙소 생활 안해도 온라인으로 분석해서 자료주거나 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고 전문적인 통계회사와 업무협약으로 통계적으로 분석하는게 있다고 하더군요.
기세파
19/10/29 09:53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내용처럼 온라인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많고(레딧에 몇번 온라인으로 일할 분석가 공고가 있기도 했었죠), 특정 회사나 프리랜서들을 통해 와딩/정글 경로/통계 분석같은걸 한다고도 들었습니다. 심지어 C9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팀과 일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저만 해도 주로 온라인으로 일했습니다.
국내에도 이런 부분들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G2가 시작 단계에 아군 정글에다가 와드 박으면 담원도 반대쪽에서도 움직여서 상대 정글쪽에 와딩을 해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조차 없는걸 보면 팀 차원에서 시야싸움에 대해서는 미처 신경쓰질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10/28 13:03
수정 아이콘
rng edg 멤버들만큼 자국내에서 리그경험 많고 우승트로피 많고 다전제 경험 많은 선수들이 없는데 항상 롤드컵 다전제에서 무너졌죠
경험의문제, 다전제의문제인가? 전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험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는 봅니다만
19/10/28 13:05
수정 아이콘
스타때 생각하면서 뭔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이 갖춰졌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개인전 하는 선수들이 모인 팀과
팀게임 하는 선수들이 모인 팀...

코칭방식은 너무 다를수밖에 없다고 봐요

축구를 봐도 고작 2-30명 있는 팀에
얼마나 많은 코치가 있습니까 ..
19/10/28 13:11
수정 아이콘
저기 말씀하신거 없으면 스크림도르도 못먹지않았을까요? 굳이 따지면 3. 팀적인 전략/전술 훈련 프로그램 이게 강팀들에 비해 아쉬운부분일거같긴해요
티모대위
19/10/28 13:17
수정 아이콘
경험 부족이 맞죠. 실전에서 쓸수 있는 승리전략의 범주가 넓지 못한거니까요. 챔프폭을 포함해서.
3. 전략 전술 트레이닝도 기존의 방식으로 다른 강팀들 상대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면 그 [트레이닝]만으로는 극복이 안 됩니다.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대처하기 힘든건 어쩔수 없어요. 실전에서 깨져가며 체득해야죠.
Le_Monde
19/10/28 13:19
수정 아이콘
경험 부족은 당연히 있습니다.
토너먼트 다전제는 게임 양상이 아예 달라요.

축구의 챔스, 농구의 플레이오프
모두 경험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야구도 가을dna를 말하구요.
안초비
19/10/28 13:28
수정 아이콘
본문과 별개로 요새 게임 커뮤니티 보면 '왜 못했나', 혹은 '어떻게 뭘 못했나'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하면 '아 그냥 못한 거지 무슨 핑계가 많아?'하는 식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못했다 한 마디로 퉁치려는 문화가 맘에 안 들어요. 뭘 못했고 왜 못했는지 상대는 뭘 잘했고 어떻게 잘했는지에 대해서 각자 썰 풀어 보는 게 스포츠의 재미 아닌가..
19/10/28 13:5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팬 뿐만 아니라 심지어 중계진도 -특히 클템- 언젠가부터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포인트를 짚기보다는 '그냥 더 잘했으니까'로 결론지으려는 경향이 보이는데 아쉽다고 느낍니다.
19/10/28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이 사실상 씨맥감독 혼자 하는거 같았는데,
선수 개인의 포텐셜을 중시하는 스타일 같아요.
쵸비 쇼메 너구리등을 고평가 하는걸 봐도 그렇구요.
감독성향도 그렇고 혼자 다 챙길수도 없고,다전제에 더 약해지는 모습등을 봤을때, 팀단위 연습이 아쉽지 않을까 싶구요.

헬스 다니는것도 조규남 눈치보면서 많이 못했다고 했구요.
기세파님이 요즘 어느팀이 감독1 코치1로 일하냐는 말씀을 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핀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19/10/28 13:31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경기 보며 가진 생각은

밴픽이 아쉽다 -> 선수들 챔프폭이 아쉽다
피해망상
19/10/28 13:34
수정 아이콘
경험 및 멘탈이라는 부분은 그저 수치로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건
워낙 많은 스포츠에서 증명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포스트시즌과 정규시즌의 차이도 더더욱 그렇고요.

괜히 베테랑한테 노련미 라는 말을 붙여주는게 아닙니다.
이미 LOL 판은 시즌3 SKT T1 K 처럼 홀연히 나타난 팀이 롤드컵을 먹을 수 있는 판이 아닙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고도화되었다고 봐야합니다.
Achievement
19/10/28 13:42
수정 아이콘
알못인 제가 보기엔...경험 부족이 있던 건 맞다고 느꼈습니다. 1경기 후벼파이기 전까지만해도 평소 담원이 하던대로 괜찮게 하다가 G2설계대로 후벼파이니까 당황한게 보였고, 그대로 쭉 밀리더군요. 만약 상대가 G2가 아니라 sk, ig 였으면 승패떠나서 어제같은 흐름은 안 나왔을겁니다. 그런데 G2는 저렇게 하는 팀이거든요.
제가 아쉬운건 1경기에서 그렇게 당했으면 아 얘들은 다르구나, 주도권 없는 픽 가져오면 후벼파는 놈들이구나 충분히 알았을텐데 4경기까지도 똑같이 하다가 졌다는거죠. 어떻게보면 챔프폭이 좁으니 그런거다 할 수도 있는데, 제가 보기엔 뭘 어떻게 해야할지 피드백이 전혀 안된채로 인게임 들어가니 밴픽부터 계속해서 비슷하게 흘러가서 그리된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 경험 발판 삼아 더 잘하기를 기원합니다.
암드맨
19/10/28 13:45
수정 아이콘
김정수 코치팀이 롱주 이후로는 순간 가속 엄청나게 밟아나가는 적극적인 팀이 많았고, 담원도 스크림에 대한 증언들 들어보면
딱 그런 스타일로 팀을 만드는데, 막상 대회에서 게임하는거보면 안정적인 지공팀이죠.
김피곤씨
19/10/28 13:45
수정 아이콘
스크림이랑 실전은 다르니까요.. 연습에서 잘 하다가 방송 경기에 적응 못 하던 건 스타때 부터 쭉 있는 상황인데
심지어 월드 챔피언쉽이야..
피카츄 배 만지기
19/10/28 13:4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실력부족'으로 졌다고 생각합니다.
경험과 시스템 구축 등의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할 수 없는 게 '우승'이라면 '로열로더'라는 단어는 탄생할 수 없었습니다.
경험이나 시스템 등을 씹어먹을 만큼 롤을 잘하면 되는 건데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서 그렇게 하기엔 매우 힘들어진 것에는 동의합니다.
19/10/28 14:08
수정 아이콘
로열로더는 개인 스포츠인 스타1 시절에 나온 말이죠.
심지어 LCK에서는 팀 로열로더가 있지도 않아요. 시스템이 없을때도 그랬어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10/28 14:13
수정 아이콘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팀 로열로더' 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죠.
그러나 13페이커가 등장하자마자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그 해 롤드컵까지 제패하고, 롱주시절 바로 우승을 차지한 커즈 선수가 '로열로더'라고 해설진들께 자주 언급되듯이...
팀이 아니라 개인으로 볼 경우, 정말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면 경험이 있든 없든, 시스템이 있든 없든,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로열로더'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0/28 13:48
수정 아이콘
저 4가지 시스템이라는 것도 그냥 글쓴이의 뇌피셜 아닌가요...
Lazymind
19/10/28 13:48
수정 아이콘
최소한 그리핀은..경험부족은 아니죠. 다전제를 많이 안해봤으면 모를까 그리핀은 충분히 많이 해봤구요.
스타와 비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스타도 다전제에서 판짜기 잘하는사람이 이겼듯이 롤도 그런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핀은 밴픽컨셉,상대에 맞춘준비(인베부터 초반와드위치,정글동선,구멍파기등등) 이런게 너무 안좋아요.
전략픽을 준비는 하는데 항상 헛발질만 하고..
만자닐라
19/10/28 13:49
수정 아이콘
경험 부족이라기엔 작년에 우승한 ig에도 첫 롤드컵인 선수가 많았던걸로... 그냥 실력 부족이죠
19/10/28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준비는 다 열심히 하죠. 문제는 실전에서 얼마나 습득이 되었느냐 입니다. 1시즌을 뛴 선수보다 10시즌을 뛴 선수가 당연히 챔프 폭, 수행 전략의 폭이 넓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선수마다 흔히 얘기하는 경기 센스나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이 달라 그 차이가 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같은 선수라면 여러 시즌과 실전 경기를 쌓아가는 것이 수행할 수 있는 그리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많아지죠. 문제는 나이도 같이 먹기 때문에 피지컬이라고 불리는 반응 속도, 컨트롤 등의 요소의 실력은 하락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피지컬의 하향이 적으면서 빨리 전략을 습득하는 센스를 가지고 있냐가 선수 수명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선수가 페이커이고요.
과거에는 이부분이 크게 부각되지 않은게 롤판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됐고 챔프의 수도 얼마안되며 전략의 발전이 더뎌서 사실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이죠. 현재는 피지컬 만큼이나 전략적 경험치가 중요해서 흔히 고인물들이 많이 활약을 하죠. 팀 적으로는 그 조화가 잘되 있는 팀이 잘 나가고요. 선수 개개인으로 보자면 나이는 어린데(피지컬이 최고점) 어렸을때 부터 프로 생활을 했던 더샤이 같은 선수들이 날라 다니죠.
향후 양질의 코치진 감독들이 생기면 (실전 선수 경험이 있으면서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해서 선수들이 나아갈 전략을 효율적으로 습득 시킬수 있는) 다시 피지컬 만능인 시기가 오겠지만 아직까지는 그 한계가 있고 선수들의 경험치가 피지컬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10/28 14:03
수정 아이콘
경험도 부족하고 코칭스텝의 파워도 부족한데, 경험은 시간이 지나야 하는 것이고 코칭스탭은 돈을 주면 되죠. 심지어 좋은 코치진이 있으면 경험치도 더 빨리 쌓입니다.
19/10/28 14: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 판이 다 선수 재능으로 굴러가서.. 슼 정도나 멀티 스태프 쓸것 같고 애널리스트 쓰는 팀은 거의 없을것 같아요.
보르지긴
19/10/28 14:15
수정 아이콘
개인방송 보면 대충 감이 잡히는거 같아요. 다른리그에 누가 잘하냐 물어보면 외국 리그선수들은 누구 어느챔프 쓰는거 봤는데 잘하더라 하는데 한국선수들은 대부분이 외국리그 안봐서 몰라요 말고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카바라스
19/10/28 14:20
수정 아이콘
챔프는커녕 자기가 붙는 선수이름도 모르는게 아쉽긴하죠. 물론 열심히 연구하는선수들도 있지만
카바라스
19/10/28 14:18
수정 아이콘
담원은 승격시즌에 롤드컵 간거부터가 굉장하죠. 스프링 담원경기를 보다보면 이정도 발전이 놀라울수밖에 없습니다.

그리핀은 2년째 같은문제가 반복되고 있는데 멘탈적인 문제인가 싶기도하네요
티모대위
19/10/28 15:35
수정 아이콘
담원이 잠시나마 하위권에서 머물던 적도 있었죠. 담원팬들이 포스트시즌을 염원하며 경기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빠르게 성장한 듯..
19/10/28 14:26
수정 아이콘
다전제의 승리경험 부족은 꽤나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사람이고 큰 무대에서 긴장하고 안 하고는 경기력에 큰 요인이죠. 또한 챔프폭도 신예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도전이구요. 담원은 어제 충분히 잘 했습니다. 내년에 지금의 피지컬 잘 유지한 상태로 운영과 초반전술, 챔프 폭 잘 늘여주면 내년에도 또 롤드컵 올 수 있을 거 같아요. G2와 IG를 손가락으로 이겨낸 팀이니까요.
윤지호
19/10/28 14: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담원은 승격팀인데 롤드컵 진출한것만 해도 대단한거죠
앞으로 꾸준한 모습 보여주면 됩니다
랜슬롯
19/10/28 14:38
수정 아이콘
뭐 사실 롤드컵 진출 자체로, 8강으로도 칭찬받아야할 마땅하지만... 그렇게 말하기엔 롤드컵 진출 자체가 너무나도 힘들죠. 이번년도 진출했다고 내년도에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못하면 팀이 찢어져서 바닥부터 올라와야하는 경우도 있고... 어찌됬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원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그것만으로도 박수 받을만 하다고 저도 생각하네요
19/10/28 14:42
수정 아이콘
타 팀들의 인프라에 대한 확인도 없고
현 팀들의 인프라에 대한 확인도 없고

두가지 모두 없는 상태에서 아마추어리즘이나 가난함이라는 표현을 쓰는건 너무 나가신 것 같은데요...
누군가에겐 굉장히 실례가 될 수 있는 발언 아닐까요;;;
19/10/28 14:55
수정 아이콘
질문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위의 댓글 내용도 그렇고, 여러번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외 메이저 지역에서는 코칭스태프, 전문 분석가의 수는 확실히 많다고는 들었거든요.
그에 비해 LCK 팀들은 코칭스태프의 숫자나 전문분석인력에 관해서는 뒤쳐져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혹시 사실과 다른가요?
19/10/28 15:22
수정 아이콘
물론 팀마다 지역마다 편차가 있기는 합니다. 해외쪽에 스태프가 풍부한 케이스가 분명히 많고요. 근데 본문은 너무 얼토당토 않아서요.
19/10/28 14:49
수정 아이콘
대회 직접 나가보시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연습경기하고 아예 달라요..
겨울삼각형
19/10/28 15:08
수정 아이콘
큰무대 경험이라는게 이스포츠에만 나오는 이야기는 아니지요.

가을 귀쇼도 처음에는 밈이었지만 계속되니까 정말 징크스인가 싶은상황이고,

그리핀이 3연준 같은것도요.

다 팀 차원에서 해결해야하는데,

이번 8강에 담원, 그리핀을 보니까
경험부족이 맞는거 같습니다. 응원하는입장에서 매우안타깝네요.
잠도안자고 봤는데..
스톤에이지
19/10/28 15:45
수정 아이콘
밴픽에 대해서는 작년 래퍼드감독이 말했던게 너무 공감이 가는게 루키, 더샤이가 이렐리아/아칼리/라이즈/제이스/아트록스를 다 잘하는데 밴픽을 이길수가없다고
19/10/28 15:50
수정 아이콘
담원경기 복기 빛돌 복기가 가장좋은듯 합니다. 듣다보면 슬퍼져서 그렇지 유유
Rorschach
19/10/28 15:57
수정 아이콘
직접 플레이는 아예 안해서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전 담원은 확실히 경험부족이 컸다고 봅니다. 그 경험부족이 매경기 초반에 약점으로 노출된 것 같아요. 물론 당연히 경험부족이라는 말 역시 팀의 실력 혹은 전력이라고 생각하고요.

LCK 내에서도 다전제 경험이 많지않고, 세계대회라고 해봐야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실질적으로는 단판 3전을 했을 뿐인 팀이 담원이거든요.

물론 거기에 너구리의 폼은 확실히 안좋았고 쇼메랑 뉴클리어 챔프폭이 발목을 어느정도 잡은 것도 사실...
19/10/28 16:09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너무 아쉽네요. 내부적으로도 감독도없고 분위기도 뒤숭숭했을텐데 말이죠.
-안군-
19/10/28 17:01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담원은 여기까지 올라온것만 해도 엄청 칭찬해줘야 하는게 맞고, 마지막 경기는 그렇게 불리한 상황에서도 피가 끓어오르는 투지를 보여줬기에, 칭찬만 해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봇라인의 성장이 장난이 아니라, 내년엔 더 무시무시한 팀이 될거라 봅니다.
블리츠크랭크
19/10/28 17:25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페이커/SKT 랑 맞설수있는 선수/팀이라고 해서 13년도 페이커/SKT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때에 비해 롤 리그가 엄청나게 고도화 된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쵸비/쇼메 등등 여러 재능있는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13 페이커 만큼 타 선수와의 기량차이가 압도적이지도 않습니다.
19/10/28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과 담원을 비교하자면
담원은 경험부족, 그리핀은 이제 경험부족으로 포장할수없는 실력부족이라고 봅니다
담원은 다음 시즌정도까진 지켜볼만 해요
여기에 본인들이 부족한걸 얼마나 채울수 있는지가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지 판가름하겠죠

그리고 작년 ig도 생짜인 선수 많은건 사실이나
잔뼈 굵은 선수도 있고
또 메인 캐리인 루키가 미드이면서 챔프폭도 괴랄하고, 그냥 찌발랐기때문에
결국 향로메타 제외하곤 미드가 정말 다재다능해야된다는걸 깨닫게한 담원과 그리핀이었습니다
쵸비도 쇼메도 더 분발하길
마감은 지키자
19/10/28 17:46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에서 이정환이 강백호의 수비에 관해 이야기한 게 있죠. 수비는 경험이라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예측해서 대응하는 것인데 강백호는 그 경험이 없이 피지컬로만 수비하려 하니까 자꾸 반칙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경험이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겪어 봐야 체득되는 것도 있기 마련이죠.
뿌엉이
19/10/28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은 뭐 경험부족이라고 볼수 있죠 그리핀은 그걸로는 말이 안되는 커리어니 아니라고 봅니다
롤드컵은 자주 출전해서 경험을 쌓기 힘든 대회죠 2회이상 우승한건 sk 뿐이고
19/10/28 18:41
수정 아이콘
춤선이라는 말과 비슷하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피곤하니 그냥 뭉뚱그려 말하는게 편하죠
티모대위
19/10/30 09:16
수정 아이콘
김정수 코치도 경험부족이라는 표현을 썼네요.. 명확하지 않은 말이라고 해서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
왜 경험부족이라고 하는지도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908 [LOL] 하태경 의원이 라이엇 중간발표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91] fallsdown17908 19/10/29 17908 33
66907 [오버워치] 오버워치리그 오프시즌 이적 상황 업데이트 [25] 손금불산입10150 19/10/29 10150 1
66906 [LOL] 카나비 사건 관련. 라이엇 게임즈 중간 발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64] Leeka19017 19/10/29 19017 0
66905 [LOL] 씨맥이 사과방송을 진행했습니다. [129] Leeka21496 19/10/29 21496 11
66904 [LOL] 공식대회에서 나온 특이픽들&전략 [43] 카르11368 19/10/29 11368 1
66903 [LOL] 롤드컵 4강팀들의 올해 상대전적 [24] Leeka9913 19/10/29 9913 1
66902 [LOL] 관계자들이 본 그리핀 vs IG 경기 분석 및 리뷰들 [32] Leeka13748 19/10/29 13748 1
66901 [LOL] 역대 최다 챔피언 등장이긴 한데... 더 나올 챔피언 없을까요? [93] wersdfhr11285 19/10/29 11285 0
66900 [LOL] G2의 게임방식 [20] 코지코지9097 19/10/29 9097 6
66899 [LOL] 좁쌀은 왜 까일까? [162] 세기말종자20495 19/10/29 20495 20
66898 [LOL] G2 vs DWG을 보고 나서 예상해보는 G2 vs SKT의 경기. [63] 삭제됨14482 19/10/28 14482 4
66897 [LOL] 롤알못이 보는 담원 vs G2 경기에 대한 여러 포인트들 [63] Leeka12010 19/10/28 12010 2
66896 [LOL] 올스킨은 얼마일까? [44] 스위치 메이커36925 19/10/28 36925 0
66895 [LOL] 밑에 글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좁쌀에 대한 씨맥의 발언 [89] Lacrimosa14585 19/10/28 14585 2
66894 [LOL] 바텀 기량차로 졌다는 씨맥 말에 관한 글 [287] 대패삼겹두루치기21009 19/10/28 21009 5
66893 [기타] [매직 아레나] Welcome to Oko world [24] Knightmare6742 19/10/28 6742 1
66892 [LOL] (뻘) 경험의 부족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고 애매하다. [77] 저격수12236 19/10/28 12236 7
66891 [LOL] LCK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21] 스니스니8213 19/10/28 8213 2
66890 [LOL] [월급루팡글] 기억이 정확한 지금 한번 이번주 4강 과정, 결과 예상해봅시다. [92] 랜슬롯11245 19/10/28 11245 1
66889 [LOL] 중국, 한국, 유럽. 3파전으로 변하고 있는 롤씬 잡담 [35] Leeka12414 19/10/28 12414 1
66888 [LOL] 담원 그리핀 8강 상대가 서로 바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45] 구리트33310824 19/10/28 10824 0
66887 [LOL] 4강을 앞두고 결산해보는 8강 주요팀 각 선수들 챔피언 폭 [8] 삭제됨8760 19/10/28 8760 1
66886 [LOL] 이번 8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각 라이너 최고를 뽑자면?? [41] 스톤에이지9160 19/10/28 91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