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15 19:53
얀코스나 캡스가 소문난 페이커 추종자라서 선수들은 저런 마인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어그로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는 풍조가 일부에서 존재하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19/09/15 19:59
선넘은게 많이 넘으면 조롱이지요.
뭐 선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이 다르니 전 댓글에도 그냥 남겨 뒀고. 개인적으로 캡스나 얀코스가 저런글은 쓸거 같지 않아서 그냥 g2로 뭉뜽그려 지칭했고요
19/09/15 20:09
유게 그 트윗은 오히려 페이커>>넘사>>퍽즈라는 의미더군요. 애초에 우리가 서양 밈을 알수도 없고 설명이 필요하면 망한 드립이긴 하지만요;
19/09/15 20:03
https://pgr21.co.kr/humor/363160?category=38
이글에 나온 트윗 보고 쓰신 글인가요? 밑에 댓글에 충분히 설명 있던데. 상대적으로 낮은거 100점 마스터피스0점 이런식으로 오히려 리스펙트에 가까운 농담이던데
19/09/15 20:07
리스펙트에 가까운 농담이지만 트위터 원본에 해외쪽 반응은 안그런거 같던데요?
NO로 도배되어있고, 리스펙트라면 질나쁜 농담에 속할테고 뭐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올린쪽이 알겠다만요
19/09/15 20:14
그냥 유행이 충분히 되지 않은 망한 밈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솔직히 억지 떡밥같아서요. 그냥 그전에 브라움가지고 lck 어쩌고 한거나 g2선수가 선정한 선수순위면 몰라도 이건 너무 불타기엔 후진 떡밥이라고 봐서.
19/09/15 20:15
한국인이라고 롤갤 드립 다 아는게 아닌것처럼(롤갤 드립한국인 1%나 알려나요?) 서양 인터넷 밈이라고 트위터리안들이 다 알라는 법이 없는것 아닐까요?
그냥 그 드립 예시만 봐도 비버>>>비틀즈 이런 식인데 그냥 실패한 개드립이지 질나쁜 농담은 오바 같습니다만.
19/09/15 20:05
유럽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그런데
축구를 예를 들면 무리뉴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대다수는 싫어 합니다 왜 유럽이라 그런다 해외라 그런다 이런 이야기 나오는지 매너 없으면 우리나라 못지 않게 싫어하는게 유럽인데
19/09/15 20:05
(수정됨) 남을 도발한다는 건 자기도 언제든지 조롱받을 각오를 가져야 하는거죠
G2의 도발은 유쾌하다면서 G2의 도발에 불편해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찌질이 취급하는 건 솔직히 웃기지도 않습니다 쿨해야 한다는 억지 서양식 강박관념 같아요 서양에서도 도발에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사람 우리랑 똑같이 많습니다
19/09/15 20:11
딱히 분노하지는 않습니다만.
저 댓글과 아래 글타래 보면서 서양은 원래 유쾌한 조롱 한다기에 쓴 글이지요 뭐 4강딱도 그런의미에서 썻는데 댓글들 보시면 뭐
19/09/15 20:22
글쎄요. 유쾌한 조롱 타령하며 정색한다고 비웃는 사람이 기분나쁘시다는 분이 성적으로 조롱의 자격 운운하시면 그것도 웃긴데요. 전 시즌 우승팀은 상대 조롱해도 되고 4강딱이면 상대 조롱하면 안되나요?
19/09/15 20:32
글쎄요. 유쾌한 조롱이든 리스펙을 가진 조크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유쾌하지않거나 선넘었다고 생각이 들면 받아치는 것도 괜찮다고 느끼네요.
19/09/15 20:41
받아쳐도 된다는 얘깁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전시즌 우승팀이 조롱하면 조롱의 자격이 있으니 정당한 조롱이라는게 웃기다는거죠. 기분나쁘면 받아치는거지 정당한 조롱이 어딨어요 크크. 다만 리스펙을 가진 조크가 기분나쁠 수가 있나요?
19/09/15 20:43
? 맞아요 정당한 조롱이라는건 없죠. 조롱 자체가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만들기때문에. 다만 조롱한만큼 성적이 낮을시 받게 되는 조롱도 감내해야겠죠.
19/09/15 21:06
???? 님이 다신 첫 리플은 그런 내용이 1도 없고 2번째 리플은 '성적이 낮을시' 라는 결과에 대한 내용만 들어있네요. 전 결과로 조롱하는게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이전의 성적으로 조롱하는 자격이 생긴다는게 이상하다는 얘기인데 자꾸 엉뚱한 말씀을 하시네요; g2가 롤드컵 조별딱 4강딱 하면 결과로 조롱하는거 당연하죠. 전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샌박이 선발전 광탈했다고 조롱할 자격이 없다는 논리를 부정하는 겁니다만?
19/09/15 20:12
https://pgr21.co.kr/humor/363160?category=38
아마 이거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점수 얘기하시는거보면
19/09/15 20:17
최근 그 트윗내용 첨엔 모르고 그냥 쟤네 또 저러는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영어권 밈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많고(여기나 그쪽이나) 이 대답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그 드립이 뭔데 이 10덕아. 10덕놈들 지들만 아는거 가지고 낄낄거리고 신났죠?' 란 반응 나오기 딱인듯 크
19/09/15 20:21
조롱과 도발은 스토리와 내러티브 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쌩으로 막 던지는 도발은 그냥 예의가 없는 겁니다. 관중들이 소비하고 밈으로 삼는 대립은 대개 그런 종류죠. 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자이언츠의 범가너의 도발을 맞받아 친 것처럼, 모두가 도발하는 쪽과 받는 쪽의 관계를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g2와 LEC의 밈은 수준이 떨어질 뿐더러 재미도 없습니다. 구질구질하게 설명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면 그건 잘 못된 스토리입니다. 우리가 임프와 피글렛의 트래쉬 토크를 그리워하는 것도 두 선수가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G2와 LCK, 또는 SKT?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억지로 만드는 라이벌 관계나 트래쉬 토크는 마치 K리그의 잡다한 지방 더비를 보는 것 같아 더부룩 합니다.
19/09/15 20:31
본문에 나온 내용은 글쓴이가 오해한거라서..
물론 G2가 여러 도발을 자주 하긴 합니다만... 적어도 본문의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라서. 근거가 이상합니다.
19/09/15 20:36
오해를 했다 치더라도, g2의 그 밈을 누구나 다 아는게 아니기 때문에 g2의 조크도 근거가 이상하다고 할 수 있죠. 오해할 수 있고 설명이 필요한 조크 혹은 조롱은 기분나쁠만합니다.
19/09/15 20:39
밈을 몰라서 기분이 나빴더라도, 그 밈이 이런뜻으로 쓰이는 밈이였다는걸 알았다면. 그때부턴 조롱의 뜻으로 쓰지 않았단걸 알수 있지 않나요.
그러니깐 본문은 잘못됫다는거죠. G2 자체야 사실 도발을 여기저기 하도 해서 유럽 내에서도 G2팬빼고 전부 적으로 만든 수준이긴 합니다만 -.-;;;; 이정도로 적을 많이 만드는 팀은 과거 LGD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거 같은..
19/09/15 20:40
아 물론 저도 그 밈의 진짜 뜻을 알고 있습니다만, 전혀 페이커나 SKT에 대한 존중으로 느껴지지 않아서요. 그냥 G2는 페이커와 SKT를 소비합니다.
G2가 초범이라면 모를까 상습범이죠. 우리는 존중의 형식을 빌렸다고는 주장합니다만, 그냥 G2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해당 트윗을 본 유저들은 이 밈을 존중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G2는 그냥 예의가 없는 겁니다. 성적과 관계 없이 타 팀과 선수에 대한 존중을 소비하는 것 뿐입니다.
19/09/15 20:38
그냥 실패한 드립에 과하게 의미부여하시네요. 차라리 그런 예시는 예전 엄옹 마신처럼 억지로 유행어로 미는 경우에나 해당되죠. 애초에 g2가 skt에만 드립을 쳐서 억지 라이벌 관계로 묶으려고 기를 쓰는것도 아니고 g2가 가장 의식하고 팀원들이 언급하는 팀은 그동안 발려왔기에 복수하고 싶어하는 ig고 전통의 스토리로 따지면 북미의 TL이죠.
그리고 사실 밑도끝도 없이 쌩으로 나오는 도발에서 스토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예로 드신 범가너-먼시만 해도 범가너의 밑도끝도 없는 초과민반응으로 시작된 스토리고요. 오히려 이런 팬들의 반응 덕분에 이번 롤드컵에서 skt-g2 스토리가 생기는 것 같네요.
19/09/15 20:43
예로 든 범가너 - 먼시는 다저스와 자이언츠가 거의 1세기에 가까운 라이벌이고 범가너가 홈런 타구 응시에 예민한 투수들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에 개연성으로 언급한 사례입니다.
19/09/15 20:47
(수정됨) 다저스-자이언츠 라이벌리로 개연성이 생길 정도라기에 범가너 반응은 그야말로 뜬금없는 초과민반응이었죠. 먼시가 타구 응시한 시간은 타자 평균 이하였거든요. 그 정도로 개연성이 생길 인연이면 g2와 skt 다전제만 해도 msi에서 결승-준결승 2번이나 붙었고 페이커는 롤판의 조던, 캡스는 별명이 베이비 페이커니 개연성 있는 라이벌이네요. 전 둘 다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19/09/15 20:56
(수정됨) 홈런 타구 응시로 메이저리그에서 타자와 투수의 갈등은 거의 매일같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먼시와 범가너의 사례만 널리 알려지고 흥행했냐면 당사자가 '자이언츠'의 범가너와 '다저스'의 먼시이기 때문입니다. 둘 다 메이저리그 규모 탑급의 인기팀의 선수이면고 다저스-자이언츠는 양키- 레삭만큼이나 치열한 디비전 라이벌입니다.
게다가 범가너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홈런 셀레브레이션 반대파 투수입니다. 다른 예로 브레이브스 - 말린스의 내셔널 동부 디비전 매치에서 아쿠냐가 18년 후반기에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홈런 타구 응시를 하자 1회 선두타자로 나올 때마다 빈볼을 던지고 그 관계가 1년이 지난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먼시- 범가너 사례보다 훨씬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이 사례가 범가너 보다 덜 알려진 이유는 그냥 말린스가 망해서이고 생각보다 두 팀간의 라이벌리가 심한 편이 아니라서 입니다. 아 물론 브레이브스에선 말린스를 갈아 마시고 싶어 합니다만. 첨언하자면, 제가 G2의 도발에 열내서 댓글을 다는 이유는 SKT에 대한 도발에 페이커나 SKT가 큰 반응을 보일 수 없다는 것을 롤팬들 전부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9/09/15 21:02
본인이 지금 리플다신 것에 답이 있네요. 범가너-먼시와 브레이브스-말린스의 빈볼 사례처럼 소위 떡밥을 만드는건 대단한 스토리와 개연성이 아니라 미디어와 팬의 주목도가 훨씬 중요하다는거.
g2가 skt를 비롯한 타 팀들에 드립을 쳐온 역사는 유구하지만 올해 갑자기 반응이 이렇게 뜨거운건 g2가 그동안 우리의 '관심 밖 듣보잡 외국팀'에서 리얼로 한국팀을 위협하는 '경쟁자'가 되었기 때문이죠. 고작 이 차이로 언론과 팬들의 주목도가 달라지고 갑자기 이렇게 라이벌 관계 비슷하게 몰아가고 있으니 재밌지 않습니까?
19/09/15 21:19
스포츠에서 미디어와 팬의 주목이 중요한 건 무엇보다 1순위입니다. 그걸 부정할 생각은 없고, G2의 트윗질에 반응이 뜨거워 진것도 G2가 강팀이 되어서 인것도 사실이죠.
정말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만, 제 말은 어쨏든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팀 또는 G2와 LCK의 관계에서 G2가 존중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듭해서 다저스와 자이언츠이 관계를 언급하는 건, 그냥 두 팀이 쌍욕을 날려도 사람들이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범가너와 같은 슈퍼스타가 엮여있다면 더욱 열광적이겠죠. 근데 이 G2와 SKT의 트래쉬토크에는 사람들이 공감할 건더기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나오는 말이 트래쉬 토크가 없으니까 리그가 재미 없다. 왜 유쾌하게 받아들이지 못 하냐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G2는 본인들과 얽힌게 별로 없는 LCK에 대한 공격을 계속 합니다. 저도 브라움 트윗에는 웃긴 했습니다만, 그걸 퍽즈의 본 모습이다, G2의 특성이다라고 이해해 주고 G2가 지속하는 놀음에 동참하고 싶어지지는 않습니다.
19/09/15 21:29
(수정됨) 미국의 라이벌리가 무슨 밑도끝도 없이 쌍욕해도 다 공감해줄 정도로 대단하진 않습니다; 그냥 라이벌 팀에서 에이스가 정신나간 짓을 하고 거기에 받아치면서 먹잇감이 생겼고 팬들과 미디어가 주목해서 일이 커진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기에 무슨 개연성이 있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있나요? 아쿠냐는 상대를 실제로 자극했고 거기에 반응했으니 개연성은 있죠. 범가너는 그냥 먼시한테 인성질 제대로 해서 먼시가 발끈해서 대응한건데 라이벌 팀이라고 여기서 개연성이 생길 스토리면 롤판에서 g2 skt도 그 정도 개연성은 생길만한 사이입니다.
19/09/15 20:45
실패한 드립에 과하게 의미부여면 새상에 조롱은 없지요
그냥 놀리고 나서 이거 실패한 드립인데 하면 끝인데 뭐 그리고 g2 skt 스토리가 RNG의 우지와 한국팀 스토리에 비하면 별거 아니죠 애초에 스토리가 그런식으로 생성되는것도 어이가 없긴 합니다만요
19/09/15 20:52
차라리 그 쓰레기통에 던지는 트윗으로 흥분하면 모를까 이건 놀리고 뭐고 그냥 실패한 드립 이상도 이하도 아닌게 사실인걸 어떡해요;
그리고 저도 g2 skt 스토리니 라이벌이니 동의하지 않아요. g2가 skt랑 라이벌로 엮일려고 드립친다는 원댓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얘긴데 핀트 잘 못 잡으셨어요.
19/09/15 21:18
위에도 썻다만 그건 팀간까는거고 이건 선수깐거요
팀간에 뭔말을 하던 드립을치건 그건 그다지 신경쓰지않는데요 선수에 대해서 하는짓은 해외에서도 딱히 하진않는데 핀트를 쓰신분이잘못잡으셨네요
19/09/15 21:21
선수 깐 게 아니라 실패한 드립이고 리스펙 의미가 담긴거라는거 다 알면서 끝까지 선수를 깠느니 까놓고 드립 핑계댄다는 양 이야기하시는건 그냥 뭐라고 하든 난 싫으니까 까겠다는건데 핀트를 잡을 생각 자체가 없으시니 이걸 뭐라고 해드려야할지 크크
19/09/15 21:24
팀간의 드립은 그럴수 있다는 의미를 모르시는지요
그리고 그 드립을 구글링해서 보고나서야 알정도면 그냥 트윗삭제버튼 하나 누르는게 g2입장에서는 해야할일 아닌지요?.? 아직도 남아있다만
19/09/15 21:33
팀 간의 드립은 그럴 수 있다는건 글쓴 분 개인 기준이신데 그걸 저한테 말씀하셔도 저는 '아 그러세요' 밖에 더 드릴 말씀이 없고요. 그 드립의 의미를 찾아봐야 알 수 있으니 '으휴 넷찐들 드립 수준 쯔쯔' '드립 실패했는데 왜 안 지움' 하면서 까는거면 저도 이해하죠. 근데 바다 건너 한국인인 저도 글쓴분도 의미를 알게 되었는데 계속 '선수를 깐다'고 비난하는것도 왜곡 날조죠?
19/09/15 21:54
애초에 본문에도 썼다싶이 팀간의 드립은 해외 타스포츠 프로팀에서도 종종 하니까 문화적 차이라 이해할수 있는건데요
근대 걔들도 종목 레전드 선수로 아무리 경쟁팀이더라도 저렇게 안하니까 글쓴거고요 원글댓글보시면 무슨 유쾌한 문화인데 진지빤다 그러는데 도대체 어느 서양의 유쾌한 문화인지 알고싶어서 썻습니다 설명됬나요?
19/09/15 21:58
국산반달곰 님// 서양의 유쾌한 문화인지 알고싶다는 의도를 가장해서 트윗의 의도를 알지만 모르는척 끝까지 선수까는 트윗이라고 우기시는걸로밖에 안 보이지만 그러시다면 그런걸로 치죠.
19/09/15 20:24
"난 이런거 좋던데 왜 그렇게 흥분?"
"저거 다 드립인데 과하게 받아들이지마" "쟤네는 옛날부터 저랬던 애들이니 그러려니 해야지" G2 도발보다 쿨병 걸린 몇몇 분들 때문에 더 짜증납니다.
19/09/15 20:28
(수정됨) G2의 밈이 설명이 필요하다보니 구려서 문제지..
(실패한 밈은 구린 밈이긴 하니까) 선수를 비하하는 내용은 아니였는데.. 왜 선수를 비하한 내용이라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리스펙으로 썼지만 망한드립이라보니.. 실패한 드립이긴 합니다만 여러 분들이 설명했듯. 내용 자체는 페이커를 존중하는건데 왜 비하한거라고 글을 쓰시는건지 모르겠네요.. https://knowyourmeme.com/memes/cultural-impact 다른분들이 설명도 해줬지만.. 저 내용 자체는 서양에 있는 밈을 퍽즈가 그대로 쓴거 뿐입니다. 단지 서양에서도 주류 밈이 아니라서 -.-; (아마도 트위터 내 일부만 쓰던 밈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예시도 그렇고) 실제로는 서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 했다가 저런 밈이 있었어?.. 로 정리된 실패한 밈이긴 합니다만.. 어찌됫던 선수를 비하한게 아니라 존중한건데. 본문 내용 자체가 완전히 틀린거 아닌가요. 물론 G2가 평소에 도발을 많이 하는 팀이다보니.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사실로 까야지.. 사실이 아닌걸로 글을 써서 까고 계속 비난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19/09/15 20:48
애초에 롤갤 드립 가지고 와서 이거 농담임 하면 뭐 좋은 반응 안나오는게 이상한거 아닌지요?
자기비하하면서 리스펙할거면 좋은 드립도 많을거고 팀 공식 트위터에 올릴거면 지들 문화권만 아는것도 아닌데 설명과 짤과 이거 사실 리스펙트임 하면 퍽이나 좋은 소리 나오겠네요.
19/09/15 20:33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자기가 허용할 수 있는 선을 그어놓고 그거보다 뜨거우면 흥분쟁이고 그거보다 차가우면 쿨병걸린 사람이고.... 도의적인 측면에서 크게 어긋난게 없으면 누렁소도 일잘하고 까망소도 일잘하는걸로 합시다.
물론 저는 과몰입할겁니다. G2 LCK에 개발렸으면 좋겠다 진짜.
19/09/15 20:34
(수정됨) G2 저 트위터발 밈은 서구권에서도 소수만 알아서 대다수에게 설명이 필요한 실패한 드립인게 문제지 드립 유래를 보면 페이커 조롱하는게 아니죠.
그리고 최근 G2 입턴거 중에 LCK 팬들 심기건드릴만한게 [LCK 결승보고 브라움 탐켄치 토하는 이모티콘 쓰고 크레이지한 픽 보여줄게] 이래놓고 프나틱 캣타워 상대로 모데 꺼냈다가 머리통 터져서 스웝 직전까지 간건데 이거는 충분히 사람에 따라 기분나쁠 수 있어서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만 선넘은거 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크레이지한 픽 보여줬고 플옵가서는 추하게 브라움까지 꺼냈다가 지기도 했으니까요. 지금 이 글 댓글에 G2 저러는거 쿨병걸린 사람들 때문에 짜증난다 이러는데 최근에 G2가 LCK나 페이커 상대로 입턴거 중에 선넘은 조롱성 글이 뭐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페이커 대상으로 제일 수위 높았던게 MSI에서 SKT랑 붙기 전에 베이비 페이커 > 페이커 부등호 놀이로 허세 떤거인데 이거 당시에 불타오르지도 않았죠.
19/09/15 20:40
브라움 비웃은뒤 모데 뽑았다가 프나틱에게 얻어막고 0:3 털릴 위기까지 가자 엄근진픽 나오는게 참 여러가지로 묘하긴 했죠..
0:3으로 떨어졌다면 후폭풍이 컸을텐데 그걸 프나틱이 져서...
19/09/15 20:47
애초에 브라움 건으로는 쓰지도 안습니다.
저정도 드립정도면 그냥 해외에서도 많이 하는 정도의 수준이고 스포츠에서는 어느정도 통념되는 거기도 하죠 그리고 지들이 써놓고 진점에서 웃음포인트 까지 갖췄고요 애초에 구질구질한 설명과 짤이 필요없다면 조롱으로 느낄만한걸 당대 최고 선수한테 이거 리스펙트임한거면 뭐 g2 트위터 당담자는 팀이던 선 넘은거지요. 그래서 4강딱 팀이라고만 했지 선수에 대한 비난은 안했던 거고요
19/09/15 20:50
밈 유래나 쓰이는 용도 자체가 조롱의 의미가 전혀 아닌데 관심법 써서 이거는 설명이 필요한 드립이니까 재내가 선넘은거다 이러는건 좀 오바아닌가요? 말씀하시는거보면 걍 G2가 싫어서 재내가 저러는거 자체가 싫다 이 느낌이 더 강합니다.
19/09/15 21:20
애초에 흑형은 무슨 조롱의 의미여서 뭐 그랬나요
흑형도 흑인들이 비하니까 쓰지마세요 하니까 그나마 좀 안쓰지 애초에 종목 레전드선수 플레이로 점수매기고 이건드립임을 공식트위터에서 한 프로스포츠중 유일한 팀이아닐까 싶은데요
19/09/15 21:28
이거랑 흑형이랑 뭔 상관입니까? 좀 이상한게 국산반달곰님 논리대로 하면 재내가 뭔 의도하던간에 내가 듣기에는 이 드립은 조롱과 비하의 의도를 담은 글이니까 선넘었다 이건데 사실관계를 살펴보면 밈 유래가 조롱의미 없이 오히려 반어적인 표현으로 반대편 대상을 띄어주는건데요.
19/09/15 21:33
애초에 리스펙트 할수있는 방법은 많고 유쾌하게 반어법할수 있는방법은 구글링하면 넘쳐나게 많습니다
설사 리스펙트밈인걸 알아도 방식이 저질인 드립인데 무슨말을 더합니까 skt팬도 아니고 희화화 된 종목레전드 선수도 별말 없을거라 확신하니 뭐 더 말할건 없네요 흑형도 그리고 조롱의 의미없이 띄우주려고 쓰던 드립입니다 흑인들이 밈인건 알아도 그거 인종차별임 하니까 안쓰는거죠 페이커가 밈인건 알지만 그거 별로임 할리가 없으니 삭제는 안되겠다만 뭐 그렇다고요
19/09/15 21:39
G2가 한 저 트윗이 왜 저질인지 모르겠는데요.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오타쿠나 너드들이 지들끼리만 아는 드립쳤다가 갑분싸된 실패한 드립 사례에 가까운거죠. 애초에 처음 받아들이시는거나 이 글 제목 자체가 G2가 도발성 발언을 했다 이건데 다른분들도 계속 사실관계 말하고 있지만 도발성도 아니고 리스펙트밈이죠. 그걸 뒤늦게 인지하시고 리스펙트하는 의도 있지만 방식이 저질이라면서 우기시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9/09/15 21:49
보통 오타구가 갑분싸드립하면 욕쳐먹거나 삭제되거나 박제되곤합니다
그걸 저질드립이라고 하고 그 내용에 따라서는 저질일수도 있죠 그리고 오타쿠 예시드시니 진지하게 실패하면서 저질드립 된거 안보셨나요 g2가 한 드립이 딱 그꼴인데요
19/09/15 22:04
(수정됨) 국산반달곰 님// 아무리 봐도 G2가 저질이 아닌게 그 밈 용례들 살펴보면 그런게 전혀 아니잖아요. 거기다 사실관계 파악하고 나면 어휴 찐따들 잘알아먹을걸로 드립쳐라 이걸로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인 반응들이죠.
지금 국산반달곰님이 사실관계를 다른분들이 계속 말씀드려도 인정안하고 G2는 도발성 글을 썼고 리스펙트 밈이 목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저질이었다고 우기는게 추한거 같은데요.
19/09/15 22:27
용법은 비하가 아니라도, 저 말 자체만 놓고보면 비하라 볼 수 있죠.
용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갑분싸고, 그 뒤에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아 그랬군요" 라고 웃으면서 넘어가라고 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네요. 기분나쁜말 해 놓고 "다 널 위해서야" 이러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9/09/15 22:46
(수정됨) 대부분이 인정하는 실패한 갑분싸 드립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려고 했다는 의도를 다 알고 나서도 굳이 의도를 곡해해서 해석할 이유도 없는데요.
19/09/15 23:13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조언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을 생각하지 못하면 조언 안하니만 못하듯이, 아무리 재미있는 드립이라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드립은 치지만 못한거죠. 게다가 용법을 떠나서 저 글 자체에는 비하의 의미가 분명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구요. 그걸 못 받아들인다고 정상적이지 않은 반응은 절대 아닙니다.
19/09/15 23:27
도라지 님// 의도를 알고도 왜곡해서 말하는건 결코 정상적인 반응은 아닌거 같은데요.
저 트윗에서 페이커가 퇴물이라고 하거나 직접적인 비하 표현이 있는거도 아니고 까고 말해서 택도 아닌 비교를 한 실패한 드립에 불과한데 의도야 어쨌건 비하하는거다 라는건 이상한데요
19/09/15 23:50
제가 이상하게 몰아가는건지, 못 받아들이는사람을 이상하게 몰아가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제 비유도 실패한 비유일 수 있겠지만, 핵심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중요하다 입니다.
19/09/15 20:46
덧붙이자면..
14년만 해도 우지를 한국팬들이 1승만 하라고 응원해주던 시절이 있었고. 16~17때 G2가 똑같이 입털었어도 하하 쟤들 저러고 노네..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18년에 우지가 우승을 거머쥔 후.. 제발 광탈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바글바글했고 19년에 G2가 우승을 한 뒤에는 이제 똑같이 입털어도 바로바로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G2가 도발을 많이 하는건 맞는데 G2의 도발에 신경을 쓰게 된건. 과거의 G2는 무섭지 않았고. 지금 G2는 무섭기 때문.. 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긴 합니다. 심지어 G2는 19 MSI 초기에도 도발을 했거든요.. -.-; 근데 그땐 아무도 관심이 없었는데.. (SKT도 G2는 신경안쓴다는 투의 인터뷰를 했던걸 생각하면.. 그땐 정말 IG만 이기자.. 모드였던 ) 뭐 16년 MSI때 휴가 갔다 오는 기분으로 간다고 했다가 광탈해서 전세계에서 비웃음거리가 됫던걸 생각하면 이 팀의 핵심인 퍽즈는 태생부터 그런말을 하는 선수긴 했죠.. 17년 롤드컵때 팀원들과 마지막 경기라면서 펑펑 울기도 하고 19 서머 결승이 끝나고 프나틱 선수들과 최고의 경기였다면서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계속해서 북미, 한국을 비롯한 팀들에게 계속 도발하는게 이중적인 모습을 다 가진 선수가 아닌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 우지도 프로씬에서 보여주는건 정말 성숙했구나.. 싶으면서도 작년 롤드컵때 솔랭에서 트롤해서 징계받았던걸 떠올려보면...
19/09/15 20:51
솔직히 말하면 퍽즈가 한 드립도 아닌거 같은데요.
영어 문화권 농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한번에 이해할정도로 간단 명료하고, 자기비하와 같으 쓰는 형태로 씁니다. 그냥 g2 팀 공식트위터에서 나온 행위고 그쪽 문제겠지요 RNG가 우승했다고 저러지도 않고요. 그냥 RNG는 팬들이 싫어했던 팀이여서 그런거고요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아니꼬와서 그런거지요
19/09/15 20:57
걍 실패한 드립인거지 그거가지고 선수를 조롱하는거라고 볼 껀덕지는 없죠
차라리 모든 팀들 쓰레기통에 쳐박아놓고 어른G2 쫄랑쫄랑 따라오던 MSI이전이 더 빡센 도발이었는데, 그때는 유쾌하고 이런 팀들 많아야한다면서 점점 민감한 반응 늘어나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그냥 G2가 의식되는 적이 되었을뿐이라고 봐요
19/09/15 21:01
이제 아셨으면
조롱하네, 리스펙을 안한다는 말은 취소하시고 지들만 아는 드립을 치니 오해하지. 실패한 드립이니 욕먹어도 쌈. 담부턴 오해하지 않게 드립치길 이라고 스탠스를 바꾸셔야죠.
19/09/15 21:01
최근 트위터건은 댓글에서 설명나오는 거 보고 실패한 드립으로 끝나는가보다 싶었는데 이렇게 계속 불타는 거 보면 좀 신기하네요; 드립이 실패해서 갑분싸가 된 걸로 욕먹을 수는 있는데 갑분싸가 되었다고 해서 역으로 그 드립이 사실은 진지한 거였다 이렇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잖아요. 서로 사실을 다 알게 되었는데 왜 굳이..
19/09/15 21:22
그렇게 치면 오히려 lec보단 lpl이 더합니다만 lpl에대해서는 딱히 감정없었고 지금도 없는데요
lcs도 전혀없고 프나틱은 최애팀이라 15프나틱이 애초에 롤 로고인데 근거없는 추측은 왜이리 종아하시는지 그리고 실패한드립을 원어민쪽 사용자도 no하는 마당에.
19/09/15 21:23
(수정됨) 님은 드립 실패한걸 지 멋대로 해석해서 선수에 대한 도발로 잘못 알았으면 그거부터 수정하셔야죠
선수에 대한 조롱이냐?(X) 그 선수에 대한 리스펙트냐?(O) 컬쳐 임팩트는 조롱이 아니라 리스펙트 밈인데 G2가 드립에서 실패했다 이해가시죠? 그거부터 인정하고 들어가야지 그걸 인정 안하시면... 트위터 원본 보고 왔는데 처음엔 NO 하다가 아 이건 리스펙트 밈이다 다 설명 들어가고 이해했어요 서양팬들도
19/09/15 22:07
드립실패한걸로 조롱이라고 느꼇다. 솔직히 여기서 끝아닌가요?
거기에 저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가 그랬었고, 그나마 구글링 보고 정말 소수분이 이거 존중의 의미야 하는 정도의 드립인데요 거기에 서양애들 트위터 답글도 NO로 도배되어있는데요 리스펙트 밈인데 g2가 드립에서 실패했다. 그러면 삭제하던가 욕먹거나 박제하면 끝입니다. 3개중 욕먹고 박제당하는거 실시간으로 하고있는데 뭐 이리 솔직히 말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리스펙트 밈인거 박고 들어가고, U2 비틀즈 이름도 모르는 가수 짤 보고 이해도 했습니다. 근데 리스펙트 이전에 도발성 조롱이라고 아무리봐도 느껴져요 그러니까 장판파처럼 댓글쓰고 글쓴겁니다. 그리고 원문 트위터 다시 보는데 다 설명들어가고 이해해도 이거 지워라라는 애들도 한가득인데요
19/09/15 22:09
네 님만 그렇게 느끼시네요
지금 이 글에 계신 분들중에 저 밈 사용을 보고 도발성 조롱이라고 이해하는 사람은 한분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끝인건 님한테만 그렇구요 혼자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 생각을 다른사람한테 강요하면서 g2가 도발한거라고 도장찍는 행위는 하지 마시구요
19/09/15 22:10
네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냥 여기서 갈음하겠습니다.
애초에 평행선에서 이야기 하는데 뭐 더 댓글달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09/15 22:15
16강 간 팀한테 4강팀 했으니 리스펙트라고 한건데요 g2식으로요
뭐 찾아보면 구글에 어디 있을테죠 이거 이해못하시니까 평행선이라고 생각한다는거고요 엘제나로 님도 제가 저 드립을 조롱이라고 생각한다는거 이해못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평행선이죠
19/09/15 22:17
국산반달곰 님// 평행선은 평행이 되는 같은 선이 있어야 평행인거죠
님은 구글에 찾아보면 있을거라면서 억지로 리스펙트라고 하는건데 뭔 평행선이에요 님 그러면 지금 찾아와서 증명을 해야죠 G2측은 증명을 했잖아요? g2가 아니라도 일반팬들이라도 그런밈이 존재한다는걸 이해 시켰구요 증명을 못해놓고 평행선이니 이해 못한다 하는건 참;;
19/09/15 22:57
(수정됨) 국산반달곰 님// 찾아보면 구글에 어디 있을테죠가 아니라 리스펙트로 쓰이는 경우를 주소든 사용 례든 가지고 오셔야 맞는게 아닐까요. G2는 마이너하든 어쨋든 이미 이용되는 밈이라는걸 증명했죠.
19/09/15 21:05
웃자고 한 말에 화나는 상황도 맞고, 웃자고 던진 말이 갑분싸 만든 것도 맞는데..이런거에 과몰입까지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은 듭니다. 쿨병 걸린게 아니라 게임 외적인 엔터 요소에 어차피 우리나라는 적응 못하는 편이고, 이런건 결국 국뽕 쪽으로밖에 연결되지 않아서..
19/09/15 21:07
본문에 얘기나온 딱 그건은 조롱으로 많이 느끼진 않는데 서양은 그렇지 뭐 쉴드 치고 봐도 얘들은 좀 심하게 나대긴 합니다. 업보스택 미친듯이 쌓는중.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 MSI때까지 축제다~파티다~ 이러는거면 이해하는데 꼴랑 MSI 우승하고;; 아무리 G2가 우승후보인건 맞아도 예전 삼화나 SKT 수준으로 우승에 확신을 주는건 아닌데 노빠꾸로 저러는건 참 다른의미로 멘탈갑 같긴 합니다만.. 뭐 입턴만큼 실력 보여줘서 우승하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는거고 아니면 어차피 북미애들이 업보스택 신나게 터뜨려줄테니 거기에 동참하면 되는거고. 기분나쁜거랑 별개로 판에 저런 또라이들이 있는게 좋긴 좋지요
19/09/15 21:13
언제나 말하지만 그냥 이기고 밟으면 됩니다. 그전까진 그들이 이겼으니 뭐라고 하던 수긍해야죠. 업보 스택 쌓고 이기면 또 그거도 그거대로 멋있는거고 업보 스택 쌓고 털리면 ....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레전드 되는거고 물론 한국팀들 특성상 이겼다고 트윗이나 이런데서 밟지는 않겠지만요. SKT 5연패 시절까지만 해도 게시판에 내현>페이커 드립치면서 헛소리하던 사람, 슼팬덤 어쩌구 하면서 저평가 하던 사람들 지금 다 RUN했잖아요.
19/09/15 21:17
문화 얘기가 나오는데 저게 유럽이나 서양문화라고는 말하기 힘들죠. 유럽축구 뭐 챔스에서 저렇게 도발 긁고 다니면 야유나오고 원정팬 폭행당하고 홍염뿌리고 난리날겁니다. mlb에선 빈볼 맞겠죠. 그나마 힙합스러운 느바는 축야보다 좀 낫겠네요.
유럽쪽에서 페이커 루키 우는짤 박아놓고 '유럽이 강해질걸 알아서 그런가봐' 라는 식의 농담을 했다는데 라리가 중계진이 제라드 굴욕짤 박아놓고 '리버풀이 레알한테 챔결에서 질 걸 미리 알았나봐' 이런 드립치면 오우야.. 유쾌하게 받는 것도 격하게 반응하는 것도 다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19/09/15 21:35
2번째줄 부터는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는데 유게에서 키배하시던건 그냥 거기서 하시면 되는걸 왜 여기까지 와서 난 이래서 이게 싫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본문 막줄에서도 앰비션처럼 뭘 쓴다는건지도 모르겠고요. 따로 글을 쓴 이유도 내가 자전거타고있었어서 댓글 쓴 상황이 안되었다? 그게 뭐요? 그냥 과하게 흥분하신거같은데 좀 진정하시죠. 본문에서처럼 페이커도 별 생각없고 G2애들도 별 생각없을일을 왜 이렇게 열내시는지 덥맆도 한창 트래쉬토크하고다닐때도 정작 진중한 인터뷰나 백스테이지에서 말하는건 전혀 달랐던것처럼 이쪽도 똑같다고보는데요. 애초에 최근에 파이어된건 실패한 밈이지만 리스펙트를 담은거였구요.
19/09/15 23:56
G2는 마이너하지만 밈이라는 것을 증명했는데, 반달곰님도 증명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드립이니깐 어디서 나온거겠죠? 아니면 그냥 기분따라 어떤 때는 모욕이고 어떤 때는 리스펙트인건가요?
19/09/15 21:41
[이분이야 직전해 우승팀감독이고.
g2는 4강따리인데요.] 저분이 리스펙트로 썼다는 댓글인데, 어디서 리스펙트를 어떻게 느낄 수 있는거죠? '4강따리주제 도발이냐'로 읽히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19/09/15 21:44
해축은 제가 선수들 기사까지 찾아볼정도는 아니지만 감독들은 상대팀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마구잡이로 트래쉬토크하는거 아닌가요?
당장 fm 주력 컨텐츠 중 하나가 매주 2번정도 상대팀, 감독, 구멍선수나 핵심선수 관련 인터뷰인데 가장 잘 활용하던게 퍼거슨이나 무리뉴였던걸로 알고있내요. nba같은 경우는 선수 스스로도 sns를 통해서 입을 수시로 터는걸로 알고있구요. 계속 이렇게 과열되는 분위기 보면 그래도 이번 롤드컵은 여러가지 스토리들이 있어서 게임한판한판에 반응들이 폭발할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내요.
19/09/15 21:47
전혀요.
보통 자기팀 선수 디스하지 다른팀 선수 디스하지는 않죠 애초에 무리뉴가 호불호 갈리는것도 자기팀 선수랑 맨날싸우고 그나마 저쪽팀 감독 디스하고 하니 그렇죠 그리고 퍼거슨 같은 레전드에게는 별말안합니다 문화다 그런는데 도대체 어느지구의 문화인지 알길이 없네요
19/09/15 22:00
퍼거슨 감독은 제가 맨유팬인데도 독설이나 언론플레이, 타팀 에이스 디스도 하고 심리전으로 유명하신분인데 전혀라뇨;;
그리고 자기팀 선수면 쿵푸킥한 칸토나도 감싸주고 팀선수 디스했다고 핵심선수인 로이킨도 내친 감독인데 보통 자기팀 디스하던 감독은 아닌것 같은데요.
19/09/15 21:45
젠지가 그해 조별따리 라는 글에답글인데요
저 인터뷰가 조별따리 이전에 나왔던거고 저것도 여기서는 불안타서 그랬었지 기분나쁜 드립이라고 생각해서 젠지가 잘해도딱히 응원안합니다 뭐 그에대한 g2식으로 말하자면 구글링하면 어딘가는 리스펙트로나오는 드립입니다만 댓글쓰신분이 기분나쁘다면 사과드리죠
19/09/15 21:52
아니 그 예시를 찾아와주세요
g2식으로는 구글링해서 리스펙트 드립인걸로 검증이 됬잖아요 님은 아닌데 무슨 이상한 얘기를 하세요 g2는 처음부터 조롱의 의미가 리스펙트의 의미였다구요 님하고는 달리 솔직히 말해서 리스펙트 안하시면서 논리가 무너지니 리스펙트라고 말바꾸는게 더 그렇네요
19/09/15 22:03
모바일로 쓰다가 잘못써서 못옮기겠네요
뭐 바로 아래라 대충 보셨을거라 믿습니다. 아래 길게 댓글 쓰신분도 있으니 따로 삭제하고 옮기지는 않겠습니다.
19/09/16 16:33
딱히 본문에서 악질어그로성글 쓰지도 않았고
샌드박스글 댓글보다가 4강딱이라고 쓴걸로 이렇게 난리인거 보면 딱히요 뭐 개개인의 생각은 다른거니 이해는합니다만요
19/09/15 21:56
흠 일단 본문에서 말한
[선수에 대한 도발은 좀 선넘은거 같아서 같이 씁니다.] 라는 전제를 수정해야 할거 같은데요. 드립 실패해서 갑분싸만든게 문제긴 한데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는 해당 드립의 용례로 다 알수 있는 거니까요. 즉, 그래도 상대가 오해할 수 있으니 저런 드립은 자제해야 한다 혹은 거 적당히 좀 깝죽대라 정도로 비판할 수는 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본문의 글을 잘못된거죠. 우리는 이미 의도를 알았는데 굳이 그걸 모르는척 할 필욘 없잖아요.
19/09/15 22:00
선한의도로 쓰여도 도발일수가 있는 무수한 사례가 있지요
애초에 간단하게 g2에서 해당 트윗 지웠으면 그냥 그런 사례가 있고 모두가 이해 못하는 드립이니까 상황 끝입니다. 애초에 원본 트위터에 무수히 많은 서양인들의 NO와 기타 등등의 비난이 걔들도 이해못한다는 거지요 뭐 본인들이 선한의도로 썻던말던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른 느낌을 느낄수 밖에 없는거고요 뭐 딱히 글 써둔거 수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19/09/15 21:58
g2가 무섭긴 무섭나보군요.
장난이고 이번 트위터는 저는 그냥 망한 드립이지 선넘은 드립은 아니라고 봅니다. g2 선넘은 드립은 퍽즈 과거 트위터 패드립등이 혼모노죠 그거에 비하면 지금은 순한맛에 가까운듯요 크크 아무튼 g2는 성적 못 내면 엄청 조롱당하는건 확정이라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19/09/15 22:02
뭐 딱히 무서울게 있나요.
응원하던 팀 하나는 올해 처참하게 3:2로 g2한테 지고 있다만, 작년은 전승했었는데요 올해 진것도 한끝차이라고 생각하고 LCK 응원팀도 비록 SKT한테 3:0 당해서 결승도 못왔다만, 뭐 잘하겠지요 지면 g2식으로 유머게시판에 올릴려고 저도 구글에만 있는 드립 구글링해서 올릴려고 찾고 있긴합니다만
19/09/15 22:22
유게에 버스 기사분 응급처치 글 보는 느낌이에요. 첫 단추를 애초에 이상하게 끼웠는데 그건 차마 인정을 못하겠고 리플에는 반박을 해야겠고.
19/09/15 22:25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만 없습니다만
대충 정리하자면 1. 드립인줄 몰랐고 2. 드립인줄 알았는데 갑분싸인 드립이라 뭐 알아도 딱히 상관은 없었고 3. 아침에 샌드박스 감독글보다가 롤드컵도 못온팀이 무슨 글을 쓰냐라는 댓글보고 최우범 감독 유머글에 g2는 4강딱이라고 단거고 4. 낮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보는 어느 프로스포츠도 선수에대한 직접적인 조롱 혹은 망한드립은 하지 않는데 하는 꼬라지보고 글쓴거고 5. 제가 장판파 된 기분이라 그냥 저와 다른생각을 가진분이 이렇게 많구나에 대한 생각 정리중이였습니다. 뭐 글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망한드립일수도 있습니다만. 뭐 g2도 망한드립하는 판국에 제가 skt공식 트위터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이글도 망한드립같네요
19/09/15 22:23
핀트를 이상하게 잡으신거같아요. 지금 지투는 전반적으로 롤좀 본다 싶은 커뮤에서는 지나친 도발로 지금 업보쌓고 있는 중인데...받는 사람이 유쾌하지 않은 도발이라던가 lck의 선전에 대해 말하셨으면 공감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9/09/15 22:27
받는사람이 유쾌하지 않는 도발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댓글을 읽다보니 그냥 글은 조금더 정제해서 썻어야 했겠네요 뭐 그것도 제 업보니까요.
딱히 lck의 선전에 대해 바라지도 않고, 그냥 프로스포츠의 레전드 선수가 레전드 선수다운 대우를 바라면서 쓰는 글입니다. 글의 의도가 명확하진 않은것 같아 망한드립 같지만요.
19/09/15 22:28
https://pgr21.co.kr/humor/352009
g2가 이젠 정말 위협적인 존재이긴 한가 봅니다. msi 이전에는 유쾌하게 받아들였고 쟤네들 원래 저랬음이라는 댓글도 똑같은데 지금은 g2의 안하무인 업보 스택으로 둔갑하고 쟤네들 원래 저랬음은 해외 쉴드치는 이상한 사람들로 낙인 찍히고 있구요. g2가 겨우 msi 우승한 걸로 입 털어서 꼴보기 싫은 게 아니라 g2가 msi 우승까지 해버리니까 사소한 멘트 하나하나에 예민해지고 웃을 수가 없는 거겠죠.
19/09/15 22:35
아니 자꾸 g2가 강해져서 그렇다 이야가 하는데 애초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난 시즌 LEC 우승 2번다 프나틱이 했고, 롤드컵 커리어도 프나틱이 더 좋아서요. 그 g2가 전적이 처참한 ig가 롤드컵에 오는데 무슨.. 오히려 g2보다 우지의 대 한국전이 전적이 더 나을걸요.. 사소한 멘트하나하나에 예민하고 웃을수 없는거는 저 드립은 지금 봐서 그런거고요 저드립도 굉장히 비난할만한 드립이라고 생각하고요 애초에 팀에대한 드립이야 쟤들 문화일수도 생각합니다만( 이거는 본문에서도 썻다 싶이 다른 스포츠에서도 종종 그러는 팀이 있으니까요) 자기들이 플레이 하는 레전드 선수에 대한 질나쁜 드립은 처음봐서 쓴글이였고, 저기도 몇개 있으니 저것도 제 개인적인 반응은 비슷한 반응이고요. 물론 리그에 트래쉬 토커가 있어야 한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있다만, 퍼기 있을때 맨유에 퍼기에 대고 저렇게 대놓고 하던 감독이나 팀은 없었어요..
19/09/15 23:03
그 장기짤 처럼 500승 499패를 해도 가장 최근 경기에서 1승 했다면 입 터는것 처럼
뭐 G2도 가장 최근 국제전인 MSI를 우승했으니 입 놀리는게 아니꼽긴 하지만 그렇다고 G2가 무슨 패드립이나 이런걸 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드립 칠만한거라서 이런거에 꼭 일히일비 해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 C9 보세요 옌슨 때문에 우리가 이긴다고 결승이 끝나기도 전에 조롱했다가 얻어터지고 결국 옌슨이 캐리해서 TL이 우승했자나요 실력이 있으면 보여주면 되는겁니다.
19/09/16 02:20
저는 글쓴이분이 어떤 뉘앙스에서 이런 말을 하는진 압니다. 저 개인적으론 G2는 원래 이래왔던 팀이기 때문에 (얘넨 못할때부터도 이랬음) 별 감흥은 없지만, G2의 조크 혹은 트윗을 극혐하는 사람들이 레딧에도 많습니다.
단적으로, 작년쯤에 레딧에서 [I hate G2 with passion] (대충 의역하면 난 지투가 진짜 개싫음) 이라는 댓글이 엄청난 추천수를 받고 올라온걸 보면 대략 알 수 있죠. 쿨하게 넘기는 사람도 있고 글쓴분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19/09/16 07:25
메시, 랜디존슨, 조던으로 가정을 하셨는데
페이커가 롤판의 메시, 랜디존슨, 조던인가? 라고 생각을 해보면 롤판의 규모나 페이커의 업적등을 고려하였을 때 그 존재들의 존재감 이상을 보여줬다라고 생각되므로.... 네. 이번일의 경우는 단순히 선을 넘은 정도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19/09/16 08:46
왜 선을 넘은거죠. 그냥 망한 밈이었다는걸 윗 댓글들에서 계속 말하고있는데.. 의도를 조롱이나 비하로 보는게 오히려 너무 나간겁니다
19/09/16 09:48
그래서 퍽즈에 대해서 말한게 아니라 g2 팀 트위터에대해서 말한겁니다.
애초에 15년부터 프나틱 좋아하면서 g2를 애증하는관계인데 퍽즈나 얀코스의 페이커 리스펙을 모를리도 없고요
19/09/18 09:06
(수정됨) 정말 밈이다 드립이다 식으로 두둔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네요
의도야 어쨋건 상대가 유쾌하게 받아들일만한 드립이 아니라는거죠 아까부터 드립일 뿐인데 상대 의도를 왜곡하려하냐에 집착하시는데 의도왜곡이 아니라 의도와 상관없이 갑분싸 하게 만드는 드립치는게 잘못됬다고요 그리고 그걸보고 보통 아무리 드립이라도 이건 [선넘었다]고하는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