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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13:07
(수정됨) 제가 예전에 쓰고 나서 빼먹은건데
스프링 우승팀이 롤드컵을 못간 케이스는 18 킹존이 유일합니다. 스프링 준우승팀이 롤드컵을 못간 케이스는 17 kt가 유일하고요. 이걸 풀리그 전환 이전까지 포함하면 사례가 각각 하나씩 더해지는데요. 두 사례가 한팀입니다-_-;(12우승 13준우승 블레이즈...) 서머의 경우 이젠 우승=1시드라 kta가 유일한 케이스로 남을거고 준우승의 경우 clg.eu를 빼면 14, 15, 17 세번 갔고 13, 16, 18 세번 못갔습니다. 이 와중에 못간 한번은 우승팀 skk였고 나머지 두번은 [젠지] 당했음... 선발전 뚫고 올라간 케이스는 15kt가 유일하고 나머지 두번은 포인트 직행이었습니다. 재밌는건 lck 팀 중에 서머 우승 후 롤드컵 우승이 이어진 케이스는 딱 둘 13 15 skt입니다. 나머지 팀들은 서머 우승 후에 롤드컵 우승 실패..
19/08/10 13:13
사실 그런면에선 KT A 가 역대 가장 불행한 우승팀이긴 하죠..
우승하자마자 바로 선발전 광탈.. 하는 바람에 우승팀 느낌이 1도 안나는 스프링이나 윈터 우승팀은 일정기간 우승팀 대우..라도 해주는데 서머 우승하자마자 선발전 광탈하는 바람에........ 그 이후엔 서머 우승은 전세계 모든리그가 롤드컵 직행으로 개편되면서 우승팀이 우승팀 느낌이 안나는 참사는 사라지게된 만큼.. 마지막 피해자...
19/08/10 13:15
제가 그때 롤 보기 시작한 시기라 정확하진 않은데 진짜 음? 싶은 상태로 져버렸죠. 삼성 형제가 엄청 세서 당연히 이기겠지? 했는데 kta가 힘으로 풀세트 접전끝에 이겼는데 갑자기 나진 실드의 소년만화가..
19/08/10 13:43
그거랑 별개로 서머 준우승팀이 선발전 떨어지면 뚫는게 은근 빡신거 같아요. 15kt 빼고 선발전 갔다 살아돌아온 서머 준우승팀이 없음..
19/08/10 15:17
멘탈적인 측면도 좀 있는거 같아요. 우승 했으면 직행인데 이걸 다시 준비해야되다니.. ㅜㅜ 이런 느낌.. 13서머 때 CJ가 MVP 오존 이겼으면 SK K가 포인트로 직행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서머 우승 후 페이커는 담담하게 선발전 뚫으면 된다고 얘기했었죠.... 우승하고서도 못나가는 상황, 특히 갱망이 벽을 넘지 못했던 그 상황은 누구라도 멘탈이 흔들릴 법도 했는데.....
19/08/10 15:23
약간 은메달이 동메달보다 슬퍼보이는..? 효과도 있고, 현실적으로 이전 패치를 더 오래 붙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할거 같아요. 플옵 패치에서 준비하다가 선발전 패치를 새로 준비해야하기도 하고, 보통 서머 상위권이면 아무래도 타팀에게 견제도 받을거구요.
19/08/10 15:02
딱 최종전에서 서머 결승 리턴 매치가 나왔거든요. 만약 여기서 ktb가 이겼으면 서머 우승팀이 못가는 상황이었다.. 정도로 썼습니다.
19/08/10 13:55
지금 경기력 봐선 선발전 젠지 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보이죠
그외에 경기력 괜찮은 그리핀 슼은 둘이서 손잡고 롤드컵 갈 확률이 높아보이고..
19/08/10 20:37
아직은 역사가 짧은데데가 정규시즌 같은 경우에 skt가 꽉 쥐고 잇고 선발전은 젠지가 몇년째 해먹는 중이라
skt니깐 젠지니깐 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래서 그리핀 담원 샌박같이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팀들에게 개인적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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